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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종 수술해 보신 분?

지방종 조회수 : 2,515
작성일 : 2023-07-07 23:07:53

왼쪽 어깨가 심하게 부풀어 병원 갔는데,
의사가 보는둥 마는둥.
대학병원 가세요. 이래요.
어느 과로 가야는지 정도는 알려 주셔야지 어떻게 진찰도 안 하십니까? 하니,
지방종이네요. 이래서,
왜 생기는지 혹시 원인은 알 수 없는 건가요? 물으니,
재수없어서요. 재수없어서 생겨요. 이러는... (진짜 너무 황당했어요.)
당일 시술 가능한지... 입원할 상황은 아닌데요. 하니,
돈을 아주 많이 싸들고 가면 당일 수술하고 나올 수도 있죠.
연타로 저 딴 소리 듣고 나오는데... 어지럽더라구요.

지방종으로 검색하니 당일 수술 가능이라고 나오는 외과병원들 있던데,
해 보신 분들 어떠셨나요?




IP : 175.223.xxx.1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주전
    '23.7.7 11:23 PM (175.119.xxx.245)

    수술한지 2주 됐어요. 지방종이 피부 밑에 바로 생기면 당일 수술로 충분한데요 저는 등 근육 속에 생겨서 대학병원에서 2박3일 입원하고 전신마취수술 했어요. 수술 자체는 어렵지도 않고 별 거 아닌데 근육을 짼 덕분에 한쪽 어깨가 남의 살 같은 느낌이 있어요. 외과 계열 병원 가시면 됩니다. 대학병원은 의뢰서 받으시고 예약하실 때 물어보셔도 됩니다. 저는 정형외과에서 받았어요. 로컬가실거면 일반외과나 유외과등등 가셔도 될거 같아요

  • 2. 777
    '23.7.7 11:43 PM (221.161.xxx.143)

    싸가지없는 의사 읽는 제가 다 화가 나네요 글쓴님께 위로를 보냅니다 건강 완쾌하세요

  • 3. 진짜
    '23.7.7 11:47 PM (1.231.xxx.121) - 삭제된댓글

    선생님 소리가 아까운 의사들 있어요.

    저도 30대에 생긴
    달걀만한 지방종이 있는데
    정형외과에서 큰 불편없으면 그냥 놔둬도된다고해서
    20년째 달고 사네요.

  • 4. 저는요
    '23.7.7 11:48 PM (1.231.xxx.121) - 삭제된댓글

    선생님 소리가 아까운 의사들 있어요.

    저도 30대에 생긴
    달걀만한 지방종이 왼쪽 어깨에 있는데
    정형외과에서 큰 불편없으면 그냥 놔둬도된다고해서
    20년째 달고 사네요.

  • 5. ...
    '23.7.7 11:48 PM (1.232.xxx.61)

    저희애도 허벅지뒤쪽 지방종 수술했어요.
    째고 빼고 꿰매고 왔지만 하루만에 가능한 일이죠.
    사이즈가 어마어마하다면 모를까요.

  • 6. 진짜
    '23.7.7 11:54 PM (1.231.xxx.121)

    선생님 소리가 아까운 의사들 있어요.

    저도 30대에 생긴
    달걀만한 지방종이 왼쪽 어깨에 있는데
    정형외과에서 큰 불편없으면 그냥 놔둬도된다고해서
    20년째 달고 사네요.

  • 7. 어머나
    '23.7.8 12:19 AM (223.62.xxx.161)

    메추리알 크기 어깨에 생긴거 동네 항외과서 초음파로 확인하고 당일 수술했어요
    간단한 거라고 했어요

  • 8. ker
    '23.7.8 12:25 AM (180.69.xxx.74)

    위치에 따라 달라요
    대학병원 가라고 했으면 쉬운 수술이 아닌가봐요
    다른 외과 가보세요

  • 9. ...
    '23.7.8 12:29 AM (198.16.xxx.44) - 삭제된댓글

    저 말고 지인이 서울대 병원 정형외과에서
    등쪽에 큰 지방종 제거했어요
    크기가 계속 자랐나봐요

  • 10. ㅡㅡ
    '23.7.8 12:36 AM (1.232.xxx.65)

    피부과 대학병원에서 제거했어요.

  • 11. 몬스터
    '23.7.8 1:25 AM (125.176.xxx.131)

    의사 정말 개싸가지네요.
    원글님 위로 드립니다..

  • 12. 원글
    '23.7.8 2:53 AM (175.223.xxx.132)

    네, 정말 어이없는 의사죠.
    수술비 얼마냐고 묻지도 않았는데,
    지나가다 커피 한 잔 사 마시는 정도 비용은 아닐 거예요. 란 말도 했어요.
    참 어이가 없어 말문이 막힌다는 말을 실감했어요.

    일단 가까운 외과 방문해서 진단받아 보고 큰 병원 가야 하나 결정을 해야겠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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