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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한테 이런말 하세요?

..... 조회수 : 6,159
작성일 : 2023-07-09 17:44:11

요리하는게 재밌지 않고 힘들거든요.

그래서 하루에 한끼 겨우 먹거나 그래요.

밥 해먹는게 힘들다고 하니까 저희 엄마가

그럼 죽어야겠네. 죽어라. 라고 해요.

10년전에도 그렇게 아빠와 날 학대했는데

사람 안 변하네요.

남형제한테는 저런말 한번도 한적 없어요.

10년이 넘도록 백수로 있어도 학대 이런거 일절 없고요. 편하게 가만히 놔둬요.

부모한테 사랑을 못받아 제가 자존감이 낮은걸까요? 

남들이 조금만 잘해주면 믿고 간, 쓸개 다 빼주고 사기당해요.

IP : 203.175.xxx.1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9 5:47 PM (180.69.xxx.74)

    정신 똑바로 차리고 아무나 믿지 마세요
    엄마는 멀리 하시고요

  • 2. ...
    '23.7.9 5:49 PM (112.147.xxx.62)

    다른 엄마도
    자식에게 저러면 뭐가 달라져요?

    남이 그러거나 말거나
    내 엄마가 이렇게 말하는게 싫으면
    싫다 하면 되는거예요.

  • 3. ㅇㅇ
    '23.7.9 5:49 PM (125.179.xxx.236)

    그걸 아셨으면 그래도 다행입니다 ㅜㅜ
    주변에 보면 자존감 낮고, 정많고 외로움 무지 타는
    사람들...
    옆에서 따뜻한 말 좀 하며 살살 기분 맞춰주면
    자기도 모르게 사기 당하고..그걸 반복하면서도
    그 이유 조차 모르더라구요

  • 4. 저번에도
    '23.7.9 5:49 PM (220.75.xxx.191)

    글 쓰셨죠?
    아니시라면 그런 엄마가 또 있구나
    놀랄일이네이

  • 5. ...
    '23.7.9 5:51 PM (223.38.xxx.125)

    저번에도 이 글 본거 같은데. 그분 아닌가요?
    응 엄마말대로 죽으러갈게 하고 나와서
    분가하라는 댓글이 주를 이뤘는데

  • 6. ...
    '23.7.9 5:51 PM (118.235.xxx.142)

    그냥 부뮤랑 멀어지세요.
    10년 백수 아들하고 짝짝꿍 살라고요.

    제 주변에도 백수아들부모들 보면 한결같이 저래요.
    그 따위니까 아들이 무기력한 백수된거지
    부모가 수거하라고 하고 님은 빠지세요.

  • 7. ...
    '23.7.9 5:54 PM (222.236.xxx.19)

    그런이야기를 듣고 사는 사람도 잘 없겠지만 남이랑 무슨 상관이 있어요.??? 그리고 그런 이야기 듣는 사람이 잘 없다는건.. 원글님 주변만 봐도 알지 않나요.?? 인터넷에야 있긴 있겠죠.. 내주변 사람들보다는 특이한 경험을 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하지만 그 특이한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랑 원글님은 무슨 상관인지 싶네요..

  • 8. ...
    '23.7.9 6:02 PM (211.234.xxx.201)

    부모가 입이 문제네요. 멀리하세요. 이상한 사람이에요.

  • 9.
    '23.7.9 6:09 PM (106.101.xxx.158)

    결혼 안하신건가요? 얼른 결혼하시던가 분가하세요
    싫은 사람과 같이 사는건 형벌이에요

  • 10. ㅁㅁ
    '23.7.9 6:10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뭐 어쩌라구요
    같이 욕해주면 님 팔자 좀 편해져요?
    벗어나지도 못할거면서 징징징

  • 11. ..
    '23.7.9 6:12 PM (180.65.xxx.27) - 삭제된댓글

    같은 글 여러번 쓰고 있는거 보니 자존감도 낮고 우울감도 있고 그런가본데 뭘 계속 그 말만 생각하고 본인을 괴롭히나요?
    휘둘리지 말고 엄마랑 거리두세요

  • 12. 그때
    '23.7.9 6:59 PM (220.75.xxx.191)

    썼던글에 달린
    많은 댓글들 다 개무시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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