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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죽었을때 제일 슬퍼할 사람이 누굴까요

... 조회수 : 4,822
작성일 : 2023-07-11 14:13:33

아이 남편 엄마

셋중에 누구일까

전 엄마일거같아요

다른분들은 생각해보셨어요?

누구같아요?

IP : 218.144.xxx.185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11 2:14 PM (14.52.xxx.1)

    엄마일 듯.

  • 2. 제일 필요한 상황
    '23.7.11 2:15 PM (203.247.xxx.210)

    인 사람...

  • 3.
    '23.7.11 2:15 PM (14.50.xxx.77)

    우리 엄마 아빠...

    남편..자식들은 슬퍼하지 않을 듯.

  • 4. 아무도
    '23.7.11 2:15 PM (39.7.xxx.214) - 삭제된댓글

    안슬퍼 할거 같고
    슬퍼하는것도 싫어요.
    웃었음 해요

  • 5. ..
    '23.7.11 2:15 PM (116.32.xxx.73)

    전 남편이요

  • 6. 보통은
    '23.7.11 2:16 PM (216.73.xxx.188)

    크게 사건, 사고, 특별한 병이 있지 않다면 내가 죽을 때 부모님은 안 계시니 부모는 빼고 생각하죠
    배우자는 살면서 어떤 관계였냐에 따라 제일 슬플 수도 제일 시원할 수도 있겠고
    자식도 마찬가지..
    다 살면서 맺어온 인간관계가 반영되겠죠

  • 7. ...
    '23.7.11 2:16 PM (222.236.xxx.19)

    원글님 기준에서는 셋다요... 아이도 세상 무너지는줄 알겠죠... 전 자식이 없는데 원글님 기준으로 보면 아이도 얼마나 하늘이 무너질까 싶네요 ... 전 이경험 해봤거든요
    처음으로 하늘이 노래지면서 하늘 무너지는 느낌...ㅠㅠㅠ진짜 이런 생각하지 마세요 ...
    그 셋다에게는 다 상처지 누가 더 힘들고 더 슬프고 하는게 딱 정해져 있겠어요.???

  • 8. ..
    '23.7.11 2:16 PM (175.223.xxx.126)

    남편이겠죠.

  • 9. 그래도
    '23.7.11 2:16 PM (125.190.xxx.212)

    부모죠..
    어우 생각만 해도 울컥
    절대로 부모님보다는 먼저 안가야지;

  • 10.
    '23.7.11 2:17 PM (113.199.xxx.130)

    제일 슬퍼할 사람은 남편다음 자식같고
    제일 아쉬울 사람은 친정부모님같아요

  • 11. ..
    '23.7.11 2:18 PM (112.155.xxx.85)

    1. 부모님
    2. 자식들
    3. 남편은... 슬퍼하지는 않고 앞으로 불편하겠다 이 생각만 할 듯.

  • 12. ..
    '23.7.11 2:19 PM (223.38.xxx.253)

    남편일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요.

  • 13. ㅇㅇ
    '23.7.11 2:20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엄마 아빠일듯요ㅜ

  • 14.
    '23.7.11 2:20 PM (121.141.xxx.43) - 삭제된댓글

    남편이나 엄마 우열을 가리기 힘든데...
    제가 두고 가기 마음 아픈 사람은 남편

    엄마도 아들도 남편 다음이네요

  • 15. 실지로
    '23.7.11 2:23 PM (211.51.xxx.250) - 삭제된댓글

    부모님은 그렇게 슬프지 않아요
    어려서 죽으면 몰라도
    실지로 부닥치는 사람이 제일 슬프지요

  • 16.
    '23.7.11 2:24 P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부모님은 가셨으니 제외.
    남편 아들은 죽었나보다 할 거고
    딸이 힘들어 하겠죠.

  • 17.
    '23.7.11 2:25 PM (211.114.xxx.77)

    엄마 일것 같지만 내가 죽을때까지 엄마가 살아 있을지.
    그냥 눈물 많은 사람?

  • 18. 당연히
    '23.7.11 2:25 PM (210.218.xxx.135)

    1.부모
    2.자녀
    3.남편 아닐까요?

  • 19. 부모님은
    '23.7.11 2:27 PM (14.32.xxx.215)

    너무 나이드시면 자식 죽어도 그러가보다 하는 사람들 많아요

  • 20. 부모도나름
    '23.7.11 2:31 PM (39.7.xxx.45)

    자식 앞으로 사고 보상금 나오니 그돈으로 해외다니고 차사고 할거 다 합디다.
    여기 시부모 자식 생각 안한다 하시죠?
    그아끼는 아들 생각없는분이 딸 생각하겠어요?

  • 21. 엄마
    '23.7.11 2:32 PM (112.161.xxx.143)

    엄마가 제일 슬퍼하실 거 같아요
    그다음은 울 큰아들
    다음은 남편
    마지막은 둘째아들
    제일 힘들사람은 남편 큰아들 둘째아들 엄마 순이네요

  • 22. 또 쓰자면
    '23.7.11 2:33 PM (39.7.xxx.214) - 삭제된댓글

    굳이 죽었는데 그후의 이야기를 알게 뭔가요.
    슬퍼하든 깨춤을 추든여. 죽었는데요

  • 23. 스트레스 순위
    '23.7.11 2:34 PM (117.111.xxx.35)

    1위 자식사망 2위 배우자 사망 3위 부모사망이래요

  • 24. ㅋㅋㅋ
    '23.7.11 2:36 PM (211.58.xxx.161)

    나죽으면 남편이 젤힘들거같은데
    시간지나면 젤신나할듯

    아파트재산 다 자기혼자가지고 집있는여자랑 재혼하면 재산이 두배로 불어나는 창조경제라며

  • 25. 음...
    '23.7.11 2:36 PM (115.23.xxx.135)

    우리 아이들.
    아직은 어려서 제가 얘네들의 우주니까요.

    근데 나중에는...

    남편이요.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막상 생각해 보니
    그럴 것 같아요.

    좀 잘 해 줄껄....하고 슬퍼할 것 같아요.

  • 26. ..
    '23.7.11 2:36 PM (211.208.xxx.199)

    전 아들애 같아요.
    남편은 이미 서로에게 최선을 다해줬으니까
    아쉬울것도 없고 안타까율것도 없으니
    슬픔도 덜할것 같고요.
    딸애는 이미 자신에게 남편도 있고 자식도 있으니
    슬픔보다 당면한 과제가 먼저일테니까요.
    아들애는 애인도 없고 자기 혼자니까
    갑자기 엄마의 부재가 충격이겠죠.

  • 27. 차원이
    '23.7.11 2:37 PM (175.116.xxx.197)

    차원이 다른 슬픔인데요.. 개인적 경험상 이건 거의 동급으로 슬퍼요~누가 더가 없어요..

  • 28. 미혼인데,
    '23.7.11 2:43 PM (39.7.xxx.154)

    미혼인데,
    글 보는 순간 저는
    아이 라고생각했어요.
    엄밀히 말하면 생각이라기 보다
    그냥 딱 떠오르며 느껴지고... 가슴이 아팠어요, 그 아이를 생각하며.

  • 29. 자식일듯
    '23.7.11 2:47 PM (220.120.xxx.170)

    아빠는 돌아가셨고 엄마는 치매시고..남편도 잠시 슬퍼하겠지만 아직은 젊으니 또다른 사랑을 할것같고.. 간간히 그리워하고 떠올리는건 자식이 아닐런지..

  • 30. ...
    '23.7.11 2:51 PM (122.37.xxx.59)

    현재는 남편 자식인데
    자식은 자라면서 부모한테 받은것보다 못받은거 손으로 꼽으며 속으로 꽁해하니
    정작 부모 죽을땐 눈물한방울 안나올것 같단 자식이 많으니
    아마도 배우자 뿐일거 같아요
    나 죽을때 보통 부모는 먼저가고 없고 형제들도 자기 가정 꾸리고 사니 함께 자랄때 같진 않잖아요

  • 31. ㅇㅇ
    '23.7.11 2:53 PM (106.101.xxx.242)

    남편이요..

  • 32.
    '23.7.11 3:01 PM (118.32.xxx.104)

    남편일거라는건..
    대다수는 착각일걸요 ㅎㅎ

  • 33. ,
    '23.7.11 3:15 PM (124.54.xxx.115) - 삭제된댓글

    부모님은 오래전 돌아가셨고..

    남편일거 같은이유는요..
    한 십년전 뇌종양판정받고 수술했는데
    의사가 뇌종양이다.. 란 말 듣는순간
    우리남편 세상 무너지는 표정을..

    수술실에 들어갔을때 행동을 저희 언니들이
    증언 해 줬어요.
    나중에 그말 듣고 .. 이남자 정말 나를 사랑하는구나..

    또 몇년전 새벽에 자면서 흑흑 눈물까지 흘리며 울길래
    깨워서 뭔꿈꿧는데 눈물까지 흘려? 물었더니
    당신이 죽었어 엉엉 ㅠㅠ
    절 껴안고 완전 통곡하더라구요. ㅎㅎ
    쫌 귀여움 ㅎㅎ

    아들들이야 30대 20대 후반이고
    결혼하고, 여친있으니 슬퍼도 크게 슬퍼하진 않을거같아요.

  • 34. ㅇㅇ
    '23.7.11 3:18 PM (223.39.xxx.105)

    사람마다 관계마다 다르겠죠
    다 자기입장에서 느끼는거지 무슨 부모는 별로 안슬퍼 한다는둥

  • 35. 엄마도
    '23.7.11 3:30 PM (119.193.xxx.121)

    노인이 되면 그닥. 오히려 자녀가 제일 슬퍼하던데

  • 36.
    '23.7.11 3:3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아무도 없을듯요
    그치만 슬프지는 않아요

  • 37. 아마도
    '23.7.11 3:39 PM (58.120.xxx.31)

    딸들요ㅠㅠ

  • 38. 울남편과
    '23.7.11 3:47 PM (122.254.xxx.46)

    울애들ᆢ

  • 39. 그건
    '23.7.11 3:57 PM (121.133.xxx.125)

    잘모르겠지만

    남편에게 일이 닥치면

    제가 가장 슬플거 같아요. ㅠ

  • 40. ㅇㅇ
    '23.7.11 4:08 PM (59.20.xxx.176)

    나 죽으면 울 엄마 가장 슬퍼할 듯.

  • 41. 00
    '23.7.11 4:12 PM (76.135.xxx.111) - 삭제된댓글

    전 부모, 자식이 없으니 남편이 제일 슬퍼할거 같아요. 그 다음이 형제자매. 하지만 보통 배우자는 6개월에서 1년정도 지나면 배우자 죽음 극복하고 자기 삶 살죠. 제가 본 어린 부부들이 배우자 죽고 빠르면 몇개월간 늦어도 1년이면 배우자 죽은 극복하고 잘 살아요.

  • 42. 00
    '23.7.11 4:16 PM (76.135.xxx.111)

    배우자는 사망당시 가장 슬퍼해도 죽고 6개월에서 1년 지나면 왠만히면 싹 잊어요. 피 한방울 안 섞인 사이니까요. 30,40년 같이 산 부부라도 그래요. 혈연관계랑 다릅니다.

  • 43. 원글
    '23.7.11 4:23 PM (218.144.xxx.185)

    그죠
    배우자가 제일 안슬퍼할거같아요

  • 44.
    '23.7.11 4:38 PM (210.95.xxx.34)

    부모님 살아계시지만
    초1 우리 아이가 제일 슬퍼할 것 같아요,
    엄마 껌딱지ㅠㅠㅠㅠ

  • 45. 막둥이요
    '23.7.11 4:46 PM (221.154.xxx.180)

    상상만 해도 눈물이 주르륵 나네요.
    늦둥이 막둥이가 얼마나 슬플까요.
    저는 부모님이 다 돌아가셨는데 부모님 없는 슬픔은 죽을 때까지 없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제 아버지도 돌아가시기 얼마 전 엄마~ 하시더라구요

  • 46. ...
    '23.7.11 5:00 PM (110.175.xxx.139) - 삭제된댓글

    아직 제 손이 필요한 어린 자식이겠죠. 저 죽으면 고아나 다름없는데 생각만해도 슬프네요.

  • 47.
    '23.7.11 7:57 PM (121.167.xxx.120)

    부모님은 돌아 가셨고 남편과 아들인데
    아들이 슬퍼 할테지만 자기 가족이 있으니까 걱정은 안되고 남편은 덜 슬퍼해도 생활하기 불편하니까 계속 아내 생각할거예요

  • 48. ㅜㅜ
    '23.7.11 7:59 PM (218.50.xxx.110)

    가장 마음으로 슬퍼할 사람은 내 부모님일 것 같아요.
    아이들은... 내가 없어서 당장은 슬프고 불편하겠지만 시간이 약일 것 같고요. 그치만 아이들 생각하면 내가 눈물이 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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