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은 왜 50부터 반등하는가
이책 추천해요
연구결과 보면 50대부터 행복도가 증가한대요
행복에 다양한 조건이 소개되어 있는데
그 중 저는 관대함 generosity 가 기존 다른 책에선 못 보던 거라 인상적이었어요
맨날 남편복 부모복 자식복 찾으며
남탓하지 말고
내가 주변에 관대함을 줄 수 있는 사람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1. ..
'23.7.9 1:31 PM (117.111.xxx.177) - 삭제된댓글무슨책인가요?
2. 음
'23.7.9 1:31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책안읽어봤지만 원글님 마지막 문단만 봐도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3. ㅇㅇ
'23.7.9 1:33 PM (223.38.xxx.121)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4. ㅇㅇ
'23.7.9 1:34 PM (211.36.xxx.8)그전에는 남의 탓밭을 가꿨다면 이제는 나만의 텃밭을 가꿔야하기 때문이래요..우리가 이제껏 배운 교육은 순응하는 교육을 배워서 주체적으로 능동적로 사는 연습이 안된거지요..
5. ㅇㅇ
'23.7.9 1:35 PM (222.234.xxx.40)저도 이 책이나 연구결과 어떤것인지 궁금하네요
노년이 되걀수록
포용력 이해심이 넓어지며 관대해지길 바랍니다6. ...
'23.7.9 1:39 PM (211.206.xxx.191)그럼요.
아아들 제 앞가림 하고
경재적으로도 제일 윤택할 때고(자녀 결혼시 대폭 감소)
건강하기만 하면 살아 온 경함치로 관대함도 탑재돼죠.
어지간히 척받하게 살아 오지 않고서는.
앞으로 하향할테지만.7. ..
'23.7.9 1:41 PM (49.142.xxx.184)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관대함
너그러움이야말로 곱게 늙는 비결이기도 한거같아요8. ..
'23.7.9 2:23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감사합니다^^
9. 오
'23.7.9 2:28 PM (14.47.xxx.167)후회만 가득했는데 앞으로의 삶을 만들어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10. ..
'23.7.9 2:38 PM (223.38.xxx.194)저 40대초 비혼인데요. 주변에 시댁어른 친정어른 뒷수발에 애 대입 망해서 정신가출 중인 언니들이 다 저만 보면 고독사 하고 싶냐 남들 다 하는건 왠만하면 그냥 하고 살아라 ㅉㅉ 이래요....
그럼 저는 걱정하지말라고 .20년후엔 딱 사람같이 생긴 안드로이드들이 집안일에 노인수발에 해줄거고 법도 많이 바뀌어서 지금처럼 요양원에 버려지듯 안갈거다. 그니까 내걱정 하지 말라고 해요.
너무 안타까워요. 자식이 미워서 패죽이고 싶다고 하질 않나.
시댁에 돈 들어갈때마다 한숨 한바가지 쉬는거 보면..11. 오십이후
'23.7.9 2:59 PM (106.101.xxx.172)삶을 제대로 운전중이예요
전 좋아요
애들 키우고 저만의 세상으로 살아가고있어요12. ....
'23.7.9 7:09 PM (110.13.xxx.200)위에 미혼은 그런 언니들 좀 멀리하고 본인도 안타까워할거 없어요.
서로 안맞는 것 같은데 안타까워하면서 만나는 사람들 참 신기해요. ㅎ13. ..
'23.7.9 9:18 PM (223.38.xxx.194)직장 언니들이라 피할길이 없어요 ㅜㅜ 애 때문에 회사에서 자를때까지 버텨야 한대요. 내 자존감 후려치면서 위안 삼는건지..
그 심보가 너무 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