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제일 매력 없는 남자가
키작남. 뚱뚱한 남자. 소심한 남자 다 문제 될건 없다 봐요
근데 대낮에 백수로 다니는 남자는
아무리 원빈이라도 찌질찌질해 보이고
싫어요 . 살림을 프로 처럼 해도 싫어요
1. 대낮 백수가
'23.6.28 5:22 PM (223.62.xxx.78)한밤 주식고수일수도있고
전직 대박 벤쳐 스타트업 파운더라 FIRE한 걸 수도 있죠
저는 대낮에 여기저기 다니는 사람들 보면 다들 부자처럼 보이던데..2. 잘될거야
'23.6.28 5:24 PM (39.118.xxx.146)ㄴ그건 일반적인 능력없는 백수는 아니죠
3. 여자도마찬가지
'23.6.28 5:25 PM (112.145.xxx.70)대낮에 백수 여자도 마찬가지죠
4. ...
'23.6.28 5:25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20대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제가 아는 부자(공인된 부자. 무직 아님)가 대낮에 백화점에서 유모차 밀고 가는 거 보고 낮에 돌아다니는 남자들이 백수일 거라는 편견 없어짐.
5. 음
'23.6.28 5:27 PM (211.114.xxx.77)맞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능력없는. 그래도 성실하면 봐줌
6. mnm
'23.6.28 5:29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전 아무리 잘생겨도 머리에 든게 없는 티가 나면 홀딱 깨요. 지성미가 중요.
7. 저는
'23.6.28 6:03 PM (123.140.xxx.74) - 삭제된댓글남자가 아무리 살림을 잘해도 남성스러워뵈지 않아요.
8. ㅇㅇ
'23.6.28 6:06 PM (106.101.xxx.71) - 삭제된댓글당연하죠.
남자는 능력.
여자는 나이,외모
동서고금 불변의 법칙입니다.9. 세바스찬
'23.6.28 6:07 PM (220.79.xxx.107)저는 밥먹을때 깨작거리는 남자
진짜 뒤도 안돌아봄10. 저는...
'23.6.28 6:45 PM (49.174.xxx.205)도덕성 없는 남자였네요. 사소한 규칙 안 지키고 허세 많은.....oh no...
11. 여자나 남자나
'23.6.28 6:58 PM (123.199.xxx.114)학생도
자기 할일을 못하면 다 한심해 보여요
건강하고 젊은데
쓸모없이 사는거 보면
그냥 왔다 가는 인생같이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줏대있게 살려면 자기 힘으로 살아야 되는데
핸드폰만 보다가 가는 인생들이12. 남자만요?
'23.6.28 8:06 PM (118.235.xxx.205)남편 출근시키고 차 몰고 나와 대낮에 식당, 카페에서 친구들과 늘어지게 앉아 노닥거리고 있는 아줌마들 아주 많이 보여요.
13. ...
'23.6.28 8:14 PM (119.71.xxx.84)낮에 한량처럼 다녀도 옷차림이나 끌고 다니는 차
쓰는 돈 보면 일반 백수가 아닌거죠
돈도 많은데 시간도 많은 게 찐부자예요14. 에dd
'23.6.28 11:19 PM (187.190.xxx.244)동감합니다. 요새 세대는 바뀌어 어쩔지 몰라도 남자는 능력 없으면 열등감 도 생기고 좋았던 성격도 바뀌어요. 비굴해지고. 능력없어도 자기를.잘알아 성실하다면야 문제없지만 욕심은 많고 능력은 안되고 하면 구질구질한 남자되더군요
15. 열등감 많아서
'23.6.29 4:20 AM (108.41.xxx.17)자신보다 똑똑하거나 잘난 친구 옆에서 겉으로는 하하호호 좋은 척 하고 뒤에서 뒷말 하고,
그 친구가 좋아하는 여자나 넘 보고 그러는 남자... 최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