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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1억2천만원 빌려줬는데

이자 조회수 : 26,590
작성일 : 2023-07-04 21:24:34
급한 사정이생겨 친구가
1억2천을 빌려줬는데요
1년간 빌리면 이자로 얼마를 주면
좋을까요?
9개월이 지났고 아직 해결이 안되어서
원금은 못줬는데
이자라도 먼저 주고 싶어서요
친구는 절대 안받겠다는데
그래도 그러면 안되는거 같아요
제가 다급한 사정이 생겼는데
흔쾌히 빌려준
너무 고마운 친구라서
최대한 성의를 보이고 싶은데
남에게 돈을 꿔본적이 없어
얼마를 줘야할지 감이 안오네요
IP : 125.132.xxx.241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4 9:26 PM (1.232.xxx.61)

    법정 이율 정도로 주시면 좋겠지요.
    원글님이 금전적 여유가 있고, 빌릴 때 급전이었다면 좀 더 주셔도 좋을 거고요.

  • 2. ...
    '23.7.4 9:27 PM (125.177.xxx.181) - 삭제된댓글

    은행 대출 이자율 검색

    네이버에서 이자계산기 검색

    그보다 더 주면 됩니다

  • 3. ㅡㅡㅡ
    '23.7.4 9:30 PM (58.148.xxx.3)

    한 500정도? 반전세 돌릴때 억에 40정도 하니까 그만큼은 못돼도.

  • 4. ...
    '23.7.4 9:30 PM (14.51.xxx.138)

    원금은 갚을수 있는거죠? 지금 안 받겠다는데 나중에 원금 돌려줄때 은행 이자보다 좀 더해서 주세요

  • 5. 나무사이
    '23.7.4 9:34 PM (14.38.xxx.229)

    그런 친구 두신게 부럽습니다.

  • 6.
    '23.7.4 9:39 PM (125.132.xxx.241)

    네 원금은 갚을수 있는데
    아직 정리를 못해서 2ㅡ3개월은 걸릴꺼 같아요
    반전세 이자로 줘야하는지
    은행이자로 줘야하는지 ᆢ
    판단이 안서서요.

  • 7. 그러게요
    '23.7.4 9:41 PM (125.132.xxx.241)

    빌려달라는 소리도 안했고
    그냥 갑자기 어려운 사정이 생긴
    이야기만 했는데
    선뜻 내가 해결해줄께 해서
    너무 고마웠어요~~

  • 8.
    '23.7.4 9:44 PM (125.132.xxx.241) - 삭제된댓글

    더 친했다고 생각한 친구들은
    오히려 냉담하고
    그렇지않았던 친구 2명은
    선뜻 나서더라고요
    그런거보면 관계도 내생각의 거리와는
    다른거 같기도해요

  • 9. .....
    '23.7.4 9:47 PM (211.225.xxx.144)

    저는 밥과 커피 사주고 500만원 줄것 같습니다

  • 10. 은행이자
    '23.7.4 9:49 PM (118.235.xxx.26) - 삭제된댓글

    몇달전 빌렸음 4%는 되겠네요.
    1억2천임 한달에 40만원씩 년 4,800,000요

  • 11. ...
    '23.7.4 9:57 PM (125.177.xxx.181) - 삭제된댓글

    고맙다면서요
    그럼 고민되는 액수 중 많은 걸 하시면 되죠
    정말 고마우면 그걸 고민 안 합니다

  • 12. ...
    '23.7.4 9:58 PM (124.50.xxx.169)

    연 4% 던가 4.5% 가 법정 이자였어요

  • 13.
    '23.7.4 10:00 PM (39.7.xxx.104)

    요즘 그런친구가 있군요
    뭐가 됐든 많이 주고싶을듯
    형편되면요

  • 14.
    '23.7.4 10:02 PM (122.254.xxx.46)

    진짜 고마운친구네요ㆍ
    평생 은인이나 마찬가지인 친구
    부럽습니다

  • 15. ..
    '23.7.4 10:03 PM (59.14.xxx.159)

    최소 시중은행 이자로 주셔야
    사이가 소원해 지지 않을거에요.

  • 16.
    '23.7.4 10:06 PM (125.132.xxx.241)

    고민한다기보다는 친구에게는 돈꿔본적이 없어서
    지인에게는 어떤 기준이어야할지 몰라서 글올렸어요
    친한 친구라 이자얘길하니
    그러면 연끊겠다하고
    어자피 통장에 있는돈인데
    이자 얼마 못받는다며
    너무 지나치면 오히려 아예 안받을꺼같고
    알아보고 적정선을 줘야 받을꺼 같아서요
    500정도와 선물 식사 정도면 될것 같네요.

  • 17. 돈거래
    '23.7.4 10:07 PM (119.149.xxx.229) - 삭제된댓글

    저는 언니에게 1억5천정도 빌려주고 매달 50만원 이자 받았어요

  • 18. 꿀구반가
    '23.7.4 10:08 PM (1.227.xxx.151)

    부럽네요..빌려줄 능력있는 친구분과 갚고 답례인사도 하는 원글님..
    일억이천이나 바로 턱 내놓는 재력이 더 부럽..

  • 19. ...
    '23.7.4 10:18 PM (110.70.xxx.228)

    1억이나 빌려주는 친구요
    몇번을 다시 태어나도 못 만날듯

  • 20. ;;;
    '23.7.4 10:19 PM (118.235.xxx.88)

    제가 가족한테
    재작년에 대출받아서 1억천 빌려줬는데요
    신용등급 좋은데도 이자가 6개월마다 올라서
    2.9 - 3.6 - 4.8 - 6.2 까지 올랐어요
    최소한 이정도는 계산해서 챙겨주세요

  • 21. 그리고
    '23.7.4 10:25 PM (220.80.xxx.96)

    금리 좋을 때 예금이자 8프로대도 있었어요
    안 받는다 해도 넉넉히주셨음 해요
    저는 가족이여서 법정이지만 받고 초과분은 그냥 내가 냈어요
    목돈은 없어도 이자는 내 줄 정도 되어서요
    법정이자는 가족간 증여아니고 대출한거 증명해야 한데서 받았구요
    근데 친구는 가족 아니잖아요

  • 22. ...
    '23.7.4 10:31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친구 성격은 댓글들보다 글쓴이가 제일 잘 아니까 결정하신 대로 하세요. 본인이 저런 친구 아니거나 저런 친구를 가져본 적 없는 사람들은 진짜 안 받으려는 마음을 몰라요.

  • 23.
    '23.7.4 10:44 PM (125.132.xxx.241)

    그런거 같아요.
    친구는 자주 보는데
    펄쩍 뛰며 이자주면 의절한다고
    그러더라고요.
    저도 그친구 힘들때
    돈꿔준다면 이자 받을생각 전혀 없긴해요.

  • 24.
    '23.7.4 10:46 PM (118.127.xxx.121)

    정말 실화인가요
    전 이천만원 빌려준 적 있고 오백만원 빌려준 적 있고 몇 백은 떼인 것도 있네요
    한 번도 이자 받고 그런 적은 없어요
    그럴 돈도 아니었고요 은행 대신이 아니라 친구고 동생이고 없어 고생하는 게 너무 보기 힘들고 어떻게든 도와주고 그 위기를 넘겨주고 싶었어요
    저에게는 그럴 사람이 없지만
    저는 그런 사람이 되어주고 싶었어요
    꼭 친구의 기대에 믿음에 보답하세요
    섣불리 이자 이런 말 보다는 빨리 갚을 수 있는 원글님이 되세요

  • 25. ...
    '23.7.4 10:56 PM (1.54.xxx.85)

    우와.. 진짜 대단한 친구고, 글쓴분도 인복있으신듯요. 형제지간도 돈거래 안하는거 아시죠? 저도 자매지간 돈거래후. 메꾸고, 시댁도 형님네 목돈 빌려주고 이자는 커녕 겨우 할부로 원금 회수후 또 빌려달라해서 그 뒤로 돈거래는 일절 안합니다. 일단 원금 갚으실때 이자 500정도 드리고, 거절하심 그 때가서 고민하세요.

  • 26.
    '23.7.5 12:09 AM (211.57.xxx.44)

    이자 먼저 주지마시고요

    원금갚을때 같이 입금하셔요

    이 이자 안받으면 내 맘이 많이 안좋다고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고
    돈으로 받아서 네 맘은 그렇겠지만
    난 꼭 고마움 이렇게라도 표현하고싶다고

    먼저 이자 주지마셔요
    원금부터 주셔요

  • 27.
    '23.7.5 12:16 AM (125.132.xxx.241)

    이자 먼저 주지말라는 이유가 궁금해요^^
    자주 보니까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그냥 가만히 있기가 그래서요

    루이ㅂㅌ명품백 하나 사라고
    빨리 줘서
    백사서 들게 해주고 싶어서요

  • 28. ....
    '23.7.5 12:31 AM (121.190.xxx.131)

    만나서 건네주면 받는다 안받는다 실랑이 생기구요
    깔끔하게 송금해주고 진심으로 고맙다고 하면 좋을거 같아요.
    물론 저는 친자매라도 은행이자는 받을거에요.
    친자매에게 빌리면 당근 은행이자라도 붙여서 돌려줄거구요

    저는 돈계산은 무조건 확실한게 좋다는 주의여서..

  • 29. ...
    '23.7.5 12:33 A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원금 갚을 때 같이 주세요. 원금 못 받은 상태에서 이자 먼저 받고 싶은 사람 없어요. 특히 이자를 안 받겠다고 호의로 빌려준 사람의 마음을 무시하는 듯한 일방적인 행동이잖아요.

  • 30.
    '23.7.5 12:38 AM (125.132.xxx.241) - 삭제된댓글

    아 그렇군요
    제맘은 그렇지않은데ᆢ
    무시하는듯햐
    일방적인 행동으로 보일수도 있다는
    생각은 못했네요

  • 31.
    '23.7.5 12:40 AM (125.132.xxx.241)

    그렇군요
    제맘은 그렇지않은데ᆢ
    무시하는듯한
    일방적인 행동으로 보일수도 있다는
    생각은 못했네요

  • 32. ??
    '23.7.5 12:40 AM (118.127.xxx.121)

    이자는 원금이 아니니까요
    원금을 먼저 빨리 돌려주셔야죠 준비되는 대로라도요
    개인간 원금이 상환되지 않은 이상 이자는 의미가 없죠 이자를 절대 안 받고 싶고 안 받았던 사람 입장에선 그래요
    산물바란 것도 이자놀이한 것도 아니고 명품백이 필요해서 한 일이 아니라 돈 때문에 고통받는 친구가 좋아지길 바라 한 일이기 때문이니까요
    이자로 당장의 선심쓰지 마시고
    원금 상환하면서 이자 선물 등을 하세요
    돈 빌려준 입장에선 그런 행동이 굉장히 이상할 수 있어요

  • 33.
    '23.7.5 12:44 AM (125.132.xxx.241)

    돈을 빌리고 갚는 일이 처음이라
    제가 많이 미숙하고 뭘 몰랐네요
    알려주시니 참고가 되네요.
    주무셔야하는데
    댓글들 달아주시고 ᆢ
    감사해요^^

  • 34.
    '23.7.5 12:45 AM (125.132.xxx.241)

    요즘 그 친구가 백을 사고 싶어해서
    그 생각을 했었어요

  • 35. 잘됐네요
    '23.7.5 12:58 AM (116.32.xxx.155)

    더 친했다고 생각한 친구들은 오히려 냉담하고
    그렇지않았던 친구 2명은 선뜻 나서더라고요
    _가끔 이런 이야기 들었어요.

    원금 갚을 때 같이 주세요. 원금 못 받은 상태에서 이자 먼저 받고 싶은 사람 없어요.22

  • 36. 485만원
    '23.7.5 2:13 AM (213.89.xxx.75)

    헐...내가 딱 은행에 1년 묶음으로 들여놓은 액수라서 알죠.
    세전 485만원.

  • 37. 차라리
    '23.7.5 2:14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원금을 오백만원씩 갚아나가면 더 고맙겠어요.

  • 38. ㅇㅇ
    '23.7.5 2:18 AM (118.235.xxx.222) - 삭제된댓글

    수 십번 거절해도 억지로 주면 받습니다

    돈 꿔본 적 없다는 것과 관계없이
    가능한 많이 주면 됩니다

    몰래 나옹 때 가방애 넣거나
    은행에 넣으면 되는데 안받을 걸
    왜 걱정하세요

    우정도 돈독해집니다

  • 39. ㅇㅇ
    '23.7.5 2:19 AM (118.235.xxx.212) - 삭제된댓글

    수 십번 거절해도 억지로 주면 받습니다

    돈 꿔본 적 없다는 말씀 번족하시는데
    그와 관계없이
    가능한 많이 주면 됩니다

    헤어질 때 상대 가방에 몰래 넣거나
    은행에 넣으면 되는데
    안받을 걸
    왜 걱정하세요

    이자 드리면 좋죠
    우정도 돈독해집니다

  • 40. ㅇㅇ
    '23.7.5 2:20 AM (118.235.xxx.212) - 삭제된댓글

    수 십번 거절해도 억지로 주면 받습니다

    돈 꿔본 적 없다는 말씀 번복하시는데
    그와 관계없이
    가능한 많이 주면 됩니다

    헤어질 때 상대 가방에 몰래 넣거나
    은행에 넣으면 되는데
    안받을 걸
    왜 걱정하세요

    이자 드리면 좋죠
    우정도 돈독해집니다

    원금 상환 2개월 안에 꼭 하셔야 하고요

  • 41. ㅇㅇ
    '23.7.5 2:21 AM (118.235.xxx.212) - 삭제된댓글

    수 십번 거절해도 억지로 주면 받습니다

    돈 꿔본 적 없다는 말씀 반복하시는데
    그 말씀이 왜 나오나요
    가능한 많이 주면 됩니다

    헤어질 때 상대 가방에 몰래 넣거나
    은행에 넣으면 되는데
    안받을 걸
    왜 걱정하세요

    이자 드리면 좋죠
    우정도 돈독해집니다

    원금 상환 2개월 안에 꼭 하셔야 하고요

  • 42.
    '23.7.5 2:36 AM (118.36.xxx.139) - 삭제된댓글

    저는 350 을 빌려야 하는데
    주변에 친구들에겐 도저히
    미안해서 말 못하고 있는데

    (아마도 그 몇백도 없냐고 비난 할까봐서요
    사실 가족들한테 빌릴려다
    그돈도 없냐고 욕만 바가지로 먹었거든요)



    원글님이
    평소에 친구에게 굉장히 잘 챙기셨나봐요
    부럽네요
    저는 350도 빌릴곳이 없네요

  • 43. 위님
    '23.7.5 2:37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은행에 신용으로 1천만원까지 되는걸로 아는데요. 요즘은 아닌가요.

  • 44. ...
    '23.7.5 3:24 A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작년 10월 11월에 금리 엄청 오르던때였잖아요.
    그 때 예금금리가 5%대, 6%대가 많았어요(최고 8%도 있긴했지만)
    저라면 6% 정도 주겠어요.

  • 45. ...
    '23.7.5 3:26 AM (118.218.xxx.143)

    작년 10월 11월에 금리 엄청 오르던때였잖아요.
    82에서 그 때 예금금리가 5%대, 6%대 글들 봤었어요.(최고 8%도 있긴했지만)
    저라면 6% 이자해서 720만원 주겠어요.

  • 46. 부럽습니다
    '23.7.5 4:23 AM (211.252.xxx.156) - 삭제된댓글

    그런 큰 돈을 빌려주는 친구가 있다는게 너무 부럽네요. 돈의 액수도 그렇지만 선뜻 빌려주고 이자도 안받겠다는 친구가 있다니... 원글님 평소에 주변에 믿음직스럽게 잘하셨나봐요. 요새 대출이자가 너무 높아서 최소 연5프로는 줘야하지 않을까요?

  • 47. 안받으면
    '23.7.5 6:01 AM (210.117.xxx.5)

    나도 연 끊는다하세요(넝담)

  • 48. 그럼
    '23.7.5 6:24 AM (112.214.xxx.184)

    차라리 명품백을 사주세요

  • 49. ..
    '23.7.5 7:01 AM (121.173.xxx.19)

    돈이 있는분인데 이자 싫다고 하심 답나왔네요.
    식사와 함께 명품백 사주세요~
    때론은행이자보다 더 나갈수 있지만,
    은행이자 빌리지 못한상황이었다면 더 비싼 이자가 나갔을수도 있잖아요.

    이런경우는 돈보다 마음이 먼저인게 낫더라구요.

    저도 예전에 몆천인가 친구가 아무런 조건 없이 얼마간 빌려줬는데 물어보지도 않고 여러말 않고 조용히 원금줄때 넉넉히 챙겨주니 좋아하더라구요^^

    선뜻 그냥 빌려줄 정도인데 이자 얼마달라고 말하는 성품아닌듯요.

  • 50. 받을마음없는거랑
    '23.7.5 7:23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진짜로 돈 빌린 댓가를 안줄 마음인 상대인거 확인하는 거랑은 다르죠.

    은행에 내 담보 제공하고 돈 빌리면 신용등급 샅샅이 확인하고 등기에 저당잡아서 처분후에도 기록남고 등기수수료 들고 며칠 걸려서 은행 수수료 설정비 들고 빌려줘요.
    단기로는 빌려주지도 않고 단기쓰고 갚으면 상환수수료 내고요
    그것만도 이자빼고 2프로 대입니다.

  • 51. ..
    '23.7.5 7:29 AM (125.141.xxx.100) - 삭제된댓글

    1억 마통 제기준 1년이자 59만원..1억2천이면 70만원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 52. ....
    '23.7.5 7:30 AM (125.141.xxx.100) - 삭제된댓글

    잘못계산..700만원이요..

  • 53. ..
    '23.7.5 7:32 AM (125.141.xxx.100) - 삭제된댓글

    6프로 계산해서 700만원정도요 이자 비싸요

  • 54. ...
    '23.7.5 8:34 AM (112.220.xxx.98) - 삭제된댓글

    단기도 아니고
    1년이나 빌릴꺼면
    이자계산해서 매달 줬어야죠
    그리고 안빌려준 친구들 이상하게 보지마세요
    아무리 친해도 그정도 돈 빌려주기 진짜 쉽지 않습니다
    진짜 수중에 현금이 없을수도 있구요
    아무리 친구가 괜찮다고 했어도
    9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니
    대단하시네요

  • 55. ...
    '23.7.5 8:35 AM (112.220.xxx.98)

    단기도 아니고
    1년이나 빌릴꺼면
    이자계산해서 매달 줬어야죠
    그리고 안빌려준 친구들 이상하게 보지마세요
    아무리 친해도 그정도 돈 빌려주기 진짜 쉽지 않습니다
    진짜 수중에 현금이 없을수도 있구요
    돈빌려준 친구가 아무리 친구가 괜찮다고 했어도
    9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니
    대단하시네요

  • 56. 시중대출금리
    '23.7.5 8:42 AM (116.34.xxx.234)

    2.5프로일 때 3프로 챙겨줬어요.
    시중대출금리 혹은 거기에 조금 더해 주시면 될 거예요.
    원금이 적으면 갚을 때 이자 같이 주면 되지만
    님이 빌라신 금액정도면 은행에 갚듯이 매달 이자 부치셔야 했는데요.
    그 이자가 만만치
    않은 금액이거든요. 돈 싫다는 사람은 없어요.
    뭣보다 원금 상환날짜 꼭 지키세요.
    빌릴 때 다 확실히 정하고 빌렸어야했는데
    원글님이 좀 흐릿하신 성격 같아요;;

  • 57. ..
    '23.7.5 9:31 AM (223.38.xxx.136)

    원글님과 친구분 관계 너무 찐이네요^^
    그래도 빌려주지 않은 분들에게 서운해하실건 없어요
    원글님이 그냥 꺼낸 얘기에
    선뜻 내가 노는 돈 빌려줄게 한 그 분이 대단한거죠~

    원금 잘 갚으시구 그 때 이자도 같이 쏴주세요
    그리고 너무 고마웠다는 진심 전하시구요!

  • 58. 제생각도
    '23.7.5 9:34 AM (203.247.xxx.210)

    안빌려준 친구들 이상하게 보지마세요
    아무리 친해도 그정도 돈 빌려주기 진짜 쉽지 않습니다2222

    관계와 돈을 날릴 수 있다고 생각해야하니까요

  • 59. ...
    '23.7.5 9:35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와 우정도 우정이지만 친구가 엄청 부자인가봅니다. 안 받겠다고 하지만 언젠가는 보답해야할 이자를 생각해두셔야 할것 같아요. 만약에 그 돈을 친구가 투자했다면 얼마를 벌었을지도 상상해보셔야겠고요.

  • 60. ...
    '23.7.5 9:44 AM (180.69.xxx.82)

    더 절친이면 안빌려주는게 맞죠
    돈관계하다 친구 잃을수도 있는데요

    안빌려준 친구가 찐친이네요

  • 61. 안빌
    '23.7.5 9:51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안빌려준 친구들이 더 좋은 친구들이란걸 지금은 모르시겠죠
    돈 빌려줬던 사람
    제때 돌려받았지만
    나중엔 결국 손절했구요
    지인에게 돈 빌리는 사람 인성은 이렇구나 확인했죠.
    아예 빌려주지 말았어야 그걸 모르고 잘 지냇을텐데
    내가 만만했구나. 이자는 왜줘? 내가 이자 받자고 빌려줬나?

    이자 준다 소리 백번 해봐야 소용 없어요
    빨리 원금을 갚으세요 이자는 그다음.
    갚을 날짜보다 조금 빨리 갚으면 됩니다.

  • 62.
    '23.7.5 10:24 AM (118.235.xxx.206) - 삭제된댓글

    명품은 각자 취향에 따라 다르고
    당연히 돈으로 이자 드려야 합니다

    원글님이 잘 살아오셨으니
    그런 우정도
    있는 거고요

  • 63. ㅇㅇ
    '23.7.5 10:45 AM (211.206.xxx.238)

    돈 빌려줘봤던 사람으로
    대부분 중간에 이자를 주는 사람치고
    원금 제때 값는걸 못봤어요
    사람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이자 얘기 먼저하면 기일내 못갚는다는 싸인인가
    싶어서 표면상 됐다고 거절합니다.
    원금이라도 갚아주는게 좋지
    이자 먼저 주는거 반가운일 아닙니다.
    9개월인데 아직 해결 안돼셨다면
    1년 안에 무슨 일이 생겨도 원금 먼저 빨리 갚으실 생각먼저 하시고
    이자는 원금과 함께 주셔도 됩니다.

  • 64. ....
    '23.7.5 10:47 AM (221.139.xxx.78) - 삭제된댓글

    두 분의 신뢰와 우정이 참 보기 좋습니다.
    읽는 제가 다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큰 돈을 턱 빌려주는 친구분도
    됐다는데도 꼭 이자 형태로 고마운 마음을 표하시려는 님도요

  • 65. 부러워
    '23.7.5 10:47 AM (112.167.xxx.92)

    1.2억을 선뜻 빌려줬다니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가요 그런 사람 보기 드물어요 인복 대박 좋구만

    난 여태 돈은 빌려줬어도 돈을 꾼적은 없는데 솔까 1백 빌려줄 사람도 없다고 봐요 물론 빌리지도 않지만 그런 사람을 둔 님이 부럽네요

  • 66. 인복
    '23.7.5 11:26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인복은 뒤집어 말하면 남한테 폐를 많이 끼치는 사람이란 뜻이예요
    편재 있으면서 인복 있으면
    사업망할때 마다 주위사람들 돈 다 빨아들이고 인복있다고 하고다녀요
    물론 사업 흥할때 이리저리 갚긴 하겠지만
    피곤하죠 옆사람들은

  • 67. ....
    '23.7.5 11:53 AM (125.178.xxx.184)

    이자 안줘도 괜잖아요 이런 댓글은 기대한거 같네요. 원금도 갚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이고

  • 68.
    '23.7.5 11:59 AM (221.140.xxx.198)

    원금 갚으실 때 이자 주세요.

  • 69. 오수
    '23.7.5 12:09 PM (125.185.xxx.9)

    저위에 쓰신분 말씀처럼 9달전이면 시중 최고이자 6% 였으니 6프로는 계산해서 주세요. 친구분 좋아하실거예요. 그리고 두세달안에 꼭 마무리하시구요.

  • 70. 현금말고
    '23.7.5 12:18 PM (175.207.xxx.121)

    저희 부모님은 예전에 이자 안받겠다고 하셨는데 이자말고 금목걸이로 주셨어요.
    감사선물로 주시니 거절하지 못하고 받으셨죠. 금목걸이 좋아요. ^^

  • 71. ...
    '23.7.5 1:35 PM (175.197.xxx.8)

    와...진짜 형제도 안해주는걸..
    친구가..

  • 72. 저라면
    '23.7.5 1:42 PM (175.223.xxx.58)

    월60~80만원 정도가 적당할듯요

  • 73. 이자보다
    '23.7.5 2:19 PM (58.224.xxx.2)

    차라리 원금을 빨리 상환할려고 노력하는게 낫지,이자를 받자고 친구가 돈 빌려준건 아니니까요.
    저런 친구라면요.
    친구가 이자를 받을 생각이면 은행에 넣었겠죠.남의 급한 불을 꺼줄려고 돈을 빌려준거죠.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답 나오지 않나요?
    일이 빨리 해결이 되어서,원글님도 마음 편해지고
    친구도 마음 편해지는건,원금을 약속대로 갚는게 더 좋죠.
    이자는 원금 갚는 자리에서 사고싶은거 사라고,현금으로 주면 좋을거 같아요.
    좋은곳에서 밥을 사면서요.
    저런 사람과의 약속은 꼭 지키세요.
    두번 만나가 어려워요.이자!보다 더 중요합니다.

  • 74. 어머나
    '23.7.5 3:00 PM (125.132.xxx.241)

    댓글들 넘넘 감사해요
    몇가지 정리하면 돌려줄수는 있습니다.
    친구가 모든 사정알기에
    손해보며 정리하지 말라해서
    내놓은상태고요
    친구는 매우 부자입니다 ㅎㅎㅎ
    9월까지는 손해봐도 정리해서 줄 예정이예요.
    또 사실 다른친구도 빌려주겠다고
    해서 그친구에게 다시 빌려도 되긴하는데
    돈거래가 신경쓰이니
    그냥 몇천 손해가 나을꺼같기도 합니다.
    제가 궁금했던건 이자를 어떻게 얼마를
    줘야되나와 시기였어요 ~~
    계좌번호 알고있어서 그냥 보내면되요
    명품백 사라고 하고 보내려고요.

  • 75.
    '23.7.5 3:08 PM (125.132.xxx.241)

    인복에 대해 쓰신분에게 말씀드리자면
    저는 모든관계에서 상대를 이롭게 하려고
    생각하기에
    죄송하지만 경제적으로 많이 베풀었습니다.
    형제 부모 어려운친구 꽤 큰 단위로 준적이
    많습니다
    돈보다 관계를 중요시합니다.
    이자 안줘도 된다는 댓글 바라는거 같다는 글은
    ㅠㅠ 아이고
    뭔가 오해하신듯 하네요

  • 76. 지금은
    '23.7.5 3:14 PM (217.149.xxx.210)

    이자만 따로 주지 말고
    1년만 빌린다고 했으니
    정확히 1년 내에 원금갚고 따로 만나서 밥 사주면서
    이자도 주세요.

    명품백은 사주지 마세요. 취향타요.

  • 77. 10111
    '23.7.5 3:50 PM (61.82.xxx.249)

    이자 받는게 나중에 큰 문제 생겼을때 법적으로 빌려준사람이 불리할수 있어요.
    빌려준입장에선 원금부터 해결하는게 우선입니다.
    ------------------------------------------------------
    돈 빌려줘봤던 사람으로
    대부분 중간에 이자를 주는 사람치고
    원금 제때 값는걸 못봤어요
    사람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이자 얘기 먼저하면 기일내 못갚는다는 싸인인가
    싶어서 표면상 됐다고 거절합니다. 22222222

  • 78. 나무
    '23.7.5 4:31 PM (114.204.xxx.17)

    요새 보기 드문 좋은 친구분 두셔서
    부럽습니다.
    원금 줄 때 내가 할 수 있는 범위내서
    해 주겠어요.

    찐 부럽습니다.

  • 79.
    '23.7.5 5:21 PM (125.132.xxx.241)

    친구가 그냥 통장에 있는돈이어서
    한 1년간 쓰라했고 당장 안갚아도 된다고 했어요
    저의 물려있는 재정상황및 사정을 다 아니까요
    그돈 꼭 필요하면 3개월전에 알려주겠다고 했고요
    원금을 제때 못갚는다거나
    그런일은 절대 없다는걸 친구도 알고있죠

  • 80. 솔직
    '23.7.5 5:37 PM (1.239.xxx.124)

    이자주면 화낼거라고 믿고 싶겠지만
    화내더라도 줘야합니다.
    세상에 공짜가 없는 법이죠.

    내가 불편해서 안되겠다.
    꼭 줘야해서 준 거니
    내 손 부끄럽게 하지 마라
    하고 줘야죠.

    백화점 상품권이나 현금 선물이 제일 좋은데
    매일 물어보죠,
    현금성은 너무 그런 것 같아서요.
    다 돈 아까워서 그러는 겁니다.
    현금은 얼마인지 뻔하니까.

    취향에도 맞지 않는 선물 고르느라 들인 시간을
    정성이라고 말하고 싶겠지요.

    원글님 그 친구한테 진짜 고마우면 이자 주세요.

  • 81.
    '23.7.5 5:48 PM (125.132.xxx.241)

    이자는 당연히 ᆢ
    안주고싶다고 얘기한적이 없는데요? ㅋㅋ
    친구인데 얼마를 줘야
    좋을지 알고싶어서 올린거죠
    명품백 취향아니까 그게 나으려나 고민되었고요
    화내지는 않겠죠
    송금하면 받긴하겠죠
    그런데 금액크면
    돌려줄수도 있어서요
    예전에 비슷한일 있을때
    돌려줬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적정선이 알고싶었어요
    아이고 ㅠ

  • 82. ...
    '23.7.5 6:30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이자 주고 싶어서 적정선을 묻는 질문에 이자 주라는 댓은 글 안 읽고 댓글 쓰는 듯

  • 83. ㅇㅇㅇ
    '23.7.5 7:06 PM (203.251.xxx.119)

    일단 원금부터 조금씩 갚는데

  • 84. ..
    '23.7.5 7:10 PM (175.119.xxx.68)

    친구분 간이 크군요

  • 85. 음,,
    '23.7.5 8:07 PM (59.20.xxx.183)

    친구가 님 아무것도 모르고 빌려주진않았을것같은데
    선을넘는 댓글들 무엇,,,

  • 86. ㅇㅇㅇ
    '23.7.5 8:59 PM (210.2.xxx.22)

    친구가 이자는 안 받겠다고 하면

    그냥 이거 원금 조금 미리 갚는 거야~ 라고 주세요.

    그리고, 나중에 원금 갚을 때 사실 그때 준 건 내가 미안해서 준 이자였어...라고 하시면 되겠네요.

    멋진 친구 두셨습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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