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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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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펌) 아내가 숨진 채 발견됐어요

ㅇㅇ 조회수 : 41,469
작성일 : 2023-07-05 21:52:19
여러분 저 좀 도와주세요ㅠ

올해 63살로 어떻게 어디다가 이 억울함을 호소해야 할지 몰라 가끔 보배드림에 올라온 글이라며 사건이 되는 것을 본지라 여러분들의 정의감을 붙잡고 울어야겠다 싶어 글을 씁니다.

아내가 서울아산병원 회복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어요.

너무 원통해 수사를 의뢰해보니 생체신호 알리는 경고음이 작동되지 않는 기기를 부착해두고 30분 이상 방치해 죽게 됐다는 겁니다.

수사 통해 모두 밝혀졌고, 관련자들도 자백을 했습니다.

아내는 아들이 공여한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뒤 마취가 깨어나 고통을 호소하며 회복실에서 처치를 받고있던 중이었습니다.

아내가 들어간 시간이 19:10분이었는데 발견된 시간이 20:20분경입니다.

이 1시간 사이가 근무 교대하는 시간이랍니다.
인수인계하는 간호사들의 사이가 너무 안 좋아 인수인계도 안 하고 나가버리고, 난 받은게 없으니 하면서 돌아보지도 않은 사이에 아내는 살려달라고 발버둥을 치다가 죽게 된 것입니다.

경고음만 울렸어도 정말 경고음만 울렸어도 누구라도 달려와 살려냈을 거 아니냐고요.

아내는 분명히 호흡이 가빠지거나 가슴이 조여오는 상황이 있었을 것입니다.
큰소리는 못 쳤어도 외쳤을 겁니다. 발버둥 치고 허우적거리며 제발 살려달라고 몸부림을 쳤을 것입니다.
그렇게 숨이 끊어져 가는 순간에 이대로 죽으면 우리 자식들 어쩌나 하면서 하나님 제발 누구라고 오게 해달라고 간절히 애원했을 겁니다.

이때 경고음만 울렸어도....ㅠ

숨이 막히는 순간 경고음도 울리지 않고, 누구도 와주지 않는 상황에서 죽어가는 것을 느끼며 아내가 제발 살려달라고 발버둥쳤을 생각을 하면 통곡에 숨을 쉴 수가 없습니다.

제가 살아있는 것이 너무 미안하고, 그 사람들을 죽이지 못하는 것이 너무 원통합니다.

저들을 저주하며 죽일 듯 울부짖으나 누가 원통함을 알아주지는 것도 아니니 더욱 울분만 쌓여갑니다.

사건의 전모가 밝혀졌어도 저들은 잘못했다 죄송하다고도 안 합니다.
단 한 번의 전화도 없습니다. 유가족 만나면 골치 아프니 그냥 제풀에 꺾일 때까지 둬버리는 것이지요.

방치하고 둬버리기 전문병원입니다.

아산병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이고, 세계적인 병원이라고 자랑을 하면서 경고음도 울리지 않는 기기를 수술을 막하고 나온 환자에게 부착한다는 것이 말이 되나요?

알람도 안되는 기기를 부착했을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이렇게 환자의 생명을 경시하고, 물건처럼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는지 천번만번 저주해도 원한이 풀리지 않습니다.

더 기가 막힌 것은
경고음이 울리지 않는 기기를 부착했어도 처벌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사망과 인과관계가 없기 때문이랍니다.
그거 울리지 않았다고 죽는 건 아니니 사망과 직접 관련이 없어서 처벌할 수 없데요.

한마디로 알람이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것은 아니고 보조적인 장치일 뿐이랍니다.
그래서 그걸로는 처벌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경고 알람만 울렸어도 아내는 살았습니다.
회복실에 아무도 없었어도 누구라도 달려왔을 것입니다.

수사관님도 경고음만 울렸으면 사셨을텐데 너무 안타깝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무알람 기기를 부착했어도 처벌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말이 되나요?
그것이야말로 진짜로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엄청난 장치인데 어떻게 그걸 처벌할 수 없냐고요.

이건 법도 아니고, 우리가 신성시하는 병원도 아닙니다.
상식도 없고, 정의도 없고, 기준도 없어요.

경찰은 더 수사할 수 없다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들의 정의감으로 이들을 사회적 여론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가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이 어처구니없는 초유의 사건을 자세히 보도해 주실 수 있는 분들을 소개받고 싶은 겁니다.

몇 군데 언론사에 사연을 보내 보도해달라고 했지만 연락도 없네요.ㅠ

아마도 아산병원의 힘이 지배하고 있는가 봅니다.
병원에 이런 사실이 있냐고 물어봤을 것이고 덮어달라고 하지 않았을까 그래서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거라고 저는 의심하면서 좌절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정의감은 누구에게도 지배당하지 않으실테니 제발 우리 아내의 억울함을 알려주세요.

세상에 억울함을 알려 아내가 원통하게 묻히지 않기를 바랍니다.

세상에 널리 알릴 수있는 방법만이라도 알려주시면 제가 찾아가겠습니다.
SNS도 어디에 어떻게 올려야 하는지도 몰라서 못하고 있습니다.
사이트 링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결해주시고 알려주시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유튜브도 좋습니다.
누구라도 세상에 이 억울함을 널리 알려 이대로 사건이 묻히지 않게 해주신다면 어디든 쫓아가겠습니다.

아내가 죽은 이 사건 속에는 더 기가막힌 일이 많습니다.

진료기록부를 190회나 수정해가면서 은폐하고, 펜타닐을 두 번이나 주사하고 산소호흡기를 퇴근한다고 10분 만에 떼버리고 나간거..... 가짜로 만든 진료기록부를 들고와 저한테 여기봐라 우린 철저히 했다고 기망한 일만이 아닙니다.

사건을 은폐하고 유가족을 속이기 위해 그들이 9일간 저지른 사악한 연출과 연기들은 기가 막힙니다.

누구라도 보도에 관심을 가지면 이러한 수사기록과 진료기록 등을 보여드리며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동안 녹취했던 증거물들도 다 풀어놓겠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끝으로
의료사고를 밝히는 것은 1%도 안 된다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

그만큼 병원에서의 죽음은 개죽음이 됩니다.

사고가 나면 현장보존이 우선이고 거기서부터 증거도 수집하고 실마리를 풀어가는 것인데, 병원은 사고가 나면 다 치웁니다.
누구도 들어갈 수 없게 막습니다. 코로나 방역이라고 더 철저히 막아냅니다.

밥상 치우고 식당엔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두고 뭘 먹었는지 네들이 맞춰보라는 식입니다.

저는 너무 억울해 2년째 눈물로 매달려왔습니다.
아무도 모릅니다. 알아주는 사람들도 없고요. 가족이든 친지든 누구도 관심이 없어요.
병원에서 죽었으면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겠지 그래도 의사들인데 최선을 다하지 않았겠어? 하면서 매달리는 저를 더 이상하게 봅니다.
제가 포기하면 아내의 억울함은 영원히 묻힙니다.
그냥 공중의 바람결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아내가 얼마나 억울하게 죽었는지 밝히지도 못하고 영원히 묻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제가 천국가서 아내의 얼굴을 어떻게 봐요.
그렇게 잘난 체하더니 그것도 하나 밝혀내지 못하냐고 원망할 겁니다.
포기하면 제가 천국이나 갈 수 있을까요?

그래서 저는 이대로 죽을 수 없어요.....

아내의 억울함을 풀고 가고 싶습니다.
내가 풀어주고 따라가고 싶습니다.

꼭 세상이 널리 알려 수사가 이대로 묻히지 않게 도와주세요.
간곡히 눈물로 호소합니다.ㅠㅠ

**위 내용은 수사결과로 밝혀진 내용들입니다.

//
이 글의 내용은 보배드림 오문교 님의 입장이고 글쓴이는 이 글을 긍정하거나 부정하지 않습니다.
IP : 106.102.xxx.30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7.5 9:52 PM (106.102.xxx.30)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642278/2/1

  • 2.
    '23.7.5 9:58 PM (118.235.xxx.95) - 삭제된댓글

    아산병원 문제있군요

  • 3. ...
    '23.7.5 9:59 PM (1.235.xxx.28)

    아 이를 어쩌나요?
    경고음 기기장치 고장도 기막히지만
    ===========
    인수인계하는 간호사들의 사이가 너무 안 좋아 인수인계도 안 하고 나가버리고
    ==========
    이건 정말 미친 ㅠㅠ

  • 4. ...
    '23.7.5 10:11 PM (112.147.xxx.62)

    듣기로는
    아산병원 간호사들 군기 쎄다던데
    저런일도 있네요

    간호사들 쌈질에 환자만 엄하게....

    이게 뭔일인가요T.T

  • 5. ..
    '23.7.5 10:12 PM (125.186.xxx.140)

    헐~세상에 말도 안되네요. 진짜 넘 안타깝네요.

  • 6. ㅠㅠㅠ
    '23.7.5 10:13 PM (14.45.xxx.213)

    안타깝네요... 하지만 경고음이 울려서 간호사나 의사가 왔다고해서 무조건 100프로 살렸을거란 건 추측이고 가능성이 높다는 거지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 인정받기 힘들 거 같긴 하네요. 모든 수술은 위험을 갖고 있으니.. 남편분과 가족들은 넘 억울하고 힘들겠어요..

  • 7. 안타깝네요
    '23.7.5 10:17 PM (72.136.xxx.241)

    그런데 아무리 사이가 안 좋다고 인수인계를 안했다는 게 사실이었을까요
    경찰이 수사를 더 할 수 없다고 한데에도 이유가 있을 텐데요..
    젊으신 분인데 안타깝네요..

  • 8. 진짜
    '23.7.5 10:26 PM (122.44.xxx.208)

    경고음 기기장치 고장

    인수인계하는 간호사들의 사이가 너무 안 좋아
    인수인계도 안 하고 나가버리고
    ----------------------------------

    병원에서 일해보니
    이게 가능할거라는 짐작이 되니
    더 제 일처럼 마음 아프네요 ㅠ

    돌아가신분은 천국에서 편히 쉬시리라믿고
    꼭 남편분 억울한 마음이 풀어지셨으면 합니다

  • 9. ...
    '23.7.5 10:27 PM (81.129.xxx.205) - 삭제된댓글

    억울하시겠지만..
    경고음이 울려도 의사가 와서 모든 처치를 다 했다고 하더라도
    살아나셨을건지는 잘 모르는 일이라
    아마 송사에 가면 이기기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 10. 나를사랑하자
    '23.7.5 10:27 PM (180.64.xxx.40)

    하 정말 통탄 할 노릇입니다 어쩜 이런 일들이 생길까요
    제발 사실을 은폐하려고 하지 말고 잘못을 인정 하고 유가족들에게 사죄 하시죠

  • 11. ...
    '23.7.5 10:36 PM (58.234.xxx.21)

    간호사들 사이 안좋아서 저런일 충분히 있을거 같아요
    둘다 징계먹었으면 좋겠네요

  • 12. . . .
    '23.7.5 10:38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경고음이 울려도 의사가 와서 모든 처치를 다 했다고 하더라도
    =====================
    이랬으면 인간이라 받아들입니다. 가족의 죽음에 슬퍼하고요
    그런데 조금의 가능성이라도 있었다면 이러면 살지 않았을까 하는 일말의 가능성이 있었다면
    남은 가족은 너무 억울하고 미안하고 쉽게 보내주지 못하죠.
    이런 사고도 운명이라 받아들이기에는 가족들이 너무 미안해서. .
    힘들게 일하시는 의사 분들도 이해되지만 가족분들 너무나 속상한 마음도 이해되고 휴.

  • 13. ...
    '23.7.5 10:44 PM (221.138.xxx.139)

    논점을 잘못 가져가시는듯.
    알람이 울리고 안울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환자가 방치되었다는게 이 일의 촛점이어야 하는데요.
    회복실에서 환자의 바이탈은 당연히 병원의 관리/모니터링 하에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관리소홀/배임이 명백한거 같은데.

  • 14.
    '23.7.5 10:47 PM (118.32.xxx.104)

    세상에 아들이 신장공여까지했는데ㅠ

  • 15. 그 간호사들
    '23.7.5 10:57 PM (118.235.xxx.102)

    지금 뭐하고 있을까요..지들 사이안좋은건 안좋은거고 일은 제대로 했어야할거 아니냐고ㅠㅠ

  • 16.
    '23.7.5 11:14 PM (122.36.xxx.85)

    알람 울렸어도. 죽었은지 모른다?
    뭔 개소리야.

  • 17. 여기서
    '23.7.5 11:15 PM (122.36.xxx.85)

    가능성.어쩌고 하는 사람들은
    아산.관계자들인가?
    댓글보다가 더 화나네.

  • 18. 하아
    '23.7.5 11:19 PM (61.98.xxx.185)

    아... 너무 원통하시겠어요ㅠ
    저 상황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아산병원 신경외과에서의 경험상 다른데도 마찬가지고 얼마든지 그럴수있어요
    큰병원들이 실제로 경험해보니 너무 허술했어요. 너무너무요
    겉보기완 다른 구멍들이 넘 많습디다
    그나저나 저 수사관들이 했다는말도 참 말이 안되는데 많은분들이 SNS에 많이 퍼뜨려주셨으면 합니다

  • 19. ㄹㄹ
    '23.7.5 11:50 PM (211.216.xxx.165) - 삭제된댓글

    요새는 보호자 병실에 못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니 저런 일 충분히 있을 수 있을것 같아요.
    너무 안타깝네요.

  • 20. 아들의 신장공여
    '23.7.6 12:16 AM (211.215.xxx.144)

    신장이식받자마자 고통속에서 돌아가셨다니 진짜 너무너무 억울하시겠어요
    돌아가시기직전에 눈물흘리는데 혼자서 아들의 신장이식받고도 회복실에서 아무 도움도 못받고 그 시간동안 아 얼마나 마음아프고 고통스러웠을런지....
    수술끝낸 중환자에게 생체신호 경고음이 고장난 기계를 부착해놓고 아무런 처벌이 없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 21. ㅜㅜ
    '23.7.6 12:20 AM (223.62.xxx.194)

    아들이 엄마 살리려구 이식수술 ㅜㅜ
    속상해요 ㅜㅜ

  • 22. 사인
    '23.7.6 1:03 AM (106.101.xxx.232)

    사인을 정확하게 알려주셔야는데 그게 없네요. 사인에 인과관계에따라 기기오작동인지 인수인계과정이 잘못됐는지 기기오작동이면 기기담당간호사가 책임있을거고 인수인계가 잘못이면 그 간호사가 잘못일듯.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패소하니 인과관계를 잘 따져보는게 좋을듯

  • 23. 근데
    '23.7.6 1:24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생체신호음이 중요한게 아닌데 남편분이 그것만 가지고 얘길하시네요

    죽은 이유를 알아봐야죠 수술에 문제가 있던건지 수술후 처치나 관리에 문제가 있던건지. 보통 수술을 하고나면 간호사들 계속 체크하는데 그것이 안된건지.
    기계가 작동안되서 죽는다는게 말이안되고 고장이났든 안났든 별중요치 않죠. 근데 어르신이다보니 기계에만 꽂히셨네요. 왜 돌아가셨는지를 물어야되요

  • 24.
    '23.7.6 1:25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생체신호음이 중요한게 아닌데 남편분이 그것만 가지고 얘길하시네요

    죽은 이유를 알아봐야죠 수술에 문제가 있던건지 수술후 처치나 관리에 문제가 있던건지. 보통 수술을 하고나면 간호사들 계속 체크하는데 그것이 안된건지.
    기계가 작동안되서 죽는다는게 말이안되고 고장이났든 안났든 별중요치 않죠. 근데 어르신이다보니 기계에만 꽂히셨네요.
    왜 돌아가셨는지를 알아봐야 할텐데요

  • 25.
    '23.7.6 1:26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생체신호기계가 중요한게 아닌데 남편분이 그것만 가지고 얘길하시네요

    죽은 이유를 알아봐야죠 수술에 문제가 있던건지 수술후 처치나 관리에 문제가 있던건지. 보통 수술을 하고나면 간호사들 계속 체크하는데 그것이 안된건지.
    기계가 작동안되서 죽는다는게 말이안되고 고장이났든 안났든 별중요치 않죠. 근데 어르신이다보니 기계에만 꽂히셨네요.
    왜 돌아가셨는지를 알아봐야 할텐데요

  • 26.
    '23.7.6 1:27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생체신호기계가 중요한게 아닌데 남편분이 그것만 가지고 얘길하시네요

    죽은 이유를 알아봐야죠 수술에 문제가 있던건지 수술후 처치나 관리에 문제가 있던건지. 보통 수술을 하고나면 간호사들 계속 왔다갔다 체크하는데 그것이 안된건지.
    기계가 작동안되서 죽는다는게 말이안되고 고장이났든 안났든 별중요치 않죠. 근데 어르신이다보니 기계에만 꽂히셨네요.
    왜 돌아가셨는지를 알아봐야 할텐데요

  • 27. ??
    '23.7.6 1:28 AM (125.180.xxx.79)

    간호사들이 사이가 안좋아 인수인계를 안했다니 이게 있을수 있는일인가요?
    30년 넘게 근무하면서 듣도 보도 못한 일.
    말이 안되는데요?

  • 28.
    '23.7.6 1:35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생체신호기계가 중요한게 아닌데 남편분이 그것만 가지고 얘길하시네요

    죽은 이유를 알아봐야죠 수술에 문제가 있던건지 수술후 처치나 관리에 문제가 있던건지. 보통 수술을 하고나면 간호사들 계속 왔다갔다 체크하는데 그것이 안된건지.
    기계음이 작동안되서 죽는다는게 말이안되고 고장이났든 안났든 별중요치 않죠. 기계는 기계일뿐 보조수단.

    수술직후 돌아가셨다면 수술에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근데 기계문제로 돌리는거같은데. 기계문제라면 수사할게없죠
    왜 돌아가셨는지를 알아봐야 할거같아요

  • 29.
    '23.7.6 1:35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생체신호기계가 중요한게 아닌듯한데 남편분이 그것만 얘길하시네요

    죽은 이유를 알아봐야죠 수술에 문제가 있던건지 수술후 처치나 관리에 문제가 있던건지. 보통 수술을 하고나면 간호사들 계속 왔다갔다 체크하는데 그것이 안된건지.
    기계음이 작동안되서 죽는다는게 말이안되고 고장이났든 안났든 별중요치 않죠. 기계는 기계일뿐 보조수단.

    수술직후 돌아가셨다면 수술에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근데 기계문제로 돌리는거같은데. 기계문제라면 수사할게없죠
    왜 돌아가셨는지를 알아봐야 할거같아요

  • 30.
    '23.7.6 1:39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생체신호기계가 중요한게 아닌듯한데 남편분이 기계 얘기만 하시네요

    죽은 이유를 알아봐야죠 수술에 문제가 있던건지 수술후 처치나 관리에 문제가 있던건지. 보통 수술을 하고나면 간호사들 계속 왔다갔다 체크하는데 그것이 안된건지.

    수술직후 돌아가셨다면 수술에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근데 기계문제로 돌리는거같은데. 기계문제라면 수사할게없죠 기계음이 작동안되서 죽는다는게 말이안되고 고장이났든 안났든 별중요치 않죠. 기계는 기계일뿐 보조수단.

    왜 돌아가셨는지 다른부분을 알아봐야 할거같은데요

  • 31.
    '23.7.6 1:49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생체신호기계가 중요한게 아닌듯한데 남편분이 기계 얘기만 하시네요

    죽은 이유를 알아봐야죠 수술에 문제가 있던건지 수술후 처치나 관리에 문제가 있던건지. 보통 수술을 하고나면 간호사들 계속 왔다갔다 체크하는데 그것이 안된건지.

    의사나 간호사나 뭔가 문제가있었는데 기계문제로 돌리는걸수도. 기계문제라면 수사할게없죠 기계음이 작동안되서 죽는다는게 말이안되고 고장이났든 안났든 별중요치 않죠. 기계는 기계일뿐 보조수단.

    왜 돌아가셨는지 다른부분을 알아봐야 할거같은데요

  • 32. ...
    '23.7.6 3:11 AM (73.162.xxx.192)

    회복실에서 생체신호기기가 안울렸다고 병원에서 이야기 한다면 수술을 마치고 호흡기에 문제가 생겨도 알람이 안울렸을거예요.
    마취가 깬후 기도삽관을 제거한후에도 환자가 자가 호흡이 더디거나 혈압이 낮아진다던지 여러가지 모니터링 할수 있습니다.
    회복실은 환자의 수술후 회복을 돕는것도 있지만 이 이상징후를 빨리 캐치해서 빠른 조치를 위해 일반병동보다는 가깝게 환자를 모니터링합니다.
    물론 수술후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도 있겠으나 통증을 많이 호소 했다면 진통제 투약후 호흡저하가 왔는데 모니터가 울리지 않아 방치된 케이스가 아니였을까 ...
    해외에서 일하는데 가끔 간호사들이 게을러서 환자 상태가 나빠지기전에 빠른 대처 시기를 놓치는 것을 뽈때가 있어 소설을 써봤습니다.

  • 33.
    '23.7.6 7:32 AM (182.213.xxx.217)

    세상에 얼마나 원통할까요.
    공론화해서 방송 타야되는데.
    관계자들 처벌도 받고.

  • 34. ..
    '23.7.6 7:32 AM (211.108.xxx.66) - 삭제된댓글

    ===========
    인수인계하는 간호사들의 사이가 너무 안 좋아 인수인계도 안 하고 나가버리고
    ==========

    아니 지들끼리 아무리 사이.안 좋아도 인수인계는 제대로 해야 할 거 아니야 ㅠㅠ

  • 35. ㅇㅇ
    '23.7.6 7:36 AM (76.147.xxx.22)

    보통 수술을 하고나면 간호사들 계속 왔다갔다 체크하는데 그것이 안된건지.
    22222

    30분 이상 방치되어 있었다는 내용으로 보아 아무도 와보지 않은 것 같네요
    그래도 되는 건지.
    억울해서 어떡해요

    병원 기록은 맘대로 고치는 걸 방지하는 제도나 장치가 없는 건가요?

  • 36. ..
    '23.7.6 7:42 AM (59.14.xxx.159)

    한쪽말만 들어서는 판단보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7.
    '23.7.6 8:55 AM (211.234.xxx.7) - 삭제된댓글

    1년전쯤 아산 회복실에 들어간적 있는데
    애라서 보호자가 들어갈수 있었거듯요
    어른환자는 엄청 고통스러워 보이는데 마스크까지 씌워서 힘들어보였는데 암튼 보호자는 못들어오더라구요
    기계가 삑삑거리고 모니터 잘하던데
    안타깝네요

  • 38.
    '23.7.6 8:56 AM (119.193.xxx.121)

    회복실에서 돌아가셔서 심정적으로 너무 힘드실듯요. 신장이식만 하면 생명연장 되는 희망으로 수술을 했을테니 ...간이식도 성공하는거만 크게 나와서 그렇지 실패도 많더라고요. 폐 이식은 해도 오래 사시기 힘들고.

  • 39.
    '23.7.6 9:13 AM (106.101.xxx.207)

    아산병원서 간호산지 의산지 비슷한일 당했어요
    그후론 현대물건 조차 쳐다도 안보고 싶을 정도로.
    생명 다루는 병원관리를 저렇게하는 기업
    물건도 사고싶지 않아서요
    자동차도 미국만 옵션빵빵 불매하고픈데
    현대건 요새 살것도 없네요

  • 40. .........
    '23.7.6 9:46 AM (183.97.xxx.26)

    알람이 안울린건 100% 잘못이네요. 어떻게 아산같이 큰 병원에서 고장난 기계를 쓸 수 있나요 ? 남편분 너무 억울하실듯... 큰 병원이라고 다 신뢰할 수도 없겠어요.

  • 41. ,,,,
    '23.7.6 10:18 AM (210.223.xxx.65)

    인수인계하는 간호사들의 사이가 너무 안 좋아 인수인계도 안 하고 나가버리고, 난 받은게 없으니 하면서 돌아보지도 않은 사이에++

    --------------

    환장하겠네요.
    아이고 진짜..

  • 42. 아들이 안됐네요
    '23.7.6 10:18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엄마라고 신장까지 떼어드렸는데
    이런 애통한일이 ..

    애초에 수술자체에서 뭔가 잘못된거 같은데 그걸 잡아야지
    지프라기 하나라도 잡으려고 그러시는줄 알겠지만

    간호사나 경고음 기기쪽 으로 기울면 더 꼬일텐데 .

  • 43. 두아이엄마
    '23.7.6 11:32 AM (175.214.xxx.205)

    여기 똑똑하신분 많이 있자나요. 제발 방법을 알려주세요.

    이런일 꼭 뿌리 뽑아야 또 발생되지 않습니다. 세상에 알릴 길 우리모두 머리 맞대고

    알아보고 토론 해 봅시다. 저는 능력이 안돼서 안타깝기만 합니다.

  • 44. 중립
    '23.7.6 12:37 PM (223.38.xxx.178)

    일단 양쪽말 다 들어봐야할것 같고요 그래야 정확한 판단 가능할듯해요.
    별개로 큰 병원에서도 의료사고 날수 있고요
    큰 병원에서도 이러니 작은 병원은 어떨까 싶어요 우리가 몰라서그렇지
    아이러니하게도 더더욱 큰병원 다녀야하는 이유같아요

  • 45. ㅁㅇㅁㅁ
    '23.7.6 12:40 PM (182.215.xxx.32)

    세상에.... ㅠㅠ

  • 46. 현대
    '23.7.6 2:52 PM (125.132.xxx.123)

    아산병원 가기 꺼려지네요
    아들과 남편분 어쩐대요ㅜㅜ

  • 47. 세상이말세
    '23.7.6 3:09 PM (122.153.xxx.114)

    네요 어찌 간호사들의 자기 직업 사명을 저리 가볍게 여기는지...

  • 48.
    '23.7.6 3:27 PM (1.235.xxx.138)

    아는분도 아산에서 오진했구요
    또한분은 아산출신의사였는데 가족이 아산병원서 의료사고 비슷한거 당해서 병원이랑 오랜시간싸우더라고요.
    의사라 잘알아도 그 큰 거대병원못이기져

  • 49. ㅇㅇ
    '23.7.6 3:47 PM (118.235.xxx.165) - 삭제된댓글

    실력있는 의사 선생님들만으로 병원이
    굴러가진 않죠

    이건 오랜 조직적 문제가 드러난 사례로 봐야 합니다

    이번이 처음도 아닐 거구요

  • 50. ㅇㅇ
    '23.7.6 3:49 P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

    실력있는 의사 선생님들만으로 병원이
    굴러가진 않죠

    이건 오랜 조직적 문제가 드러난 사례로 봐야 합니다

    간호사 태움 문제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문제가 있으니 설비도 그렇고 이렇게 불거져
    나오는 겁니다

    이런 원인으로 나온 희생자가 처음도 아닐 거구요

  • 51. ㅇㅇㅇ
    '23.7.6 3:51 P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

    실력있는 의사 선생님들만으로 병원이
    굴러가진 않죠

    이건 오랜 조직적 문제가 드러난 사례로 봐야 합니다

    간호사 태움 문제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문제가 있으니 설비도 그렇고 이렇게 불거져
    나오는 겁니다

    이런 원인으로 나온 희생자가 처음도 아닐 거구요

    조회수 많은 거보니
    간호사 의사 커뮤니티에서 이 글 보고 있는 거 같은데

    아산은 아래만 족치고 있을 듯

    병원장과 간호부 책임자 물갈이 될 사안 아닌가요

  • 52. ...
    '23.7.6 5:41 PM (14.52.xxx.37) - 삭제된댓글

    억울해서 어쩌나요
    병원에서 모든걸 책임져야 할텐데 절대 그럴일 없을거고.....
    간호사 징계로 끝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53. 아산 문제많네
    '23.7.6 6:41 PM (49.174.xxx.41)

    논점을 잘못 가져가시는듯.
    알람이 울리고 안울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환자가 방치되었다는게 이 일의 촛점이어야 하는데요.
    회복실에서 환자의 바이탈은 당연히 병원의 관리/모니터링 하에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관리소홀/배임이 명백한거 같은데.22222222

  • 54. . .
    '23.7.6 9:58 PM (182.210.xxx.210)

    정말 억울하고 원통하시겠어요
    대개 수술 환자는 간호사가 계속 왔다갔다 하며
    모니터링 해야 하는 건데
    완전 방치한 거 아닌가요?
    1시간 넘게 아무도 안 와 봤다는 건데 왜 책임을 물을 수가 없다는 건지...
    능력자들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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