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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시절 인기 많았던 도시락 반찬

그립다 조회수 : 5,418
작성일 : 2023-07-06 13:59:39
1. 김치볶음

2. 계란물 입힌 분홍소세지

3. 감자볶음

4. 집에서 직접 구운 김

5. 미역줄기 


저는 김치볶음 싸오는 친구가 제일 좋았어요. ㅋㅋ
우리집 김치는 그 맛이 아니었... 
아 어슷 썬 우엉 간장에 조린것도 좋아했어요.

IP : 223.38.xxx.17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6 2:01 PM (106.101.xxx.164)

    진미채볶음이요 긴거는 막 코로도 들어감 ㅋㅋㅋㅋ

  • 2. 원글
    '23.7.6 2:02 PM (223.38.xxx.4)

    코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ㅡㅡ
    '23.7.6 2:03 PM (114.203.xxx.133)

    저는 계란말이요. 파를 많이 넣은.

    지금 제가 유정란 1등급 달걀로 만들어도
    옛날 그 맛이 절대 안 나네요 ㅠ

  • 4. ...
    '23.7.6 2:03 PM (112.150.xxx.144)

    김무침, 꼬마돈까스, 계란말이도 좋아했어요ㅎㅎ

  • 5. ...
    '23.7.6 2:06 PM (112.147.xxx.62)

    분홍쏘세지 세대는 아니지만

    친구가 돌김이라며
    집에서 잰 김을 싸왔는데

    어찌나 맛있었는지
    아직도 기억나요

    같이 먹는 친구들 모두
    그 친구에게는
    김만 많이 싸오라고 ㅎㅎㅎ

  • 6. ㅇㅇ
    '23.7.6 2:06 PM (222.100.xxx.212) - 삭제된댓글

    꼬마돈까스 김말이 인기최고였어요

  • 7. 맞아요
    '23.7.6 2:07 PM (211.186.xxx.59)

    계란말이랑 소세지부침 어묵볶음이 인기 젤 좋았고 고추장멸치도 은근 인기있고 김치는 거의 아무도 ..

  • 8. 저희집
    '23.7.6 2:08 PM (210.117.xxx.5)

    김치가 맛있어서 친구들이 그랬어요.
    너는 김치만 싸오라고.

  • 9. ....
    '23.7.6 2:09 PM (121.165.xxx.30)

    장조림. 감자채볶음 ,감자조림. 달걀말이 .김.진미채. 김치볶음. 이런것들이 인기였죠

    꼬마돈가스사오면 난리남.ㅋㅋㅋㅋㅋㅋ

  • 10.
    '23.7.6 2:10 PM (211.114.xxx.77)

    맛살하고 돈가스하고 비엔나 소세지. 달걀후라이.

  • 11. ㅋㅋㅋ
    '23.7.6 2:18 PM (211.112.xxx.173)

    제 친구세여? 저희엄마 김치볶음이 끝내줘서
    친구들이 야 넌 맨날 김치볶음만 싸와! 그랬거든요.
    엄마가 김치볶음을 두통 싸주셨는데 한통은 뜨끈할때 2교시 끝나고 밥절반을 땀을 흘리며 먹었고 나머지 식은 한통은 점심시간에 나머지 밥과 먹었어요.
    친구들과 2교시 끝나고 땀흘리며 먹던 추억 새삼 행복하네요.

  • 12. 그레이
    '23.7.6 2:20 PM (112.214.xxx.6)

    저흰 엄마가 식당을해서 식당반찬하면서 제것도 싸주심 ㅎ
    일반적인 도시락반찬이 아닌게 많았어요
    가끔 제육이랑 상추 싸주시는날은 친구들 소리지름 ㅎㅎ

  • 13. 원글
    '23.7.6 2:22 PM (223.38.xxx.125)

    112.214님 저도 소리질렀어욬ㅋㅋㅋㅋㅋㅋ

    211.112님 혹시 ㅎㅇ니? ㅋㅋㅋㅋㅋㅋㅋㅋ

  • 14. ㅇㅇ
    '23.7.6 2:26 PM (116.38.xxx.241)

    어묵볶음빠지면 서운하죠~~

  • 15. .....
    '23.7.6 2:27 PM (211.250.xxx.45)

    김을 라면봉지에 넣어 반딱 접어서 싸주심
    세월이 지나서는 호일이 등장함...ㅎㅎ

  • 16. ....
    '23.7.6 2:31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김. 라면봉지 기억나요 ㅋㅋㅋ
    요즘도 엄마가 가끔씩 김 직접 재서 주시는데,
    애들이 알아요. 할머니김이라고...확실히 맛있어요.직접 잰 김

  • 17. ....
    '23.7.6 2:39 PM (92.184.xxx.26)

    계란말이 김 스팸 김치볶음 감자볶음
    저희 엄만 생김치를 너무 꾹꾹 눌러 담아줘서 도시락 뚜껑열다가
    터진게 기억나네요

  • 18. ker
    '23.7.6 2:42 PM (223.38.xxx.247)

    햄 참치

  • 19. ,,
    '23.7.6 2:44 PM (223.38.xxx.65) - 삭제된댓글

    그땐 햄이 얼마나 좋았는지 지금은 줘도 안먹는데

  • 20. 인기반찬은
    '23.7.6 2:45 PM (118.235.xxx.113)

    갈비찜 장조림 튀김 소세지 스팸이죠.

  • 21. 인간적으로
    '23.7.6 2:51 PM (85.203.xxx.119)

    미역줄기는 뺍시다.

  • 22. 그때 그시절
    '23.7.6 3:40 PM (106.101.xxx.9)

    고등때 반장이었던 친구가 풋고추와 마늘 저민거랑 쌈장을 싸왔는데 너무 신선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그 당시에도 구운 햄과 케찹이 최고였었죠

  • 23. ㅇㅇ
    '23.7.6 3:55 PM (180.230.xxx.96)

    감자채볶음 어묵볶음 멸치볶음 달걀후라이, 파넣은 달걀말이
    집에서 잰 김 다 맛있었죠
    거기다 저희엄마 봄엔 묵은지 그냥 싸주셨는데 그땐 별로였는데
    지금은 그맛도 그리워요 ㅎㅎ
    그리고 친구가 볶은김치를 거의 매일 싸와서 잘 먹었던..
    근데 지금도 제가 해먹고 싶을 정도로 생각나는데
    도무지 그맛이나 요리가 되지 않네요
    달걀에 주먹밥 굴려 싸온 달걀밥
    간식으로 당면넣은 고추튀김 싸온거 아..
    정말 맛있었는데 파는걸 사먹어도 그맛이 아니네요 ㅠ

  • 24. 저희랑
    '23.7.6 6:50 PM (223.62.xxx.65)

    메뉴 똑같아요ㅋㅋ
    전 제가 김치볶음 없으면 밥 못먹어서
    매일 싸주셨고, 감자채랑 미역줄기,
    명엽채,계란말이.오뎅, 감자조림을
    번갈아 싸주셨네요

  • 25. 9949
    '23.7.6 8:09 PM (211.214.xxx.58)

    다른친구 도시락반찬을 먹으며 우리엄마의 요리실력을 알게된 슬픈 기억이 있네요 ㅎㅎ

  • 26. 몬스터
    '23.7.7 12:10 AM (125.176.xxx.131)

    제 어린시절 도시락 반찬은
    스팸, 계란말이, 멸치볶음, 콩자반, 돈까스....
    이게. 무한 반복이었어요.
    그땐 너무 지겨웠는데 지금은 무척 그립네요.

  • 27. ....
    '23.7.7 9:40 AM (121.165.xxx.30)

    다른친구 도시락반찬을 먹으며 우리엄마의 요리실력을 알게된 슬픈 기억이 있네요 ㅎㅎ222222222

  • 28. 친구
    '23.7.8 11:04 PM (112.214.xxx.197)

    엄마 얼굴 한번 보고싶더군요
    성인된 후에 문득 궁금해질 정도로 요리 솜씨가 좋았거든요

    무슨 멸치볶음을 매콤하고 바삭바삭하고 고소하게
    흰밥에 조금만 올려먹으면 막 침샘이 폭발할 지경

    집에서 김치 새로 담은 날이라며 학교에 거의 한 사발을 들고왔는데
    속으로 '쟨 저걸 전부 어쩌려고 다 싸들고 왔을까'속으로 슬쩍 비웃었는데
    김치 거의 안먹던 어린이 입맛이었는데 한입먹고 깜짝 놀랐어요
    무슨 김치가 시원하고 배맛 사과맛도 나면서 칼칼하고
    이 댓글 쓰면서도 침고이네요
    다커서 생각하니 미친 요리능력자 어머님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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