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바닥이 뜨거워 너무 힘들어요 ㅠㅠ

전인 조회수 : 4,003
작성일 : 2023-07-09 13:33:26
몇 해 전에 그러다가 괜찮아졌는데, 한 달 전부터 또 그런 증세가...
이젠 손바닥까지 뜨거워요.
이 열감 땜시 잠도 잘 못자겠네요.

검색해봐도 뚜렷한 이유도 없고,
갱년기 증세 중 하나인가요?
오십대 중후반입니다.

어떻게 해야 돼요?
IP : 222.120.xxx.6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9 1:37 PM (121.163.xxx.14)

    족저근막염도 발에 열 나는데

  • 2. 아마도
    '23.7.9 1:50 PM (218.39.xxx.50)

    갱년기 증상일거예요.
    발바닥 열감도 갱년기 증상중 하나라 하거든요.
    호르몬약 드시거나 아이스팩이라도 대고 있으심 어떠실지.

  • 3. 잠은
    '23.7.9 1:56 PM (123.199.xxx.114)

    잘주무시나요?

  • 4. 저요
    '23.7.9 1:56 PM (116.43.xxx.34)

    발바닥 열감때문에 지금 수건으로
    아이스팩 감싸서 발 올리고 있어요.

  • 5. 힘들어
    '23.7.9 2:01 PM (218.153.xxx.223)

    그거 갱년기증상 중 하나라고 합니다.
    저는 잠들기 전에 휴족시간 반으로 나눠서 발바닥에 붙이고 잡니다.
    아니면 잠을 못자요.

  • 6. 딱히
    '23.7.9 2:06 PM (123.212.xxx.254)

    방법 없고 갱년기 증상 아닐 수도 있어요.
    저는 폐경되기 십년 전에도 증상 있었거든요.
    순환 문제라는 얘기도 있고 한방에선 허열 증상이라는데 십년 넘게 여름마다 힘드네요.

  • 7.
    '23.7.9 2:07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50후반이면 늦게 왔네요

  • 8. ..
    '23.7.9 2:22 PM (222.121.xxx.232)

    저는 겨울에도 뜨거워서 아이스팩대고 자요 ㅠㅠ
    위는 전기방석 아래는 아이스팩....진짜 이게 뭔가 싶은데 발바닥 뜨거우면 잠을 못자서 이러구 삽니다 ㅠ
    사시사철 발바닥용 아이스팩이 냉동실에 있어요...

  • 9. 음.
    '23.7.9 2:34 PM (122.36.xxx.85)

    저는 어려서부터 그랬는데요.
    생각해보면 고등학교때는 진짜 열이 많아서.. 얼굴이 항상 벌개서 다녔던것 같구요.
    십대때는 많이들 그렇겠지만,,
    암튼, 그 이후로도 쭉 열이 많은 느낌? 아니면 오히려, 몸이 차가우니 자꾸 열을 내는거 아니냐는 말도 들어본적 있는데..
    특히 여름 되면 발이 뜨거워서, 발바닥을 늘 차가운 바닥 여기저기에 대고 있었어요.
    손,발은 평생 뜨겁네요. 지금 40중반이에요.

  • 10. 저도
    '23.7.9 2:34 PM (114.200.xxx.104)

    삼십년쯤 고생했는데요
    감각이상증상이었어요
    한의원에서 접형골 교정으로 나았어요

  • 11. --
    '23.7.9 2:35 PM (122.36.xxx.85)

    벌개서 ---- 벌게서,

  • 12. 원글
    '23.7.9 2:38 PM (222.120.xxx.60)

    혹시 한의원에서 침치료 받으면 도움이 되나요?
    이젠 손바닥까지 뜨거우니 더 힘드네요

  • 13. ...
    '23.7.9 2:43 PM (223.38.xxx.175)

    사우나 가서 냉온탕 반복, 뜨거운 물지압으로 맛사지, 집에 작은 공 골프공 밟고 지압

  • 14. 발치료
    '23.7.9 2:45 PM (70.69.xxx.168)

    같은 증상으로 요즘 침치료 받고있어요
    특히 자고 일어나면 발바닥에 모든 피가 몰리는듯하면서
    뜨겁고 하더니 족저근막염이 왔어요
    침맞고 부항뜨고 뜸뜨고..발다닥에요
    한번했는데 조금 호전된듯 하네요
    여러번 해야한다고..
    고통을 아니까 글일고 지나칠수 없어서
    댓글 정말 오랜만에 써봅니다..

  • 15. 발치료
    '23.7.9 2:47 PM (70.69.xxx.168)

    글읽고..

  • 16. 사랑
    '23.7.9 2:47 PM (39.7.xxx.150)

    태어난 이래 심장에 쌓여온 화
    평생 표출하지 못한 분노.. 등등의
    억눌린 감정에너지가 어느순간부터 발바닥 같은데로 슬슬 빠져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운동같은걸로 미리 분산해서 빼주심 나을듯 합니다

  • 17. 마음치료까지
    '23.7.9 2:49 PM (114.200.xxx.104)

    해주는 한의원 가세요
    신체증상이지만 마음이 원인인 경우가 많아요

  • 18. ㅁㅇㅁㅁ
    '23.7.9 2:50 PM (182.215.xxx.32)

    저는 몇년전에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몇달동안 그랬어요

  • 19. 그렇게
    '23.7.9 2:51 PM (211.114.xxx.107)

    몇년 뜨거워서 잠을 못잤는데 지금은 발이 시려워서 못살겠어요. 요즘 에어컨 트니까 발이 동상 걸리기 직전처럼 차가워요. 그래서 찜질팩으로 감싸고 발만 이불 덮고 있네요.

    그 당시 양방 한방 엄청 다녔는데 그냥 몸에 열이 많아 그렇다는 말만 들었고 딱히 효과가 있었던 약은 없었어요. 그래서 작은 아이스팩을 얼려 발바닥에 대주곤 했어요.

  • 20. 아.
    '23.7.9 3:08 PM (122.36.xxx.85)

    정말 심리적인걸까요?
    저 위에 어려서부터 그랬다고 댓글 남겼는데, 어려서부터 늘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속에서
    자랐거든요. 저는 사춘기도 없었어요. 그런거 느껴볼새가 없었어요.ㅜㅜ

  • 21. 아~
    '23.7.9 3:09 PM (223.62.xxx.201)

    갱년기~증상보다도ᆢ
    발에 이상이 있을수도있어요

    친한동생이 이증세로 한동인 쌩고생했는데ᆢ
    발이~~뜨거워 사무실에서 신발못신고 맨발로 다녔어요
    잠도 설치고 큰고통받았어요

    치료ㅡ하느라 돈도 많이 들었다고ᆢ
    발바닥씨이즈재서 신발깔창도 거금주고 맞추고ᆢ
    여러 진료ᆢ방법 동원해 지금은 조금낫다네요

    여기다 다 쓸수는 없지만ᆢ여러병원,한의원다녔다고

  • 22. 드럭스토어에
    '23.7.9 8:25 PM (211.208.xxx.8)

    일본에서 많이 파는 이마에 븥이는 해열파스 있어요. 차가운 거.

    그거 발바닥에 붙이고 주무세요. 전 반대로 발이 추워 못 자는데

    얼마나 괴로우실까요..추운 건 입으면 되는데, 벗어도 더운 건 참..

  • 23. 이뿌니
    '23.7.9 8:31 PM (118.221.xxx.71)

    저두 손 발 열감 때문에 …잠을 못 잘 지경이었어요
    에어컨 풀 가동 해도 몸은 서늘한데 손발 뜨끈뜨끈
    차가운.내 종아리에 뜨거운 발바닥 대보기도 하고 ㅎㅎ
    어제.족욕 30분 했는데 진짜 신기하게 손발 열감이 사라졌어요
    도움 됐음 좋겠어요

  • 24. 원글
    '23.7.9 9:58 PM (112.152.xxx.222)

    답변 감사합니다
    반신욕 열심히 하고 있는데 족욕과 작용이 다른 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871 망고 후숙 여쭤봅니다 ... 12:17:54 1
1598870 오아시스 제품 추천해 주세요 .. 12:17:38 5
1598869 예금만기가 일요일이면 다음날 입금되나요 1 예금만기 12:11:48 130
1598868 대중교통으로 다녀올 수 있는 예쁜 성당 정보부탁드립니다 ... 12:09:38 67
1598867 공기가 맑아져서 그럴까요, 아님 노안의 효과일까요? 1 ㅇㅇ 12:08:41 189
1598866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 백종원도 방문 5 ........ 12:08:18 448
1598865 과외앱으로 수업 ㅇㅇ 12:07:59 43
1598864 단무지 깻잎요리 질문드립니다 초초보 12:06:56 31
1598863 이 시간에도 안 일어나는 남매 7 82 11:57:35 559
1598862 방금 이 시킨 시켜먹었는데요 4 ... 11:54:31 518
1598861 K드라마가 해외에서도 인기 있는 이유가 10 ㅇㄴㅁ 11:52:04 810
1598860 여행갈때 베개가져가는 집 11 ㅡㅡ 11:49:50 673
1598859 실직한 조정석이 여장하고 재취업하는 신작 영화 ㅡ.ㅡ 2 영화소개ㅡ... 11:49:19 582
1598858 달고나 뽑기 1 간식 11:45:44 92
1598857 김호중은 3년이상 실형선고될 가능성도 있단 소리도 있네요 10 ㅇㅇ 11:42:54 875
1598856 직업 없고 가난한 여자 만나고싶단 말 하는 남자 심리 35 ... 11:35:00 1,902
1598855 82쿡 탐정님들, 뮤지션 찾아주세요 답답 11:33:20 152
1598854 전주 놀러왔어요 1 커피맛집 11:33:08 349
1598853 왜 저는 식구들이 없거나 자야지만 집안일을 할까요. 13 ........ 11:31:41 1,063
1598852 제가 아픈데 밤 늦게까지 술먹는 남편 3 아픈데 11:31:36 389
1598851 남의 감정을 못 느끼겠어요. 6 ㅌㅌㅌ 11:30:20 598
1598850 스님이 친한 신도한테는 욕을 한다는데요 12 자유 11:23:55 784
1598849 얼굴 공개하고 폭로하는 강형욱 회사 전 직원 8 ㄱㄿㅇ 11:14:58 1,451
1598848 조국"최태원 불륜엔 관심없다.노태우 범죄수익금이 재산 .. 37 ... 11:12:59 2,423
1598847 머리칼의 중요성 1 ㄱㄴ 11:10:43 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