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편 월급 두배니까 남편은 본인이 그만두려고 하는거 같아요.
그런데 그만두고 캐나다 애 데리고 가서 자연 속에서 키워라 했더니
자기 부모님 연로하셔서 그건 안된다네요??
그래서 그럼 제가 그만두고 가겠다 하니 그럼 생활이 안된다고...
너무 이기적이예요
제가 남편 월급 두배니까 남편은 본인이 그만두려고 하는거 같아요.
그런데 그만두고 캐나다 애 데리고 가서 자연 속에서 키워라 했더니
자기 부모님 연로하셔서 그건 안된다네요??
그래서 그럼 제가 그만두고 가겠다 하니 그럼 생활이 안된다고...
너무 이기적이예요
그럴수록 부모는 각자 인생이 있고 돈벌어야해요.
사춘기애한테 들러붙어서 뭐하시려구요?
연로하신 부모가 시골 계시면 가서
부모도 돌보고 아이도 시골 자연 속에
키우면 되겠네요.
얼마나 심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사춘기 심하다고 부모가 직장을 그만 둬야 한다는 건
너무 극단적인듯
부부간에 화합하여 아이를 돌봐도 어려운 마당에
벌써 삐그덕거리는 게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요?
아이의 사춘기가 그냥 온 것 같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부모 다 직장 다니면서 사춘기 아이 잘 키울 수 잇어요.
먼저 부모 아이 모두 상담 받아 보세요.
지금 전혀 설득력이 없어요.
속 사정이야 자세히 모르겠지만
글로만 보면 원글님도 마이 이상해 보입니다.
무슨 사연인지는 모르겠지만, 단순 사춘기가 심하다고 직장을 그만두지는 않지 않나요??
학폭이나 우울,조울등 심각한 문제가 있지않는 한은요.
그리고 단순 사춘기로는 외국 간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뭐가 문제인지 그걸 파악하는게 먼저인것 같습니다
무슨 사연인지가 중요하겠네요. 사춘기가 심하다고 부모 하나가 전담마크하는 거 더 아이 상태 악화시킬 수 있어요.
사춘기에 가정의 화목의 유지는 부모가 피눈물 참아가며 애를 용인하는 데에 있거든요.
부모 한쪽이 일을 그만두고 해외로 나간다? 글쎄요. 제대로 된 해결 방법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춘기가 되면서 애가 밤마다 부모에게 되도않는걸로 시비를 걸고 정신병자처럼 집요하게 원하는걸 요구하면서 공격하고 분노해요 저희는 공부 스트레스 있는거 아닌가 해서 학원 끊으라 하면 나 학원 멀쩡히 잘 다니는데 왜 ㅈㄹ이냐고 미친거냐고 소리지르고 끝이 없어요. 한명이 붙어서 케어해주면서 캐나다 가서 심신안정 찾아야 되지 않나 이대로면 진찌 누구하나 죽을듯
대안학교로 보내세요 떨어져서 살면 좀 나아요 부모는 각자돈 벌면서 살든 정 쫓아가고 싶으면 아빠 혼자 따라가든 하시고요
아무리 사춘기여도 밑도 끝도 없이 그러진 않을 텐데요
사춘기 이전엔 부모와의 관계가 어떠셨나요?
원하는 게 뭔가요?
원글님 댓을 보면 해외로 나갈 게 아니라 잘 달래서 정신과에 가야 할 것 같아요.
문제의 원인이 한국이어서는 아니잖아요
여기서 안되는게 캐나다 가서 될리가요
부모가 자신의 정서와 소통방식, 양육태도를 뒤돌아보는게 나을 것 같아요.
비난하는게 아니고 그게 도움이 되어요.
훌륭한 전문가 도움 받으면 더 좋고요
부모가 안정되면 아이는 훨씬 안정적으로 변하거든요.
사춘기 이전엔 저랑 너무 좋았어요
태어나서 한번도 따로 자본적이 없고 사실 지금도 잠은 같이 자는데 저러고나서도 엄마 안아줘 엄마 화내지마 하는게 더 미쳐요.
캐나다야말로 갑툭튀인데요?
왜 갑자기 캐나다에요?
계속 자녀의 문제상황에 대한 해결방식이 그런건가요?
대화나 해결방식에 문제가 있어보여요.
대안학교나 시골학교 거부할게 뻔하고 (공부욕심 있음) 그나마 캐나다는 어릴때 살아서 애가 호감이 있어요. 이게 학군지에서 이 멘탈로 입시할 상태는 아닌거 같고 나가고 싶어요
원글님, 정말 문제가 뭔지 전혀 모르시네요.
캐나다에 호감있다고 거기 가서 나아진다는 보장이 어딨어요?
지금 댓글을 보면 원글님은 너무 소통이 안 되는 분이에요.
애가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부터 상담 받으세요. 꼭이요.
사춘기 이전엔 너무 좋았다니 얼마든지 회복 가능합니다.
'지금도 잠은 같이 자는데 저러고나서도 엄마 안아줘 엄마 화내지마' 라는 거 보니
아이가 엄마한테 애정을 갈구하는 거 같아요.
어떻게든 시간 좀 내셔서 아이와 상담 좀 받아보시고 이 고비를 슬기롭게 건너시길요.
딸아이 같은데 아빠가 사춘기 때 곁에 있어봐야 별 도움 안 될 거 같은데요?
애가 사춘기 반항이 심한게 부모가 뭘 잘못해서는 아니예요.
다만 여기서 매일 공부공부 하는 분위기가 애 정신건강에 도움될거 같진 않고 학군지에서 입시할거 아니라면 해외에서 학벌세탁이라도 하는게 나을거고요.
상담 정신과 너무 거부합니다.
동네 좁은데 누가 보면 어쩌냐고 해서 먼데 가자하면 세상에 비밀이 어딨냐고 결국 다 밝혀진다고 고래고래 분노하고
너가 진짜 미친거 같잖아 지금 그러면 아니 인스타만 깔아주면 한다니까 니가 생각하는 착한 딸?? 이런 식이예요.
전 오히려 너무 애정만 줘서 세상에 무서운게 없고 저렇게 날뛰나 싶기도 하고요.
학군지에 사는 게 아이에게 너무 힘든 것 같네요. 비학군지로, 전에 살아봤던 캐나다를 선택하려고 하시는군요. 중고등 때 외국나가면 친구관계 더 힘들어 약을 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학군지가 힘든 거라면, 아버지가 그만두고 학군지에 함께 있는다고 해결될 일은 아닌 것 같네요. 암튼, 너무 힘드실 것 같네요. 위로드려요
부모님이 핸드폰 통제를 하고 있다는 거네요.
인스타 깔게 해주세요. 그런 것까지 다 부모마음대로 하려니 아이가 저러는 것 같은데요 지금.
아휴
요즘 인스타 없는 중딩이는 원글님댁 아이밖에 없겠네요
엄마가 그정도는 내려놓아야지
캐나다 가면 거기서는 인스타 안하고싶답니까...
어릴 때 캐나다 좋아했던 것과 사춘기 한참 예민한 시기 해외 이민?은 완전 다르죠.
저도 미국에서 몇년 살면서 중고딩 교민 애들 많이 봤는데
거기서 초등때부터 살아왔던 아이들도 중고딩 되면 붕 떠서
미국 사회에 섞이지 않고 동동 떠서 다니는거 많이 봤어요.
영어는 자유롭게 되는 상태인가요?
아이도 캐나다행을 원하고요?
입시는 지금 원하지 않으면 잠시 쉬는게 낫지, 도피는 답이 아니더군요.
그리고 뭘 지금까지 같이 애를 끼고 자는지..
그게 아이와 관계 좋다는 징표....라고 생각하시나요.
차라리 정서적 독립을 좀 시키시고,
아이가 엄마 눈치 안보도록 엄마가 먼저 안정 찾으시고..
공부문제는 천천히 아이 의견 따라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가족이 해체되면서까지 할 일도 아니고,
부모가 직장을 포기하면서 할 일도 절대 아니에요
그런 부담을 아이에게 줘서도 안되고요.
아니죠.. 인스타 깔아주면 지는거에요.
그리고 미국에서도 지금 미성년자들 sns금지법에 대해 논의 중이에요. Sns 이후 자살률 급등한거 아시죠.
아이에게 끌려다니지 마시고, 부모로서 할 얘기는 하고, 해줄수 있는거 해주고 그래야합니다.
우리나라 진짜 어찌되려고 하는지.. 나르시시스트의 나라가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자기밖에 모르는 젠지들. 거기에 발맞춰주는 엑스세대들.
중국 소황제 어쩌구 하면서 욕했는데, 딱 지금 어린세대들이 그모양이네요. 남 욕할 거 없군요.
아이친구들 분위기를 보세요. 다들 인스타로 소통하고 있는데 우리아이만 안하고 있으면 아무래도 소외되는부분이 있을꺼에요. 부모로써 sns 주의점만 잘 설명해주고요.
인스타 까는 것까지 통제하니 그러죠
원글님 얼마나 답딥하면 그럴까 싶다가 인스타 통제 읽고 아이가 창 답답하겠다 싶네요
저도 고등 2인데 ᆢ 원글님 정신괴나 정신상담이나 받아보세요 먼저
인스타가지고 딜하는거보니 원글님부터 상담 받으셔야할듯
다 그만두고 캐나다 자연으로가는 극단까지 생각하고 일그만두고 남편이랑 따로사는것도 선택하실판에 인스타까는것 까지 통제하시는거에요? 아니 뭘위해서요?
부모문제 아니라하시는데 자식은 어른으로 크려고 사춘기가 왔는데 아직 부모는 애를 애기로만 보시네요
위에 무슨 인스타 통제 얘기하시는 분들이야말로 상황을 모르는 거 같네요. 인스타 깔아주면요, 또 다른 걸로 끝없이 요구할 걸요. 저건 부모의 통제에 반항하는 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걸 당신들이 내놔라, 라고 끝없이 요구하는 거에요. 그냥 끝없는 트집잡기에요. 부모와 기싸움도 하는 거고요.
아이가 정신과. 상담 거부하면
부모가 가세요.
장담컨대, 엄청 도움됩니다.
생각을 유연하게 가지고, 내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 이 문제를 다시 생각해보셔야 해요.
직장 그만두고 유치원생도 아니고 사춘기아이를 케어한다고요??
절대 절대 아니올시다로 봅니다.
더 악화될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생각해요.
부모라도 상담먼저 받아보세요
맞을까요?
저도 sns못마땅하지만 핸드폰 통제는 못해요
애 말로는
어른들이 다 만들어 놓고 왜 이제 와서 못쓰게 하냐는거예요 자기들도 다 눈과 귀와 생각이 있다며...
틀린말은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