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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절히 기도해서 이루어진 경험 있으신지

ㅇㅇ 조회수 : 4,196
작성일 : 2023-07-01 14:40:09
저더러 지인이 금요 철야기도회를 가서
몸을 뒹굴어 보기 까지 절실하게 기도하라는데요..
ㅋㅋ

저건 그냥 비유고..그정도로 간절하게 기도해서
이루어지신적 있으신지

병이 낫거나
사업이나 취업 진학문제가 해결되고
집을 산다거나 등등


IP : 210.121.xxx.10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될일은
    '23.7.1 2:42 PM (14.32.xxx.215)

    기도 안해도 이루어지죠
    그게 기도때문이란걸 어떻게 입증하나요
    자기만족이죠

  • 2. ㄷㅈㅅ
    '23.7.1 2:42 PM (210.222.xxx.250)

    음..전 천주교 신자인데 간절히 기도하면 다 이뤄주시긴 했어요.제가 생각한 길은 아니었지만 결국은 우리가족 모두에게 이로운..

  • 3. 저도
    '23.7.1 2:44 PM (58.126.xxx.131)

    정말 간절한 기도를 한 적이 있는데
    이루어졌어요. 아이를 위한 기도였고요....

  • 4. 기운
    '23.7.1 2:45 PM (211.221.xxx.43)

    기운이라는 게 있기는 한 덧 같아요
    저희 아이 수능 치를때 성당에서 기도를 하는데 내 의지와 싱관없이 그냥 속이 뜨거워지고 눈물이 나오대요? 애가 시험 치르는데 왜 눈물이?? 그마늠 절실해서 그랬던건지 아이가 모의 통틀어 퇴고 점수 받았어요. 킬러도 찍어서 맞췄다네요
    정말 절실하면 에너지가 발현되는 듯해요

  • 5.
    '23.7.1 2:52 PM (114.199.xxx.43)

    제가 여건이 돼서 평일미사 거의 매일 드리고 명동성당서도
    주 4회 이상 한시간씩 매일 기도해요
    당연히 집에서도 아침 저녁 기도 하구요
    바라는거 이상으로 해주셔서 지금은 세계평화와
    타인을 위한 기도 해요

  • 6. 아 운명이고
    '23.7.1 2:52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운도 타고나는걸 주위에서 경험함

    운이 좋으면 뒤로 넘어져도 아무치도 않게 일어나고 신을 부정하고 종교 근처도 안감 그러나 돈도 지노력 하나 없이 그냥 생기더구만 돈을 주는 인간이 있어 계속 줍디다

    그리 인생 자체가 불공평임 신 마저도 불공평이 공평이다 하는듯함

  • 7. 네~
    '23.7.1 2:54 PM (211.237.xxx.40)

    간절한기도는 꼭 들어주시리라는 믿음이 있어요
    두아이 어렵게 공부하고 또 공부하고 사업은 힘들었고..하루에 묵주기도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몰라요 늘 묵주를 손에서 놓지않고 9일기도를 정말 꾸준히 하루도 빼지않고 제자신이 생각해도 대단하다 싶을만큼요 ...그런데 어느순간 하나씩 저의 간절했던 기도가 이루어지는걸 느꼈어요 .아~~이런게 기도의 힘이었구나!
    그런데 지금은 모든게 나태해져서 묵주기도 놓은지 힐참됐어요 ㅠㅠ 하지만 순간순간 화살기도 와 성호를 그으면서 감사기도는 잊지않으려고 한답니다.

  • 8. 근데
    '23.7.1 3:00 PM (112.147.xxx.62)

    아무리 간절히 한다고 해도

    기도를 한다는 이유로
    절대자가 이루어주면
    이것도 공평하지는 않은거 같아요

    개신교인들중
    기도하면 다 들어주신다 이런사람 많더라구요


    신을 믿으니까 다니는거면서
    이루어달라고 기도하는것도 좀...

  • 9.
    '23.7.1 3:01 PM (211.226.xxx.17) - 삭제된댓글

    근데 그 간절함이
    기도할때 저절로 생겨요

    간절함이 생겼던 기도들은
    믿지않는사람들은 우연이린 말할지 모르나
    카오스 이론실험처럼
    아주 작은 생각지 못한 일들이
    쌓이고쌓여서 어느날 이루어져 있어요

  • 10. ...
    '23.7.1 3:22 PM (73.222.xxx.211)

    기도는 내능력만으로는 안되니 신에게 의지하는거죠. 기도의 응답은 신의존재를 알려주는 응답이기도하대요

  • 11. 차이
    '23.7.1 3:24 PM (124.53.xxx.169)

    되거나 안되거나 둘 중 하나..
    기도 했으니 됐으면 기도빨 받은거가 되는 건가요?
    기도 햇는데 안됐으면 기도빨이 안먹힌 거네요?
    간절히 기도한다는 건
    간절히 바램하므로 집중적으로 노력하므로 언젠간 이뤄지게 되기가 쉽겠죠.
    기도빨? 신의 존재를 믿냐 아니냐의 문제 같네요.

  • 12. ㅇㅇ
    '23.7.1 3:43 PM (223.39.xxx.42)

    간절한 기도로는 아무것도 못해요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금 해야 할 일을 해야 이루죠

    몸을 구르며 철야기도를 하느니
    그런 간절함으로 일을 하는게 나아요

  • 13.
    '23.7.1 3:48 PM (121.167.xxx.120)

    주위에 내 문제를 해결해 줄사람은 없고 동앗줄 잡는 마음으로 매달리게 돼요
    노력하고 선하게 살면 결국은 좋은 결과를 얻어요
    신이 지금 고난을 줘도 해결해 주시라고 믿어요

  • 14. 기도
    '23.7.1 4:18 PM (118.235.xxx.163)

    불임으로 고생할때 간절한기도끝에
    생리없이 임신된거
    결혼후 이유를 알수없는거로8년간
    무월경이었어요
    학회에보고 할 일이었어요
    아이대학갈때
    남편실직했을때
    아이취업할때
    간절한기도 들어주셨어요
    간절한기도가 필요할때
    감곡성모님
    명동성당이
    기돗발최고였어요^^

    아이취업때는 살짝 팔공산 갓바위도
    몰래갔다왔어요^^

  • 15. ..
    '23.7.1 4:37 PM (58.227.xxx.161)

    그렇게 간절히
    기도하는 과정중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또다른 생각지도 못한 응답을 받을수있어요
    내뜻대로 이뤄지던 안이뤄지던지요

  • 16. ...
    '23.7.1 4:44 PM (118.217.xxx.35)

    전 너무 간절했던거 하나도 이뤄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지금은 기도하기가 무서워요
    우리아기 하늘 나라 갈때,
    정말 경제적으로 힘들때,
    큰아이 입시....
    모든게 내 욕심인가싶고 아직 인연이 없나싶고
    마음 저 깊이는 너무 간절한데 막상 기도 할때는
    맘 비우게 해달라고 기도 드려요

  • 17. 근데
    '23.7.1 4:44 PM (106.101.xxx.99) - 삭제된댓글

    그게 기도로 이뤄졌다는 확실한 근거가 없잖아요
    기도 안했어도 조건, 상황이 맞게 떨어져서 이뤄졌을지 누가 알아요

  • 18. ㄱㄷ
    '23.7.1 5:14 PM (211.112.xxx.173)

    그럼요. 저희집이 파탄이 아니라 멸망의 기로에서
    어쩔줄 모를때 간절한 기도로 제 인생을 저희 가정을
    살려주셨는데요.
    기도도 중요하지만 가장 선하신
    계획으로 가장 좋은 응답을 주실거라는 믿음과
    어떤 응답을 주시든 순종하는 마음이 더 중요해요.
    7살 짜리 아이가 칼을 갖고 싶다고 부모를 조르면
    절대 사주지 않죠. 부모는 대신 더 안전하고 좋은
    장난감을 사줍니다. 때론 내가 드리는 기도가
    전지전능하시고 다 아시는 하나님 입장에선
    그 7살 칼을 사달라고 떼쓰는 아이일수 있어요.
    간절히 기도드리시고 어떤 응답을 주시던지
    순종하세요. 하나님의 뜻은 틀림이 없습니다.

  • 19. ...
    '23.7.1 5:53 PM (1.235.xxx.154)

    확률의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가 해결 안된다면 기도 안하시려구요?
    되면 하고?
    문제해결이 될 때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어요
    기도를 해서 해결되고 기도를 안해서 해결이 안됐다 ?
    그것도 아닙니다

  • 20. 211.112 님
    '23.7.1 6:06 PM (211.214.xxx.132)

    제 경우는 간절히 기도해서 이루어졌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제가 7살짜리 아이가 떼써서 칼을 받은격이 되었어요. 지금도 의문이예요.
    님이 말하신대로 아이가 칼을 갖고 싶다면 부모는 절대 사주지 않고 더 안전하고 좋은 장난감을 사주는데 왜 제 기도는 칼인줄 알면서 들어주셨을까..지금도 의문입니다.

    주위에 신앙심 있는 분들한테 이 문제를 물어보니 그건 하느님이 인간의 자아 의지를 존중하기 때문이란 소리를 들었는데 전혀 납득이 안돼요.
    하느님은 도대체 어떤 분이신지...

  • 21.
    '23.7.1 6:27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윗님 예수님도 광야에서 마귀와 싸우셨죠
    마귀는 인간의 가장 약한 곳을 잘 알고
    그것을 교묘히 위장 하기도 한대요
    유튜브서 김웅열 신부님의 구마강의 한 번 들어 보세요
    여튼 기도와 단식 침묵 꾸준히 하셔서 예수님의
    응답을 다시 기다리시면 좋겠네요
    저는 요즘 김웅열 신부님 말씀대로 가족을 제외한
    울타리 밖 기도로,진실되게 진정으로
    신에게 가까이 가고자 노력하는데 쉽지는 않네요

  • 22.
    '23.7.1 6:29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제 댓글은 좀 있다가 지울게요

  • 23. 저는
    '23.7.2 12:12 AM (121.131.xxx.116) - 삭제된댓글

    발원문을 쓰고 108배를 꾸준히 했던 적이
    있어요. 그러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고 제 자신이
    정화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감사함이 흘러넘쳤어요. 그 감사함에 또
    눈물을 흘렸었고 제 발원문도 이루어졌는데,
    그건 어쩌면 정화의 부산물 같은 느낌이었어요.

  • 24. ..
    '23.7.2 7:57 AM (218.236.xxx.239)

    저도 기도로 은총많이 받았어요. 이루어졌던 아니면 제마음이 그상황을 받아들여서 버텼던 암튼 기댈대가 있다는건 좋은거더라구요.

  • 25. 로즈
    '23.7.2 9:04 A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신은 참 피곤하겠어요
    여기저기서 울부짖는 기도
    알 수 없는 방언 제 귀에는 외계어로 들림
    뭔 놈의 기도가 뭘 해 달라니
    제가 고등학교 때 친구따라 부흥회 갔을 때
    느꼈던 일입니다.
    그냥 차분하게 기도 하면 안 되나
    옆 사람 기도 방해하면서
    정말 크게 소리질러 기도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했네요

    제 마음속엔 예순님이 계시지만 교회는 안나가고
    홀로 기도합니다
    저 역시 뭐 해달라 기도합니다 ㅋㅋㅋ
    건강 물질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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