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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의 이해 안 가는 시절

나도 조회수 : 21,542
작성일 : 2023-06-28 06:56:49

제 시어머니는 전체적으로 좋은 분이세요.
일단, 다정하고 능력있는 아들 키우셨고
경제적 지원도 많이 해 주셨고
그걸로 유세한 적도
부부 삶에 간섭도 일체한 적 없었어요. 제사나 명절 등 행사 전혀 없는 집입니다.

다만 살아오면서 이해 안 가는 말씀 한적이 몇가지 있어서
그게 안 떨쳐지네요.

첫 아이 낳았을 때 제왕절개했지만, 대학병원이라 2박 3일만에 간신히 걷기운동해서 회복 안된 몸으로 퇴원할때
엘리베이터에서 갓난쟁이 제 아이가 우는채 안고있으니 이유를 모르는 제게
엄마가 되어가지고 왜 몰라? 이런 말씀.
그날 뭔가 되게 평소답지않게 흥분해서 들뜬상태로 실언을 많이하셨어요.

둘째 낳은 직후
카카오톡 프로필에 우리 넷. 이라고 적은 거 보고
조리원에 있는 제게 전화와서
어떻게 우리넷이라 할수있냐. 너는 너희식구밖에 없냐? 난리치신 적. 옆에서 아버님이 화내시며 말려도 어머님 흥분상태라 소용없고. 저는 기가 막히지만 화내시니 네네 했죠.
애는 제가 낳았는데, 산후우울증을 어머님이 걸리신양 둘째츨산 직후 기이하게 언행을 하셨어요.

이후로는 다시
저한테 가급적 칭찬하고, 자애롭게 얘기하는 어머님으로 돌아오셨어요.





IP : 92.40.xxx.34
1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23.6.28 7:02 AM (223.62.xxx.196)

    그 정도 시모면 90점 넘네요
    시모도 사람인데 님 맘에 안 드는 것도 있겠죠
    시모 말도 들어보고 싶네요
    너무 욕심 내지 마세요
    아침부터 씹는 걸로 시작하면 좋나요

  • 2.
    '23.6.28 7:04 AM (221.147.xxx.153)

    그 정도는 그냥 넘어가세요

  • 3. 아마도
    '23.6.28 7:05 AM (70.106.xxx.253)

    모성애가 지극해서 그게 손주사랑으로 넘어간듯요

  • 4. 나도
    '23.6.28 7:06 AM (92.40.xxx.34)

    그러네요.
    어머님 입장에서는 제가 부족한 점, 너그러이 넘어간 점이 많겠지요.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제가 맘을 고쳐먹어야겠습니다.

  • 5. ...
    '23.6.28 7:06 AM (211.215.xxx.112)

    축하해야 할 순간에 정신줄 놓고
    본심이 나오는 인격인거죠.
    그 정도 생각하고 조심하고 살아야죠.

  • 6. 글 앞부분
    '23.6.28 7:06 AM (121.133.xxx.137)

    읽으면서 그정도면 괜찮은 시어머닌데
    어지간하면 잊지 뭘 담아두고 되새기나...
    했는데
    어지간하지 않네요 끙
    아마 그 몇번의 실언?이 본 성격인데
    교육과 인생짬밥의 힘으로
    평소엔 커버 잘 하고 사시는 분인듯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마시고
    거리 잘 유지하고 사시길 바랍니다
    제게도 겉으론 세상 교양있고
    메뉴얼화 된 매너 갖추고 있지만
    한번씩 저런 민낯을 툭 내보이는 분이
    계셔서 글 읽고 바로 오버랩되네요
    가까워질수록 그리고 연세 높아질수록
    그 빈도가 잦아질거라 감히 장담해요

  • 7. 그날
    '23.6.28 7:07 AM (97.118.xxx.21)

    뭐가 벨이 꼬였나보죠.
    시어미 심술은 하늘이 내린 옹심이라했네요.
    심술은 아무리 자애롭고 착한 시모라도 어느정도 장착하고있어요.
    그걸 내내 보이느냐 인간답게 감추는냐의 차이일뿐.
    그런 언행은 그날은 그냥 본성 그대로의 시모가 되고싶었던 모양이다 이해하세요.
    심술이 지나쳐 질투와 욕심으로 발현되면 골치아픈거지 그집 시모는 나름대로 이성으로 누르면서 인간답게 행동하려하네요.

  • 8. ..
    '23.6.28 7:07 AM (103.100.xxx.60)

    임신했을때랑 출산직후 서운하게 하면 더 서러워요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생각나는거겠죠
    왜 원글님보고 뭐라하는지
    여기 남 흉본얘기 하루이틀인가요?
    공지사항에 지나간 얘기 금지라도 걸던지요

  • 9. ..
    '23.6.28 7:07 AM (118.235.xxx.163) - 삭제된댓글

    시모가 좀 괴상하긴한데 원글 첫 여섯줄로 모든게 걍 참아질듯 ㅎ

  • 10. ....
    '23.6.28 7:07 AM (182.209.xxx.171)

    그냥 좀 넘어가요.
    님 시어머니가 며느리의 기이한 행동으로
    글 쓴다면 님보다 적을것 같나요?
    뭘 지나간 거 생각하며 곱씹고 있나요?
    피곤하게

  • 11. ...
    '23.6.28 7:09 A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질투.. 애낳고 행복해 보이니 질투죠
    젊고 예쁜 여자가 아이낳고 얼마나 이쁜시절로 보이겠어요
    당사자는 애낳고 힘들지만
    보는 나이든 사람은 저시절 나도 있었는데 질투죠
    주변에 시어머니된 분들 몇 계신데
    며느리가 젊고 이쁘다 하면서도 막상보면 나는 늙어있는데 젊고 예쁜 며느리보면 예쁘다 하면서도 속상한 마음 든대요

  • 12. 다들
    '23.6.28 7:10 AM (97.118.xxx.21)

    여기 자식있는 분들은 그 하늘이 내린 심술을 언제라도 경험해보실 분들이잖아요.
    그 심술이 치솟아오를때 아마 그때 시모를 약간은 이해하게 되려나요.ㅋ
    우리는 그 심술을 이해라도해줬지 요즘 세상엔 며느리나 딸에게 그 심술 조금이라도 보였다간 당장 손절당하겠죠.
    다 누울자리보고 발 뻗어요.

  • 13. ㅋㅋ
    '23.6.28 7:12 A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손주 태어날 때마다 뭔가 스위치가 켜진 듯. 100점이 어디 있어요? 첫문단으로 99점이요.

  • 14.
    '23.6.28 7:13 AM (125.186.xxx.140) - 삭제된댓글

    99.99점인데요.
    복받은거예요.

  • 15. ...
    '23.6.28 7:14 A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아.. 한가지더..
    난 산후조리도 못했는데 젊고 이쁜 넌 편하구나 속이 뒤틀리는 마음이 든 지인도 있었어요
    이 지인도 평소엔 며느리 뭐 사주고 잘해주는 사람인데
    본인이 겪었던 산후조리 트라우마가 있더라구요

  • 16. 여기
    '23.6.28 7:14 AM (223.62.xxx.30)

    여느리들 시모를 향한 질투와 심술 없는 사람 없어요
    본인만 모를뿐
    남편이 시모랑 친한 것도 못참는 여자들 많죠

  • 17. 나도
    '23.6.28 7:15 AM (92.40.xxx.34)

    아.....
    댓글 읽다보니 시어머니의 심리가 이해가 갈듯말듯 하네요.

    귀엽게 받아들이고 이제 쿨하게 15년만에 떨치겠습니다.

    그리고 맞습니다. 좋으신 분이고요.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실컷 잘 키운 아들 주고, 복받은 며느리가, 맘에 안 차고 이해 안 갔던 에피소드가 몇배는 많을 거예요. ㅎㅎㅎ압니다...

    좋은 아침들 되세요.

  • 18. ..
    '23.6.28 7:15 AM (125.186.xxx.140)

    그정도면
    99.99점이고 복받은거예요.티끌하나, 나노단위로 트집잡으려면 한도 끝도 없죠. 감사히 생각하고 좋은것만 보세요.

  • 19. 말랑
    '23.6.28 7:16 AM (1.227.xxx.166)

    여기는 다 시어머니만 있어요?
    앞에 6줄이 더 사람을 힘들게 할수도 있어요
    저런말을 해도 참아야 하니까요

    두번째는 진짜 정신병원 가셔야할 이슈네요

  • 20. ....
    '23.6.28 7:17 AM (124.49.xxx.33)

    아이고 사이비종교믿는 미친시어머니도 있는데... 그 말 몇마디면 엄청양호하네요
    시어머니 아들내외 못살아라 하는집도 있어요

  • 21. ...
    '23.6.28 7:19 A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솔직히 나이들고 심성 괜찮기 힘들어요
    지인으로서도 나이들면 서로 부딪히거든요
    시어머니 괜찮기 힘들죠
    그냥 좀 기본적으로 거리를 두셔야해요
    예의 배려 인자함 그런게 나이들면 더 깊어지는줄 알았는데
    안그래서 나조차도 깜짝 놀라는데..
    고부간은 기본적으로 상하관계가 있기 때문에 나이든쪽은 더 조심하고 나이어린쪽은 좀 거리두는게 안전해요

  • 22. ~~
    '23.6.28 7:21 AM (58.141.xxx.194)

    혹시 그즈음 갱년기 아니었을까요
    십여년전 직장에 갱년기 여자가 있었는데
    딱 저런 말도 안되는 난리를 저한테 퍼부었어요.
    호르몬 때문에 감정기복이 주체가 안되는 듯..
    지금 제가 그 나이가 되었는데 아직도 이해가 되진 않습니다..

  • 23. 그정도면
    '23.6.28 7:22 AM (221.141.xxx.174)

    95점 이상 됩니다
    평생 돈부치고
    명절 생신때 자고오는 며느리올림

  • 24. ㅇㅇ
    '23.6.28 7:24 AM (110.15.xxx.22)

    15년 동안 두번 실언했다고 까이네요
    친정엄마도 15년에 두번 실언이면 상위 99% 일텐데

  • 25. 제말이요
    '23.6.28 7:25 AM (97.118.xxx.21)

    안그래도 결혼하고보니 울 친정부모 언사도 헐~~ 싶을때가 많던데...

  • 26. ...
    '23.6.28 7:25 A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님 갱년기되서 감정널뛰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가라앉는 사람도 있대요
    저는 전자쪽인데 엄청 조심하고 살고 있어요
    근데 한번 화가나면 속으로는 부글부글하죠
    누군가 받아주는 사람이 있으면 쏟아내구요
    그래서 아예 사람을 잘 안만나요

  • 27. 잊으세요
    '23.6.28 7:27 AM (211.248.xxx.231)

    정신건강위해 털어내세요
    시어머니 실언이 맞는데 시어머니의 복합적인 여러 상황이 그 당시 있을수도 있어요 원글은 알수없는...
    언젠가 저희 애가 저한테 어릴적 저의 어떤 말이 서운했다고 말해서사과했었는데, 그때 제가 남편일로 혼이 나가 있을땐데 애들한테 그런 설명은 할수없는 뭐 그랬던 때였거든요
    아님 여러번 유사상황에 뭔가 꽂혔다가 그 때 맘먹고 언급했던지.
    여기 시어머니한테 당한거 쓰라면 엄청 날거에요
    이제 저희 어머닌 치매가 왔는데 지금은 젊은 날 실언 행동들 모두 용서했고 잘해드리고만 싶어요

  • 28. ㅇㅇㄱ
    '23.6.28 7:27 AM (175.123.xxx.2)

    다정하고 능력있는 남자 잘 키워서 내 남자로 준 여자인데
    고마워하세요
    친정엄마도 살다보면 이해 안가는데요
    뭘 더 바래요

  • 29. 살면서
    '23.6.28 7:28 AM (175.223.xxx.44)

    그정도면 넘어갈듯 님도 누군가에게 2번은 실수 하셨을듯 한데

  • 30. ..
    '23.6.28 7:28 AM (221.147.xxx.98)

    어머니도 그때는 젊을때고
    어머니도 시어머니도 그때가 첨인지라
    한번씩 실수도 하시고
    감정조절도 못하신게 아닐까 싶어요.

    저희 시어머니도 참 좋으신분인데
    저한테랑 밑에 동서들 들어왔을때 명절이랑 몇가지 에피소드가 있어요
    잣대가 달랐던 경우요.

    아마도 어머니도 저는 첫며느리라 경험가 없어서 그러지 싶어요.

    저희도 첫애랑 둘째할때 경험부족으로
    의도치 않은 편애(?), 뭔가 다른 육아를 해서 키우는것처럼요

  • 31. 너무스마트하고
    '23.6.28 7:28 AM (58.231.xxx.12)

    지적이시네요 부럽습니다

  • 32. 좋은건
    '23.6.28 7:31 AM (223.62.xxx.221)

    좋은거고.
    소름끼치는건 소름끼치는거죠.
    첫째출산 에피소드는 괜찮은데..
    둘째낳고 카톡프로필에 보인반응은 좀 무서운데요 ㄷㄷ
    우리 넷말고 우리 다섯이라고 했어야 했나요.
    암튼 그런 집착 성향과 속내를 자기나름대로 부여잡고
    감추고 살아온 시모가 좀 대단하긴 하네요.
    시아버지 돌아가시면 좀 힘들게하실듯.

  • 33. ㆍㆍ니
    '23.6.28 7:31 AM (59.14.xxx.42)

    호강에 겨운 얘기네요. 98점이죠.

  • 34. 시모
    '23.6.28 7:33 AM (97.118.xxx.21) - 삭제된댓글

    혼자 남았을땐 애 좀 먹겠어요.
    그래도 뭐 일단 돈있는 분들이니 다른 시집보다는 훨싼 수월할겁니다.

  • 35. 아이고
    '23.6.28 7:33 AM (124.54.xxx.73) - 삭제된댓글

    아이백일사진 가족사진찍는데도
    끼는분이 울시엄니
    20년째생활비대는 저로서는
    그정도 말실수 두번은 천사시네요
    차라리부럽습니다

  • 36. 시모
    '23.6.28 7:33 AM (97.118.xxx.21)

    혼자 남았을땐 애 좀 먹겠어요.
    그래도 뭐 일단 돈있는 분들이니 다른 시집보다는 훨씬 수월할겁니다.
    자식한테 손 안벌리고 거기다 인심좋게 나눠주기도 잘하는 시집이면 기본으로 80점은 먹고 들어가요.

  • 37. 상위 1%
    '23.6.28 7:35 AM (180.68.xxx.158)

    시엄마네요.
    님은 반면교사 삼아
    더 훌륭한 시엄마가 되어보세요^^

  • 38. 아이고
    '23.6.28 7:35 AM (124.54.xxx.73) - 삭제된댓글

    우리넷이아니라

    우리다섯이 당연하다고생각하고 첫집 장만하니
    우리집 보러가자
    다들 언제 며느리랑같이사냐고 물어본다

    그이후로 딱 기본도리만합니다
    일주일만에 전화하니
    죽었나살았나 확인하러전화했냐
    하시던분
    지금 제가 일년 한번정도전화합니다

    다 자업자득입니다

  • 39. 유리
    '23.6.28 7:36 AM (124.5.xxx.61)

    여느리들 시모를 향한 질투와 심술 없는 사람 없어요
    본인만 모를뿐
    남편이 시모랑 친한 것도 못참는 여자들 많죠


    이게 뭐죠? 남편이 시모한테 미주알고주알 다 이르거나
    퇴근 후 힘겹게 애 보는데 본인혼자 시부모 집에 자주가면 싫죠.
    며느리가 아들한테 어린 애 맡기고 자주 자기 집 가서 있다오면 좋아요? 같이 가사 육아 해야죠.
    미주알고주알 사건도 저희 둘째 계획 있었는데 시모가 남편한테 들어서 아는척하면서 같이 아들낳는 한약 지으러 가자고 할때 그때 둘째 계획 사라짐요. 아들 안낳으면 셋째 넷째 계속 요구 할까봐 아예 안 낳기로

  • 40. 글쓴분도
    '23.6.28 7:39 AM (97.118.xxx.21)

    평균이상되는 며느리니 고마운건 고맙다고 하시네요.
    여기보면 햐...돈이야 나줬냐? 아들줬지? 하면서 저 말 하나에 물어뜯고 시모말은 전부 다 꼬아듣고 난리인데 시모 좋은점 적을 수 있는 분이고 다정하고 능력있는 남편을 시모가 키운거다라고 인정해 주실 수 있는 분이니 저 정도 언행또한 긍정적으로 맘속의 쓰레기통에서 꺼내 이제 태워보내실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정 맘에 걸리면 한번 그 시모가 한말들을 종이에 적어서 태워 날려보세요.

  • 41. ...
    '23.6.28 7:41 A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여느리들 시모를 향한 질투와 심술 없는 사람 없어요
    본인만 모를뿐
    남편이 시모랑 친한 것도 못참는 여자들 많죠

    아니예요 보통은 새색시되면 다 남편의 어머니랑 잘 지내고 싶어해요^^ 전 시어머니 나이예요

  • 42.
    '23.6.28 7:42 AM (118.235.xxx.87)

    우리 언니 말이 자기가 아이 낳았을때 형부가 너무 무관심하게 대해서 아들이 아이낳은 며느리한테 잘해주는 거 보고 심기가 많이 불편했대요. 우리 언니 참 많이 퍼주고 착한데도 그래요.
    그게 결핍처럼 남아 있대요.

  • 43. ..
    '23.6.28 7:43 AM (112.140.xxx.115)

    경제적지원과 부부삶에 일절 간섭없다니 복 받았네요
    인간인데 누군들 완벽할까요?
    두어번 막말이 본성이라니ㅜ

  • 44. .....
    '23.6.28 7:43 AM (122.37.xxx.116) - 삭제된댓글

    난 산후조리도 못했는데 젊고 이쁜 넌 편하구나 속이 뒤틀리는 마음22222222222222


    여느리들 시모를 향한 질투와 심술 없는 사람 없어요222222222222222

  • 45. ..
    '23.6.28 7:46 AM (211.49.xxx.12)

    신세한탄 안하고
    아들 며느리가 자기한테 신경쓰나 안쓰나 촉각 세우지 않고
    매달 생활비 지원 안해도 되는 시부모라면
    90점 이상입니다

  • 46. ..
    '23.6.28 7:47 AM (106.101.xxx.54)

    받기만 하는 입장의 님이 행동까지 잘못한 것들이 쌓여서 시어머니도 폭발했나보죠
    그 정도 시어머니를 그 두번 실언 가지고 담아두고 글까지 쓰는 님도 어지간하네요

  • 47.
    '23.6.28 7:48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를 이해 하려는 시작이 번뇌의 시작이예요
    완벽한 인간은 없구나
    저런 인간이구나 하고 지나 가세요
    시어머니에 대해 논문 쓸것도 아니고 깊게 생각할수록 내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게 돼요
    시어머니는 시어머니 나는 나 각자도생 하세요
    내 친정엄마도 심지어는 내가 낳고 기를 딸도 이해가 안될때가 많은데 이해 하려고 하지 마세요

  • 48. 그때 시모 나이
    '23.6.28 7:48 AM (121.190.xxx.146)

    그때 시모 나이가 갱년기즈음이었으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49. ㅁㅇㅁㅁ
    '23.6.28 7:56 AM (182.215.xxx.206)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애낳을때마다 질투가 났나본데요?

    제 시모는 좋은 시모 아니지만
    애기 기를때 우쭐댔던 언행들이 저도 기억나네요
    내젖은 참젖이었는데 니젖은 물젖이다. 라든지

  • 50. 여기는
    '23.6.28 7:56 AM (121.133.xxx.137)

    평균이하 막장시어머니 겪은
    사오십대 며느리들이 많아서
    거의 시어머니에게 점수 후하게
    주네요 ㅎ
    원글님,
    다시한번 말하지만
    시어머니한테 나이스하게 잘 대하시되
    다음에 또 저런 면이 보일땐
    꼭 바로 짚고 넘어가세요
    화내란 말이 아닙니다
    쭈뼛거리지 말고 침척하게 대응하세요
    뒤에서 남편 붙들고 하소연하는건
    최악이구요
    첫번째 경우면, 그러게요 제가 엄마된지
    이제 며칠이라서요
    두번째는, 우리 네식구라해서 서운하셨군요
    에고....정도로 말하되 사과 안해야합니다
    제 느낌엔 시아버지가 건강하게 오래
    사셔야할듯하네요
    평소 고맙고 좋은건 좋은거고
    아닐땐 부당함을 내가 인지하고 있다는걸
    꼭 표시하세요
    당신이 나이스할땐 나도 나이스하지만
    아닐땐 나도 아니다하는걸
    보이셔야합니다
    십년 후 여기에 속풀이 고구마 글
    안 올리시려면 제 말 귀담아 들으시길
    바라요
    그리고 저는 저 비슷한 시어머니 둔
    며느리 아니고 딸입니다
    제 엄마가 며느리에게 대하는 모습
    수십년 보고 느낀거예요

  • 51. ㅁㅇㅁㅁ
    '23.6.28 7:57 AM (182.215.xxx.206) - 삭제된댓글

    제 시가식구도
    저의 "우리"라는 말에 신경질적이더라구요
    자기들도 가족이라는건지.
    자기들끼리만 가족이지
    저는 가족아니죠.

  • 52. 말한마디
    '23.6.28 7:58 AM (203.142.xxx.241)

    한마디 곱씹으면서 의미를 생각할 필요있나요? 다른 분야에는 만족스런 시어머니면, 그정도면 잊어버리세요 친정엄마도 그냥 하는말에 서운할때가 있는데요.

  • 53. ㅁㅇㅁㅁ
    '23.6.28 7:58 AM (175.223.xxx.41)

    며느리가 애낳을때마다 질투가 났나본데요?
    그동안 꼭꼭 숨겨놓았던 마음이 그때마다 터졌네요

    제 시모는 좋은 시모 아니지만
    애기 기를때 우쭐댔던 언행들이 저도 기억나네요
    내젖은 참젖이었는데 니젖은 물젖이다. 라든지

  • 54. 원글님은
    '23.6.28 7:59 AM (211.49.xxx.99)

    딱 그때만 느끼신거죠?
    저는 16년을 늘 시모가 그런식으로 해왔어요.
    밉살스러운 말투?오벼파는 말투.
    지갑 안열고 입만 여는 스타일.


    원글님 시모정도면 좋은거예요.감사하시길

  • 55. ...
    '23.6.28 8:00 AM (223.39.xxx.46)

    가급적 그정도 실언은 너도 어쩔수 없는 사람이니 실수 할수도 있구나 넘기세요..좋은것만 생각하면 행복하잖아요....그거 안했음 더할나위 없었겠지만 우리 시어머니도 어쩔수 없는 시짜야..웃어 넘기면 삶이 편해요...

  • 56. 부럽네요~
    '23.6.28 8:03 AM (14.63.xxx.168)

    윗분 스위치 켜졌다는말 공감됩니다.
    평소 맘에 안든점 참고 계시다고 폭팔하신거겠죠.
    그래도 옆에서 시아버지가 말리셨으니 참아야죠.
    아무도 말리는 사람 없고 모두가 모른척하고 나 혼자 당하고 있으면 시집이란곳에 평생 안가고 싶어요.
    나름 남편의 부모님께 도리(?)라는 생각에 다가갔는데,
    그 따위 대접이면 왜 가야하나 싶죠.

  • 57. 15년동안
    '23.6.28 8:06 AM (45.130.xxx.20)

    다른 관계도 아니고 고부간인데 속에 응어리가 생기거나 울화가 치미는 정도도 아니고 이해가 안 가는거 달랑 2번이면 매우 매우 훌륭한 거 아닌가요?
    사랑하는 배우자 간에도 이해가 안 가는 일은 15년이면 수없을텐데 시어머니라서 이렇게 글 써서 뭐라 할 정도가 되는건지…
    저도 며느리지만 원글님은 티끌 하나도 그냥 넘기지 못하시는 성격이신가봐요

  • 58. 크림슨
    '23.6.28 8:08 AM (125.129.xxx.86)

    그러게요 제가 엄마된지
    이제 며칠이라서요.
    우리 네식구라해서 서운하셨군요 에고....
    정도로 말하되 사과 안해야합니다
    평소 고맙고 좋은건 좋은거고
    아닐땐 부당함을 내가 인지하고 있다는걸
    꼭 표시하세요
    당신이 나이스할땐 나도 나이스하지만
    아닐땐 나도 아니다하는걸
    보이셔야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
    꼭 시어머니가 아니라도
    주변의 부당한 언행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일 듯합니다.
    감사히 참고할게요.
    원글님 좋은 며느리신 것 같아요.
    훌훌 털어버리고 지금처럼 좋은 고부관계 이어가세요..

  • 59. ..
    '23.6.28 8:09 AM (223.62.xxx.199)

    갱년기셨나봐요
    눤글님이 시어머니에게 섭섭한 부분이 있듯이
    시어머니도 원글님에게 얘가 왜이럴까하며 섭섭한적이 있으실거에요
    100프로 좋은 사람은 없으니 이정도는 그냥 훌훌 털어버리세요

  • 60. , , ,
    '23.6.28 8:09 AM (218.146.xxx.111) - 삭제된댓글

    인간이 살면서 매번 어텋게 상대방마음에 쏙들게 행동할수있나요 지속성 없으면 그냥 한때의 헤프닝으로 넘어가야 서로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61. ,....
    '23.6.28 8:10 AM (218.146.xxx.111)

    인간이 살면서 매번 어떻게 상대방마음에 쏙들게 행동할수있나요 지속성 없으면 그냥 한때의 헤프닝으로 넘어가야 서로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62. 나도
    '23.6.28 8:24 AM (92.40.xxx.34)

    지혜로운 댓글들 조언들 감사합니다.

    맞아요. 울 친정엄마가 실언을 해도 더 많이 하는데, 엄마가 한건 까먹으면서 시어머니가 한건 요래 품고 있다니 저도 참.
    털어보려고 써보았습니다~~^^
    저도 듣고 순하게만 있는 타입은 아니긴 합니다만
    현명한 위 조언들 인생에 도움됩니다. 감사합니다.

  • 63. 참부럽다
    '23.6.28 8:30 AM (58.239.xxx.26)

    저정도만되도 걱정이 없겠네요

  • 64. 에혀
    '23.6.28 8:34 AM (182.216.xxx.172)

    원글님보다는
    훨씬 더 좋은 분으로 보여요
    작은거 하나 하나 꼽혀서
    잊지도 않고 뒷담화 하는
    친정엄마는 용서 되세요?
    키우느라 별별일 다 있었을텐데
    원글님이 심성 보니
    원글님 시어머님 보다 더 걱정 되네요
    좋은 시어머니 돼 보시고 자리 펴세요

  • 65. 남편
    '23.6.28 8:36 AM (182.216.xxx.172)

    인간관계가
    시어머님하고의 관계만 같다면
    완전 성공적인 관계였을것 같은데요
    남편하고는 맺힌것 없나요?
    내속으로 낳아 키운 내 자식하고는 맺힌것 없나요?
    친정 부모님 한테는 섭섭한것 없었나요?
    여적여도 아니고
    젊은 분이
    시어머님 한분만 꼽아서 그리 잊지도 않고 섭섭해 하시나요?

  • 66. 살코
    '23.6.28 8:37 AM (211.208.xxx.193)

    전 원글님 심정 이해해요
    저도 시어머니가 비슷하세요
    편한 며느리에 속하죠 저역시
    그런데 저도 몇번은 이건뭐지?할만한 얘기를 몇번 들은적이 있어요
    평소 어머님의 태도와 매치가 안돼니 자꾸 생각나고..
    시어머니를 까고 싶은게 아니라 이해가 안돼니 어디에 말은 못하고 여기에 물어본거겠죠
    좋은분 맞으니 잊으라고들 하시지만.. 전 지금도 잊혀지진 않아요
    벌써 20년전의 일인데도요^^;;
    그냥 적당히 선 넘지 않고 잘 지내고 있어요

  • 67. 하푸
    '23.6.28 8:38 AM (39.122.xxx.59)

    시어머니가 주로 손주 출산할때 이상해지셨네요.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친정 가까이 이사가서 아이 낳았는데
    부득부득 산후조리 직접 해주시겠다고 상경하셔서
    첫 미역국으로 맹물에 간장과 미역만 넣은 미역국을 끓여주셨어요
    괴상한 미역국 먹다 토할뻔...

    우리 시어머니 음식솜씨 되게 좋으시거든요. 미역국 예술로 끓이세요
    근데 딱 그 첫미역국을, 정말 개도 안먹을 걸로...
    제가 죽지못해 그걸 먹고 있는데 친정엄마가 먹을거 바리바리 싸들고 오시다가 딱걸림
    그 미역국을 사돈한테 들키고 고개도 못 들더니 시어머니 그날 오후에 내려가셨어요.

    저희 시어머니 좋은 분이고 늘 잘해주셨어요 결혼 26년차니까 그분 인성 좋은 분인거 제가 알아요
    근데 딱 결혼식 올렸을 때, 딱 아이 낳았을 때의 괴상한 일화들이 있어요
    약간 돌아버린거 아닌가 싶은 일들을 몇번 하셨거든요
    그냥 자식 결혼시키고 손주 보는 큰일을 맞이하는 그순간 잠시 정신줄 놓으셨구나 생각해요
    너무 좋은 일도 스트레스가 되기도 하잖아요. 더구나 며느리를 대하는 일이 늘 편하지만은 않으셨을 거고
    그냥 저는 인간이 잠시 미치는 순간이 있다고 이해하고 넘어갔어요

  • 68. 역지사지
    '23.6.28 8:48 AM (106.101.xxx.134)

    원글님은 백점짜리 며느린가요?
    그정도면 그냥 그런가보다하세요

  • 69. 완벽한
    '23.6.28 8:49 AM (117.111.xxx.227)

    사람이 어디 있나요?
    나자신도 가끔 마음에 안드는 행동 하잖아요?
    완벽하길 바라지 마세요.

  • 70.
    '23.6.28 8:52 AM (39.122.xxx.3)

    그정도로 시어머님 뒷말 하는건 님도 참 별로네요

  • 71. ...
    '23.6.28 9:02 AM (49.169.xxx.138) - 삭제된댓글

    둘다 원글님이 아기낳고 나서 있었던 해프닝이었던 걸로 봐서 짐작하자면..원글님 임신출산에 정말 신경을 많이 쓰고 계셨나봐요. 새로운 가족이 생기는 거니까요. 그래서 본인은 며느리와 아기에게 마음을 많이 쓰고 있는데 정작 며느리가 우리넷. 요렇게 써놓으니 너무너무 서운하고 화가 나서 견딜수가 없었나봐요.

  • 72. 며느리는
    '23.6.28 9:04 AM (106.101.xxx.35)

    시모랑 잘지내고싶어해요
    시모가 존중하지않고 머느리를 일꾼으로 보니
    며느리도 시모받은대로 해주진못하고 10/1정도 받은대로하는겁니다

  • 73. 요즘은
    '23.6.28 9:32 AM (110.70.xxx.232)

    첨부터 경계해요 . 잘지내고 싶은 며느리 없음

  • 74. ..
    '23.6.28 9:32 A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경제적 지원도 전적으로 받고 있으면서
    받으면서도 당당하게 시부모 유세하고
    제사나 명절에 목숨거는 집이라
    많이 부럽습니다.

  • 75.
    '23.6.28 9:35 AM (211.57.xxx.44)

    본인께서 출산때 여러가지 이슈가 있으셔서
    그 트라우마가 몰려오고
    질투가 확 몰려왔다

    이게 가장 들어맞을가 같아요

    저도 출산때 한개씩 이슈가 있어서
    10년이 다된 지금도 감정이 올라올때 있거든요...

    시어머님 나이 생각해보면
    지금과는 완전 다른 삶이었으니...
    시어머님께서 여러가지 마음이 생기셨을수도 있죠

  • 76.
    '23.6.28 9:36 AM (211.114.xxx.77)

    그냥 넘어가요.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 나한테 의미도 없는거고 내가 무시하면 되니까.
    자꾸 떠올라도 그냥 흘려버리세요.

  • 77. ㅁㅁ
    '23.6.28 9:38 AM (42.19.xxx.108)

    평소엔 좋은 분였지만 그 순간만은 저 안쪽의 본성이 튀어나온 미친 할망구였던거죠
    그 뒤로 안그러니 다행이네요

  • 78. 생각나네요
    '23.6.28 9:46 AM (124.56.xxx.102)

    지인이 하는말
    아들이 본가와서 엄마 뵙고 가면서 늘 하는말
    나 왔었다고 며느리한테 얘기하지마세요 한대요
    얼마나 그랬으면

  • 79. ...
    '23.6.28 9:50 AM (110.11.xxx.234)

    제사, 행사없고 경제적 지원에
    간섭 안하는 시댁은 일단 90점은 먹고 갑니다.
    아마 그때쯤 시어머니 갱년기였을거 같아요.
    감정이 오락가락 널 뛸때구요.
    좋은 시댁이니 관계 잘 유지하세요.

  • 80. 이글도
    '23.6.28 10:01 AM (221.164.xxx.72)

    곧 지우겠지만...

    도대체 시집이라는 이유로 얼마나 더 완벽해야하는걸까?????

  • 81. 저정도
    '23.6.28 10:01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실언가지고 섭섭해 한다는건
    평소에 아주 괜찮으신거 같네요
    시부모복이 있으시네요
    부럽습니다

  • 82. 어멋!!
    '23.6.28 10:11 AM (112.153.xxx.125)

    시어머니가 이상한거 맞고(특히 두번째 일화, 결혼한 자식을 독립된 개체로 인식 못하는 미성숙)
    평생 가시처럼 마음에 박혀 있는 것도충분히 이해되는데
    너는 얼마나 잘하냐
    친정 어머니는 말실수 안하냐 등등
    얼척 없는 댓글에 웃고 갑니다.

  • 83. ..
    '23.6.28 10:18 AM (223.38.xxx.137)

    도대체 시집이라는 이유로 얼마나 더 완벽해야하는걸까????
    222222222

    본인은 실언한번 안하고 사는줄 착각하고 사는건가 싶고..ㅠ

  • 84. ㄴㄴ
    '23.6.28 10:43 AM (58.233.xxx.183) - 삭제된댓글

    저는 너무 두렵고 무섭습니다
    성격도 인프제
    돈도없고
    모진 시집살이로 지금은 왕래 끊음
    시집살이 시킬생각도없고 결혼하면 아들과도 연락끊을 자신있음

    남편 아들둘 단순해서 많은 잔소리와 인내심을 가지고 먹이고 재우며 때로는과격하게도 대했음
    그래도 먹을거만 챙겨주면 끝이었음

    섬세하고 상냥한 며느리 마주할거생각하면

  • 85. ㅇㅇ
    '23.6.28 12:44 PM (220.89.xxx.124)

    시어머니가 젊은 시절 아기 낳고
    본인의 시집이나 남편한테 심하게 푸대접 받으셨나보네요
    평소에 괜찮았던 분이 아기 태어나는 날만 그랬다는거 보니
    젊은 날 기억 때문에 스위치가 켜진 모양입니다

  • 86.
    '23.6.28 12:49 PM (112.152.xxx.59)

    도대체 시집이라는 이유로 얼마나 더 완벽해야하는걸까????
    333

    본인은 실언한번 안하고 사는줄 착각하고 사는건가 싶고..ㅠ22
    상위1프로시어머니도 이런소리듣는현실
    집이며해주시지나마시지
    제사명절도없는데
    ㅡ저 여자구요 님 철없으시네요 진짜진상시엄마만나봐야 정신차리실듯

  • 87. ...
    '23.6.28 1:06 PM (223.39.xxx.7)

    갱년기 아니었을까요?
    갱년기 오면 가끔 감정 조절 안되는 분 있더라고요
    두번째거 임팩트가 좀 세긴한데
    그래도 좋은분이니 넘어가세요

  • 88. ..
    '23.6.28 1:09 PM (223.38.xxx.233)

    인간인데 완벽하긴 힘들고 그 정도면
    좋은 분이네요
    사람이 가끔 뭐에 씌운 거 같을 때가 있어요

    저희 시어머니는 책을 써도 모잘라요
    이제 왕래 안하지만

  • 89. 에이
    '23.6.28 1:09 PM (125.190.xxx.212)

    평생을 그런 시모들 많은데 그정도는 그냥 윗님들 말씀대로 갱년기였다 생각하고 이해합시다.
    원글님 행쇼~

  • 90. 그냥
    '23.6.28 1:22 PM (121.190.xxx.95)

    같은 여자로서의 질투죠. 본인 젊을 때도 생각나고 애 낳은 엄마는 너무 힘들지만 돌아보면 그때그 여자로 엄마로 진짜 최고 고귀한 인생 절정인것 같아요.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를 낳아 품에 안는 행복 게다가 수고한 아내를 향한 남편의 사랑이 넘치고 주변에서도 그렇고. 무엇보다 난산이.아닌 경우 출산후 여바들이 호르몬 때문에 예뻐져요.
    심지어 친정 엄마 친정 언니도 막상 딸 안쓰러워하다가도 출산했다고 사위나 제부가 유난이다 싶게 챙기면 괜히 심술처럼 한마디씩 던지고 그러는데요.
    님을 향한 미움이라기보다 그냥 여자로서의 질투가 욱하고 올라온것 뿐이라 여겨주세뇨.

  • 91. ㅇㅇ
    '23.6.28 1:45 PM (118.235.xxx.94)

    본인 임신 출산때 어떤 기억들이 있어서
    여자로서의 질투가 훅 올라온 거 같아요
    그래도 단도리 그정도 하시는 분이면 보통 이상 인격은 되시는 듯하네요

  • 92. 내현나르
    '23.6.28 1:57 PM (211.234.xxx.2)

    민낯이 드러난 에피소드네요
    내현적 나르시시스트일 가능성이 높아요.

    시부 계시니 참고 있지만
    상황이 되면 또 민낯 드러낼 수 있어요.

    조심하세요.

  • 93. ㅎㅎ
    '23.6.28 2:03 PM (122.38.xxx.221)

    질투에요.

    아무리 비장하고 근엄한 말투로 설명하든
    저 밑바닥 감정은 질투 맞습니다.

  • 94. 질투
    '23.6.28 2:04 PM (223.62.xxx.119) - 삭제된댓글

    아기 낳은 젊은여자에 대한 질투죠.
    출산때 거의 발작하길래 왜저러나 했는데
    질투가 심한거였어요. 최고였음.

  • 95. .....
    '23.6.28 2:04 PM (1.241.xxx.216)

    아마 그 전에 뭔가 맘에 안드신게 있었을 수도 있어요
    근데 대놓고 말은 못하고 다른걸로 삐딱하게 나온 듯 하고요
    둘째때 우리넷 그걸로 전화해서 퍼부은건...진짜 끙이네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분입니다
    왜냐면 친정엄마들은 딸한테 더 직설적이고 함부로 말하거든요
    시집살이 안시키고 경제적 지원 해주고 배려해주면서 사셨으면 대단히 괜찮은 분이네요
    윗님들 말씀처럼 갱년기라서 그랬거니 이해하고 실수했다 생각하세요 인간적으로....
    저는 친정아버지 장례식 직후 시어머니 말씀과 행동 때문에 다시는 안보려다 보는 사람인데요
    맏며느리 시집살이 할거 다 했고 지원은 커녕 저희가 해드리고 사네요
    그렇지만 어쨌든 며느리 출산 당시에는 더 조심했어야 하는데 실수하신건 맞아요

  • 96. 참는나르
    '23.6.28 2:18 PM (1.231.xxx.185) - 삭제된댓글

    출산때 거의 발작하길래 왜저러나 했는데
    질투가 심한거였어요.

  • 97. 역쉬 82는 시어머니
    '23.6.28 3:08 PM (122.38.xxx.221)

    그럼 우리 넷이지
    거기 조부모를 누가 넣나요?

    우리나라 엄마들이 자식들 독립 못시켜서 일어나는 문제들이죠.
    아들이 젊은 여자 만나 잘 사는 꼴을 못보니 원..
    거기에 왜 끼려고 ㅉㅉ 추합니다.

  • 98. 질투
    '23.6.28 3:16 PM (1.231.xxx.185) - 삭제된댓글

    참다참다 본심나온거죠.

  • 99. 늘느끼지만
    '23.6.28 3:17 PM (218.39.xxx.66)

    어차피 시모가 며느리 이해 못하는 거 알면서
    왜 시모를 이해하려 들어요 ?

    그냥 서로 이해 안되는 채로 살아요
    어차피 남편도 이해 못하고 아이도 이해 못하는데
    시엄마까지 ? 힘들어요

  • 100. ㅇㅇㅇ
    '23.6.28 3:25 PM (203.251.xxx.119)

    정작 축하하고 위로해야할 순간에 며느리한테 상처를 줬네요

  • 101. ㅇㅇ
    '23.6.28 3:27 PM (1.231.xxx.185) - 삭제된댓글

    좋은분인지는 모르겠음

  • 102. ...
    '23.6.28 3:42 PM (152.99.xxx.167)

    며느리들 진짜 못됐다.

    그 시어머니는 님이 마음에 들까요? 님의 행동 말에 순간순간 서운하거나 화나는 적이 없었을까요?
    시짜 라는거 외에 다른 타인이 어떻게 누구의 마음에 쏙 드나요
    그정도면 인간적으로도 별로 흠도 없는 시어머니구만 그냥 판깔아서 어떤거라도 욕하고 싶은가봐요

    님 남편은 서운한말 하나도 안해요? 친구는요?
    그러 오래오래 곱씹으면서 욕하나요? 인간대 인간으로 그정도는 좀 넘어가세요

  • 103. 아니
    '23.6.28 4:01 PM (110.70.xxx.3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들 진짜 이상하다.

    시어머니가 전체적으로는 좋은 분이다라고 글이 시작되는데
    그만하면 괜찮은 시어머니라고 고나리 하는 댓글들은 뭔가요.
    첫번째 에피소드야 본인도 당황했든, 질투든 이해한다 쳐도
    두번째는 평소에 안그러던 사람이 저러면 이해안될 법 하죠.
    네네 하고 넘겼으나 다만 이해는 안된다고 글남기고
    댓글보며 이해해보겠다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 104. 시어머니 딴에는
    '23.6.28 4:32 PM (210.204.xxx.55)

    며느리도 손주도 내 가족이라고 생각해서 이것저것 지원했을 거예요.
    근데 본인을 제외하고 우리 가족 운운하니까 그게 서운했나보네요.
    엄마가 되어가지고 왜 몰라? 뭐 이런 말도 손주 보고 흥분한 상태에서 나온 말 같고...
    시어머니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했던 말이겠으나 며느리 입장에서는 왜 나를 혼내지 싶죠.
    여기에 글 올려서 속풀이 했으니까 그걸로 털어버라세요.

    인간이...완벽할 수가 없어요.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어차피 생판 남이구요. .
    상대방에게 서운할 때에는 의식적으로라도 좋았던 점을 생각하면서 가야 하는 것 같더라구요.

  • 105. 에휴
    '23.6.28 4:42 PM (58.228.xxx.108)

    제발 100점 인생 바라지좀 마세요 적당히 70점 이상이면 만족하고 사시길
    욕심이 넘치면 화가 되요

  • 106. 보통
    '23.6.28 4:47 PM (1.231.xxx.185) - 삭제된댓글

    며느리는 노인네가 나보다 뭘 모르고 무식해도
    그것도 몰라?입밖에는 안내는데

    노인네 본인 아는 그 좁은 상식선에서
    며느리를 모르는애로 모는 노인네가 문제

    그래도 경제적 지원이 있었다면 네네 조금참음
    개뿔도 지위도 명예도 없으면서 저럼
    며느리 아는 사람들한테 가루되도록 까임.

  • 107. ..
    '23.6.28 4:58 PM (106.101.xxx.60)

    제사 명절 행사없고 경제적 지원 많이 해주셨으면 좋으신거 같은데요. 엮일 일이 없으니까요.
    경제적지원 받으며 미안한기색 없이 아들버는 돈 당연히 자기가 받아야한다 태도에 베풀지않으며 아들얼굴 자주 못본다 타령하면 좀.
    내가벌어 내가쓰고 집도 내돈내산 해서인지 남인데 각자의 삶을 살면 되지 시집살이 고부관계 이런말이 이해가 안되네요. 장서관계 처가살이 이런말 없어졌듯이 고부관계 시집살이도 맞벌이 많은 요즘은 없을 말이죠.

  • 108. 00
    '23.6.28 5:02 PM (12.156.xxx.162) - 삭제된댓글

    걍 무시하세요. 시어머니가 뭐라고요. 걍 남편 엄마, 피한방울 안 섞인 남이예요. 좀 자주보는 남. 남이 내 인생에 뭐라고 일일히 신경쓰고 곱씹어요? 그럴 가치가 있는 사람 아니예요..시어머니와 며느리는 그냥 딱 남처럼 서로 대하는게 최곱니다.

  • 109. 00
    '23.6.28 5:09 PM (12.156.xxx.162)

    무시하세요. 시어머니가 뭐라고요. 걍 남편 엄마, 피한방울 안 섞인 남이예요. 좀 자주보는 남. 남이 내 인생에 뭐라고 일일히 신경쓰고 곱씹어요? 그럴 가치가 있는 사람 아니예요..시어머니와 며느리는 그냥 딱 남처럼 서로 대하는게 최곱니다. 전 시부모가 내게 듣기싫은 소리 반복해서하면 아무 대꾸도 하지않고 듣는듯하며 속으로 걍 딴 생각하거나 한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어요. 대꾸나 반응 없이요. 말같지도 않은 소리에 대꾸하는거자체가 피곤하고 무가치한 일 같아서요. 그리고 시어머니 말 뒤에서 곱씹고 과로워하는거자체가 자존심 상하고 내 시간낭비 에너지낭비 인생낭비같아 걍 생각자체를 안합니다. 그러니 괴롭지도 않고 그냥 넌 짖어라 난 내 갈길 간다...다 되더라구요. 그리고 이 세성에.내 맘에 쏙 드는 인간 없어요. 시어머니면 오죽하겠어요? 피한방울 안 섞인 남이 뭐가 맞겠어요? 내.피붙이도 나랑 맘이.안 맞는데

  • 110. ...
    '23.6.28 5:47 PM (218.52.xxx.18)

    그 정도는 넘어갑시다.
    좋은 분이십니다.
    완벽한 사람 없습니다.
    원글님 복 많은 분이세요.

  • 111. 남의엄마
    '23.6.28 7:08 PM (61.84.xxx.189) - 삭제된댓글

    그냥 남입니다. 남이라도 사이 좋은 이웃은 만나면 기쁘지만 남편 엄마는 만나면 사람 스트레스 주는 걸 너무 당연하게 여겨요.
    시어머니니깐 잔소리한다 이 말도 진짜 개웃김. 자기가 며느리를 낳았나 공부를 시켰나 도대체 무슨 권리로 잔소리를 하겠다는 거죠?
    내가 돈 벌어 내가 먹는 것도 꼭 얄미운 소리 보태죠. 아들이 먹여 살리지 않아도 꼭 나대요. 손에 들고 오는 음식은 아들 먹으라는 거지 절대 며느리 먹으라는 거 아닙니다. 어른 대접은 죽어라 바라면서 남의 딸 인격적인 대접은 전혀 안 해요. 왜 이런 사람 하고 엮여서 난리를 피워야 하는지 모르겠고요. 심지어 그 아들은 돈은 나만큼 겨우 벌고 지 손으로 할 줄 아는 건 아무 것도 없는데 왜 내가 치닥거리를 걔네 엄마 말같지 않은 코치 받으며 참아야 하는가 진심 모르겠네요.

  • 112. ..
    '23.6.28 7:59 PM (61.254.xxx.115)

    어휴 우리넷 이란 프로필 한줄에 득달같이.전화와서 버붓다니 상식이하긴 하네요 이래서 시댁식구들한테.전화번호고 카톡이고 알려주고싶지 않음.내딸도 결혼하면 시댁에 번호 알려주라고 안하고싶음.연락할일 있음 아들하고 할것이지.남의 자식한테.함부로 퍼붓고 야단이야.다만 다정한 능력남 아들주셨고 제사명절없고 생색 안내고 경제적지원해주면서 간섭없는건 최고의시모네요~

  • 113. ....
    '23.6.28 8:04 PM (110.13.xxx.200)

    본인도 완벽하지 않으면서 이미 좋은 분인데도 완벽한 시어머니상을 바라네요.
    본인은 얼마나 시어머니에게 완벽한 며느리인지 돌아보는것도...

  • 114. 아이고
    '23.6.28 9:41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부어워라 ㅠㅡㅠ

    제 기준에는 99점 이세요
    그 정도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믿지 못하시겠만

    저는 흑흑흑
    피임 수술 그거 뭐라고 해요?
    어른들 표현이 있는데
    막 첫 딸 낳고 젖 빨리는데 자궁 들어내라고
    요구 했어요
    새새식 인 저 묵묵부답 하나 하는 소리가
    "니 새끼 낳아 내새끼 쇠가 빠지는 꼴 봇
    본다 !러며 소리 지르고 노려 봤어요

    남편 이 한 성깔 해서 남편 앞에서는 저에게
    거의 아양 수준으로 잘 해 주다가
    남펀만 없으면 새벽녁이 (남편 출장) 제가
    묵는 방에 고양이 걸음으로 다가와 하루
    종일 저의 행동거지를 트집잡고 사람 잠을
    안재웠어요

    교회 다니세요 상식적인 것 같고 조용 하고
    말 실수 잘 안하는 과묵한 분인데 저에게만
    보이는 얼굴이 있어요

    본인이 한도가 넘쳐 남편에게 이간질 뒷담화
    하고 남편이 이 부분 에서는 아내 편 이였어요
    시어머니 도 넘는 행위에 남편왈
    어른이 어른다워야 어른 대접 해드린 다며
    연을 끊고 슘어 살거라 한후

    더욱 더 은밀허고 교묘하게 절 증오하셨죠
    자다가 뜨거워 눈을 뜨면 전기장판 온도가
    66도 있다든지

    이런 분도 계세요
    다시 말하지만 시모님 얌전하고 조용하고
    멀 실수 언하시고 남에게 민폐 끼치는 분
    아니어요

    지금은 남편의 보호로 안보고 살지만
    저를 미워 할려고 그러는 거 보다는 조금 더
    깊은 여자로써 컴플렉스 가 있는거 같아요

    쉽게 말해 향단이가 이도령을 낳은 비극이랄까? 본인에게 아들이 이상적인 남성 상 에
    가까운데 인정못할 별볼일 없은 계집이
    모든걸 누리고 사니 증오가 자제가 안되는
    것 같아요

    저는 평화롭고 행복해 남편을 낳아주신 시모님께 감사 하지만 죽을때 까지 얼굴 맞대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 원글님 사연 읽고 그냥 웃지요
    디게 행복 하시니 아주 아주 사소 한 거도
    마음 쓰이시는 거예요 ^_^

  • 115. 보여요.
    '23.6.28 10:46 PM (124.53.xxx.169)

    자식 결혼은 시켰지만 자식과 분리되고 싶지 않아 무척무척 배려하고 잘해주고 참아줬는데
    속도 모르는 며느리가 우리넷이라 했으니 ....얼마나 속이 뒤집어 졌겠어요.

  • 116. 아이고
    '23.6.28 11:11 PM (117.110.xxx.203)

    별것도 아닌거가지고

    시엄마 뒷담화는

    최소 원글니보다는


    좋은신분같으시네

    시어머니가 불쌍하네ㅉㅉ

  • 117. 글쓴이님
    '23.6.28 11:35 PM (125.177.xxx.13)

    기분상할만한 일부 댓글들도 보이는데..
    받아들이시고 고치시려하는 모습보니
    님 좋은 사람이실것같아요..

  • 118. ...
    '23.6.29 12:50 AM (123.215.xxx.126)

    시어머니가 무슨 예수님은 아니잖아요.

    경제적 지원해 줬는데 유세도 없고
    명절깅요도 없고 제사도 없고 99점 시어머니네요. 시어머니가 출산때 서러운일이 많으셨나 보죠.

  • 119. ...
    '23.6.29 1:02 AM (1.241.xxx.7)

    도대체 시집이라는 이유로 얼마나 더 완벽해야하는걸까????
    444

    본인은 실언한번 안하고 사는줄 착각하고 사는건가 싶고..ㅠ333

    경제적지원도 받는 입장에서 이런말 하기 챙피하지 않나?

  • 120. 시어머니
    '23.6.29 4:02 AM (175.213.xxx.18)

    그정도면 양반이신데요 ㅋㅋㅋㅋ
    시어머니에게 얼마만큼 잘하시나요?

  • 121. ㅇㅇ
    '23.6.29 5:54 AM (175.207.xxx.116)

    2번이긴 해도 내용이 센데요

    위에 어느 댓글 표현대로 교육과 인생짬밥의 힘으로
    본인 성격 잘 누르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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