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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풍기 샀어요. 사용해본 후기요

... 조회수 : 3,834
작성일 : 2023-07-03 20:00:02
선풍기랑 벽걸이 에어컨 각방마다 있어서 냉풍기가 필요하진 않았지만 제가 안써본 가전에 관심이 많아서 기어이 샀습니다.

당근에 박스만 뜯은거 팔길래 얼른 사왔어요.

냉동실에 항상 아이스팩을 얼려놓거든요. (갑자기 누군가에게 음식 갖은거 줄때 요긴해서 2 3개는 얼려놓음)
물통에 냉수 채우고. 제빙기에서 얼음 빼서 넣고. 아이스팩 1개 넣고.
5리터 짜리 물통인데 글케 크지 않네요. 체감상 1시간에 1리터씩 물이 줄어드는것 같아요. (아이스팩이랑 얼음땜에 물자체가 5리터가 채 안됐고. 눈금이 있어 눈으로 확인가능한데 한시간정도 틀었더니 5에서 4로 눈금이 줄었어요)

냉풍기는 냉풍도 되고 일반 선풍기기능도 있어요. 냉풍으로 선택하고 강으로 해놓고 틀었더니
오.... 바람이 엄청 차가워요. 근데 소음이... 계곡 물소리까진 아닌데 졸졸졸졸 물흐르는 소리가 나네요. tv키면 소리가 안나는것처럼 느껴지는 정도.

기화방식이라는데 정확한 원리는 모르겠어요. 샤워하고 물 안닦고 나오면 시원하게 느껴지는 그런건가봐요. 바람은 엄청 시원하긴 하네요.

습한곳에 사는 분들에겐 비추구요. (산 근처에 사는 분들... 원래도 집이 습한 분들은 쓰지 마시는게 나을듯)
울집은 원래도 안습해서 괜찮은것 같아요. 궁금해서 사봤는데 써보니까 아주 더울때 에어컨이 없다면 숨통 트일것 같네요.
냉풍기능 안키고 일반 선풍기 모드로 쓸수도 있다는데 냉풍기가 선풍기보다 키가 작고 바람 나오는곳을 자유자재로 움직일수 있는게 아니어서 선풍기처럼 회전시키고 이런건 좀 불편할것 같네요.

졸졸 물흐르는 소리 들으면서 핸펀 보고 있으려니 잠이 솔솔 오네요.
IP : 112.152.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7.3 8:12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이런글 좋아요. 살까말까 망설였는데..
    물갈고 얼음 얼리고 귀찮아서 사지말아야겠어요. ㅎ

  • 2.
    '23.7.3 8:21 PM (175.223.xxx.145)

    아이 어릴때 시봤는데 감전 위험. 더우니 시원한것도 모르겠고 시끄럽고 해서 얼마 안쓰고 버렸네요. 그리고 계속 얼음 얼리는것도 귀찮고

  • 3. 가정에서
    '23.7.3 8:38 PM (121.133.xxx.137)

    쓰기엔 별로예요
    안그래도 습한 여름이잖아요
    전 가게에 놨어요

  • 4. …..
    '23.7.3 8:59 PM (39.7.xxx.167)

    습하지 않은 북미나 유럽지역이면 모를까 고온다습에는 무쓸모애요. 게다가 한참 뜨거운 날씨애는 얼음도 금방 녹아서 얼리는 속도가 녹는 속도를 못 따라갈걸요.

  • 5. ,,,
    '23.7.4 5:02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물 부어 놓는 용기 매일 깨끗히 닦아야지 안 닦으면 미끌거리고(물 이끼)
    틀면 그 균을 흡리좌게 돼요.
    사용하다 보면 옷에 곰팡이도 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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