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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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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여행 다녀오시면 안부전화 드리나요?

ㅇㅇ 조회수 : 4,870
작성일 : 2023-07-02 22:53:18
시부모님 흉보려고 올리는 글 아닙니다ㅠ
오해는 하지말아주세요
결혼 3년차고 시집살이 이런거 전혀 없다고 생각해요
명절에도 한끼, 혹은 두끼 먹고 끝이예요 제사도 없고
자고 온적 한번도 없구요
요리도 어머님이 90프로 해놓으시면 좀 돕다가 설거지는 제가 합니다.
남편이 본가에서 자는거. 더 머무는 것 싫어하고 하다보니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 같아요 .
(결혼하기전에는 더 본가 안갔다고합니다;;)

아무튼 두분다 제 기준 연세에 비해 (50년대생) 쿨하고 사고가 깨여있는 분이라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그저께 시아버님이 친구분들이랑 골프 여행 다녀오시구
남편에게 한국왔다~하셨대요

두세달에 한번꼴로 나가는 분이라 남편이 그런가부다했고
어제 저한테 얘기하더라구요 저도 그런가보다했구요;

근데 오늘 점심때쯤 아버님이 뜬금 저한테 전화하셨구
오늘 일요일이었는데 하필 출장 중이었습니다
물론 30분쯤 후 확인했는데 다시 콜백 못했구요..남편이 데리러와줘서
그때 같이 있을때 다시 전화드렸더니

왜 전화안받았냐며 하하 웃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죄송해요~ 일요일인데 출장나왔어요ㅠ
하니깐 무슨 일요일에도 출장을 가냐 하시더니
갑자기 다른 집 며느리들은 열번씩도 전화가 오던데 아버지가 한국 들어왔다는데 아무 대꾸가 없어서 전화했다 하면서 웃으시더라구요.....

저는 굳어서 순간 뭐라고해야하지 하다가
죄송해요ㅠㅠ 저 어제 들었어요...이러고 남편은 가만있었구요
(스피커폰)
그 뒤엔 골프배워라~이러고 끊었어요...

전화끊고 제가 아~~왠지 찝찝했다구 근데 그동안 암말 안하셨는데 이번에 같이 가신 친구분들 며느리들이 자주 전화하긴했나보다고 나 이제 어떻게해야하냐고하니

남편이 그냥 무시하래요ㅡㅡ; 아버지 전형적인 B형남자라 툭툭 내뱉으시고 본인이 뭔말하는지 기억도 못할거라며 대수롭지않게 말해요..
(B형 비하아닙니다 저도 B형입니다;;)
무슨 철지난 혈액형 성격론따위 얘기하냐고 이제 여행다녀오시면 안부전화 좀 해라 그러니깐 자긴 안한대요 저보고도 할필요없대요....

친정엄마한테 물어보면 분명히 백퍼 저보고 전화드리고 하랄게 뻔해서
어떻게해야할지 글 남겨봅니다
전화하는게 엄청 불편하진않지만 불편한게 솔직한 심정이구요

그래도 여행 중이나 후에 안부문자라도 하나 드리는게 예의일까요..?
남편이 알아서 해줬음 좋겠는데 참 어렵네요ㅠ
저희 부모님은 저랑만 통화하는게 당연해서...


IP : 1.241.xxx.111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3.7.2 10:56 PM (211.206.xxx.191)

    전화는 각자 자기 부모에게 하는 걸로 쭈욱 나가세요.
    남편이 안 하면 그만인거죠.
    왜 며느리에게 전화 하셨는지... 아들한테 하셨으면 됐지.

  • 2. 하지 마세요
    '23.7.2 10:58 PM (125.137.xxx.77)

    평생 족쇄 됩니다
    힘들겠지만 모르쇠로 버티세요

  • 3. 시작도 마세요
    '23.7.2 10:59 PM (217.149.xxx.210)

    안하는걸로 밀고 나가세요.
    시부 주책.
    시부모 전화 받지 마세요.

  • 4. ..
    '23.7.2 11:00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고..
    대부분은 아내에게 아버지한테 전화 좀 하라고 남편이 한마디하죠.
    남편이 하지마라는데 왜 고민하세요. 나몰랑 하시면 돼요.

  • 5. 평소
    '23.7.2 11:01 PM (142.189.xxx.76)

    평소에는 드문드문 전화하지만 여행같이 멀리 다녀오시면 건강은 어떠셨는지, 여행은 즐거우셨는지, 무슨 일은 없으셨는지.. 안부 차 전화 드려요.

  • 6. ...
    '23.7.2 11:03 PM (221.147.xxx.98)

    저라믄 할거 같아요.
    다른걸로 스트레스 주지 않는다면서요?

    사람들 이상한게
    친구나 이웃한테 기본적인 인사나 관심을 보이면서
    시댁식구들한테는 습관된다고 못하게 해요.

    가족이면 한번 더 관심주는게 맞지 않나요?
    중간에 무리한 요구하시면 그때 서서히 안하셔도 될듯요.

    생각보다
    어른들은 내가 한개 배랴하면 두세개 주시더라구요

  • 7. .....
    '23.7.2 11:03 PM (118.235.xxx.21)

    본인 아들도 안해왔고 지금도 안하는데
    왜 며느리한테만 바라는게 많을까요?
    전화 원했으면 아들 교육을 잘 시켜서 아들이 전해해 버릇하게 만들었어야지
    참 이해안되는 한국 시집문화에요.

    남편도 안하니 원글도 할 필요 없어요.

  • 8. ㅇㅇㅇ
    '23.7.2 11:05 PM (211.248.xxx.231)

    원글도 자식 낳고 키울거잖아요
    며느리보다도 남편이 전화하게하세요
    그런게 사람사는거죠

  • 9. 하면 좋죠
    '23.7.2 11:06 PM (14.32.xxx.215)

    남편이 하고 며느리 바꿔줘서 서너마디 보태면 더 바랄거 있나요
    너므 안해도 서운하죠

  • 10. ...
    '23.7.2 11:09 PM (125.137.xxx.77)

    1년에 한번도 아니고 두세달에 한번을 어떻게 챙겨요.
    하지 마세요

  • 11. 두세달에
    '23.7.2 11:11 PM (14.32.xxx.215)

    한번이면 일년에 너댓번인데 그거 5분도 못하면 할수없죠
    의무로 꼭 한다기보다 여행간거 알면 하시는 정도로 하세요

  • 12. ....
    '23.7.2 11:12 PM (211.221.xxx.167)

    남편도 안하는데 뭐하러요.
    시부모가 원하는 며느리상에 맞출 필요 없어요.
    그래봐야 더 많은걸 요구하니까요.

  • 13. 그놈의
    '23.7.2 11:12 PM (217.149.xxx.210)

    전화전화전화
    생일생일생일

    전부 며느리를 뭐라고 생각하는건지..
    니들 자식들도 안하는걸 왜 남의 자식한테 바래요?
    지 자식 제대로 교육시켰으면 지들 자식들이 챙겼겠지..어우 징그러...

  • 14. ..
    '23.7.2 11:14 PM (223.39.xxx.69) - 삭제된댓글

    남의집 며느리는 열 번 한다면서요.
    열한번은 해야 성에 차실 분이네요.

  • 15. .....
    '23.7.2 11:15 PM (211.246.xxx.254)

    남편이 본인 부모한테 안하는거 님이 챙기잖아요?
    그럼 앞으로 시집일은 님이 독박쓰는거에요.

    시부모는 며느리한테 요구하고
    정작 친아들인 남편은 뒤로 빠지는 형식
    우리나라에서 너무나 흔하게 보이는 모습이죠.

    옛날 며느리처럼 시부모한테 저자세로 살고 싶지 않으면
    남편이 하는 만큼만 하세요.

  • 16. 그러니까요
    '23.7.2 11:16 PM (211.206.xxx.191)

    원글은 남편에게 전화 의무 안 지우잖아요.
    그리고 남편이 괜찮다는데
    뭐하러 고민해요.
    원글님 마음에 우러나서 한다면 누가 말리나요?
    자연스러운 게 최고고 서로 편해지면 누가 전화하든 무슨 상관이겠어요.

  • 17. 에효
    '23.7.2 11:19 PM (61.105.xxx.50)

    일요일에도 출장 다녀오는 며느리한테
    무슨 여행 안부까지 챙기라고...
    잘 못챙기면 그냥 그대로 쭉 유지하세요
    괜히 잘 하려다 병 생겨요 정신병

  • 18. 마스크
    '23.7.2 11:20 PM (175.121.xxx.73)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과 상관없이 제가 궁금해서 합니다
    여행 가실때 오셨을때 또 여행일정이 길면 중간에도 한번정도 합니다
    눈이나 비가 많이 내리거나 덥고 추울때도 어찌 지내시는지
    감기는 안걸리셨는지등등 안부전화 합니다
    시부모님이어도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는 알아야하지않나 해서요
    저는 며느리이자 시어머니이기도 한데
    울아들 며느리는 가까이 살아서인지 집밥이 먹고 싶다
    출장을 다녀왔다 오늘따라 너무 피곤한데 어머님댁에 가서 저녁먹고 싶다
    전화먼저 하고 들렀다 가곤 합니다

  • 19. .....
    '23.7.2 11:26 PM (118.235.xxx.15)

    며느리 전화 타령하기 전에
    자식 교육을 잘 시켰어야...
    가정교육이 잘못돼서 자식이 부모한테 여행 잘 다녀오셨나는
    전화도 안하는데
    그래놓고 며느리한테 전회 바르는건 양심 없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진짜 나쁜 버릇이 비교질하며 잘하라고 하는건데
    시부가 나쁜 버릇이 있네요.
    다른 집 며느리랑 비교를 왜 해?
    그럼 며느리가 다른집 시부항 비교해도 괜찮은가?

  • 20. 하지마요
    '23.7.2 11:33 PM (211.220.xxx.8)

    아들도 안하는걸 뭐하러.
    그리고 그런거 자꾸 할버릇하면 더 바래요.

  • 21. ..
    '23.7.2 11:42 PM (61.254.xxx.115)

    하지마셈.우리시부모 85세인데 여행가는돈 드리니 전화하냐안하냐는 뭐라 못하심.전 안부전화 안해요 글고 님~키포인트를 못잡으시는데 문자하라는 얘기가 아님.남들이 나 볼때 내체면위해서 통화하자 ~ 이얘기임.문자는 남들이 알아챌수가 없잖음? ㅋㅋㅋ

  • 22.
    '23.7.2 11:51 PM (49.169.xxx.39)

    주변사람들은
    다 자식이나 며느리에게 전화오는데
    자기만 안오니 비교되서그런듯요

    우리나라 문화 웃겨요

  • 23. 진짜
    '23.7.2 11:58 PM (183.99.xxx.254)

    다른 친구분들 다 전화오는데
    자기만 안오니 비교되서 그런거 같아요222
    아 앞으로 안해도 신경쓰일실듯

  • 24.
    '23.7.2 11:59 PM (183.99.xxx.254)

    우리 친정부모님 놀러가시면 딸들이 돌아가며 전화해요.
    잘 도착하셨나 안힘드시냐고..
    그럼 디게 좋아하세요.

  • 25. ..
    '23.7.3 12:01 AM (61.254.xxx.115)

    솔직히 열번씩 전화한 사람이 과연 있을까? 과장법이 심하신거 같은데 한번 신경쓰면 계속 신경써야됨.일하는분이고 애들까지 있음 정신없죠 그냥 앞으로도 신경쓰지마셈~자주 나가시는고만 그게뭐 별거라구

  • 26. 남편따라
    '23.7.3 12:06 A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냥 무시하래요ㅡㅡ

    시키는 그대로
    무시하세요

  • 27. ..
    '23.7.3 12:16 AM (112.152.xxx.221) - 삭제된댓글

    제 주변 소수 몇명을 보면
    남편이 b형남자를 잘 모르시는듯 ..물론 접한 사람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제 주변 전형적인 B형 남자들은 꽁한게 뒤로 약간 있던데 반대로 B형 여자는 솔직하고 대범하고 뒤끝없더라구요
    여행 가기전, 다녀온후론 전화하는게 예의라고 봐요
    전화 못하면 문자라도 보내는게 좋지요

  • 28. ...
    '23.7.3 12:20 A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

    어디 아픈것도 아니고 좋은거 하고 왔는데 전화는 왜 해야하는지 의문.

  • 29. ..
    '23.7.3 12:22 AM (112.152.xxx.221)

    여행을 아들내외 모르게 가면 모를까 가는걸 알고 도착일을 알면 잘 다녀오시라,잘 다녀오셨냐 전화나 문자드리면 좋지요
    따로 드릴필요없이 남편에게 전화하라해서 잠깐 바꿔 달라고해서 가볍게 인사드리면 좋지요

  • 30. ...
    '23.7.3 12:24 AM (77.136.xxx.24)

    원글님이 원래부터 어른에게는 그렇게 전화드려서
    원글님 스스로 그러고싶은 마음이 들어서
    그렇게 시작하실 거 아니면 하지 마세요

    시부모님이 좋은 분들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더욱 여기가 선을 그으실 곳입니다. 시아버지는 그냥 주변과 비교하는 마음에 속마음을 울컥 드러내신거예요. 거기에 전전긍긍하실 거 없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좋은 게 좋은거지.좋은 분들에게 내가 일 년에 몇 전까지는 할 수 있지. 그게 뭐 대단히 힘든 일은 아니잖아. 이렇게 본질을 떠나 합리화하시는 순간 미래가 꼬이고 불화의 싹이 됩니다. 나는 그때 곤란해도 내가 더 장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잘해드렸는데 그걸 상대는 당연하게 생각하니 서운해지고, 내가 마음쓴.것 만큼 돌려받지 못하니 억울해지고 그러는거예요.

    여기서 본질은 누군가 님에게 감정노동을 노골적으로 시키고 있고(저런 말-나에게 어떻게 해라- 며느리말고 다른 사람에게 못하죠.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이면.) 내가 시킨대로 할까말까의 기로에 서있는거예요. 전전긍긍 안달하지 마세요.

    끝으로, 여행은 다녀온 사람이 잘 다녀왔다고 먼저 연락하는 게 순서입니다. 요즘같이 여행 흔한 시대에 그런 안부인사 따지는 것도 우습지만 굳이 얘기하자면 다녀온 사람이 다녀왔다가 먼저죠. 무슨 팬클럽도 아니고 여행 안간사람이 여행간사람 들어오는 시간까지 체크해서 잘왔냐고 해야하나요?

  • 31. dd
    '23.7.3 12:44 AM (124.49.xxx.240)

    진짜 궁금한데 여행이랑 연락이랑 무슨 상관이 있어요?

    기운도 남고 돈도 있고 그래서 여행 가는 건데 이게 전화랑 대체 무슨 상관이에요?

    무슨 오지를 가는 것도 아니고 평생 살다가 한번 여행 가는 시대도 아니고

    참 이상한 문화인 듯

  • 32. ..
    '23.7.3 1:07 AM (180.69.xxx.74)

    그놈의 전화 친정도 지겨워요
    같이 여행갔는데 나만 자식이 인부 안물으니
    보기 뻘쭘 했나봐요
    노인들 서로 비교 자랑 엄청나요

  • 33. ..
    '23.7.3 1:08 AM (180.69.xxx.74)

    남편보고 한번씩 하라고 하세요

  • 34. 아뇨
    '23.7.3 4:47 AM (72.136.xxx.241)

    친정부모랑도 살갑게 안그러는데
    떡 하니 시녀 들인듯이 아프진 않으셨는지 재미있으셨는지 ㅋㅋ 이런거 왜 물어보길 바라죠?
    진짜 어이없어요
    응급상황이 생기거나 비상 상황시에나 연락하면 되죠
    저런걸 안해서 타박하는거 진짜 짜증나네요
    하여간 여자 하나 들이면 온집안이 종년 취급 2023년도 똑같네요

  • 35. 그집
    '23.7.3 5:49 AM (175.223.xxx.37)

    아들 잘못키운건 알겠네요
    며느리야 남인데 전화 필요없고요

  • 36. ㅇㅇ
    '23.7.3 6:18 AM (175.207.xxx.116)

    며느리에 대한 생각이 권위적이네요

  • 37. 헐.
    '23.7.3 7:27 AM (118.235.xxx.93)

    전화 안 해도 됩니다.

  • 38. 안해도 되요
    '23.7.3 7:33 AM (121.190.xxx.146)

    자기 아들은 전화안하는데 왜 며느리한테 기대를 하는지 모를.

    하지마세요. 한번 하면 점점 더 요구치가 높아지는 게 그넘의 안부전화임돠

  • 39.
    '23.7.3 8:59 AM (175.198.xxx.11) - 삭제된댓글

    전화를 해도 원글님 남편이 하고, 시부모님이 전화를 요구해도 본인 아들한테 요구해야지 왜 며느리에게 못마땅함을 표현하죠.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요구에는 응하지 마세요.
    잘못한 일이 아닌데 죄송하다는 말도 하지 마세요. 그러면 진짜 얘가 뭔가 잘못한 게 맞고 며느리에게 이런 말 하는 게 당당하고 떳떳하다고 느끼거든요.
    순간 당황해서 죄송하다는 말이 나왔겠지만, 저라면 그런 말 들었을 때 “아, 그러셨어요.” 혹은 “아,네~” 하고 남편한테 전화 넘겼을 거예요.

  • 40. 이런거 보면
    '23.7.3 9:46 AM (14.33.xxx.153)

    가족끼리 이런것도 못하나 솔직히 이런 생각이 드네요.
    친한 친구끼리도 여행 갔다오면 전화 서로 하는데.
    솔직히 며느리가 아니라 아들이 문제네요.
    잘못 키웠음.
    결혼 시키는 순간 자기들 알아 살게 하고 부모는 경제적 지원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는것 같아요.
    그러면 자식들은 또 욕하겠죠.

  • 41. 저는
    '23.7.3 10:06 AM (175.116.xxx.197)

    매일 전화해서 시어머니랑 수다떠는데요.

  • 42. ㅇㅇ
    '23.7.3 10:23 AM (116.121.xxx.129)

    저는 매일 전화해서 시어머니랑 수다떠는데요.
    ㅡㅡㅡㅡ
    그래서요?

  • 43. ...
    '23.7.3 2:11 PM (110.11.xxx.234)

    나이든 부모님들은 자식이랑 통화하고 이야기하는거 싫어하는 부모는 없더라구요.
    남편분이 덤덤한 스타일 아들인거 같은데 며느리 목소리가 듣고 싶으셨나봐요.
    제사도 없고 평소에 편하게 해주시는 시부모님이면
    친정처럼 전화드릴거같아요.
    원글님이 싫으면 하지마시구요ㅎ

  • 44. ㅇㅇ
    '23.7.3 2:27 PM (211.246.xxx.171)

    나이든 부모님들은 자식이랑 통화하고 이야기하는거 싫어하는 부모는 없더라구요.
    남편분이 덤덤한 스타일 아들인거 같은데 며느리 목소리가 듣고 싶으셨나봐요.
    제사도 없고 평소에 편하게 해주시는 시부모님이면
    친정처럼 전화드릴거같아요.
    원글님이 싫으면 하지마시구요ㅎ
    ㅡㅡㅡㅡ
    정말 나이든 82 ...
    싫다..

  • 45. ...
    '23.7.4 7:03 AM (175.207.xxx.116)

    정말 나이든 82 ...
    싫다.. 222222

    제사 없는 거랑 전화하는 거랑 뭔 상관?
    며느리 의무인 제사가 없으니
    며느리 편한 거다?
    이딴 개소리를 82에서 안보게 되는 날이
    선진 한국이 되는 날.

  • 46. 00
    '23.7.4 7:36 PM (76.135.xxx.111)

    전 한극시부모들 며느리가 왜 자기들에게 안부인사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합니다. 전화란건 궁금한 사람이 하는거예요. 누군가가.궁금하면 내가 전화하면 되는겁니다. 누군가가.나에게 당연히 전화해서 안부 물어야해...란 사고방식자체가 이상한거 아닌가요? 아니 자기자식도 아니고 왜 남의 딸이 나한테 이렇게 저렇게.하는게 당연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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