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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계발 유튜브 계속 보니 울화가

.. 조회수 : 5,339
작성일 : 2023-06-29 15:09:21
김미경이나 켈리 최 류 채널을 한동안 보고
알고리즘 추천으로 끌어당김 영성채널 잔뜩 보고
한동안은 좋았는데
요즘들어 자꾸 울화같은게 차올라요
그리고 더 무기력해지는 것도 같네요
고비가 찾아온 걸까요
이젠 꼴보기도 싫네요

저같은 분 없나요. 고비라면 어떻게 넘기는지..
IP : 125.184.xxx.5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11
    '23.6.29 3:13 PM (223.38.xxx.138)

    계속 듣다보면 ㅋㅋㅋㅋㅋㅋㅋ
    잔소리 같아서 듣기 싫어오 ㅋㅋㅋ

  • 2. 그래요?
    '23.6.29 3:18 PM (180.70.xxx.213) - 삭제된댓글

    얼마나 마르고 닳도록 봤으면 그러셨을지...그런 감정이 생긴다는 게 좀 의외네요. 마냥 도움 될 줄만 알았거든요. 원글님이나 첫댓님 좀 더 자세히 좀 써주세요.

  • 3. 영업사원같은소리
    '23.6.29 3:19 PM (112.152.xxx.66)

    첨엔 잘듣다가
    어느순간
    ~이렇게 좋은거 왜안해? 안하면 루저처럼 살게돼!!!
    ~이런식으로 느껴져서
    안듣게 되요

  • 4. 희망
    '23.6.29 3:20 PM (121.190.xxx.95)

    고문하듯이 들리고. 그 사람들 결국 그거 팔아서 돈버는 사람이고. 켈리최도 구설수가 많던데.

  • 5. ..
    '23.6.29 3:21 PM (106.102.xxx.223) - 삭제된댓글

    ㅋㅋㅋ 그 심정 이해가요. 말은 쉽죠. 생각도 비교적 쉽고 스스로 고양감도 느끼고요. 하지만 실행은 어려우니 인풋만 계속 다 소화 못하게 들어오고 제자리인 내가 짜증이 나게 돼요.

  • 6. ...
    '23.6.29 3:21 PM (1.235.xxx.28)

    신사임당이후로 저런 류 유튜브는 다 걸러요.

  • 7.
    '23.6.29 3:22 PM (14.32.xxx.215)

    온라인 꼰대를 영접해서 배불리세요

  • 8. 열심히
    '23.6.29 3:23 PM (210.92.xxx.230)

    열심히 봤으면 이제 더 볼 틈도 없이 나가서 행동해야죠
    뭐가 됐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 9. 00
    '23.6.29 3:32 PM (27.117.xxx.16)

    그런 질문 한 적 있죠. 한 MC 가

    "아니, 근데 이렇게 다 가르쳐주시면 경쟁이 커질텐데 괜챃으세요?"

    그러니까 답이

    "괜찮아요, 1000명이 봐도 990명은 보고 그냥 잊어버리고 10명 정도가 시도하는데

    그 중에 99프로는 한달 해보고 다 포기해요 "

    이게 맞는 말이죠.

    그러니 현타 오면서 짜증 나신 듯.

  • 10. ...
    '23.6.29 3:35 PM (110.9.xxx.29)

    원글님 알고리즘이 저랑 겹친듯...요며칠 켈리최. 하와이 뭐시기...떠서 보다가 저도 더 무기력해지고 승질나요 ㅎㅎㅎ

  • 11. ...
    '23.6.29 3:35 PM (106.102.xxx.246) - 삭제된댓글

    그래요?님 유튜브에 자기계발 팔이 컨텐츠가 넘치거든요. 잘 나가는 사람들은 팀으로 운영하니 컨텐츠를 쉴새없이 공급해요. 저거 다 놓치지 말아야지 열정적으로 보다 보면 얹히는거죠. 재밌는 컨텐츠 힐링 컨텐츠도 너무 많이 보면 지루해지는데 자기계발은 또 채찍질하는 소리라 킹받고요.

  • 12. ..
    '23.6.29 3:41 PM (125.184.xxx.56)

    님들 댓글 다 맞는 말씀인거 같아요.
    팔이피플에 낚인 느낌 + 실체가 느껴지는 뭔가가 없으니 자괴감 픅발

  • 13. ..
    '23.6.29 3:45 PM (39.116.xxx.19)

    코로나 시절 몇년 열심히 보고 나름 감명받은
    점 있으나 결국은 하나라도 내가 움직이고
    실천하는 게 필요해요

  • 14. ..
    '23.6.29 3:49 PM (115.139.xxx.169)

    듣고나서 뭐 하나라도 실천을 해야하는데 계속 듣고만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현타가 올 때가 있죠.
    추천하는 책들 목록을 열심히 저장해놓지만 정작 제대로 한권이라도 읽었는지.
    실제로 실행하고 움직이는게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는거 알게되더군요.

  • 15. 돈벌려고
    '23.6.29 3:56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애쓴다싶어 안봄

  • 16. 그래도전
    '23.6.29 4:06 PM (112.145.xxx.70)

    작심삼일이라도 하게 되서
    그래도 나한테는 뭔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ㅎ
    이틀만 할 지언정
    운동도 2일 하고..

    안 하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해요

  • 17. ..
    '23.6.29 4:09 PM (125.133.xxx.195)

    사람은 다 저생긴대로 사는법인데 누가 누굴 가르치냐구요.
    차라리 마음비우는 연습이 훨씬 효율적임.

  • 18. ....
    '23.6.29 5:32 PM (110.13.xxx.200)

    그거 100개 보느니 하나보고 실행할거 찾아서 하는게 나에게 백번 천번좋은거에요.
    저도 언제부턴가 저들은 생산해내는 생산자인데 난 소비자로써
    그들에게 소비되는 사림이구나 싶어서
    내 시간을 그들에게 생산해준다는 생각이들고
    내게는 남는게 없어서 이젠 유튜브 거의 안봐요.
    필요에 의한 검색으로 몇개만 딱보고 내려버려요.
    이젠 내가 생산해내야죠. 그들처럼..

  • 19. 결국
    '23.6.29 5:42 PM (211.36.xxx.104)

    사람들 모아서 강의팔고 책파는 것 같아서 안보게되더라구요
    켈리최는 오랜만에 알고리즘 뜨는데 놀랐어요
    얼굴이 안움직이고 입술만 떨어지면서 말하더라구요

  • 20. 차라리
    '23.6.29 5:44 PM (39.7.xxx.21)

    김경일 유튜브나 김복준 유튜브를 보세요

    그게 현실... ㅋ

    자기개발 유투브는
    잘난 사람 노력하는 사람 이렇게 많다
    너는 게으르다 의지가 없다
    보고 배워라
    아닌가요? ㅋ

  • 21. 하와이는
    '23.6.29 5:59 PM (39.7.xxx.191)

    파이어족이라면서
    어느 누구보다 영상 자주 올리고
    오프강연도 하고
    열심히 돈벌고 있던데….

  • 22. ..
    '23.6.29 6:01 PM (106.102.xxx.197) - 삭제된댓글

    ㅋㅋ 파이어족인데 열심히 강의 팔이

  • 23. 갈쳐줘도
    '23.6.29 6:19 PM (123.199.xxx.114)

    안하거든요.
    그만보고 액션

  • 24. ..
    '23.6.29 6:27 PM (218.234.xxx.231)

    저도 그래요. 첨엔 혹하고 봤는데 계속 보다보니 패턴도 같고 너네 그렇게 잘못 살고 있잖아, 이렇게 살아야 돼! 맨날 가르치려는것도 싫더라고요
    물론 좋은 말이겠지만 이제는 진정성보다 그냥 그들의 돈 버는 수단으로 보여요

  • 25. ......
    '23.6.29 7:53 PM (211.49.xxx.97)

    김미경은 뭘그리 바삐 사시나 할일도 엄청많고..
    켈리가뭔가하는 아줌마는 그냥 듣기싫어요.
    맨날 너희들은 게을러서 안돼 이러는것같아 싫더군요.안그래도 열심히 살지만 맨날 그나물에 그밥인데 어쩌라고!!!

  • 26.
    '23.6.29 11:02 PM (211.216.xxx.107)

    그거 팔아 돈버는게 보이거든요 보다보면요 성공팔이 영성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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