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미워죽겠어요

... 조회수 : 7,208
작성일 : 2023-07-10 17:28:10

고등학생딸인데요

이쁜구석이 1도없어요

지금 서로대화안한지가 8개월넘었고

처음에는 무진장 노력했는데 지금은 다 내려놨어요

부모 특히 저한테 함부로 대하고

문자 전화 카톡 다차단했으면서

본인이 돈필요하면 전화하고 사람 괴롭히네요

극장에 친구들이랑 자주가고

베스킨자주사먹어서

행사할때 반값으로 기프티콘이나 기프티쇼

극장반값쿠폰많이사서 줬는데

엿먹으라고한건지 하나도안쓰고

죄다 제값주고 현금쓰고와서

돈달라고 난리

머라하면 니나많이구매하고 쓰라네요

아이한테 애정1도 안생겨요

한집에 같이있기싫어지는데 어쩌죠

햐아. 저도 이리될줄은몰랐네요

IP : 110.15.xxx.81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방법
    '23.7.10 5:29 PM (59.14.xxx.42)

    살 방법이요.1388 전화거세요. 검색하시던지.

  • 2. ...
    '23.7.10 5:29 PM (116.32.xxx.73)

    그럼에도 용돈을 주시다니
    딸이 뭐가 아쉬워서 행동을 고치겠어요

  • 3. 원글자
    '23.7.10 5:30 PM (110.15.xxx.81)

    돈안주면 난리나요 사람괴롭히고
    소리지르고 발을구르고 막 대들고
    난리가나는데 밑에집에서 신고할까봐
    안줄수가없어요

  • 4. ....
    '23.7.10 5:32 PM (220.127.xxx.162)

    다음 생애가 있다면
    애는 안 낳는걸로~
    고양이 한 마리 키우며 사는게 제일 행복!!

  • 5. ....
    '23.7.10 5:32 PM (116.32.xxx.73)

    밑에 집에서 신고하는게 무서우세요
    아니면 평생 무시당하면서 돈대주는게
    무서우세요
    애들이 부모가 뭘 두려워하는지 귀신같이
    알아요

  • 6. 1388
    '23.7.10 5:33 PM (110.15.xxx.81)

    수십번 전화해봐도 도움1도 안돼더라구요

  • 7. ...
    '23.7.10 5:35 PM (175.223.xxx.59)

    갈등의 원인이 용돈이네요
    남편이 원글님처럼 똑같이 하면 가만 계시겠어요?
    신고고 뭐고 이혼불사하고 싸우지 않겠어요
    아이를 돈으로 억압하지 마세요
    가장 치사하고 더러운 짓입니다

  • 8. ㅇㄱㅅ
    '23.7.10 5:36 PM (110.15.xxx.165)

    한창 미운짓할 나이죠 아들은 금방 다시 헤헤거리고 예의는있는데 고딩딸은..에휴..
    근데 아들도 고딩때는 악귀가 씌인거같은때가 있었어요

  • 9.
    '23.7.10 5:36 PM (114.201.xxx.116)

    어떤 스타일인지 알아요.
    타고나더라고요 ㅠ

  • 10. 윗님
    '23.7.10 5:38 PM (110.15.xxx.81)

    무슨소리에요?
    용돈이 갈등의원인이요??
    참나 무슨근거로그런말하는건가요?
    이건빙산의일각입니다
    여기다가 다 나열할수없으니요

  • 11. 윗님
    '23.7.10 5:38 PM (110.15.xxx.81)

    머든 상의안하고 일부터 저지르고
    돈달라고합니다

  • 12.
    '23.7.10 5:38 PM (112.150.xxx.158)

    돈줄 끊으세요. 막 대들고 소리치면 님은 두배세배 더 해야죠.님이 거기에 약한걸 알고 그러는겁니다. 밑에서 올라오든 난리가 나든 한번 작정하고 더 세차게 나가세요.다신 못할만큼 정말 개*랄 해보세요.

  • 13. 그정도면
    '23.7.10 5:39 PM (1.235.xxx.138)

    어릴땐 어땠어요?
    딸이 저정도면 너무 좌절감이 들겠어요 ㅜ
    잘 구슬려보세요.

  • 14. 그럼
    '23.7.10 5:40 PM (211.186.xxx.59)

    한달용돈 적정선을 같이 합의해서 정하고 그외는 못준다 하세요 한달에 한번 이체만 해주면 되니 수시로 얼마달라 채근 안받아도 되요

  • 15. 기싸움
    '23.7.10 5:40 PM (175.209.xxx.48)

    기싸움에서 지면 얀되어요ㅡㅠㅡㅠ

  • 16. 에에?
    '23.7.10 5:41 PM (121.133.xxx.137)

    아이를 돈으로 억압하지 마세요
    가장 치사하고 더러운 짓입니다

    이게 뭔소리예요??

  • 17. ...
    '23.7.10 5:43 PM (223.33.xxx.10)

    난리치면 돈 나오는거 아니까 그러죠.

  • 18. ...
    '23.7.10 5:45 PM (223.33.xxx.10)

    한번 난리만 쳐봐라 너랑 나랑 인연 끊는거다 각오로 얘기하고 혼내세요. 자꾸 약해지시니 아이는 그걸 알고 이용하는거에요.

  • 19. 원글자
    '23.7.10 5:46 PM (110.15.xxx.81)

    저도 한달에한번 이체하고 끝냈으면 좋겠어요
    근데 대화가안돼요
    본인이 요구하는거는 소리지르면서 얘기하면서
    제가 물어보거나 얘기하는거는
    에어팟끼고 무시하면서 대답도안해요
    무엇보다 무시하는태도를 제가 너무 좌절감을 느낍니다

  • 20. ..
    '23.7.10 5:46 PM (116.121.xxx.209)

    중딩이도 아니고 고등 아이가..ㅠ
    품행제로
    ADHD 문제 행동 중 하나 일 수도..
    같이 난리 치면..진짜 홧김에 가출해서 행여 용돈 벌이로 나쁜 짓 할까 겁이 나기도 하겠어요.

  • 21. 일단
    '23.7.10 5:46 PM (1.237.xxx.181)

    난리치면 나가세요
    그냥 암말도 말고 나가버리세요

    잡고 난동피우면 112라도 부르세요

  • 22. ..
    '23.7.10 5:51 PM (223.62.xxx.168)

    거울치료라고 아시죠?

    제가 물어보거나 얘기하는거는
    에어팟끼고 무시하면서 대답도안해요

    라고 하셨는데 똑같이 해주시면 됩니다.
    난리를 쳐도 아랫집에서 신고하고 찾아오면 니가 나가서 맞으라고 하세요.
    원글님이 막아주지 마시고,
    만약 아랫집이 올라온다 그러면 쟤때문이라고 하세요.
    팩트로만 상대하세요.

    너는 되고 나는 안돼?
    왜 내가 너한테 돈 줘야되는데?

    밥 주잖아. 니가 안먹는거지
    학교 보내주잖아. 니가 안가는거지
    학원 보내주잖아. 니가 안하는거지.

    팩트로만 조지시고 지갑 치우시고
    고분고분하지 않으면 1원도 없다 하세요.

  • 23. ....
    '23.7.10 5:51 PM (112.145.xxx.70)

    남편분은 그냥 보고만 있나요?

  • 24. ..
    '23.7.10 5:52 PM (118.235.xxx.195)

    엄마한테만 그러나요?? 아님 아빠나 다른가족에게도 그런가요?
    아빠한테는 좀 나으면 용돈관련은 아빠에게 일임하세요
    그리고 아랫집에서 한번 난리쳐도 할말 다 하세요
    기싸움에서 밀리지 마시고 난동 피우면 무시하세요.
    에휴, 애들 키우기 힘듭니다

  • 25. .....
    '23.7.10 5:55 PM (211.250.xxx.45)

    아이가 본인이 어찌하면 엄마를 이겨먹는걸 아는거죠

    아랫집 난리치면 아이가 그랬다고 아이불러 사과하라하세요
    혻;뭐라도 던지거나 하면 112부르세요

    주변에 체면이요?
    내거 죽겠는데 무슨 체면이요
    다른집들도 사춘기짓하는구나 합니다

    딱 기본만하시면 됩니다
    적정수준의 용돈을 한달치나 일주일치를 한번에 주고 끝
    그냥 밥해놓고 먹던지 말던지.....
    부모로서 기본 의무만하면 되죠

  • 26. mnbv
    '23.7.10 5:58 PM (125.132.xxx.228)

    딸이 제일 불편하고 무서워하는게
    뭘까요…잘 살펴보세요
    아마 돈없는걸꺼예요
    밑에층 신고하든말든 몇번쯤 강하게 나가야 그 꼬라지 안부릴걸요

  • 27. 타고난
    '23.7.10 6:09 PM (211.36.xxx.18)

    뇌에 원인이 있어요
    미워하고 꼴보기 싫어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녜요

  • 28. ..
    '23.7.10 6:20 PM (222.236.xxx.238)

    난리 좀 치면 돈 나오는 atm이 되신거에요.
    더 단호지셔야됩니다.
    애를 머리꼭대기 위에 앉혀놓으신 이상 엄마가 변하지 않으면 아이는 안 바뀌어요.

  • 29. ㅇㅇㅇ
    '23.7.10 6:23 PM (118.235.xxx.85) - 삭제된댓글

    돈이 중요한 가치관인 사람이면
    혈육이든 아니든
    돈 절약 안하면 굉장히 혐오하더라고요

  • 30. 기도를 해주세요
    '23.7.10 6:25 PM (61.84.xxx.71)

    미워하지 마시고요

  • 31. ㅇㅇ
    '23.7.10 6:36 PM (222.108.xxx.29)

    지랄발광하면 돈이 나오는데 해요 안해요?
    남편은 뭐하고있어요? 싱글맘이신가요?

  • 32. ...
    '23.7.10 6:50 PM (218.238.xxx.69)

    애기들 어릴때 자기뜻대로 안되면
    길바닥에 드러누워 떼쓰는거
    그냥 내버려두고 지켜보라잖아요
    한번해보고 지뜻대로 되연 또 그러는데
    그게 안 먹힌다는걸 알면 안하지요
    그런식이면 최소 고등학교 졸업때까진 어쩔수가 없겠어요

  • 33. ㅇㅇ
    '23.7.10 7:05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경찰서 여성청소년계(?)로 상담해보세요

    아이가 욕하고 괴성 지르고 물건 집어던지며

    협박하면 바로 112에 신고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순찰차가 5분 이내로 출동합니다.

    ( 2번 이상 신고 기록이 남으면 아이가 경찰서 가서

    조서 써야할 거예요)

    한 번만 경찰이 다녀가면 저 쓰레기짓 고쳐집니다

    꼭 신고하세요. 아동학대 운운하며 부모 협박하는 애들

    공권력 무서운 밋을 봐야 정신 차립니다

  • 34. ㅇㅇ
    '23.7.10 7:09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경찰서 여성청소년과(?)로 상담해보세요

    아이가 욕하고 괴성 지르고 물건 집어던지며

    협박하면 바로 112에 신고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순찰차가 5분 이내로 출동합니다.

    ( 2번 이상 신고 기록이 남으면 아이가 경찰서 가서

    조서 써야할 거예요)

    한 번만 경찰이 다녀가면 저 쓰레기짓 고쳐집니다

    꼭 신고하세요. 아동학대 운운하며 부모 협박하는 애들

    공권력 무서운 맛을 봐야 정신 차립니다

  • 35. 아빠가
    '23.7.10 7:13 PM (220.122.xxx.137)

    아빠가 잡아야죠
    아빠에게 혼내라고 하세요

  • 36. 윗님
    '23.7.10 7:16 PM (112.154.xxx.195) - 삭제된댓글

    무작정 혼낼 일이 아니라는데
    아빠한테 혼내라고 하라뇨
    참 답답합니다
    아이없는 아저씬가요?

  • 37. ㅇㅇ
    '23.7.10 7:33 PM (222.108.xxx.29)

    이게 무작정 혼내는 거예요?
    이정도를 혼내지 말아야 하면 뭐 사람이라도 죽이고 와야 혼낼수 있는건가요?
    웃긴 인간이 다 있네 ㅋ

  • 38. 경찰이
    '23.7.10 7:58 PM (41.73.xxx.66)

    오더라도 저같은 돈 안줘요
    아빠 뭐하나요 무서운 사람이 없고 그게 통하니 소리지르고 작정하장하는거죠
    돈 절대 주지말고 학원도 끊으세요
    그리고 절대 소리 지르지 마시고 할말 하세요
    네가 제대로 평범한 삶을 하지 않고 학생 번분을 안 지키면 돈 안준다 . 네가 자식도리를 해야 나도 부모조리한다
    먹히고 입히고 다 해 줬는데 부모말 안들으면서 니 권리만 내세울 수 없다 . 뭐든 댓가가 있는 법이다
    제 생각에도 경찰이 함 와야 좀 무서워할듯요
    경찰 부르세요 . 부끄러운걸 알아야해요
    딸 미래를 위해서 해야겠네요

  • 39. ....
    '23.7.10 8:18 PM (49.169.xxx.123) - 삭제된댓글

    요즘 아이들한테 어려워하고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무엇을 해도 오냐오냐 키운 댓가입니다

  • 40. ....
    '23.7.10 8:20 PM (49.169.xxx.123) - 삭제된댓글

    나이로 볼때 스스로 깨닫기전에는 무슨 방법으로라도 바뀌지 않아요. 오히려 부모자녀간에 안 좋은 상황만 생길것 같습니다

  • 41. ....
    '23.7.10 8:21 PM (49.169.xxx.123) - 삭제된댓글

    즘 아이들한테 어려워하고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잘못을 해도 오냐오냐 키운 댓가입니다

  • 42. ,,,,,
    '23.7.10 8:22 PM (49.169.xxx.123) - 삭제된댓글

    요즘 아이들한테 어려워하고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잘못을 해도 오냐오냐 키운 댓가를 받는거라고 봅니다

  • 43. ,,,,,,,
    '23.7.10 8:24 PM (49.169.xxx.123) - 삭제된댓글

    요즘 아이들이 어려워하고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잘못을 해도 오냐오냐 키운 댓가를 받는거라고 봅니다

  • 44. 그냥
    '23.7.10 9:09 PM (118.235.xxx.120)

    졸업하면 독립 시키세요 ㅈ식이 아니라 정말 웬수네요

  • 45. ...
    '23.7.10 9:38 PM (58.141.xxx.99)

    이거 잠깐하다 마는 행동장애로만 치부할 문제가 아닙니다.
    극단적경우 엄마가 잔소리한다고 20대초반 딸이 엄마 죽인 사건도 있었어요.
    엄마를 지뜻대로 요리할수 있다고 수년동안 그런식으로 행동했는데 나중에 엄마가 안따라주면 어떤식으로 분노가 폭발할지도 모르는 일이죠.
    223.62.xxx.168 방법이 좋은듯..용돈 남편에게 일임 하라는 의견도 좋고..
    112부르는것도 좋고요. 층간소음, 망신 무서워할때가 아닌듯...
    시작하면 집 먼저 나가버리는것도 좋을듯해요. 1시간 산책하고 들어오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946 윤 정부 때 북이랑 전쟁 비스무리한 게 1 백공만공 16:41:42 62
1600945 고등 내신에 예체능 진로 이런거 대입에 상관있나요? ㅁㅁㅁ 16:38:31 34
1600944 5자매중 셋째만 어렵게 사는분 16:38:21 178
1600943 가족장에 대해 1 울산 16:33:40 239
1600942 사업 망하고 울산 이사왔는데 올해 말 다시 서울가려고요. 3 ㅇㅇ 16:32:44 577
1600941 지난해 옷을 미친듯이 샀더니 올해 옷을 안 사게 되네요 4 충전 16:28:32 670
1600940 현실에서는 여자키 165만되어도 17 ..... 16:28:28 1,066
1600939 주변에 누가 죽는다고 해서 눈물 날 사람이 없어요 1 ㅇㅇ 16:26:56 260
1600938 JTBC뉴스)한 남자와 웃으며 '호텔행'…CCTV 속 그건 분명.. 16:26:40 840
1600937 아줌마인데 남자들하고 말하는게 불편해요 8 .. 16:22:11 572
1600936 은근 국힘지지자 친구ㅠ 15 허참 16:18:28 621
1600935 3,4 인용 전기 압력 밥솥있나요? 3 밥 맛 좋은.. 16:18:11 185
1600934 20대 딸 개명 이름 고민이네요. 13 .. 16:14:18 819
1600933 아이허브 우울증 유산균 추천해주세요 2 아이허브 16:13:57 159
1600932 최태원의 김희영 게티이미지랑 인스타사진이랑 넘 다르네요 12 ㅇㅇㅇ 16:12:59 1,409
1600931 국민 혈세 마음데로 3 하야 16:09:28 306
1600930 우린 이런 후진 세상에 살고 있다..jpg 5 .... 16:09:14 847
1600929 다 나가니 참좋네 2 ........ 16:05:27 785
1600928 에어컨 청소 3 .. 15:58:15 362
1600927 브라탑에 쫄반바지가 외출복이 되나요 17 //// 15:56:26 1,331
1600926 (동물관련) 세상이 많이 바뀌었네요. 2 ........ 15:55:15 782
1600925 아반테 타는 부티나는 주부 어떻게 보일까요 68 ㅇㅇ 15:53:45 2,849
1600924 수분 충전 어떻게들 하시나요? 2 ㅍㅍ 15:53:25 356
1600923 밀양...가장 우려했던 아사리판 날까 염려..(피해자 입장문) 6 ... 15:52:29 1,252
1600922 부동산 어찌할까요? 3 푸푸 15:50:34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