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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값 언제나 거의 계산하는 편입니다.

밥값 조회수 : 5,547
작성일 : 2023-07-08 12:32:52

밥값 내는 동작이 빠른 편입니다.
누가 내나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어요, 자동으로 먼저 카운터 가 카드냅니다.

항상 밥값 먼저 내니까 한 번은 친구가 들어가면서 카운터에 미리 돈을 맡겨두고 들어갔더라구요, 맨날 니가 내니까 미리 냈다. 하면서.
미국에서 십년만에 나온 친구가족 모두 한 달 있는동안 너댓번 만났는데
매번 밥 사고 애들 영화 보여주고 그랬더니 친구가,
한국 나와 좋은데 성공해서 와 그런가 모두들 친구가 밥 사는 걸 당연하게 여겼는데 저만 매번 밥 사주고 애들 영화도 보여줘 고마웠다고.
돌아가면서 너 좋아하는 책 사 줄게. 하면서 책 보내주고 갔어요.
선배 만나서도 늘 밥 사니까 (이 선배가 형편이 그닥이어서) 맨날 사냐? 하길래,
살 수 있을만큼 내가 버니까 다행이지, 사고 싶어도 못 사는 형편 아닌 게 얼마나 좋아. 하고 웃어요.
사람들은 친척도 한 번 보고 언제 다시 볼지 모르는 사이일 때 밥값 계산 눈치보는 거 같던데,
그럴 때도 망설임없이 그냥 내요.
누가 내나 생각해야 하는 자리는 아예 안 만들고, 안 갑니다.


IP : 175.223.xxx.13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7.8 12:35 PM (58.225.xxx.20)

    저는 사주면 먹고, 다음에 다시 갚고.
    자꾸 그러면
    조용히 카카오로 정산해서 보내는 스타일.

  • 2. ker
    '23.7.8 12:38 PM (180.69.xxx.74)

    저도 그런편인데
    몇년전부턴 다들 더치페이 합니다
    그게 맘 편하대요
    받으면 기억해서 갚아야 하니까요

  • 3. ㅇㅇ
    '23.7.8 12:3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저는 더치가 편하더라구요.

  • 4. ...
    '23.7.8 12:39 PM (112.147.xxx.62)

    저도요

    만나면 기분좋아지는 사람과 만나니까
    맛있는거 사줘야 겠다는 생각으로 만나는거지

    누가 식대 계산하나 하는 사람과는 안 만나고 말죠

    시간아깝게 뭐하러 만나요...

  • 5. ㄷㄷ
    '23.7.8 12:39 PM (220.116.xxx.82) - 삭제된댓글

    마지막 말이 포인트네요
    저도 나이들어 늦게 깨달았어요
    형편 않좋아지니 내가 먼저 보자 소리 못하겠고 만나자 해도 부담스럽구요

    좋은사람한테 쓴돈은 아깝지 않은건데 쓸데없이 쓴돈이 많았고 이용도 많이 당했구나 해요

    그돈이면 지금이면 더 잘쓸건데

  • 6. 만나 즐겁지가
    '23.7.8 12:43 PM (112.167.xxx.92)

    않아 안만나요 할말도 없고 시시껄렁한 잡소리도 듣기 싫고

    몇십년 만나봐야 느닥없이 누구시죠 이지랄들이고 걍 시절인연이더구만 오죽하면 서로 상식선 지키며 오래 만나자고 이야기까지 했음에도 지 이익에 반한다 싶으면 세월 날라가 인간에 만남에 의미안두게됨

  • 7. 그건
    '23.7.8 12:44 PM (114.222.xxx.187)

    여유가 있으니 그러기도 하고,원글님 밥사주는거 알아봐주는
    지인도 있어서 유지되는거에요,
    보통은 이기적인 세상이라 본인은 치장해도 남한테 만원한장 안쓰러하죠, 뜯어먹을 생각만 하니 유지가 어렵죠,

  • 8. ——
    '23.7.8 12:46 PM (118.34.xxx.13)

    이용당하고 뭐할께 뭐있어요
    원글님처럼 내가 필요하고 좋아서 나간거면 그냥 돈 쓰고 잊으면 되요… 돈없음 안나가면 되고.
    나가고는 싶고 돈없는척 하기싫고 머리로 온갖 계산에 머리굴리면서 손해보기 싫어서 쓰고나서도 그 돈 얼마 하지도 않는데 아깝고 그돈이면 어디쓰고 이용당했다머다… 어휴 얼마 되지도 않는데
    그런걸로 이용당했다 그런 생각은 왜 하고있는거요???
    그냥 털고 그 시간에 돈 벌고 쓸때 쓰고 잊어버리겠어요…
    진짜 너무 답답 쪼잔하고 이상해요.

    누가되었건 밥값 더나갔다고 계산하고 아깝다 미련가지고 그거땜에 맘상하고 그런 사람들은 애초에 안만나는게
    나아요 내가 아깝고 안아깝고는 주관적인거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지. 내가 나가기로 했고 썼으면 그냥 좀 잊으세요

  • 9. ——
    '23.7.8 12:48 PM (118.34.xxx.13)

    당연히 남에게 돈쓴거 아까워서 벌벌 떠는 사람에겐 세상이 이기적이죠 뭐든 베풀고 그럴 능력이 있고 마음이 있어야 남들도 세상도 맘을 열어주고 이득을 주는거지. 내꺼 아까워서 벌벌 떠니 세상도 나에게 똑같이 하는거임.

  • 10. 동감이에요
    '23.7.8 1:04 PM (122.32.xxx.116)

    저는 누구 만날 때 뭘 먹든지 밥값은 내가 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만나요
    상대방이 내겠다고 하면 그것도 좋구요 대신 디저트와 차를 좋은데 가서 먹죠

    이거 안되는 사람은 가까운 사람 아니죠

    가까운 사람 아닌 사람하고는 더치페이든 안먹고 헤어지든 상관 없어요
    역시 별 생각 안합니다

  • 11. 밥값계산때문에
    '23.7.8 1:21 PM (123.199.xxx.114)

    스트레스면 안어울리죠.
    내가 내게 두지도 않지만 내가 내도 아깝지 않은 사람만 만나죠.

  • 12. 뱃살러
    '23.7.8 1:39 PM (211.243.xxx.169)

    원글님 생각이 멋진 게,

    밥값 누가내냐 눈치봐야하는 자리는 안나감~

    이거요. 언니 개멋짐~~!

  • 13.
    '23.7.8 1:58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제 친구 한 명이 그래요
    그래서 저는 그 친구 만나기가 불편해요
    심지어 메뉴 정하고 식사하기도 전 제가 화장실 간 사이에 미리 계산한적도 있어요
    그래서 저 친구랑은 일 년에 몇 번 안 만나는데
    지난 달 만나자고 전화 왔길래 이번에도 네가 밥값 내면 안 나간다고 했더니 그럼 이번에는 저보고 계산하라고 해서 만났어요

  • 14. 왜요?
    '23.7.8 2:09 PM (121.133.xxx.125)

    친구가 미국서 나왔는데
    한번도 아니고 너덧번씩 내고 아이들 영화도 보여줄 정도면

    큰 신세를 진 친구인가요?

    너무 그러면 글쎄요.

    여유가 있어 가끔 한두번 정도는 괜찮을거 같지만요.

  • 15. 건강
    '23.7.8 2:10 PM (58.225.xxx.67)

    책을 사줄게 아니고
    책 살돈을 주고 가야지요

  • 16. 왜요? 그런데
    '23.7.8 2:16 PM (121.133.xxx.125)

    요즘 심리 상담 받고 있어요.

    매번 자신이 돈을 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문제는 있나봐요.

    저도 조금 잘 내는 편인데

    상담쌤이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자고 하시더군요.

    저보다 더 심한신거 같은데요. @.@

    누가 내는거로 불편한 자리 안가다는거요.

    식사를 하는데 이유없이 내가 내는게

    좋은거는 아닌가봐요

  • 17. ....
    '23.7.8 2:34 PM (219.255.xxx.153)

    저도 밥값 잘내요. 부자 아니었지만 밥값은 내고 살았어요.

  • 18.
    '23.7.8 2:35 PM (99.229.xxx.76) - 삭제된댓글

    저도 북미에 살고 있는데 한국에 나가면 제가 거의 100% 밥값 술값 냅니다.

  • 19. 저는
    '23.7.8 2:36 PM (121.141.xxx.43)

    기본 더치하다 특별할 때 사고 싶으면 사요

  • 20. 부담돼죠
    '23.7.8 2:50 PM (180.69.xxx.124)

    그렇게 한쪽에서만 내고 그러면 건강한 관계 맺기에는 별로 안좋을듯 해요
    가끔 어쩌다 상대가 사주면 아싸 하고 먹지만요.
    계속 볼 사람이라면 서로 평등? 비슷하게 돈 정리하는 것이 정서적으로도 좋아요

  • 21. 그런사람
    '23.7.8 2:50 PM (118.235.xxx.56)

    알아요
    그러다 어느날 문득 섭섭이가 몰려와
    관계를 망치더군요
    실컷 해주고 좋은 소리 못듣게되는
    지름길입니다
    주고 받는것이 인간관계의
    상식이고 기본입니다

  • 22. 저도
    '23.7.8 3:17 PM (124.58.xxx.124)

    누가 내나 생각해야 하는 자리는 아예 안 만들고, 안 갑니다.....2222
    걍 그 시간 좋았으면 그걸로 된거죠.

  • 23. ..
    '23.7.8 3:19 PM (121.131.xxx.116)

    예전 정신과의사가 쓴 에세이에
    내담자에게 밥값은 누가 내는지 묻는다고
    했어요. 정신과 찾는 사람들이 밥값 먼저
    내고마는 사람들이 많아서
    늘 밥값 먼저 계산하는 분이 있어서 회비
    걷어서 해결하는데, 이게 제일 깔끔하고
    부담없어서 좋아요.

  • 24. 위에 왜요 님.
    '23.7.8 3:36 PM (175.223.xxx.132)

    이십대 중반에 그 친구 부부가 부모님 계시는 미국으로 나갔어요.
    그리고 현지에서 사업체 자리 잡는데 오래 걸렸고,
    그동안 딸 둘 태어났고, 그 애들이 중딩됐을 때 아이들은 처음 한국 온 거였어요.
    애들 아빠는 몇 년에 한 번씩 나왔지만,
    친구는 오년 십년에 한 번 왔고, 애들은 첨이고.
    다 해주고 싶었어요.
    한국 있었으면 우리가 한 달에 한 번이상은 봤을텐데 내가 밥 술 다 사도 돼. 라고 했어요.
    말은 그리 했지만,
    멀리서 고향 온 건데 고향이 돼 주고 싶은 마음이었어요.

    그 친구 부부가 한국 있을 때 제게 특별한 추억이기도 했고 저한테 잘 했어요.

  • 25. ㅇㅇ
    '23.7.8 3:51 PM (222.232.xxx.131)

    님 멋져요

  • 26. 그냥
    '23.7.8 4:28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더치페이 하세요
    아 불편해 진짜 ㅡ ㅡ
    얻어먹는거 개 부담스럽고 계산대 앞에서
    실랑이 벌어지는 것도 꼴불견 이고

    그냥 편하게 내 밥값 내가 계산 하는거
    안돼요? 어렵나요?

    얌생이도 싫지만 관계의 기선접고 우의에
    서려는 자도 싫어요

  • 27. 그냥
    '23.7.8 4:32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원글님 관계에 기선 잡고 우의를 선점 하려는
    사람이란 거 아닙니다

    원글님은 반대 성향 인것 같아요
    소심하고 주늑들고 눈치 보기 싫어
    그냥 내가 내고 내맘 편하자 하는 주의 같은데

    이것도 그닥 건강해 보이지 않아요
    악플 죄성합니다

  • 28. ㄴㄴ
    '23.7.8 4:40 PM (39.7.xxx.204)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저는 원글님 유형의 사람 불편해서 안 만나요

    왜 항상 나를 얻어먹는 사람으로 만드나 싶거든요
    먼저 카운터에 돈 맡겨놨다는 친구분 마음
    결코 즐겁게 그런 거 아닐 거니다
    오죽 불편하면 그리 했을까 생각해보시길요

    내가 항상 사는 사람이 되겠다고
    상대 의사는 무시하고 자기 혼자 결정해버리는 거잖아요
    돈이든 마음이든 권력이든 일방적인 건 건강하지 못한 거라 생각합니다

  • 29. 그럼
    '23.7.8 4:41 PM (211.250.xxx.112)

    얻어먹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계속 얻어먹으니 신나~ 그럴까요? 제가 건물주라 임대소득이 엄청나다면 모를까 근로소득으로 먹고 산다면 그렇게 못할거 같아요

  • 30. 그럼
    '23.7.8 4:43 PM (211.250.xxx.112)

    여러명 먹으면 내가 먹은 식대의 몇곱절이 되니 마음편히 쏘기도 불편하고 얻어먹기도 불편해요. 그냥 각자내면 좀 비싼것도 마음 편하게 먹고 더 좋겠어요

  • 31. .rgy
    '23.7.8 5:09 PM (125.132.xxx.58)

    저도 평생 그런 맘으로 사람들 만나고 계산하는데
    그게 좋은 점만 있는게 아닙니다. 자주 얻어 먹게 되는 상대도 좀 불편하게 생각합니다. 생각지도 못했지만.

    그냥 편하게 나눠 내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요. 진심으로.

  • 32. ////
    '23.7.8 10:30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댓글 단 사람들은
    자기들이 머리 심하게 굴리고 손익 계산하니
    원글님 비난해서 자기 정당화하려는거죠.
    ㅋㅋ 맨날 안내는 사람들 손해보게 하는 사람들땜에 미치겠다면서
    돈 내는 사람들에게도 악플을 달아요? 위에 저런분들은 어딜가나 환영 못받죠.

    성공하고 사회생활 잘 하는 사람이랑 밥 먹어보세요.
    불편하다 돈 내기싫다 그런 생각 자체를 안해요.
    그냥 자기가 낼려고 하고 얻어먹으면 또 내가 담에 낼께 그러고
    그냥 그러는거에요.
    돈이 없으니 쪼잔하게 누가내니 누가 손해니 그러지.

  • 33. /////
    '23.7.8 10:30 PM (118.34.xxx.13)

    댓글 단 사람들은
    자기들이 머리 심하게 굴리고 손익 계산하니
    원글님 비난해서 자기 정당화하려는거죠.
    ㅋㅋ 맨날 안내는 사람들 손해보게 하는 사람들땜에 미치겠다면서
    돈 내는 사람들에게도 악플을 달아요? 위에 저런분들은 어딜가나 환영 못받죠.

    성공하고 사회생활 잘 하는 사람이랑 밥 먹어보세요.
    불편하다 돈 내기싫다 그런 생각 자체를 안해요.
    그냥 자기가 낼려고 하고 얻어먹으면 또 내가 담에 낼께 그러고
    그냥 그러는거에요.
    돈이 없고 의미없는 관계를 하니 쪼잔하게 누가내니 누가 손해니 그러지.
    누구나 돈계산 해야 하는 사이 싫어해요.

  • 34. ....
    '23.7.9 3:46 AM (110.13.xxx.200)

    근데 얻어먹는것만 좋아하는 사람아니고는 계속 얻어먹는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걸요.
    언제든 갚아야할 빚이라고 생각하죠.
    손해 이익이란 생각보다
    상대도 얻어먹는걸 인식한다는 말이에요. 마냥 좋아한다기보다는..

  • 35. ㅇㅇ
    '23.7.9 8:38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냥 호구 라고 생각해요
    다음에 님이힘들면 사줄거같죠?
    안사주고 연락끊겨요
    그냥 내가 밥사주니까 이어지는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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