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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아이가 중간고사 omr카드 기입을 깜박하고 못 했대요.

고1 조회수 : 3,741
작성일 : 2023-06-30 15:19:33

ㅠㅠ
고1인 저희 아이가
사회탐구 시험시간에 omr카드 작성을 깜박하고 못 하는 바람에 
그냥 빈 omr카드를 제출 했다고 울고 있습니다.

서술형 문제에 정신이 팔려있었고.
감독하시는 선생님께서 10분전에 이제 슬슬 답안지 체크하라고 말씀하셨다는데
자기는 omr카드 기입을 이미 다 한 줄 착각하고 서술형 문제만 계속 풀고 있었다나봐요
답안지 제출할 때 알았다는데

방법은 없지요?
저도 울고싶네요 ㅠㅠ

IP : 182.31.xxx.15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3.6.30 3:20 PM (118.235.xxx.50)

    없죠 ㅜㅜㅜㅜ

  • 2. 어째
    '23.6.30 3:21 PM (58.234.xxx.21)

    아이고
    얼마나 속상할까요 ㅜ

  • 3. ...
    '23.6.30 3:21 PM (59.9.xxx.139)

    같은 고1엄마 같이 울고 싶네요.
    아이가 얼마나 속상할까요

  • 4. ..
    '23.6.30 3:22 PM (119.196.xxx.30)

    ㅠㅠ 아이 마음이 많이 힘들겠네요.. 다독여주고 전화위복으로 나중에 수능 대박나길 기원합니다.

  • 5. 고1
    '23.6.30 3:23 PM (182.31.xxx.158)

    ㅠㅠ
    정신이 얼떨떨하고...
    제가 너무 떨려서..

    감사합니다.

  • 6. ㅇㅇ
    '23.6.30 3:30 PM (223.38.xxx.72)

    아무 방법이 없어요

  • 7. . . .
    '23.6.30 3:30 PM (112.153.xxx.246)

    에휴 얼마나 속이 상할까요
    아 맘 아픕니다

  • 8. 에혀
    '23.6.30 3:42 PM (175.214.xxx.132)

    속상한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잘 다독여주세요
    진짜 3년 동안 별 일이 다 있게 되는 거 같아요

  • 9.
    '23.6.30 3:46 PM (14.50.xxx.77) - 삭제된댓글

    어휴..넘 안타깝네요.ㅠ_ㅠ

  • 10. 어머...
    '23.6.30 3:47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아.... 어쩌나....
    저까지 속상하네요.

    하지만 이걸로 대학 못 가는거 아닙니다.

  • 11. ...
    '23.6.30 3:49 PM (119.69.xxx.167)

    저 아는 아이는 밀려쓴 적 있어요
    전교권인 아이인데...선생님이 재수하라는 말 하시더군요;;

  • 12. ..
    '23.6.30 4:01 PM (112.152.xxx.221)

    Omr교체한후 저희 아인이는 뒤장 서술형답을 안적고 그냥냈어요 채점하니 다 맞았더라는..중등도 아니고 고등이..이런 실수를 하다니..속에서 화가났지만 당사자보다 속상할까싶어 그냥 다독였어요
    잘 다독여주세요

  • 13. .....
    '23.6.30 4:10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아휴. 어쩌나요. ㅜㅜ
    아이가 너무 속상하고, 힘들겠어요. 잘 다독여주세요

  • 14. ...
    '23.6.30 4:28 PM (106.101.xxx.253)

    방법없습니다ㅜㅜ
    제아이도 고1 첫시험에서 똑같은실수해서 답안작성을 못하고 제출했어요
    주요과목이었는데 8등급받았어요
    아이가 엄청 의기소침했었는데 괜찮다고 많이 다독이고 절치부심해서 다음학기엔 같은과목을 1등급받았어요
    다행히 학종으로 원하던곳 대학진학했고 한학기 한과목정도 실수한건 대학에서 감안해주는듯했어요
    아이에게 괜찮다고 많이 위로해주세요

  • 15. 라일락
    '23.6.30 4:31 PM (223.62.xxx.116)

    저희 고1도 영어시험 몇개를 omr 작성 안 한채로
    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공부 하는 아이들은 엄청 속했을 거 같아요

  • 16. 고1
    '23.6.30 4:42 PM (182.31.xxx.158)

    감사합니다.
    좀전에 담임선생님과도 통화했는데
    따뜻한 말씀에 조금 진정이 되었습니다. ㅠㅠ

    선생님과 통화하는데 아이가 옆에서 눈물을 뚝뚝 떨구네요. ㅠ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수 밖에요...
    위로의 말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 17. ㅡㅡㅡ
    '23.6.30 5:22 PM (183.105.xxx.185)

    긴장 심한 애들은 저래요. 저희 애는 뜬금없이 아파서 시험때 코피를 30 분간 줄줄 흘리고 ... 진짜 학교시험 한 번 이런식으로 못 보면 3 년간 뭐해야 하나 번민이 드는 교육정책 좀 변하면 좋겠어요 ..

  • 18. ㅇㅇ
    '23.6.30 5:30 PM (106.102.xxx.207) - 삭제된댓글

    좋은 경험이었다고 위로하세요
    OMR카드 작성 하는것도 훈련이에요
    수능때 Omr카드 제때 작성 못하는 학생들 의외로 많아요
    카드 걷는 시간에 작성하다 뺏겨서 0점 처리 당한 아이 친구도
    있었어요
    욕심내지 말고 종료 시간 몇분전에 카드작성 해버릇해야해요
    그것도 훈련이에요
    이제 교훈을 얻었으니 다시는 실수 안하겠죠

  • 19.
    '23.6.30 7:07 PM (14.50.xxx.77) - 삭제된댓글

    넘 안타깝네요. ㅜㅜ
    아는애 전교1등인데 밀려써서 국어9등급이 나와서 자퇴했어요

  • 20. ㅠㅠ
    '23.6.30 7:59 PM (124.54.xxx.37)

    부디 별 트라우마없이 지나가기를요ㅠ 괜찮다고 잘다독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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