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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인자해지나요

... 조회수 : 3,726
작성일 : 2023-06-28 14:45:10
사람 따라 다르겠지만
한 55살 넘으면 마음도 성숙해지고 인자해지나요
궁금해요
IP : 223.62.xxx.4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보니
    '23.6.28 2:47 PM (175.223.xxx.243)

    열정은 없어져요. 상사론 30~40대 열정적인분 보단 같이 일하긴 편해요 .

  • 2. ㅁㅁ
    '23.6.28 2:47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아뇨
    아뇨
    아뇨

  • 3.
    '23.6.28 2:47 PM (220.88.xxx.202)

    전혀요

    더 자기중심적이 되던데요
    남의 말 안듣고

  • 4. ㅇㅇㅇ
    '23.6.28 2:49 PM (203.251.xxx.119)

    여유가 있을때만

  • 5. 전혀
    '23.6.28 2:52 PM (121.125.xxx.191)

    젊을 때 너무 참고 살아서인지
    속에 천불이 나서 더이상 못참겠고
    점점 분노의 화신이 되어가는 듯.

  • 6. 아뇨
    '23.6.28 2:52 PM (118.235.xxx.33)

    나이가 들면 노인네와 어르신으로 나뉩니다.
    원래 그랬던 것처럼 그렇게 돼요.

  • 7. 척이라도
    '23.6.28 2:53 PM (112.152.xxx.66)

    인자한척
    성숙한 척이라도 하고살면 좋겠어요

    어째 나이먹을수록 꼰대스러워 지는지 ㅠ
    다들 싫어하고 거부하는 노인은 안되면좋겠어요

  • 8. ..,
    '23.6.28 2:54 PM (59.14.xxx.232)

    전혀요.
    옆자리 할베직원 성격도 지랄 업무도 지랄.
    타인의 배려는 대가리에 없는듯.

  • 9.
    '23.6.28 2:55 PM (121.160.xxx.11)

    머리가 되는 사람은 아량과 배려와 인내심이 늘고
    사는게 힘들거나 머리 나쁜 사람은 더 옹졸하고 고집만 세어지죠

  • 10. 윤씨
    '23.6.28 2:57 PM (58.227.xxx.130)

    대통령 윤씨 보세요. 인자하고 거리가 멀잖아요

  • 11. ㅇㄹㅇ
    '23.6.28 2:58 PM (211.184.xxx.199)

    아뇨
    저도 나이들면 이해심 넓어지고 포용하는 성격으로 바뀌는 줄 알았는데
    갱년기라 더 예민 까칠
    본 성격에 + 갱년기 = 이해하심?

  • 12. ..
    '23.6.28 3:00 PM (39.7.xxx.215)

    나이들면 의학적으로 뇌에 인지능력이 떨어져서
    더 이기적이고 시야가 좁아지는 게 당연한거래요
    안그런 분들은 젊어서도 그런 성격이었던 거고요

  • 13. //
    '23.6.28 3:00 PM (125.137.xxx.134)

    아뇨 절대로요 저도 안그렇고 안그럴것같고요 남도 안그래요
    도덕과 우아함도 참을성이고 결국 참을성은 체력에서 나와요
    나죽게생겼는데 도덕과 우아함 인자가 되겠나요
    나이들수록 체력 딸리니 참을성 부족해지고 젊을때 절대 안하던 행동도 하는것같아요.

    길가면서 방귀 뿡뿡 뀌는 할머니들 할아버지들 아이고 미쳤다 저러느니 죽지 싶었는데
    어느날 야근때 앉았다 일어나는데 가스가 부욱 발사되더라구요.
    옆에 사람은 없지만 저 끝파티션엔 퇴근안한 사람있는데
    속이 부글거리거나 그런 징조도 없었는데. 아가씨때는 상상도 못할일이...

    그날 아 다됐다...싶어서 너무 우울했어요.
    얼마나 주책스런 줌마로 보였을지...

    옛날에는 노약자석만 노약자를 위한게 아니고 난 젊으니까 안앉아! 하고 서서 일부러 가는 여유를 부렸는데
    이젠 뭐 자리 있으면 무조건 앉아야죠...
    저보다 너무 늙게 머리 허옇다 안싶으면 좀 늙은정도로는
    등산복입고 소도 잡아먹게 건강해보이면 일어서지 않고 뭐..
    그렇습니다...같이늙어가네뭐...하면서...
    임산부나 아기들은 당연히 일어서지만 얼마나 내가 그럴수있을런지...

  • 14. ....
    '23.6.28 3:00 PM (222.236.xxx.19)

    이건 82쿡댓글들만봐도 아니라는건 알겠는데요... 좋은 댓글들을 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 나이에 저런 댓글을 달고 싶을까 싶은 사람들도 전 여기에서도 많이 보게 된것 같거든요..

  • 15.
    '23.6.28 3:01 PM (211.114.xxx.77)

    오노. 그럴리가요. 절대적 노력이 뒤따라야 될까 말까 입니다.

  • 16. ㅇㅇ
    '23.6.28 3:06 PM (106.102.xxx.160)

    고집세지고 이기적이 되는 노인이 더 많습니다
    늙으면 애된다고 하죠

    스스로 삼가고 수양하려는 일부 어르신들 빼고요

  • 17. 폴링인82
    '23.6.28 3:07 PM (118.235.xxx.22)

    몸이 점점 늙고 아파가는데 옹졸해집니다.
    어진성품도 타고나는 게 크다고 보고
    많이 베푸는 사람이 어진 사람입니다.
    헌데 시간이든 돈이든 지혜든 헛툰데 쓰고
    돌아오는 게 없으면 심통나니
    잘 쓰세요.

  • 18.
    '23.6.28 3:07 PM (59.13.xxx.53)

    환경에 따라 다를수도

  • 19. 전혀
    '23.6.28 3:10 PM (122.38.xxx.221)

    아닙니다. 다들 겉모습만 늙지 정신연령은 중2수준에서 멈춘다는 우스갯소리도..

  • 20. ㅇㅇ
    '23.6.28 3:11 PM (106.102.xxx.160)

    부모님들 보세요
    별거 아닌거에 서운해하고 집착하고 이해심과는 거리가 멀~죠

  • 21. 곰곰
    '23.6.28 3:13 PM (221.158.xxx.180)

    주변을 보면 처한 상황에따라 다른거 같아요

  • 22.
    '23.6.28 3:20 PM (58.239.xxx.59)

    얼굴은 쭈굴쭈굴해서 하는 행동은 초등학생보다 못한 노인들 쌔고쌨어요

  • 23. 오십평생
    '23.6.28 3:33 PM (121.133.xxx.137)

    말로만 들었습니다
    실제 본 적 없어요 단 한명도요
    원래 인간성 좋던 사람이 그대로 늙는건
    봤지만 나이 들면서 점점 인자해지는?
    네버

  • 24. 노노
    '23.6.28 3:44 PM (124.243.xxx.12)

    잠깐 떠올려봤는데
    오우~ 노노노노

    인간성의 바닥을 보여주시네요~ ㅎ

  • 25. ㅎㅎㅎㅎㅎ
    '23.6.28 3:48 PM (61.83.xxx.94)

    아니요.

    더 본능에 가까워지더라고요. 본인 하고싶은대로..

  • 26. .....
    '23.6.28 3:49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사람은 안 변합니다.

    찰나의 변화는 있을 수 있어도.........ㅎㅎㅎ

  • 27. 자자
    '23.6.28 4:17 PM (112.153.xxx.231) - 삭제된댓글

    아닌 것 같던데요
    성숙함은 커녕 무개념은 늙어도 무개념이고
    심지어 얼굴이 늙어서 조금만 인상써도 더 심술궂어 보여요

  • 28. 진자
    '23.6.28 4:19 PM (112.153.xxx.231)

    아닌 것 같던데요
    성숙함은 커녕 무개념은 늙어도 무개념이고
    인자함은 커녕 얼굴이 늙어서인지 조금만 인상 써도 심술이 덕지덕지 붙은 마귀할멈 같아 보이던데요

  • 29. 초...
    '23.6.28 5:11 PM (59.14.xxx.42)

    갱년기라 더 예민 까칠
    본 성격에 + 갱년기 = 이해하심?
    22222222

  • 30. ㅇㅇ
    '23.6.28 5:30 PM (23.106.xxx.52) - 삭제된댓글

    화내고 싶지 않고, 같은 실수 반복하고 싶지 않고, 싸우고 싶지 않고, 상처주고 싶지 않고,
    마음 가볍게 살고 싶고, 미련 버리고 싶고, 과거 얽매이고 싶지 않고, 시시비비 가리고 싶지 않고
    (따박따박 따지지 않고 좋게 넘어가고픈 마음)....
    뭐 굳이 50대 이상이라기보단.,.. 살면서 언제든지 내 심보, 행동 한번 바꿔봐야겠다 하는 시기가 있잖아요.
    진짜 열심히 한번 다스려보는 시기....
    50대도 좋아지는 사람 분명히 있을 거라 봅니다... 요즘은 하다못해 인터넷 기사 댓글이나
    금쪽이 댓글 같은 거 보면
    어떤 심보를 가진 사람들이 뒤에서 씹히는지 여론을 쉽게 접할 수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성찰도 하고
    조심도 하면서 바뀐다고 봄. 60대까지는요.

    현제 노인 세대인 70부터가 문제지. 습관들여온 거 아닌 이상 그 나이에 갑자기 마음공부를 하겠어요.
    뇌도 갈수록 노화하는 마당에
    눈귀 닫고 살던 사람들이 자기보다 어린 사람들 말에 수긍을 하길 하겠어요.

    그냥 나이만 먹는다고 성격이 좋아지는 게 아니고.. 얼마나 자기 마음을 바꾸는 데 관심이 있느냐에 달린
    문젠듯(60대까지는).

  • 31. ㅇㅇ
    '23.6.28 5:31 PM (23.106.xxx.52) - 삭제된댓글

    화내고 싶지 않고, 같은 실수 반복하고 싶지 않고, 싸우고 싶지 않고, 상처주고 싶지 않고,
    마음 가볍게 살고 싶고, 미련 버리고 싶고, 과거 얽매이고 싶지 않고, 시시비비 가리고 싶지 않고
    (따박따박 따지지 않고 좋게 넘어가고픈 마음)....
    뭐 굳이 50대 이상이라기보단.,.. 살면서 언제든지 내 심보, 행동 한번 바꿔봐야겠다 하는 시기가 있잖아요.
    진짜 열심히 한번 다스려보는 시기....
    50대도 좋아지는 사람 분명히 있을 거라 봅니다... 요즘은 하다못해 인터넷 기사 댓글이나
    금쪽이 댓글 같은 거 보면
    어떤 심보를 가진 사람들이 뒤에서 씹히는지 여론을 쉽게 접할 수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성찰도 하고
    조심도 하면서 바뀐다고 봄. 60대까지는요.

    현제 노인 세대인 70부터가 문제지. 습관들여온 거 아닌 이상 그 나이에 갑자기 마음공부를 하겠어요.
    뇌도 갈수록 노화하는 마당에 눈 귀는 갈수록 닫히는데
    갑자기 산뜻한 시각에 수긍을 하길 하겠어요.

    그냥 나이만 먹는다고 성격이 좋아지는 게 아니고.. 얼마나 자기 마음을 바꾸는 데 관심이 있느냐에 달린
    문젠듯(60대까지는).

  • 32. 아니요
    '23.6.28 5:40 PM (116.126.xxx.23)

    고난을 겪을때, 그 고난속에서 상처만 쌓는게 아니라
    낮아지고 감사하고, 자신을 낮추며 상대 입장에서 생각하고, 더 사랑하려 애쓰고
    그래야 인자해지겠지요.

  • 33. 00
    '23.6.28 5:42 PM (12.156.xxx.162)

    아니요..나이먹으면 사람이 점점 더 인내심, 참을성이 없어지고, 포용력, 관용, 이해심이 없어지고 더 자기중심적 이기적으로 됩니다.

  • 34. lllll
    '23.6.28 6:01 PM (121.174.xxx.114)

    그런줄 알았죠.
    절대 노노입니다.
    깨달았어요.
    타고난 성질머리대로 사는거지
    인간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 라고 결론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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