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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청도 시엄니 짜증이 납니다

며느리 조회수 : 7,490
작성일 : 2023-07-09 19:51:44

먼저 지역비하나 혐오감이 없고

울 시엄니만 케바케로 그럴수 있는데,

말과 행동이 다 달라서 짜증이 납니다.

 

5분 거리에 홀로 사시는데

밥하기 귀찮은지 일주일에 7일을

저녁 얻어먹으러오면서

귀찮아서 어떻해 난 찬밥 먹으면되는데 그러면서

맨날 오십니다.

 

반찬 중 산거 있음 이건 얼마냐

띠꺼운 표정짓고

난 괜찮다 니들만 잘 살면 되지

그러면서 맨날 내욕을 뒤로 하시고

친정이 전라도인데 전라도년들은

친정밖에 모른다고 돈 빼돌린다고

뒷소리하다 걸리고 

 

친정엄마 암걸렸는데 뭘 잡수고 그랬냐고

악담하시고 그러면서 천사시엄니 코스프레 하는데

볼때마다 욕지기가 

정말 요새 이혼이 매렸네요

IP : 211.109.xxx.3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7.9 7:54 PM (116.34.xxx.24)

    밥주지마요

  • 2. 00
    '23.7.9 7:55 PM (118.235.xxx.86)

    글 중간 아래는 모르겠고(개인의 인격문제인것 같고)
    글 윗부분은 충청도 화법 맞아요

  • 3. ....
    '23.7.9 7:57 PM (39.7.xxx.211)

    저런 소리까지 듣고
    왜 밥먹으러 오는 사모를 받아주고 있나요?
    우리 엄마 아플때 저런 악담하는 여자
    가만 안둘꺼 같은데

    저 시모같은 사람은 아들둬서 시모자리 얻은게 다행이네요.
    며느리한테나 저렇게 말하지
    다른데서 저랬다간 연 끊기거나 따귀 좀 맞고 다녔을듯

  • 4. 지역비하네
    '23.7.9 7:57 PM (125.180.xxx.79)

    지역비하 안한다고 하면서 하는 이유?
    말과 행동이 다른건 똑 같네요.

  • 5. 00
    '23.7.9 7:58 PM (118.235.xxx.86)

    저희 엄마도 찐 충청도 토박이인데
    앞에서 하는 말과 속마음이 달라요
    대놓고 티를 안내서 둔감한 사람은 몰라요

  • 6. 짜증 내세요
    '23.7.9 7:58 PM (211.185.xxx.26)

    어머니 집에 가세요. 저 힘들어요!
    매일 저녁을 먹으러 와요? 합가 하려고는 안해요??

  • 7.
    '23.7.9 7:59 PM (114.202.xxx.249)

    원글님도
    지역비하 하지않는다며 지역색 들고오잖아요.
    앞뒤다른건 똑같으니 그 마음 이해하실듯~

  • 8.
    '23.7.9 8:00 PM (118.32.xxx.104)

    매번
    다음에오세요~

  • 9. 충청도시가2
    '23.7.9 8:01 PM (125.132.xxx.178)

    밥 주지마여22222
    못알아듣는척 하면 되요. 충청도시부모, 제가 모르쇠로 일관하니 이게 간보는 말 안해요. 안되겠다 싶으니 이제 대놓고바래서 대놓고 거절합니다

  • 10. ??
    '23.7.9 8:01 PM (223.33.xxx.89) - 삭제된댓글

    오지 마시라고 하지 왜 여기서?

  • 11. 충청도시가2
    '23.7.9 8:04 PM (125.132.xxx.178)

    밥 하지말고, 밥하는 걸 깜박 잊었다하고 찬밥 드세요. 반찬 사온거 타령하면 그거 싹 빼고 상위에 있는 반찬으로만 먹게 하구요 (울 남편 반찬투정할 때 이렇게 했어요. 맨밥 사흘만에 항복하던걸요. 요즘음 자기가 반찬가게에서 자기 먹고픈 거 사옴)

  • 12. ...
    '23.7.9 8:08 PM (221.146.xxx.22)

    충청도 시엄니 앞에서는 사람좋은척하고 뒷담화 쩔어서 너무 싫음

  • 13.
    '23.7.9 8:10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대구 시엄니도 앞뒤다르고 말다르고 아주 지겨워요
    안보거나 덜 보는게 답

  • 14. 의뭉스런 화법엔
    '23.7.9 8:16 PM (1.238.xxx.39)

    팩폭이 답
    집 두고 왜 맨날 반기지도 않는 며느리밥 눈치없이
    드시러 오시냐고??
    덥고 귀찮고 시엄니 아니라 하느님이 와도 싫다 하세요.
    이 어마어마한 대사를 꼭 웃으면서^^

  • 15. 충청도시모 공감
    '23.7.9 8:16 PM (58.126.xxx.131)

    난 괜찮다 니들만 잘 살면 되지
    그러면서 맨날 내욕을 뒤로 하시고
    ㅡㅡㅡㅡ이부분 정말 공감
    앞과 뒤 말이 너무 다르고 혼자 착한 척!

  • 16. ..
    '23.7.9 8:17 PM (58.79.xxx.33)

    서울시모도 그럽니다.

  • 17. 서울 강원도
    '23.7.9 8:21 PM (112.172.xxx.211)

    난 괜찮다 니들만 잘 살면 되지
    그러면서 맨날 내욕을 뒤로 하시고
    22222222

    강원도 시어머니와 토씨 하나도 안 다르게 같은 멘트네요.
    친한 분 서울 시어머니도 완전 똑같았어요.
    전국 시어머니 공통 멘트인 듯

  • 18. 저도
    '23.7.9 8:24 PM (125.178.xxx.162)

    충청도 시모가 계속 자기가 원하는 거 알아서 해달라고 돌려 말했어요
    순진하게 미리 알아차려 해드리니 고맙단 말 대신에 네가 해주고 싶어그런거 아니냐 소리 들었네요
    10년 정도 당하다 알아서해주는거 싹 없앴어요.
    스스로 원한다고 말하기 전에는 아는 체 안했구요
    요구사항 들어도 제 판단으로 해드린다 못하드린다 대놓고 말했구요
    외식하러 갈 때 가기 싫다고 거절하면 두번 권하지 않고 내 가족만 나갔어요
    그 뒤로 저는 속끓일 일 없어졌고 시어머니는 제 눈치 보시구요.
    가족 외식에는 얼른 따라 오셔요

  • 19. ㅇㅇ
    '23.7.9 8:34 PM (183.96.xxx.237)

    전라도 시어머니와
    전라도출신 회사동료 똑같이 그러던데요
    앞에서 말과 뒤에서 말이 달라요
    충청도를 빼셔야겠어욤
    그냥 그런 성향의 사람들

  • 20. 이뽀엄마
    '23.7.9 9:03 PM (218.153.xxx.141)

    대구 시어머니 겪어보세요 -_- 앞에서나마 가리는거 없습니다

  • 21. 에이
    '23.7.9 9:25 PM (61.101.xxx.163)

    앞뒤 다르고 사람좋은척은 충청도 시모만? ㅎㅎ
    시모들 공통 화법 아닌가요?

  • 22. ..
    '23.7.9 9:51 PM (116.39.xxx.162)

    전라도년들이 뭔지...

    욕 싸 처 먹어도 싼 시모네.

  • 23. 아니.
    '23.7.9 9:52 PM (39.118.xxx.27)

    안 들어주면 되잖아요. 말과 속뜻이 다른데 왜 그거 들어주나요?

    귀찮아서 어쩌니 난 찬밥이면 되는데?
    그러게요. 그럼 찬 밥 드실래요?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거 그대로 해 주면 간 보는 말 안 합니다. 들어주니 간 보는 말 하는 겁니다.

  • 24. 저라면
    '23.7.9 10:07 PM (118.235.xxx.161)

    찬밥도 괜찮다고 했으니 그리 큰 부담안갖고
    찬밥드립니다

  • 25. 어휴
    '23.7.9 10:12 PM (220.77.xxx.73)

    잘해드려야한다는 생각 버리니 좀 편해요
    자꾸 중언부언 고집도 세시고 대체 본심이 무언지 모르겠어요 계속 말을 똑같은 말을 조금씩 바꿔서 반복해요.. 결국 자기뜻대로 관철시키려고 말만 조금 바꿔서 똑같은 소리 염불외듯 하세요

  • 26. 이상한
    '23.7.9 10:14 PM (124.57.xxx.214)

    사람들은 전국 어디나 있죠.

  • 27. ㅇㅇ
    '23.7.9 10:27 PM (58.122.xxx.186)

    경상도 시어머니 본문이랑 똑같아요ㅎㅎㅎ

  • 28. 이북출신
    '23.7.9 11:10 PM (61.82.xxx.244)

    시어머니 평생 전라도 출신 시아버지와 그 가족들 흉봤는데 본인은 눈 하나 깜박 안하고 거짓말 지어내는 선수에...앞과 뒤 말다른건 애교수준.
    그냥 7.80대 못된 시어머니 특징인듯 하네요.

  • 29.
    '23.7.10 12:17 AM (122.38.xxx.221)

    똑같아요. 충정도는 앞으로도 거르고 싶은! 진심 진상이에요.
    그런 패턴이
    타인에게는 위선으로 보일 뿐

  • 30. ㅇㅇ
    '23.7.10 1:48 AM (222.237.xxx.33)

    경북 포항 경주가 저런걸론 최고
    안엮이고 싶지만ㅠㅠ

  • 31. 원글
    '23.7.10 4:56 AM (183.102.xxx.66) - 삭제된댓글

    댁의 시어머니가 그런겁니다.
    경솔한 제목 어쩌시려고...
    누군가는 이런식으로 글쓰는
    원글의 지역 탓도 할수있는데 말입니다.

  • 32. 원글
    '23.7.10 4:59 AM (183.102.xxx.66) - 삭제된댓글

    댁의 시어머니가 그런겁니다.
    경솔한 제목 어쩌시려고...
    누군가는 이런식으로 함부로 뱉어내는
    원글의 지역 탓도 할수있는데 말입니다.

  • 33. 원글
    '23.7.10 5:14 AM (183.102.xxx.66) - 삭제된댓글

    댁의 시어머니가 그런겁니다.
    경솔한 제목 어쩌시려고...
    누군가는 이런식의 함부로 뱉어내는 것으로
    원글의 지역 탓도 할수있는데 말입니다.
    지역비하, 남탓,막말뒷담화...이건??

  • 34. 원글
    '23.7.10 5:21 AM (183.102.xxx.66) - 삭제된댓글

    댁의 시어머니가 그런겁니다.
    경솔한 제목 어쩌시려고...
    댓글만 보아도 전라도 경상도 서울
    전국 시어머니가 다 그렇다는데.

    누군가는 이런식의 함부로 뱉어내는 것으로
    원글의 지역 탓도 할수있는데 말입니다.
    원글의 지역비하, 남탓,막말뒷담화...이건??

  • 35. 원글
    '23.7.10 5:24 AM (183.102.xxx.66)

    댁의 시어머니가 그런겁니다.
    경솔한 제목 어쩌시려고...
    댓글만 보아도 전라도, 경상도, 서울, 이북출신
    전국 시어머니가 다 그렇다는데.

    누군가는 이런식의 함부로 뱉어내는 것으로
    원글의 지역 탓도 할수있는데 말입니다.
    원글의 지역비하, 남탓,막말뒷담화...이건??

  • 36. 00
    '23.7.10 10:43 AM (76.135.xxx.111)

    전 경기도사람이라 충청도 사람 성향은 잘 모르겠지만....하는말과 속마음, 행동 다른거 딱 질색이라.
    일단 님 시어머니 정말 진상이긴하네요. 어떻게 남의 집에 일주일에 7일을 밥먹으러 오나요? 아들집에 남의 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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