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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4~50대 분들...

문득 슬프다 조회수 : 19,483
작성일 : 2023-07-01 16:24:11
부모사랑 정서적지지 듬뿍 받으셨나요?
그런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아니거든요.
상처도 많고.
제 자식한테는 제가 받아보지 못한것 누려보지 못한것 제 능력껏 마음껏 주고 있고 제 부모님은 자식 많으니 여긴 이거 저긴 요거 부탁하고 해달라 하고 효도 받으시고.
글빨이 딸리는데 어쨌든 지금 4~50대는 부모한테는 효도해야 하고 자식은 사랑해줘야 하지만 정작 자신은 아무것도 받지 못하고 받을지 말지는 모르는 세대인 것 같아요.
IP : 121.140.xxx.245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23.7.1 4:25 PM (218.50.xxx.110)

    댓글달기 죄송하네요ㅜ
    저의 경우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사량이 제가 아이들에게 주는 사랑보다 큰 것 같아요. 부모님은 희생적이셨지만 저는 그 정도는 아닌 듯 해서요.

  • 2. 음음
    '23.7.1 4:26 PM (49.175.xxx.75) - 삭제된댓글

    그럼 님은 어찌 육아했는데요
    한손도 안도와주셨나요

  • 3. ...
    '23.7.1 4:28 PM (223.62.xxx.197)

    지금 50대는 양가부모 노후도 신경 써야 하고
    자식 사교육 뒷바라지도 해야 되니 힘들어요.

  • 4. 음음
    '23.7.1 4:30 PM (49.175.xxx.75)

    그럼 님은 어찌 육아했는데요
    한손도 안도와주셨나요
    전 애키워보니 그 바쁜와중에 새벽부터 일어나 도시락싸주고 저녁에는 또 돌아와 밥 청소
    한번을 힘들다고 안한 부모님 대단한듯요 맞벌이부모님이심
    전 애들한테도 힘들고 짜증난다고 하고 손에 핸펀하는 재미에 푹

  • 5. ...
    '23.7.1 4:31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40-50대가 부모님 사랑 듬뿍 못받고 큰 세대는아닌것 같은데요.????제가 40대인데 전 부모님 사랑 많이 받고 컸고. 저희 부모님은 70대인데 제가 볼떄 저희 부모님도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많이 이쁨 받고 컸다고 생각하거든요.. 자식입장에서 봐도 우리 부모님 부모님 복 받다는 생각은 하니까요

  • 6. ㅇㅇ
    '23.7.1 4:33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80년생인데 우리때만 해도 표현 못하는 부모들이 많은시대긴 했죠.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자식 엄하게 키워야 하고 매도 때리도 그런시대
    근데 부모한테 막 효도해야 하고 그런 생각이 강하게 있진
    않은거 같아요. 결혼 출산도 꼭 해야한다 생각 안하는 애들도 많구요

  • 7. ....
    '23.7.1 4:34 PM (222.236.xxx.19)

    지금 40대가 부모님 사랑을 못받고 큰 세대는 아닌것같은데요..제사촌들은 50대들도 있는데 그사촌 언니 오빠를 생각해봐두요.. 오히려어릴때 첫번째 님 같은 생각은 해봤어요. 내가 자식한테 우리 부모님한테 받은 사랑처럼 줄수 있을까.???

  • 8. 저는
    '23.7.1 4:35 PM (97.118.xxx.21)

    제가 가장 잘 나가는 세대라서 아랫것들이든 위에 어른이든 다 제가 물주라 어릴때 정서적 지지든 사랑이든 못받았어도 지금은 다들 제 눈치보며 도움받아야하는 처지들이라서 만족합니다.
    나 싫으면 안해버린다하면 위 아래 다 별수없으니 이제야 부모도 제 눈치를 보네요.
    제 성질건드려 인연끊겠다하면 다른 자식들한테는 나올게 없거든요.

  • 9. ...
    '23.7.1 4:36 PM (223.62.xxx.30)

    우리가 물질적으로는 더 풍족하게 지원하겠지만
    부모님 세대는 진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뒷받침
    하신 거 같아요.

  • 10. 유시민이
    '23.7.1 4:37 PM (123.111.xxx.52)

    그얘기했어요 부모봉양하고 자식한테 아무런 기대 못하는 세대가 본인세대라고..60~ 70년대생이 그런가봐요.

    근데 저는 엄마의 희생으로 불우한 환경이지만 사랑,지원 많이 받고 자라서 불만은 없네요

  • 11. 어후
    '23.7.1 4:39 PM (49.175.xxx.75)

    강철체력도 아니고 한번을 힘들다고 안하심
    경제적으로 우선 급박해서 정서적 지지까지는 무리였을꺼라생각됩니다

  • 12. 69년생
    '23.7.1 4:51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저는 가족계획세대라 3남매였고
    그 당시 엄마는 PET 부모교육도 받고 그러셨어요
    강박 불안 지수 높고 완벽주의 성향인 제가
    무던하게 살수있는건 엄마 정서적지지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서울 평범한 중산층 가정이었거든요
    치마바람까지는 아니어도 동생들까지 참 열심히 길러주셨어요
    일찍 돌아가셔서…고맙다고 인사도 못했네요

  • 13. ker
    '23.7.1 5:11 PM (180.69.xxx.74)

    50대 후반 ㅡ 그 시대 그런거 관심도 적고
    드물었어요
    서울도 밥먹이고 학교 보는걸로 다 했다고 생각했죠

  • 14. 사랑이고 뭐고
    '23.7.1 5:13 PM (123.199.xxx.114)

    안뚜들겨 맞고 컸으면 그게 사랑받고 산 시대에요.

  • 15. ㅇㅇ
    '23.7.1 5:14 PM (125.132.xxx.156)

    우리부모님들은 매일 도시락 몇개씩 싸고 자가용도 없이 애들 데리고 외출하던 세대잖아요
    그걸로 충분히 애쓰셨다고 봐요
    집집마다 다르지만

  • 16. ㅡㅡ
    '23.7.1 5:20 PM (122.36.xxx.85)

    어떻게 그렇게 열심히.살았을까요. 우리 부모님 세대요.

  • 17. ㅁㅁ
    '23.7.1 5:30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40대는 아니죠
    40대가부모 책임지나요
    5ㅡ60대정도가 책임은 지고 대우는 못받는 첫세대

  • 18. ....
    '23.7.1 5:36 PM (211.36.xxx.225) - 삭제된댓글

    객관적으로는 부족할지 몰라도 부모님 여건에서는 초인적이라 할민큼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저는 경제적으로 정서적으로 부모님보다 훨씬 낫게 키우고 있지만 부모님보다 최선을 다했다고는 하지 못합니다.

  • 19. ..
    '23.7.1 5:46 PM (211.36.xxx.72)

    40대는 제가 지금40대인데 80년대생은 요즘 성장하는 애들처럼 컸어요. 요즘도 사랑 못받고 자라는 애들 찾아보면 있겠지만 다수는 평탄하게 컸죠

  • 20. 바람이분다
    '23.7.1 6:15 PM (118.235.xxx.120)

    저희 엄마가 70대이고 제가 40대 중반인데
    .. 저희 엄마가 당신이 그런 끼인 세대라고 항상 말씀하세요. 모든 세대가 자기 세대가 안타깝고 불쌍한 세대라고 ㅎㅎ

  • 21. 내리사랑
    '23.7.1 6:32 PM (124.5.xxx.26)

    은 수지타산 따지는게 아닙니다.
    우리 엄마 세대는 더 했죠.
    71년 생. 엄마는 47년생 이십니다.
    당시 상황보면 화목하고 밥 안굶는게 사랑이죠.

  • 22. ..
    '23.7.1 7:18 PM (211.206.xxx.191)

    부모님이 너무 열심히 사셨고
    정직하고 성실근면 하게 끼니 챙겨 주시고
    학교 보내 주는 것으로 불만이 없었던 것 같아요.

  • 23. ㅡㅡㅡㅡ
    '23.7.1 7:5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부자는 아니었어도 부모님과 친척들한테 이쁨 많이 받고 자랐어요.
    차별받고 학대당하는건 드라마 영화 소설에서나 있는 줄 알았어요.
    살면서 여기 같은 사이트 접하면서 안그런 사람들도 많구나 알면서 처음에는 놀라웠어요.
    어떻게 자식한테 저럴 수 있나.

  • 24. 나무크
    '23.7.1 8:09 PM (112.153.xxx.39)

    물질적지원은 말도못하게 비교가되지만 정서적으로는 부모님께 듬뿍받았어요. 한번도 너희때문에(5명)힘들다고 한적없으세요.한번도 짜증낸적 없구요.시골살아서 물 데워서 5명 목욕 다 시키고 ㅠ 희생희생희생..저는 하나키우면서도 하 힘들다싶네요 ㅠ

  • 25.
    '23.7.1 10:44 PM (180.69.xxx.55)

    저는 정말 물심양면으로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지금 하나뿐인 제 자식한테 받은 사랑 10분의 1도 못주는것같아요 ㅜㅜ
    워킹맘이라 바쁘기도 합니다만
    근본적으로 저밖에 모르는 성격인 것 같습니다.
    받고만 커서 그런가요 ㅎㅎ공부잘한다고 집에서도 밖에서도 이쁨만 받다보니 힘들고 부대끼는걸 정말 못하네요.
    적고보니 부끄러워요.

  • 26. dd
    '23.7.2 7:36 AM (218.51.xxx.177)

    저도 제가 받은거 1/5도 못 할듯 부모님이 정말 사랑으로 키워주셨는데 저는 제 자식들한테 그렇게 못하네요 저도 71년생입니다

  • 27. 저희
    '23.7.2 7:44 AM (58.225.xxx.58)

    부모님이 70대 후반 80대 초반 생들이신데 본인 부모님들(제 핢머니 할아버지) 애 낳고 키울 때 전쟁 겪고 위로는 부모님 봉양하고 아래로는 애들 안 죽게 살피고...그런 세대였다고. 반면 저희 조부모님들은 디들 일찍 병원에서 60대에 돌아가시고 엄마 아빠는 40대에 부모 봉양(?) 다 끝내셨죠. 20-30년대생들이 진정한 낀세대고 40-50년 생들도 시골에서 자라신 분들은 낀세대 맞고 60-70년생들은 아주 힘든 집에서 살지 않았다면 낀세대라고 보긴 힘들죠. 부모님 병수발 직접 하는 자식 거의 없잖아요?

  • 28. ..
    '23.7.2 8:10 AM (118.235.xxx.113)

    사오십대 여자 분들은 남녀 차별의 끝자락에 부모들은 열심히 살기 바쁜 시대에 집에따라 여자들은 차별 받은 집도 있고 그렇지 않은 집도 있었을듯해요.
    원글님경우 많은 사랑을 못받았다 하심 그또한 많은경우라 이해됩니다.

  • 29. 역시
    '23.7.2 8:45 AM (218.48.xxx.197)

    유시민 86이 무슨 끼인 세대인가요 86중에 부모 모시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어요. 지금 우리 부모세대가 당신 부모님들 모시고 돌아가실 때까지 집에서 직접 수발한 분들이죠.
    저는 오십대 초반인데 넉넉지 않았지만 아들 없어서 그런가 차별 느끼지 않고 사랑도 듬뿍 받았어요. 일한다는 이유로 지금 아이에게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부모의 케어를 받은 거 같아요. 남편은 원글 말씀대로 밥 굶지 않고 산 게 다 인거 같구요. 90년대 학번은 케바케인듯 해요

  • 30. 제생각엔
    '23.7.2 9:04 AM (75.155.xxx.104)

    원글님이 이야기하신 세대는 지금의 60-70대 이야기 같아요.
    집집마다 6-7남매 흔히보던때 말이죠. 먹고살기도 힘들고 자식도 많아 하나하나 챙겨주시도 힘든 시절요.

    지금40대만해도 가족구성이 외동이나 많아야 셋정도니까요. 대학 진학률도 엄청 높고 자녀숫자가 적으니 그만큼 부모님의 관심도 많이받은 세대죠.

  • 31. 전 공감해요
    '23.7.2 9:25 AM (218.152.xxx.245)

    60년대 후반 70년대초반
    자식넷 쪼로록 낳고
    물질적 경제적 희생하시느라 지쳐
    엄마는 아들선호에 딸들은 감정쓰레기통
    아버지는 가부장적 사고에
    가정경제는 책임졌지만 가정은 돌보지 않고..
    세상 불쌍한 엄마인 줄 알고
    우리라도 말 잘 듣자하고 살았는데
    50이 넘는 지금도 자식에게
    당신 감정 당신 스타일만 고집하는 친정엄마..
    당신은 우리위해 희생만 했다 생각하지
    우리에게 어떤 결핍을 줬는지 전혀 모르셔요
    지금와선 솔직히 그런 부모가 원망스럽기도 하고 화가나서 점점 멀어져요
    사주를 보니 그러더라고요 초복이 없다고
    초복이 보통 부모복인데 거기엔 경제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 32. ㅇㄹ
    '23.7.2 9:59 AM (218.239.xxx.72)

    우리정도면 운 좋은거 같은데..
    쉽게 입시하고 쉽게 취업하고 집도 쉽게 사고 빈곤에서 풍요로 막 나가던 세대
    부모님은 요양원 가시고
    간병인쓰고
    애들 입시 취업 힘들고 앞으로 어떻게 살건지가 걱정...
    부모님세대 전쟁겪고 고생 많이 하셨지요.

    부모님 사랑은 넘치게는 못받았어도
    필요한 만큼은 받은거 같아요.

  • 33. 글쎄요
    '23.7.2 10:34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가난했던 베이비 붐 세대인 58년생 개띠
    60대 부터는 끼인 세대라 힘들겠지만

    4050은 돈이 최고라는 세대
    늙은 부모는 효도하느라 요양시설에 보내고
    자식은 사랑해서 학원으로 내모는건지 ..

  • 34. 공감
    '23.7.2 12:15 PM (211.227.xxx.47)

    오십초반인데
    부모사랑.응원 부족하다 생각들때많아요
    남들에게는 인정받는데
    부모에게 칭찬받은 기억 없어요
    금상을 받아와도 조금만 더 하면 대상일텐데
    라는 한숨 듣고 자랐어요

    제자식은 그렇게 키우기싫어서
    격려.칭찬 많이 했더니 지가 잘나서 그런줄알고

    자식노릇도 어렵고
    부모노릇도 어렵네요

  • 35. 카라
    '23.7.2 12:45 PM (1.225.xxx.136)

    지금 40대가 부모님 사랑을 못받고 큰 세대는 아닌것같은데요. 22

    못 받은 사람이 좀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경우 아닌가요?
    그럼 어쩔 수 없죠. 부모도 사람인데 먹고 살기 팍팍한데 무슨 사랑을 듬뿍 줄 여유까지 있을리가.

  • 36. 저는
    '23.7.2 12:47 PM (222.101.xxx.249)

    사랑 많이 받은것 같아요.
    친척집들은 좀 더 잘살았고, 저희는 상대적으론 덜 부자였지만
    저희집이 가장 부자고 풍족하다 생각하며 자랐어요.
    부모님은 물려줄게 없어 미안하다 하시지만,
    정신적으로 지지를 많이 받고 자란것이
    가장 큰 재산인데 왜 저런말씀하실까... 생각해요.

  • 37. ..
    '23.7.2 1:10 PM (222.236.xxx.238)

    저는 늘 부모로부터 유기될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어요.
    어떻게든 마음에 들게 행동해야된다는 압박이 있었던거 같아요. 어떤 결정이든 내 의견이나 뜻은 미루고 부모 원하는 쪽으로 따랐네요. 그렇게 살아왔더니 마음에 구멍이 뻥 뚫린듯이 허해요.

  • 38.
    '23.7.2 1:11 PM (175.123.xxx.2)

    사오십대 그래도 경제부흥시대에
    태어나 행복한 세대입니다
    취직도 잘되고 부모들 교육열높아 혜택마니 받고 자란
    축복받은세대 소외된 곳도 물론있겠지만
    그때 만큼 기회의 시대도 없었지요
    우린 베풀고 살아도 됩니다
    많은 혜택을 받았습니다

  • 39. ...
    '23.7.2 1:23 PM (114.200.xxx.116) - 삭제된댓글

    여긴 부자가 많다더니 확실히 행복하게 자란 분들이 많군요
    부모는 눈만 뜨면 싸우고 남자형제만 챙기고 지지리도 가난하고 끔찍했던 그 시절은 두번다시 생각하기 싫어요

  • 40. ...
    '23.7.2 1:24 PM (114.200.xxx.116) - 삭제된댓글

    여긴 부자가 많다더니 확실히 행복하게 자란 분들이 많군요
    부모는 눈만 뜨면 싸우고 아들만 챙기고 지지리도 가난하고 끔찍했던 그 시절은 두번다시 생각하기 싫어요

  • 41. ㅇㅈ
    '23.7.2 1:50 PM (125.189.xxx.41)

    시대 상황과 환경,
    그리고 방법도 다를거니
    사랑의 척도를 비교하긴
    무리가 있을 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정말 낑낑대며 힘들게 어린시절
    지원 못받고 컸다 생각하는데요.
    생각해보니 편모 혼자 자식키우는게
    얼마나 힘들었을까
    돌아가시고나니
    그게 최선이었을거라
    생각 들었어요..그 와중에
    마음 쓰신것들이 생각나요..ㅠ
    미안해 엄마..

    전 제 방식대로
    상황과 형편에 맞게
    아들에게 애정을 줍니다.

  • 42. ㅇㅇ
    '23.7.2 1:56 PM (223.33.xxx.213)

    80년대생인데 부모님, 외삼촌, 이모,
    심지어 피 한방울 안섞인 외숙모들 사랑 많이 받고 컸어요
    외가가 대가족에 남녀 식사도 따로했을만큼
    남아 선호사상 강한집안인데 8년동안 제가 막내였어서
    시기를 잘 타고난거 같아요

  • 43. 그사세
    '23.7.2 4:05 PM (223.38.xxx.83)

    댓글들이 다 그사세네요.
    관심 사랑 결핍된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도 많은데..
    내 주변엔 항상 나랑 비슷한환경의 사람들만 보이는법.

  • 44.
    '23.7.6 9:07 AM (1.253.xxx.26)

    저도 말씀드리기 죄송하지만70년대생인데 아빠가 요즘 말하는 딸바보 아빠시라 정서적 물질적 지원 엄청 받았습니다 가끔 저희 아이한테 제가 받은 만큼 못베푼다 싶어 죄책감이 들 정도로요 친할머니도 같이 사셨는데 남동생이 n대독자인데도 누나한테 한마디라도 말대꾸하면 뭐라하실정도로 차별없이 존중해주셨어요 그래서 보통 평범한 엄마신데도 저흰 엄마한테 불만이 좀 많았었어요 근데 주위환경상 봐도 학교다닐때 보면 다들 엄마 아빠께 정서적으론 어떤지 각자 사정이니 몰라도 물질적 지원 많이 받고 밝은 친구들 대부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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