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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구들 몇천만원씩 하는 가구는 써보면 많이 다른가요.???

... 조회수 : 5,167
작성일 : 2023-06-28 16:26:47
여기는 지방이라서 식탁이든 쇼파들 몇천만원짜리 가구들은 
 백화점에 가야 있거든요.. 
제가 제일 처음에 저런 가구들이 있다는걸 알았던게 
예전에 김희선 결혼할때요...
그때 기사로 식탁이 2천이고 쇼파가 5천만원이다 ..하는 기사가 나왔는데 
우아 식탁 쇼파 이런거 다 종합하면 
그때 당시 지방 소형 아파트 한채값이더라구요.. 
그때는 저 20대였는데 아직도 기억이 나요. 
그이후에 저희 지역 백화점에서 그런류의  가구들 본 기억이 있는데 
그정도까지로 비싼거 아니고 그냥 식탁 천만원대 이정도 가격이었지만요.. 
써보면 많이 다른가요.??? 
그냥 국내  브랜드 들이랑 비교하면요 .. 
예를들면 백화점에 모여 있는 그런 국내 브랜드들 하고 비교했을때요..


IP : 222.236.xxx.1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오.
    '23.6.28 4:30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아니오. 근데 버리지 못하는 슬픔은 줍니다.

  • 2. 가구는
    '23.6.28 4:31 PM (115.21.xxx.164)

    비싼건 확실히 고급스러워요

  • 3. 아니오.
    '23.6.28 4:32 PM (58.143.xxx.27)

    아니오. 근데 버리지 못하는 슬픔은 줍니다.
    집이 귀곡산장이 됨.
    여기 옛 가구 이쁘다 어떻다 하는 분 나올텐데요.
    저희 집거 사가면 좋겠어요. 호두나무 원목 유럽산
    난 트랜디하게 깔끔하게 살고 싶네요.

  • 4. love
    '23.6.28 4:38 PM (220.94.xxx.14)

    원글님이 어느정도로 예산을 잡는지 모르지만
    뭐가 더 좋아서라기보단
    2천이나 5천을 무리없이 살 능력의 사람들이 사서 쓰는거에요
    내몸에 걸친게 시계2800 목걸이 1000 반지 3000 귀걸이 900 가방 1500 옷 700 입는데 가구 5천 못살 이유없거든요

  • 5. 버거워
    '23.6.28 4:38 PM (218.39.xxx.36)

    버리지 못하는 슬픔, 버리자니 아깝고 수리하자니 의자값만 60만 원
    갈팡질팡 여전히 해결 못하고 가구 박람회만 돌아다닙니다.
    그런데 요즘 뜬다는 빵집가면 할매가구라고 곳곳에 눈에 띄어 빵 터집니다.
    단지 환경에 위배되는 행동 안하겠다며 버티고 있는 중, 나 죽으면 몽땅 버려라.

  • 6.
    '23.6.28 4:39 PM (39.7.xxx.111)

    본인 취향을 잘 파악해서 사야해요.
    안그럼 윗님처럼 후회하실 수 있어요.
    고급 가구는 그 만큼 집 내장도 받쳐주면 더 좋고요.
    저희집은 비트라, 프리츠한센 가구가 대부분인데
    십년되도 질리지 않고 좋아요.

  • 7.
    '23.6.28 4:40 PM (175.137.xxx.58)

    그게 꼭 몇천만원 짜리는 아니어도
    환경보호를 위해 좋고 튼튼한 가구사서 평생 썼으면 합니다.

  • 8. ...
    '23.6.28 4:40 PM (14.52.xxx.1)

    솔직히 가방 하나도 수천 씩 하는데 쇼파에 5천 쓰는 게 아까운가요. 전 이해 됩니다. 그리고 좋은 가구 쓰다 보면 싼 가구 손이 안 갑니다. 당연히 더 좋죠.

  • 9. ...
    '23.6.28 4:45 PM (222.236.xxx.19)

    백화점에서 본 식탁 천만원대는 솔직히 살수도 있겠더라구요... 고급스러워 보이면서
    디자인도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근데 쇼파 5천만원하는것들은 그냥 백화점에 파는 다른 브랜드들이랑 그렇게 많이 다른가 궁금함은 생기더라구요..

  • 10. love
    '23.6.28 4:49 PM (220.94.xxx.14)

    식탁 테이블만 천만원 아닐까요
    천만원은 비싼건 아닌듯요
    의자땜에 식탁견적이 좀 나와요

  • 11. ...
    '23.6.28 4:55 PM (222.236.xxx.19)

    그리고 보니까 식탁 테이블이 천만원일듯 싶네요.윗님 댓글 보니까 ..ㅎㅎ 의자는 포함 안된 가격일듯 싶어요..

  • 12. ...
    '23.6.28 4:55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수입가구 가격은 업자 마음대로 붙여요. 제가 어느 시기에 세일가로 의자 1개당 50씩 샀는데 세일 끝난 후 개당 150에 팔고 있어요. 안락의자 예쁜 거 160에 샀는데 하나 더 사려고 몇 달 후 다시 갔더니 450에 팔고 있음. 가격과 가치는 주관적.

  • 13. 우와
    '23.6.28 5:02 PM (124.49.xxx.138)

    소파 천만원...
    비싼게 아니예요? ㅎㅎㅎ
    우왕~

  • 14. ..
    '23.6.28 5:07 PM (218.212.xxx.129) - 삭제된댓글

    많이 다르죠.
    비싼가구 써보면 그때부터 싼가구는 못 쓰게 되더라고요.
    제가 이사하면서 연예인들 집에 있는
    가구랑 조명들로 다 바꿨는데 만족도가 천프로는 되는 느낌이예요.

  • 15. ...
    '23.6.28 5:14 PM (222.236.xxx.19)

    쇼파 천만원이 아니라식탁요... 식탁테이블이 천만원이면 쇼파는 몇천만원 하기는 하겠네요..

  • 16. 혼수로
    '23.6.28 5:44 PM (14.32.xxx.215)

    그런거 하고 지금도 멀쩡한데
    바꾸지도 못해요
    10년된 프리츠 한센도 30년되면 어떻게 될지 ㅎㅎ

  • 17. ㅇㅇㅇ
    '23.6.28 6:00 PM (120.142.xxx.18)

    무리해서 산 가구는 바꾸지도 못한다는 윗 댓글님 말씀에 동의.
    5천만원짜리 식탁. 2천만원짜리 침대... 9년..조만간 10년이 되네요. 말짱하다면 말짱하구, 아직도 디자인이 빠지지도 않음에도 한번 이쯤에서 가구 바꾸고 싶은데 아까와서 못바꿈요. 그리고 이만한 것 살라면 2배는 올랐을거라서...더욱. 진짜 재벌이나 이런 가구 사면서 자주 바꾸지 저같은 사람은 살때도 큰맘먹고 사는거라 걍 이거지고 살듯요. ㅎㅎㅎ

  • 18. ..
    '23.6.28 6:22 PM (175.223.xxx.116)

    가격대비.크게 만족스러운건 아님.왜냐 질리기도 하고 애들 어리고 커갈때 다 낡아져서 십년마다 바꾸고싶은데 넘비싸게사면 막버리기도 아깝고..기스마니나서 남에게 팔수도 없고 그래요 가전도 그렇지만 실용적으로 사서 쓰고 아예 애들 다 성인되고 취향따라 사는게 나을듯~질려서도 평생 못씁니다 유행도.선호도도 바뀌구요

  • 19. 식탁
    '23.6.28 6:23 PM (1.235.xxx.154)

    천만원 ...도저히 못사겠더라구요
    그걸 모시고 살거같은 느낌
    저는 주제파악하고 적당한거 샀어요

  • 20. 주니
    '23.6.28 6:38 PM (175.114.xxx.140)

    소파랑식탁의자는 수명이있어요. 가켝상관없이 수명이다하더군요

  • 21. 사랑
    '23.6.28 6:46 PM (223.41.xxx.216)

    그랑지 가구 프랑스 가구 식탁 테이블 그릇장 협탁
    아직도 10년 넘게 써요
    가구값만으로도 유럽여행 3번 넘게 갓을듯요 ㅎㅎ
    그릇당 책장은 아직도 볼때마다 뿌듯하여요
    적당한 장식과 중후함
    소파는 400만원대 세번 바꿈요

  • 22. 싫어요
    '23.6.28 7:58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중후함 싫어요. 가볍고 싶다고요.
    집에서 옷은 조거팬인데 왜 집이 중후하냐고요.
    재클린 케네디 패션 해야할 것 같음.

  • 23. 유리지
    '23.6.28 7:59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중후함 싫어요. 가볍고 싶다고요.
    집에서 옷은 조거팬인데 왜 집이 중후하냐고요.
    재클린 케네디 패션 해야할 것 같음.
    그릇 잔뜩 장에 있는 거 박물관 같아요.
    그래서 다 안보이게 숨겨놓음.

  • 24. 유리
    '23.6.28 7:59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중후함 싫어요. 가볍고 싶다고요.
    집에서 옷은 조거팬츠인데 왜 집이 중후하냐고요.
    재클린 케네디 패션 해야할 것 같음.
    그릇 잔뜩 장에 있는 거 박물관 같아요.
    그래서 다 안보이게 숨겨놓음.

  • 25. 유리
    '23.6.28 8:02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전 중후함 싫어요. 가볍고 싶어요.
    집에서 옷은 조거팬츠인데 왜 집이 중후하냐고요.
    재클린 케네디 패션 해야할 것 같음.
    그릇 잔뜩 장에 있는 거 박물관 같아서 안보이게 숨겨놓음.
    엄마가 앤슬리나 기타 등등 유럽 찻잔 준다는 것도 안 받아옴.

  • 26. 유리
    '23.6.28 8:03 PM (58.143.xxx.27)

    중후함 싫어요. 가볍고 싶어요.
    집에서 옷은 조거팬츠인데 왜 집이 중후하냐고요.
    재클린 케네디 패션 해야할 것 같음.
    그릇 잔뜩 장에 있는 거 박물관 같아서 안보이게 숨겨놓음.
    엄마가 옛날에 산 앤슬리 리얼골드 등등 유럽 찻잔 준다는 것도 안 받아옴.

  • 27. 그랑지
    '23.6.30 12:17 AM (223.42.xxx.178)

    그릇장 책장은 이튼알렌 하얀색
    그 무늬가 로마의 기둥문양처럼 너무 이뻐요

    유럽의 오랜 역사깊은 레스토랑이나 호텔가면
    중후 하죠 ㅎ 비싸서 자주 못 가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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