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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아 보면 어릴 때 성공하는 것도 좋은 거 같지 않아요

..... 조회수 : 14,881
작성일 : 2023-06-29 23:10:05
보아는 지금은 물론이고
10년 전 한창땐데 20대에도
원로가수 선배 가수 대선배 느낌이었던 거 같아요
20대부터 노인의 인생을 살아가는 느낌?
너무 화려하고 대단한 시절도 있었지만
스스로는 어릴 때 자신을 너무 안타깝게 생각하는 거 같고
실제로도 그러기도 하고요
댄스유랑단 보면 보아는 그냥 화려한 과거
짠했던 어린 스타 이런 느낌만 남은 거 같아요
돈 얘기는 안 받습니다. 보아 돈 많고 연옌 걱정 쓸데없다 이런 얘기 ㅎㅎ
IP : 106.102.xxx.94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6.29 11:13 PM (1.233.xxx.247)

    맞아요
    저보다 어린데 과거를 사는 느낌이예요
    (물론 재산은 넘사벽)

  • 2. ...
    '23.6.29 11:13 PM (58.234.xxx.222)

    실수해도 되는데, 너무 자신을 틀에 가두고 조심하는거 같아요.
    어린 시절 활동하느라 학교 못다녀서 말하는거나 이미지도 더 신경 쓰는거 같구요.
    그래도 아마 연애도 많이하고 나름 즐기며 살거 같아요.

  • 3. ..
    '23.6.29 11:14 PM (118.235.xxx.211)

    보아는 잘 모르겠지만 어릴때 성공하는게 전 제일같은데^^;;
    돈도 젊어서 많아야 좋지 다 늙어서 50넘어 돈 많아봐야 별 재미 없을것 같아요..
    젊어서 좋은집 좋은차에 온갖 좋은거 다 해보고 접하보는게 좋지 나이 먹어서는 재미도 없을것 같고 남 보기에 부럽지도 않을것 같고요.. 그래서 영앤리치 할 수 있는 연예인 하고싶어서들 난리인것 같아요..
    보아에 한정해서는 근데 원글님 얘기 수긍이 가요.
    뭔가 20대에 생기가 다 빠지고 폭 늙어버린 느낌.. 아마 어릴때 성공한것. 그 이유때문만은 아닌듯도 싶어요

  • 4. 보아
    '23.6.29 11:18 PM (175.113.xxx.252)

    하면 인공?가공?의 인물 느낌 나요
    내추럴 한 사람의 모습이 아닌

  • 5. 뭔가
    '23.6.29 11:19 PM (1.252.xxx.100)

    본인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고 말하는것도 그렇고....

  • 6. ...
    '23.6.29 11:21 PM (106.102.xxx.140) - 삭제된댓글

    너무 고생스러웠고 또 너무 열심 성실인 스타일이라 더 힘들었을거 같아요. 그 어린애가 당시에는 선례로 쌓인 노하우나 시스템도 없이 동행하는 소속사 어른만 의지하면서 일본에서 일본어로 활동하기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요즘 장원영 안유진처럼 성공하는건 나쁘지 않아 보여요. 그들도 고충은 물론 있겠지만...

  • 7. ..
    '23.6.29 11:24 PM (1.251.xxx.130)

    학교 못다닌게 크죠
    14살데뷔인가 그런데
    예전 넘버원때인다 리얼리티였나 쇼핑하고 싶어 죽을라하던데 못다니게 하고 메니저랑만 다닐수있고. 한창살쪘을때 살빼라고 회사가 구박하는거같단데

  • 8. ㅇㅇ
    '23.6.29 11:27 PM (119.198.xxx.18)

    최전성기(일본가서 오리콘차트니 뭐니 석권?)때도 그저 입맛에 맞게 만들어진 인형이란 느낌밖엔 들지 않았어요
    영혼없이 기계처럼 온종일 노래 춤 연습한거 반복재생하기만 하는게 전부인것 같았던

    일본활동당시의 꽤 유명한 버라이어티?에 나온걸 최근 우연히 보게 됐는데 당시 17ㅡ18살 무렵이었는데 정말 개인의 매력이라곤 1도 안보이더군요

  • 9.
    '23.6.29 11:29 PM (125.191.xxx.200)

    딴 아야기지만 그래도 엄마가 챙겼을것같기도 한데..
    따로 소속사에 거의 있던 분위기 같은..
    물론 그만큼 재능이 있었을테니까요..

  • 10. ...
    '23.6.29 11:30 PM (106.102.xxx.143) - 삭제된댓글

    개인 매력이 1도 안 보인다는 님...그러니까요. 그런 사람이 외국인으로서 일본에서 탑가수가 되고 몇년이나 유지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 11. ...
    '23.6.29 11:32 PM (119.193.xxx.136)

    보아가 웃기는 웃는데 입만 웃고 있고 슬픔이나 우울이 느껴져요
    유랑단 다른 가수들도 별의별 일을 다 겪었을 텐데 보아가 유독 그런 게 느껴지네요
    나만의 착각이었으면 좋겠네요

  • 12. 보아가
    '23.6.29 11:34 PM (14.32.xxx.215)

    일본에서 활동할때 저도 일본에 있었는데
    활기만 넘치고 인형처럼 예뻤어요
    일어도 깔끔하게 잘했고 라이브도 귀신처럼 잘했구요
    어느 물귀신들이 일본활동 막지 않았으면 레전드가 됐을텐데
    훅 꺾여버렸죠

  • 13. 보아
    '23.6.29 11:35 PM (223.62.xxx.107)

    오빠가 하늘나라 간지 얼마 안됐잖아요

  • 14. ..
    '23.6.29 11:40 PM (106.101.xxx.54)

    보아나 효리나 과거의 영광에 집착하는 느낌이 강해요
    댄스유랑단도 신곡이 아닌 그들의 과거 전성기때 곡들로 예전같지 못한 지금의 한풀이 하려고 만든 프로 같음

  • 15. ...
    '23.6.29 11:44 PM (119.193.xxx.136)

    저는 오빠 일 전에도 좀 그렇게 느꼈어요 ㅈㅍㄷ 반입건도 그래서 그런 건가 싶었고요
    돈 많은 연옌 걱정하는 거 아니라지만 행복하길 바랍니다

  • 16. 저도
    '23.6.29 11:46 PM (223.33.xxx.178)

    그렇게 느껴져요 어릴 때 전부 다 쏟아내고
    노력하고 빛나게 살았던 사람들 나이가 들면서
    애늙은이 처럼 차분해지고 인생을 말리 바라보며
    조용히 살고 깊어지는 것 같아요
    어제 김연아가 그랬죠 운동의 총량이 있다면
    자신은 모든 걸 다 써버리고 숨차지 않는 인생을 살고싶다고
    너무 숨이차는 삶을 살았다고 ... 이효리도 어릴 때 다 이루고
    결국 제주도로 가서 조용히 살듯이 부와 명예는 얻음과 동시에
    이제 나는 무얼하며 살아야 할까 자문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
    같네요 그래도 참 대단한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별 스캔들 없이 이제 나무가 되서 그늘을 만들어주는
    큰 사람들로 살아가고 있네요 안쓰럽다기 보다 수행자들 같아요

  • 17. 일본에서
    '23.6.29 11:47 PM (123.199.xxx.114)

    활동하려면 비슷한 말투에 비슷한 리액션을 하든데요

    개성이라고는 없는 일본식 틀에
    에 ~또~ 하이
    얼굴만 다른 일본식 스타일에 맞추느라
    어린아이가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 18. 한마디로
    '23.6.30 12:11 AM (217.149.xxx.210)

    삭았어요.

    혼자 90년대 사는 것 같아요.

    외모도 그렇고 그냥 60대 원로가수 같아요.

  • 19. 한마디로
    '23.6.30 12:12 AM (217.149.xxx.210)

    언젯적 보아?
    한물이 아니라 세물이 간 느낌.
    스마트폰 세대가 아닌 애니콜 느낌.

  • 20. 대부분
    '23.6.30 12:42 AM (220.153.xxx.203)

    어릴 때의 성공은 독 같더라구요.
    보아의 남다른 재능과 노력은 인정하지만
    너무 지쳐보이고 우울해보여요 ㅠㅠ

  • 21. ..
    '23.6.30 12:48 AM (218.234.xxx.231)

    그죠. 저도 보아는 원글님과 같은 느낌인데 아이유보면 어릴적 성공해도 보이랑은 디른 거 같아요

  • 22. ..
    '23.6.30 12:51 AM (121.169.xxx.94)

    똑같은 케이스 김완선있는데 그언니는 오히려 매력 넘치던데요

  • 23. 뭘또
    '23.6.30 1:10 AM (211.219.xxx.121)

    돈도 젊을 때 돈이 있어야 더 빛나는 건 사실이잖아요
    명품 옷, 악세사리도 젊은 여자가 걸쳐야 더 이쁘구.
    성공했으면 좋은 거지,
    그 시기까지 따져가며 성공하기엔 인생이라는 게 알 수 없는 일이 너무 많네요

  • 24. 그래도
    '23.6.30 2:13 AM (112.147.xxx.62)

    보아가 어린나이에 연예인해서
    집안 일으킨거잖아요

  • 25. 그러게요
    '23.6.30 2:50 AM (217.149.xxx.210)

    김완선은 50넘어도 매력 넘치고
    아이유도 어린 나이에 대성공했는데 매년 발전하는데

    보아는 어쩜 저 나이에 생기가 하나도 없고
    매력이 하나도 없고 그냥 나는 SM 이사다 원로노릇만 하려니
    사람 자체가 텅빈 깡통처럼 공허해 보여요.

  • 26. 보아는
    '23.6.30 8:00 AM (223.39.xxx.19)

    돼지 멱따는 창법에 고음불가
    노래도 다 별로
    보아가 피처링한 일본 노래도 다 별로
    키 너무 작고 팔다리 짧아 춤기술 좋아도 멋져 보이지가 않음

  • 27. ㅇㅇㅇ
    '23.6.30 9:01 AM (120.142.xxx.18) - 삭제된댓글

    인생 3대 불행 중에 하나가 소녕성곳이라 하죠. 맞는 것 같아요.

  • 28. ㅡㅡ
    '23.6.30 6:15 PM (211.234.xxx.197)

    기가 다 빠진 느낌예요
    볼때마다 쟤 뭐지?싶은 희한한 느낌;;

  • 29. 한심하다는
    '23.6.30 6:23 PM (211.234.xxx.220) - 삭제된댓글

    각자 본인 인생이나 신경쓰시길

  • 30. ㅎㅎㅎ
    '23.6.30 6:54 PM (183.105.xxx.185)

    과거에 집착하는 건 일반인도 마찬가지에요. 다들 빛나던 20 살에 집착해서 40 살도 안 된 사람들이 얼굴에 보톡스니 필러니 집어넣는 거 보면 모르겠나요. 과거에 영광이라도 있는 사람이 훨씬 낫죠. 곁에 누군가 있어서 외로움이 없다면 더할나위 없구요. 딴 얘기지만 김연아 경우에 그 나이에 결혼한 거 잘한 거 같아요.

  • 31. 한심
    '23.6.30 7:26 PM (115.139.xxx.41)

    악플의 진원지.

  • 32. @@
    '23.6.30 7:33 PM (175.205.xxx.142)

    누구나 보아처럼 한번 쯤 성공 같은걸 한다면 가능이나 한 이야기죠.

    인구의 1%도 안되는 사람이 보아처럼 성공하는건데..
    과거의 영광이니 뭐니 하느건 ;;

  • 33. ㅁㅇㅁㅁ
    '23.6.30 7:43 PM (182.215.xxx.32)

    어려서고 늙어서고
    성공하는 경험 자체가 흔한건 아니라서..
    내가 그 시기를 결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노인처럼 보이는 인생을 살면 또 어때요
    스스로 불행한게 아니라면요

  • 34. SM
    '23.6.30 8:11 PM (27.117.xxx.16)

    에서 너무 고생을 시켜서

    키도 못 컸다고 언젠가 말하더군요.

    어렸을 때 잠도 못 자고 제대로 못 먹으면 키 못 크죠. 특히 단백질.

  • 35. ...
    '23.6.30 8:30 PM (106.101.xxx.195) - 삭제된댓글

    좀 늙어보이면 어때요
    그 정도 성공 해보는 사람 얼마나 된다고
    그저그런 삶 살다 가는 인생이 대부분인데
    전 부럽네요

  • 36. ???
    '23.6.30 8:36 PM (202.62.xxx.112)

    너무 어릴때 성공해서 인생 망한 스타들 많은데
    왜 하필 보아인지....

    일찍 성공한 연예인들한테 많이 보이는
    거머리같은 가족이나
    마약 음주 각종 사건사고 전혀 없고

    커리어 탄탄하게 쌓고 외모도 무너지지 않았는데

    왜 하필 보아를?????

    딱 보아하니 보아가 님 딸뻘이구만요

  • 37. 연아
    '23.6.30 9:28 PM (223.62.xxx.68)

    김연아 보면 일찍 성공하고 은퇴해서 여유롭고 느긋하게 사는게 최고다 싶던데...
    앞으로 목표가 뭐냐니까 그냥 행복하게... 주변사람들 가족들이랑 어떻게하면 행복하게 잘 살아갈까 그런 생각 많이 한다며.... 느무 부럽더란 ㅠㅠ

  • 38. 당신들은
    '23.6.30 9:39 PM (223.39.xxx.216) - 삭제된댓글

    보아나 다른 성공한 사람처럼 어릴 때 부터 뼈를 갈며
    살아나 봤어요?? 진짜 못됐네 어쩜 인간들이 그럴까
    난 그런 인생들이 더 불쌍함 맨날 앉아서 연예인 까고
    몸매 인물 준석이나 하는 주제들이 ㅋㅋㅋ

  • 39. 당신들은
    '23.6.30 9:40 PM (223.39.xxx.216)

    보아나 다른 성공한 사람처럼 어릴 때 부터 뼈를 갈며
    살아나 봤어요?? 능력도 없으니 하고 싶어도 못했했을거고
    시켜줘도 힘들어서 못했을 텐데 진짜 못됐네 어쩜 인간들이 그럴까난 그런 인생들이 더 불쌍함 맨날 앉아서 연예인 까고
    몸매 인물 분석이나 하는 주제들이 ㅋㅋㅋ

  • 40. ㅇㅇ
    '23.6.30 9:45 PM (106.101.xxx.181) - 삭제된댓글

    하여간 남 인생 함부로 평가하고 깎아내리는 건 쉽고 재밌죠??
    님들 본인 인생이나 뒤돌아 보세요.
    현타 장난 아닐텐데.ㅋ

  • 41. ㅇㅇ
    '23.6.30 9:46 PM (106.101.xxx.133) - 삭제된댓글

    하여간 남 인생 함부로 평가하고 깎아내리는 건 쉽고 재밌죠??
    님들 본인 인생이나 뒤돌아 보고 다각도로 분석해보세요.
    현타 장난 아닐텐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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