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금니 없으면 불편할까요?

고민 조회수 : 4,648
작성일 : 2023-07-06 17:52:05
끝 아래 어금니 신경치료하고 크라운 씌웠는데 치열이 안맞아서 다시 했어요.
두번 크라운을 씌운거죠.
오늘도 삶은 갈비살 부드러운걸 씹는데 반대 치아가 부딪히면서 갈리는거에요.
아무것도 안먹을때도 치아가 닿아서 의식적으로 치아를 벌리고 있어야 되고 너무 하루가 고단한데

그냥 어금니를 빼버릴까 그러면 처음처럼 편한 치아상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해보네요.
윗니가 치열이 변해서 안붙던 치아가 딱 붙어서
이러다 다른 멀쩡한 치아까지 깨질까봐 걱정이에요.
IP : 123.199.xxx.11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금니가 없으면
    '23.7.6 5:53 PM (58.148.xxx.110)

    치열이 엉망될걸요

  • 2. 어금니없으면
    '23.7.6 5:53 PM (112.145.xxx.70)

    나머지 치아가 그 자리로 무너집니다.

  • 3. ㅡㅡ
    '23.7.6 5:54 PM (122.36.xxx.85)

    교합이 안맞나봐요. 다시 맞춰주라고 하세요.

  • 4. 치종이로
    '23.7.6 5:56 PM (123.199.xxx.114)

    맞물려보고 다 괜찮다고
    더 이상 손댈게 없다고 하니
    저만 불편한거죠.

    제가 불편한걸 그사람들이 알리가 없죠.
    제가 해결해야 되는데
    뭘 더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 5.
    '23.7.6 6:01 PM (122.36.xxx.85)

    브릿지 새로 하고 교합이 안맞아서 다섯번은 갔을걸요.
    미묘하게 차이나도 엄청 불편해요.
    내가 할일없이 자꾸 오겠냐. 높이가 앉아서 너무.불편하다 얘기해보세요.

  • 6. 오타
    '23.7.6 6:01 PM (122.36.xxx.85)

    앉아서 ㅡ 안맞아서

  • 7. 치과
    '23.7.6 6:04 PM (125.177.xxx.42)

    교합이 안맞아 그래요
    보철하고 나서 먹지로 교합맞혀
    좀 갈아내고 높지 않게
    아님 불편하고 아프기도 해요
    꼭 치과가셔 말씀드리세요
    그건 보철한거라 진료비 안받아요
    어금니하나가 얼마나 중요한데
    최대한 살려서 발치하지 마시고
    본인 치아가 최곱니다

  • 8. ㅇㅇ
    '23.7.6 6:06 PM (118.235.xxx.135)

    발치하면 임플란트 심어줘야해요
    안그럼 치열 무너져요

  • 9. 크라운한
    '23.7.6 6:08 PM (59.1.xxx.109)

    치과가 교합을 못하는거에요
    치과는 교합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크라운 붙이기전에 한달정도 임시로 붙이고 사용했어요
    교합 잘 되었는지 속에 이 시린지보려고
    불편하면 끝까지 그 치과에 계속 가셔서 말씀 하세요
    않되면 교합 전문 치과 찾아 가셔야지
    어금니 없으면 치열 다 망가지고 잇몸도 변해요
    무슨 치과가 그렇게 책암감이 없나요
    임플도 교합 못하는곳에서 하면 엄쳥 불편해요

  • 10. 치과
    '23.7.6 6:13 PM (218.39.xxx.50)

    치과를 옮겨보세요.
    안맞을수가 없고 맞을때까지 해주는게 치과의사죠.

  • 11. 다른데서
    '23.7.6 6:17 PM (123.199.xxx.114)

    따로 따로 했어요.
    다들 종이만 물려보고 더이상 할게 없다
    알아서 써라

    소견서 써줄테니 대학병원을 가라

    저는 의사들도 이해는 되요
    지들이 체크하는 종이로 하나하나 거울보면서 보여주면서 이해는 시키는데

    저는 씹을 때도 불편하고 안씹을때는 더 불편하니
    이제는 치아가 없어도 되겠다는 생각까지 해봤어요.

    그전에는 치아가 내몸과 한몸이었는데
    치아가 입속에 이물질같이 느껴져요.

    가격도 비싸지만 정말 맞출수 있을까
    그리고 멀어요.

    내문제는 내가 해결해야 되는데
    누구탓도 하고 싶지 않아요.
    잘해결해 보고 싶은데 너무 고단하네요.

  • 12. 따로
    '23.7.6 6:23 PM (59.1.xxx.109)

    했다는게 무슨 말씀인지
    치료와 크라운을 따로 했다는건가요
    크라운 할때 뽄뜨지 않았나요
    뽄떠서 붙인이가 그렇게 안맞을리가 없어요
    뭔가 과정이 잘못된거 아닌가요

  • 13. 첫치과에서
    '23.7.6 6:25 PM (123.199.xxx.114)

    신경치료하고 크라운하고

    다른치과가서 벗기고 다시 씌웠어요.

  • 14.
    '23.7.6 6:26 PM (106.101.xxx.20)

    그냥 종이같은거 앙 다물때랑 다르게
    씹을땐 좀 어금니끼리 비비듯이 씹는거 아니에요?

  • 15. ...
    '23.7.6 6:28 PM (175.197.xxx.111) - 삭제된댓글

    치아 특히 어금니 아주 중요해요
    구강질환뿐 아니라 나중에 소화기질환까지 생기고
    치매도 관련 있게됩니다

  • 16. 아아
    '23.7.6 6:29 PM (210.104.xxx.142)

    저는 사십중반에 치아 대공사 하면서 왼쪽아래 어금니한개 겨우 살리고 나머지 어금니는 다 뽑았어요
    그때 다니던 치과샘이 맨안쪽 어금니 임플란트는 꼭 안해도 된다는식으로 얘기해서 거의 십년짹 걍 없이 살고있어요ㅠㅠ 근데 크라운가능한 치아면 보존하시는게 훨낫죠.

  • 17. 그렇군요
    '23.7.6 6:40 PM (123.199.xxx.114)

    다들 고민글에 답글 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치과 두군데서 해보고 느낀점이
    이건그냥 못맞추는구나
    그냥 살아야겠다
    근데 너무 힘드니까
    그냥 뽑을까 생각해본거에요.

    주변에 치아잘하는곳 다시 알아보고 신중하게 다시한번 해보고 그냥 쓰도록 할게요.

  • 18. 더 갈아달라
    '23.7.6 6:41 PM (123.111.xxx.52)

    하세요. 이가 안맞아 불편하다고...

  • 19. ::
    '23.7.6 6:45 PM (218.48.xxx.113)

    교합 잘보는데 알고계시면 알려주세요.
    원글님 교합조정이 필요해보여요. 이는 전신에 중요해요. 교합 않맞으면 턱관절도와요.
    여러분들도 치과에서 치료받으실때 치아 삭제 당하시면 않되요. 삭제하면 교합 않맞아서 전신질환까지와요.
    턱관절 카페보면 치아 삭제하고 고생하는사람 많아요.

  • 20. 치아가
    '23.7.6 7:05 PM (117.111.xxx.22)

    비면 그 빈 공간 때문에 전체가 흐트러져요

  • 21. ㅇㅇ
    '23.7.6 7:07 PM (211.185.xxx.185)

    건대입구 가까우시면 새서울치과 완전 추천합니다. 다른분 말고 대표원장님께 받으셔야 해요 (비용은 좀 더 주셔야 할수도 있지만.. 전 무조건 이분께만 받습니다) 서울대 치대 (치전아님) 출신이시고, 치과의사들이 트레이닝 받으러 오는 유명한 분이세요. 제가 몇십년 떠돌다가 정착한 곳이라서 강추드립니다

  • 22. 저도
    '23.7.6 7:08 PM (222.236.xxx.112)

    크라운4개 잘못하고 윗니아랫니 안닿아서 음식 못끊어먹고,
    시시각각 교합이 변해요. 입안쪽살 물려있고요.
    첨에는 두통에 턱이 덜덜 떨리고 이 전체가 아픈날도있고..
    의사는 이상없다고만하고, 다른치과갔더니 치료했던 곳에서 알아서 하라하고. 이 문제는 우리나라 최고 치과의 아니면 해 줄말이 없다네요. 교합지론 이상이 없대요. 아래윗니가 붕떠있는데 어케 이상이 없다는건지..
    제가 항상 하는 말이..나는 이 땜에 내명에 못산다에요.
    눈뜨면서부터 잠들때까지 항상 이 신경을 쓰게 되네요.
    조금ㅇ긴장하거나 피곤하면 이가 더 안맞고 아프고..

  • 23. 윗님ㅠ
    '23.7.6 7:15 PM (123.199.xxx.114)

    맞아요
    교합이 시시각각 변해요
    턱근육이 이렇게 버라이어티하게 변하는지ㅠ
    어서 저녁만 되서 잠들기를 바래요.

  • 24. 둥둥
    '23.7.6 7:30 PM (118.235.xxx.158)

    저도 작년에 신경치료하고 쒸운 뒤로 묘하게 안맞아서 원글님 심정 이해해요ㅜㅜ
    그나마 전 아주 심한편은 아닌데 묘하게 안맞고
    볼 안쪽살은 늘 조금씩 씹혀있고 앞니가 아랫이하고 조금 맞물려요. 교합이 윗님 말마따나 시시각각 변하구요.
    앞니가 아랫니랑 닿는 느낌이 너무 싫은데 그나마 아프지는 않아서 참고 삽니다.
    원글님 얼마나 힘들고 우울하실까요

  • 25. 저기
    '23.7.6 7:33 PM (123.199.xxx.114)

    병원추천 너무 감사해요.
    전화예약 하려다 좀 가까운데서 찾아보고 안되면 추천병원 가보겠습니다.

  • 26.
    '23.7.6 8:12 PM (122.36.xxx.85)

    마지막에 크라운 씌운곳에서 다시 조정해달라.하세요.
    치과에서 한번에 많이 조정하지 않더라구요.
    오죽하면 다섯번 갔겠어요.
    종이.백날 물머봐도 집에 와서 생활할때랑 느낌이 달라요.
    이것때문에 저도 스트레스 상당했었어요.
    혹시 크라운은 어떤걸로 하셨어요?

  • 27. 금으로
    '23.7.6 8:23 PM (123.199.xxx.114)

    했어요..

  • 28. 의사
    '23.7.6 8:33 PM (117.20.xxx.120)

    의사 잘 못 만나면 개 고생
    솔직히 말 해 보셔요 처음 간 곳은 어떤 곳인지 경험 많고 소문이 난 의사인지
    왜 맞춘 곳에서 안하고 다른 곳에 가서 또 했는지
    지금은 두 번째 가서 한 번만 더 해 보고 포기 하겠다 사정사정 하셔요
    어쩔 수 없어요 개고생
    3번째는 전국 다 추천 받아 환자의 고통을 먼저 생각 해 줄 수 있는 능력과 제력 여유 등등
    가능한 의사를 찾으셔요
    어쩌면 교정과 치료를 같이 하는 의사를 찾으셔요 간단한 교정기 착용과 병행 할 수 있어요
    저는 부정교합으로 엄청 큰 안통과 두통을 경험한 사람입니다
    간단한 교정기는 비싸지도 않아요
    그러니 부정교합 잘 보는 의사를 찾으셔요
    사는 지역이 어디신가요?
    의사 찾아서 추천 할 수 있는데............
    제가 82 잘 안 들어오는데 답글 남겨두시면 그 지역 의사 찾아봐 드릴께요

  • 29. --
    '23.7.6 8:35 PM (14.52.xxx.138)

    저도 병원 추천 참고할게요.

  • 30. 감사합니다
    '23.7.6 10:38 PM (123.199.xxx.114) - 삭제된댓글

    김해 살아요.

  • 31. ...
    '23.7.6 11:17 PM (39.115.xxx.139) - 삭제된댓글

    제가 지금 그런 상태예요 ㅜㅜ
    원글,댓글들 정말 당해보지 않으면
    입안에서 어떤 고통이 있는지 모르세요 ㅜㅜ

  • 32. ...
    '23.7.6 11:23 PM (39.115.xxx.139) - 삭제된댓글

    제가 지금 그런 상태예요 ㅜㅜ
    원글,댓글분들의 고통,불편함
    정말 당해보지 않으면
    입안에서 어떤 고통이 있는지 모르세요 ㅜㅜ

  • 33. 원래 다니던곳
    '23.7.6 11:47 PM (123.199.xxx.114) - 삭제된댓글

    폐업해서 같은 동네에 있는 오래된 치과에 가서 했어요 처음에는

    자기는 최선을 다했고 이상하다는 여자는 제가 두번째래요

    그래서 다른곳 얼굴만 아는곳
    오죽 갈곳이 없으면 그래도 여기도 평이 나쁘지 않아서 갔는데
    샘이 자기기술로는 더이상 할수 없다고 부산대학교 소견서 써주겠다고 해서 그냥 왔어요.

    지금은 저도 제자신을 믿을수 없어요.
    오른쪽 치아를 크라운을 씌웠다면
    오른쪽으로만 씹다가
    왼쪽으로 씹기도 해서 치아와 턱근육이 이제는 움직이고 자세가 자연스럽게 턱에 힘이 들어가고 입안에서는 계속 무의식적으로 씹게 되고
    침이 계속 고이면서 삼키게 되니 목도 아프고

    잠잘때만 턱과 치아로 부터 자유로워 집니다.
    자고 일어나면 다시 무한 반복

  • 34. 원래 다니던곳은
    '23.7.6 11:49 PM (123.199.xxx.114)

    연세 많으셔서 폐업을 했구요
    사는곳은 김해에요
    같은 동네에 있는 오래된 치과에 가서 했어요 처음에는

    자기는 최선을 다했고 이상하다는 여자는 제가 두번째래요

    그래서 다른곳 얼굴만 아는곳
    오죽 갈곳이 없으면 그래도 여기도 평이 나쁘지 않아서 갔는데
    샘이 자기기술로는 더이상 할수 없다고 부산대학교 소견서 써주겠다고 해서 그냥 왔어요.

    지금은 저도 제자신을 믿을수 없어요.
    오른쪽 치아를 크라운을 씌웠다면
    오른쪽으로만 씹다가
    왼쪽으로 씹기도 해서 치아와 턱근육이 이제는 움직이고 자세가 자연스럽게 턱에 힘이 들어가고 입안에서는 계속 무의식적으로 씹게 되고
    침이 계속 고이면서 삼키게 되니 목도 아프고

    잠잘때만 턱과 치아로 부터 자유로워 집니다.
    자고 일어나면 다시 무한 반복

  • 35. ...
    '23.7.7 12:19 AM (39.115.xxx.139) - 삭제된댓글

    부산에 있는 서울 미시간 치과 가보세요

  • 36. 윗님
    '23.7.7 12:32 AM (123.199.xxx.114)

    감사해요.

  • 37. ...
    '23.7.7 12:42 AM (39.115.xxx.139) - 삭제된댓글

    부산, 부경대역 바로 인근 서울미시간 치과 꼭 가보세요~~

  • 38. 감사해요
    '23.7.7 12:45 AM (123.199.xxx.114)

    가볼게요 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873 공단 건강검진 피검사 추가 할거 있나요? .. 12:26:48 61
1598872 한번 공유해보는 인생템 1 그냥 12:24:33 387
1598871 尹 대통령, 14번째 거부권 행사..민생 포기 6 .. 12:20:55 429
1598870 서울대 미대 정시를 국어4 2 12:18:18 315
1598869 망고 후숙 여쭤봅니다 4 ... 12:17:54 176
1598868 오아시스 제품 추천해 주세요 3 .. 12:17:38 140
1598867 예금만기가 일요일이면 다음날 입금되나요 2 예금만기 12:11:48 389
1598866 대중교통으로 다녀올 수 있는 예쁜 성당 정보부탁드립니다 1 ... 12:09:38 139
1598865 공기가 맑아져서 그럴까요, 아님 노안의 효과일까요? 3 ㅇㅇ 12:08:41 485
1598864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 백종원도 방문 15 ........ 12:08:18 1,242
1598863 과외앱으로 수업 ㅇㅇ 12:07:59 93
1598862 단무지 깻잎요리 질문드립니다 초초보 12:06:56 65
1598861 이 시간에도 안 일어나는 남매 8 82 11:57:35 816
1598860 방금 이 시킨 시켜먹었는데요 7 ... 11:54:31 721
1598859 K드라마가 해외에서도 인기 있는 이유가 13 ㅇㄴㅁ 11:52:04 1,329
1598858 여행갈때 베개가져가는 집 13 ㅡㅡ 11:49:50 1,044
1598857 실직한 조정석이 여장하고 재취업하는 신작 영화 ㅡ.ㅡ 2 영화소개ㅡ... 11:49:19 804
1598856 달고나 뽑기 1 간식 11:45:44 113
1598855 김호중은 3년이상 실형선고될 가능성도 있단 소리도 있네요 10 ㅇㅇ 11:42:54 1,117
1598854 직업 없고 가난한 여자 만나고싶단 말 하는 남자 심리 39 ... 11:35:00 2,355
1598853 82쿡 탐정님들, 뮤지션 찾아주세요 2 답답 11:33:20 179
1598852 전주 놀러왔어요 4 커피맛집 11:33:08 439
1598851 왜 저는 식구들이 없거나 자야지만 집안일을 할까요. 14 ........ 11:31:41 1,397
1598850 제가 아픈데 밤 늦게까지 술먹는 남편 3 아픈데 11:31:36 505
1598849 남의 감정을 못 느끼겠어요. 6 ㅌㅌㅌ 11:30:20 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