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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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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일한지 30년 넘었네요

... 조회수 : 5,979
작성일 : 2023-06-28 14:53:35
대단하죠? 어제 회사에서 메달 받아왔는데
아들이랑 밥먹으며 감사 박수 쳐줬네요
저도 맞벌이 중이지만
이제 5년차 일해보니 더 남편에게 감사해요
IP : 175.223.xxx.9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짝짝짝
    '23.6.28 2:54 PM (121.166.xxx.208)

    훌륭한 남편이자 아부지네요

  • 2. 남편
    '23.6.28 2:58 PM (39.122.xxx.3)

    첫직장에서 25년차입니다
    저역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 3. ...
    '23.6.28 2:58 PM (222.236.xxx.19)

    저도 사회생활 처음 하던 20대 시절에 사회생활 첫해에 저희 아버지가 너무 대단해보이더라구요..
    이렇게 힘든걸 몇십년 동안 하셨다니... 그덕에 우리가족들 돈고생안하고 저 열심히키워주신거에 대한 고마운 감정.. 아버지 그때부터 존경하게 되었던것 같아요.. 저희 아버지도 엄청 성실한 분이거든요... 사회생활 하기전에는 철이 없어서 아버지가 그렇게 대단해보이지는 않았던것 같구요.ㅠㅠ

  • 4. ....
    '23.6.28 3:03 PM (210.223.xxx.65)

    저희 남편도 입사 30년차라 순금10돈 상패 받아왔더라구요.
    전 겨우 10년차인데
    남편 존경스러워요

  • 5.
    '23.6.28 3:14 PM (211.114.xxx.77)

    직장생활 27년차입니다. 스스로에게 박수...

  • 6.
    '23.6.28 3:18 PM (223.38.xxx.223)

    제가 1990년부터 한직장 다니는 34년차 입니다.

    취업후 결혼하고 애낳고...

    참 열심히 살았네요.

    감사하고 기쁩니다

  • 7. 재취업해서
    '23.6.28 3:26 PM (211.46.xxx.89)

    17년차

    2년후면 정년이네요...

    모두 화이팅 입니다~~~^^*

  • 8. ..
    '23.6.28 3:30 PM (14.32.xxx.34)

    다들 멋지십니다
    박수 받으실 자격 있어요

  • 9. ...
    '23.6.28 3:42 PM (125.242.xxx.248)

    21년차 다음달 13일에 은퇴합니다 ㅎㅎㅎ

  • 10. 좋은 직장
    '23.6.28 3:49 PM (121.133.xxx.137)

    이네요
    그 전에 잘라내는 회사 넘 많잖아요

  • 11. ...
    '23.6.28 4:17 PM (118.235.xxx.189)

    정년이 늦은 회사인가 봐요

  • 12. ...
    '23.6.28 4:20 PM (106.101.xxx.152)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은 힘든걸 내색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집에와서 회사일 힘들다는 얘기 하는 법이 없는 사람인데
    저는 같은 회사 다니다가 퇴사해서 얼마나 힘든줄 알지만
    아들은 아빠가 널럴하고 편하게 직장생활한다고 생각했는지...
    인턴 반년 하더니
    아빠 존경한다고, 대기업 30년 가까이 다닌거 정말 위대한 일이라고
    생전 그런 얘기 안하던 애가 아빠 존경한다고 ㅎㅎㅎㅎ
    겪어본 사람만이 알죠 얼마나 대단한건지.

  • 13. 정년
    '23.6.28 6:07 PM (175.223.xxx.29)

    얼마 안남았어요 이제 4년 남았네요

  • 14. ㅇㅇ
    '23.6.28 6:54 PM (119.69.xxx.105)

    만 34년을 한직장에서 근무하고 퇴직한 남편
    퇴직한 소감 물어보니 쿨하게 아무 느낌 없다고 ㅋㅋ
    잠깐 쉬고 재취업해서 열심히 직장 다닙니다
    별생각 없었는데 여기 글보니 대단한거네요
    새삼 고맙네요

  • 15. 군미필
    '23.6.28 6:58 PM (106.101.xxx.149)

    남편이 대학 2학년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군미필로 대학 졸업하자마자 입사했던 회사,지난 2월말로 37년 근속하고 은퇴했어요.

    사회인인 아이들이 아버지 대단하시다고 본인들이 회사 힘들때 아버지는 어떻게 견디셨지 한답니다.
    60넘어 다시 관련 업종으로 재취업한지 두달인데 감사한걸 지나 경외감을 느낍니다.
    저도 아직 일을 하지만 아이들 다커서 일시작한거라 10년도 안되는데 이지겨운 일상을 남편은 어떻게 버텼지 생각합니다.

    성실한게 사는데 참 큰무기인거 같습니다.
    원글님 남편분도 대단합니다

  • 16. 저희
    '23.6.28 7:39 PM (175.223.xxx.134)

    남편도 대단하지만 아이 키우며 몇십년 일하신 댓글님들 존경스럽네요. 남자보다 더 힘들텐데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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