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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다가 오줌싸신 적 있으세요? 저 오늘 쌌어요

ㅠㅠ 조회수 : 18,150
작성일 : 2023-07-09 17:09:35

물 한 잔 마시고 낮잠 잤는데

꿈에서 소변이 너무 마려운 거에요

화장실은 아무리 찾아도 없고

너무 급해서 아무데나 바지벗고 소변을 보는데 너무 시원했어요

근데 그게 꿈이 아니었어요

아주 그냥 흥건히 쌌어요 ㅠㅠ

너무 황당해요

이런적 있으세요?

저 올해 49세인데요

요실금도 없고 건강해요 ㅠㅠ

 

IP : 121.136.xxx.44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7.9 5:11 PM (39.7.xxx.138)

    실수 할 수도 있죠. 저도 다 커서 그런적 있어요.

  • 2. ㅁㅁ
    '23.7.9 5:12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침대라면?
    으 ㅡㅡㅡ

  • 3. ...
    '23.7.9 5:12 PM (118.37.xxx.38)

    헐~~그런건 7살이후엔 없었던거 같아요.

  • 4. ..
    '23.7.9 5:14 PM (118.235.xxx.165)

    가끔은 그럴수 있데요. 그래도 병원한번 가보세요.

  • 5. 엄마
    '23.7.9 5:17 PM (119.64.xxx.75)

    친정엄마 40대후반인가 50대초반에 한번 실수하시고 엄청 놀랐는데 70중반 지금까지 그때 딱 한번이었어요.
    전 어릴때 생각나요 ㅎㅎㅎㅎ
    꿈에서 너무 시원했는데 ㅜ.ㅜ

    지금 50대초반인데 맥주 커피 마시려면 화장실 확보부터 해야해요 에혀...

  • 6.
    '23.7.9 5:2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헐.. 어떻게 그럴수가!

  • 7. 어릴때
    '23.7.9 5:29 PM (183.97.xxx.120)

    딱 한번 , 꿈도 똑같네요

  • 8. ..
    '23.7.9 5:35 PM (223.38.xxx.193)

    어릴때 꿈에 제가 토끼전인가에 나오는
    토끼였어요.
    용왕님 앞에 잡혀가서 간을 꺼내기전에
    소원 하나 말해보라고해서
    오줌 싸고 죽겠다고 ㅡㅡ
    어찌나 시원하던지
    자고 일어났더니 엄마가 깔아준
    두꺼운 솜이불에 시원하게 쌌더라구요
    초등학생일때여서 엄마한테 혼날까봐
    말아놓고 말안했다가 걸려서
    더 혼났다는요

  • 9. ker
    '23.7.9 5:36 PM (180.69.xxx.74)

    보통 성인은 잠 깨고 화장실 가죠
    어릴땐 그럴수 있고요

  • 10.
    '23.7.9 5:41 PM (118.32.xxx.104)

    성인이 그랬다는건 뭔가 문제가 있는거에요
    웃고 넘길일 아님

  • 11. ...
    '23.7.9 5:44 PM (220.75.xxx.108)

    꿈에서는 보통 화장실을 아무리 가서 애써도 절대 시원하게 안 나와서 결국 잠에서 깨죠.

  • 12.
    '23.7.9 5:51 PM (14.42.xxx.44)

    60대 인대도 아직 그런 적아 없어요.
    자다가 일어나 화장실은 갈 때도 있지만…

  • 13. 숙면
    '23.7.9 5:53 PM (220.117.xxx.61)

    숙면 깊이 주무셔서 그래요

  • 14. 어머나
    '23.7.9 5:55 PM (1.227.xxx.55)

    저는 그렇게 화장실 가고 싶을 때 어떤 꿈을 꾸나면 화장실을 찾는데 없구요,
    겨우겨우 찾았는데 너무너무 지저분 하구요,
    너무 급해서 용변을 보는데 하나도 시원하지 않은 그런 꿈을 꿔요.
    그러니 실수는 안 하는데 뭔가 내가 이래서는 안 된다는 게 꿈으로 나타난다는 게
    너무너무 신기해요.

  • 15. 흐미
    '23.7.9 6:01 PM (210.90.xxx.55)

    회춘하신 거 아닙니꽈? ㅋㅋㅋㅋㅋㅋ
    그럴 수도 있죠 뭐. 세탁 잘 하세요 ㅎㅎㅎ

  • 16. 져가
    '23.7.9 6:02 PM (223.62.xxx.163) - 삭제된댓글

    제가 그거 고쳤어요
    40대 내내...그랬고
    싸다가 잠깨는데
    손바닥만큼 이불 젖죠
    팬티는 다 젖고

    50살부터 안그러는데
    육아 끝나서 덜피곤한거
    40중반부터
    몇년간ㅇ꾸준히 운동

    그거 심해서ㅈ명절 시댁갈땐 기저귀나 오버나이트..
    명절에 중노동하니 백퍼 싸더라구요

    꿈도 똑같..

    요즘엔 그런꿈 꿔도
    화장실 찾다가 흐지부지 꿈이 사라져요

  • 17. 져가
    '23.7.9 6:02 PM (223.62.xxx.163) - 삭제된댓글

    그거 땜에 트윈베드 했어요
    남편은 모름

  • 18. omg
    '23.7.9 6:03 PM (211.36.xxx.18) - 삭제된댓글

    너무 심한데요?

  • 19. 오마이갓
    '23.7.9 6:08 PM (122.254.xxx.46)

    와 그럴수도 있군요
    저라면 비뇨기과 가서 정상인지 한번 물어보고싶어질듯요

  • 20. 져가
    '23.7.9 6:10 PM (223.62.xxx.163)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요실금 전혀 없어요

  • 21. 허걱
    '23.7.9 6:20 PM (182.221.xxx.181)

    요실금이 있어도 자다 오줌 싸는경우는 없죠
    8살인가 그때 원글자 님과 같은 경험을 한적은 있었죠

  • 22. ㅠㅠ
    '23.7.9 6:26 PM (61.77.xxx.29)

    저는 오늘 팬티젖는 정도가 아니라
    바지까지 흥건히 젖고
    두꺼운 차렵이불이 다 흠뻑 젖을 정도로 쌌어요
    다행히 오늘 차렵이불을 깔고 자서
    매트리스는 안 젖었어요ㅠㅠ

  • 23. 그냥
    '23.7.9 7:02 PM (106.101.xxx.135)

    실수하신거에요
    몸이 못깬거 뿐이에요

  • 24. 고혈압약
    '23.7.9 7:13 PM (210.106.xxx.119)

    특정 고혈압 약(칼륨 차단제?) 부작용 중에 야뇨가 있다고 들었어요.
    혹시 고혈압 약 복용 중이세요?

  • 25.
    '23.7.9 7:27 PM (39.117.xxx.169)

    너무 깊이 잠들면 그럴 수 있다고 했어요
    저도 같은 나이인데 경험담입니다

  • 26. ..
    '23.7.9 7:36 PM (106.101.xxx.38)

    평생 한 번도 실수를 안 했는데.
    전 침대 들어각 전에 무조건 화장실 갔다 갑니다.

  • 27. ...
    '23.7.9 8:38 PM (211.186.xxx.2)

    엄청 힘들난 2번 그랬어요..

  • 28. 에구 토닥
    '23.7.9 11:27 PM (121.175.xxx.200)

    경험은 없지만 너무 피곤하셨던거 같아요. 뇌랑 몸이랑 따로 진행될때가 있지 않겠어요?ㅠㅠ
    가위 눌리는것도 전문용어는 모르겠지만 착각이고 뇌는 깼는데 몸은 안깼다고 하던가? 그반대이던가 하더라고요. 비뇨기과 문제는 아닐거 같아요. 자기전에 화장실 다녀오시고 편안하게 주무시면 될거에요.

  • 29. 작년수면내시경때
    '23.7.10 7:40 AM (218.50.xxx.164)

    일어나보니 바지가 축축..ㅜㅜ
    병원앞 좌판에서 바지 하나 사입었어요

  • 30. 육아
    '23.7.10 8:30 AM (116.120.xxx.218)

    저는 아기낳고 밤중수유며 체력이 완전 바닥일때 자다가 오줌 싼적 있었어요..정신을 못 차리고 오줌 쌌을때 내 몸이 완전 방전상태구나라고 느꼈어요

  • 31. ....
    '23.7.10 8:38 AM (223.39.xxx.234)

    시댁서 완전 흥건ㅜ
    몰래 이불 싸들고 와서 세탁해서 갖다놓음
    그후 집에서도 두번...
    결국 방수시트 주문했어요
    연속 세번후 괜찮네요
    스트레스와 면역력 최하였을 때네요

  • 32. ㅇㅇ
    '23.7.10 9:05 AM (211.235.xxx.243)

    저랑 같은 사람이 있어 웬지 위안이 되네요
    이건 죽을 때 까지 묻고 갈 혼자만의 비밀이라고 생각 했는데
    50대인데 30대 부터 1년에 한번이나 2년에 한번 씩 잘 때
    실수를 했는데요
    어떤 때는 흥건 하고 어떤 때는 막 시작 할 때 깨서
    조금 젖은 상태고
    다행인건 서로 편해서 남편과 각방을 쓰는데
    만약 같이 잔다면 평생 놀림감이 됐을 수도
    그런데 이 문제로 병원에 갈 수도 없고
    병원에 간다면 어떤 병원에 가야 할까요
    요실금 증상도 약간 생긴 것 같아요

  • 33. 잉?
    '23.7.10 11:21 AM (121.147.xxx.111)

    저도 그런 꿈 자주 꾸는데
    어릴때나 실제로 쌌지
    어른 되서는 그냥 꿈만 꿔요.

  • 34. ...
    '23.7.10 11:52 AM (125.189.xxx.30)

    저도 딱 한번 그런 적 있었어요 그때 너무 깜짝 놀라서 ㅠ.ㅠ
    그런 증상이 또 반복되면 병원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그 뒤로 5년 지났는데 아직 두번째로 이어지진 않았어요

  • 35. 마른여자
    '23.7.10 12:13 PM (117.110.xxx.203)

    그럴수도 있죠

    저는 51살인데요

    가끔

    꿈에서 오줌이 너무마려운거에요

    돌아버릴정도로

    막상 화장실가서 싸면 시원하지도않고 ㅜ

    이게몬가

    근데 일어나보니 꿈

    오줌이 엄청 마려운상태 얼렁화장실가서 쌌죠^

  • 36.
    '23.7.10 12:35 PM (223.62.xxx.104)

    저도 한번 그럴뻔.

    꿈에서 오줌이 마려워서 싸려고 힘을 주는 찰라
    동시에 눈이 떠졌어요
    팬티에는 10미리정도 젖은 상태 ㅜㅜ

  • 37. 신기해요
    '23.7.10 1:11 PM (75.155.xxx.104)

    저도 자기전에 물 많이 마셨다 싶으면 오줌누는 꿈을 꿔요 ;;;
    급하게 화장실을 찾다가 현실에서 깨어나요

    밤에 물마실땐 자기전에 중간에 한번 깰 각오하고 마십니다 ㅠㅠ

  • 38. ㅎㅎ
    '23.7.10 2:08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저도 이십대 후반이던가 삼십대 초반이던가? 딱 한번 그런적 있어요.

    자면서 시원하게 소변보는 꿈을 꿨는데. 눈 떠보니 진짜 소변봄
    근데 엄마는 그럴수도 있지 걱정말라 하시고, 진짜 그 이후로 그런적 한번도 없어요.
    지금 마흔 중반.
    한번이면 그럴수도 있는거니 너무 걱정마세요.

  • 39. 저도
    '23.7.10 3:06 PM (118.235.xxx.198)

    큰 애 어릴 때 동생네 놀러갔다 한 번 그랬어요
    33살 때
    큰 애가 아기라 아이한테 뒤집어 씌웠어요^^

  • 40. 토닥토닥
    '23.7.10 5:07 PM (223.38.xxx.218)

    괜찮아요
    40대 때 남편이 갑자기 방구석에 서서 소변을 봐서
    인생이 어떻게 되는 줄 알았어요
    근데 그 뒤로 60대까지
    그런 실수는 없어요
    심지어는 술 먹은 날도 아니고 자다가 벌썩 일어나서 ㅋㅋㅋ

  • 41. ---
    '23.7.10 5:16 PM (221.166.xxx.175)

    저는 중학교때 이불에 실수를....
    엄마가 막내가 오줌싼거라 해서 그런가 하고 지났는데 나중에 하시는 말씀이 제가 그랬다고...
    하긴 제 팬티가 다 젖어있어서 옆에서 오줌싸서 묻은건가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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