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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태희 마당있는집 보고 연기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네요

조회수 : 26,703
작성일 : 2023-06-27 21:26:14
저희 엄마가 예술가세요. 무용을 하시는데, 무용이란게 단순히 몸을 잘 쓰는것 보다도 표현력/연기력이 참 중요하잖아요.
근데 저희 엄마는 평소에도 그렇고 자기 자신을 바닥 끝까지 내려놔도 보고 남의 마음도 심연끝까지 들여다보려는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때때로 좀 특이하기도 하고 나이에 걸맞지 않게 순수하시기도 해요. 
엄마 주변에 예술가들이 많은데, 그림이든 뭐든, 이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 대개는 남다른 면모가 분명 있더라고요.
그러다 제가 10대 때부터 봐온 김태희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이번에 고른 작품은 다크하기도 하고 티저만 봤을때는 연기력이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전체를 천천히 보다보니 이제는 김태희가 아니라 이 연기라는게 내 엄마의 무용처럼 정말이지 예술가의 영역임을 느끼네요.
김태희는 인터뷰를 하는걸보면 나이들고 좀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어떤 보이지 않는 틀 안에 있어요.
능글맞아 지긴 했지만 여전히 연기자 김태희로서 어떤 핵심을 건드리지 못한 사람처럼 보여요.
그거는... 자기가 그 박스안에 굳이 들어가 있으려고 해서도 아니고
그냥 김태희라는 사람의 인생이 그런거에요.
사람이 나이가 들고 배우다보면 성격도 좀 달라지잖아요? 그래서 조금이나마 바뀌고 늘수는 있어도,
내가 갖고 있는 감성, 깊이, 예술적 경지를 끌어올릴 수 있는 그릇은 참으로 바뀌기 어려운. 예술은 특히 그렇더라고요.
그리고 그건 결국 재능이기도 하고, 유전적인 성향, 내가 20살때까지 나고 자란 환경에서 둘러싸여 자란 가족들이 누구인지 등
그런게 촘촘히 얽혀 드러나보이는 것이라서 내가 그걸 거스르긴 참 어렵죠. 어떤 미세한 차이가 뭘 어떻게 만드는지 들여다보기 쉽지도 않고요.
그 나름대로의 삶도 의미가 있고, 
특히 김태희는 누구에게 어디서 싫은 소리 듣고 살 인생도 아니라서 찐 예술가의 삶이 아니어도 큰 지장은 없지요.
다만, 예술의 영역, 연기자든 그 어떤 예술을 하는 사람들이든,
그 고유의 재능과 남다른 깊이있는 중심의 세계는 따로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꼭 돈버는것과 직결되지는 않더라도요.
반면 임지연은 초창기 서툴고 연기력이 꽃피우지 못한 시절도 있었지만
갖고있는 알맹이는 애초에 아주 달랐던 연기자 같아요. 그 둘을 붙여놓으니 예술과 연기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IP : 27.1.xxx.28
1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3.6.27 9:30 PM (223.62.xxx.36)

    무난하던데 뭘요
    임지연은 더글로리 연장이고.
    천부적인 소질 있는 연기자가 얼마나 된다구요

  • 2. ...
    '23.6.27 9:30 PM (14.52.xxx.133)

    이렇게 말하면 또 김태희 깐다고 욕 먹겠지만
    김태희는 인터뷰 말투만 봐도 답답해요.
    연기든 인터뷰든 강한 자의식을 버리지 못한 게 너무 보여서 보는 사람이
    편하지 않고 민망하달까 그래요.
    서울대 출신 연기자들 꽤 있으니 서울대라서도 아니고요.
    원글님 말대로 사람 자체가 연기나 연예계, 다른 사람 앞에 서는 일에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 3. ...
    '23.6.27 9:32 PM (110.70.xxx.150)

    김태희 프로필을 다시 찾아 봤네요
    연기전공이 아니더라구요
    그냥 그렇게 이해하기로

  • 4. ...
    '23.6.27 9:36 PM (119.193.xxx.136)

    그런데 대사의 양이 적어서 연기를 평하고 말고 할 것이 없더군요
    연출과 작가가 많이 맞춰줬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역할이 평면적이에요
    최소 10년 이상 여배우가 이 역을 했다면 지루한 역할이라는 얘기가 금방 나왔을 거 같아요
    신인이지만 핫한 여배우가 했어야 할 역인데 마흔 중반 여배우에겐 쉽고 지루한 역할 같아요
    연진이가 보인다는 임지연은 어쨌든 연진이 같은 연기를 할 줄 알고 김태희는 아니니까요
    굳이 도전한다면 예쁘지만 맹한 역할을 해 본다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본인이 자존심 상 그런 역은 하지 않겠죠

  • 5. ...
    '23.6.27 9:36 PM (39.7.xxx.201)

    연기가 더 답답한지 캐릭터가 더 답답한지 모르겠더라구요.

  • 6. ㅎㅎㅎ
    '23.6.27 9:37 PM (175.211.xxx.23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을 어찌 이리 잘 쓰셨나요
    저는 핵심을 잘 짚은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건 김태희를 낯추려는 게 아니라 저는 그녀에게서 예술인의 아우라를 느낀 적이 없어서요
    배우 특유의 개성과 생명력을 잘 모르겠어서 전 그녀의 그 대단하다는 미모도 잘 못느꼈어요
    오히려 가령 의사라던가 변호사였다면 엄청난 미모라고 생각했을 텐데요
    사람으로서의 김태희는 안정감있고 좋은 사람일거라고 생각합니다.

  • 7. ㅎㅎㅎ
    '23.6.27 9:37 PM (175.211.xxx.23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을 어찌 이리 잘 쓰셨나요
    저는 핵심을 잘 짚은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건 김태희를 낯추려는 게 아니라 저는 그녀에게서 예술인의 아우라를 느낀 적이 없어서요
    배우 특유의 개성과 생명력을 잘 모르겠어서 전 그녀의 그 대단하다는 미모도 잘 못느꼈어요
    오히려 가령 의사라던가 변호사였다면 엄청난 미모라고 생각했을 텐데요
    사람으로서의 김태희는 안정감있고 좋은 사람일거라고 생각합니다.

  • 8. ㅎㅎㅎ
    '23.6.27 9:38 PM (175.211.xxx.235)

    원글님 글을 어찌 이리 잘 쓰셨나요
    저는 핵심을 잘 짚은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건 김태희를 낮추려는 게 아니라 저는 그녀에게서 예술인의 아우라를 느낀 적이 없어서요
    배우 특유의 개성과 생명력을 잘 모르겠어서 전 그녀의 그 대단하다는 미모도 잘 못느꼈어요
    오히려 가령 의사라던가 변호사였다면 엄청난 미모라고 생각했을 텐데요
    사람으로서의 김태희는 안정감있고 좋은 사람일거라고 생각합니다.

  • 9. 서울대 출신
    '23.6.27 9:40 PM (119.70.xxx.3)

    연기 알아주는 배우들 꽤나 있잖아요? 이순재옹 등등등
    해외에는 서울대보다 더한 하버드 옥스퍼드 출신 연기력 스타성 다 가진 배우도 있고~

    김태희가 연예계로 진출한것도 돈잘버는 직업이라 그런게 크다네요. 돈에 대한 집착이 크다고~

  • 10. 김태희 보면
    '23.6.27 9:43 PM (118.235.xxx.232)

    대사 연기
    몸짓 연기
    둘다 못하고 어색해요.

    한혜진도
    둘다 못하고요.

  • 11. ...
    '23.6.27 9:45 PM (221.168.xxx.45) - 삭제된댓글

    김태희연기는 그냥 바닥...? 케스팅을 그따위로...?

  • 12. 근데
    '23.6.27 9:47 PM (1.215.xxx.30)

    진짜 열심히는 한데요. 성동일이 오죽하면 대본 좀 그만보라고 이순재도 김태희 노력은 인정하고칭찬하던데요. 노력해도 늘지 않는게 있다니 참 답답하지요. 식당개 3년이면 라면을 끓이는데 ㅡㅡ

  • 13. 동감해요
    '23.6.27 9:55 PM (118.235.xxx.37)

    김태희는 인터뷰 말투만 봐도 답답해요.
    연기든 인터뷰든 강한 자의식을 버리지 못한 게 너무 보여서 보는 사람이
    편하지 않고 민망하달까 그래요.222222

  • 14. 참..
    '23.6.27 9:58 PM (223.33.xxx.69)

    진짜 남 까는 건 지극정성이다
    개소리 길게도 썼네 ㅉㅉ

  • 15. 동감
    '23.6.27 9:58 PM (106.101.xxx.55)

    그냥 cf나 찍지 전파낭비 오지게 한다 싶어요
    드라마속에서 김태희는 매력 1도 없고 화면에 잡히는 순간 채널 돌리게 만들어요

  • 16. ......
    '23.6.27 9:59 PM (106.102.xxx.94)

    자의식이 강하면 연기 잘할 걸요. 김태희는 그냥 깊은 심연으로 들어가는 그런 거 자체가 안 되는 성향 같아요. 이과 성향에 성격도 털털한 편이던데요. 그럼에도 연기란 할수록 늘거든요 분명. 근데 그게 안 되는 것도 맞아요. 이 점은 표정이 한몫해요. 이연희처럼... 둘 다 표정 쓰는 거나 얼굴 구조나 미인 중에 미인이지만 다채로운 연기할 외모는 아닌듯

  • 17. 맞아요
    '23.6.27 10:02 PM (223.62.xxx.92)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과 똑같은 생각을 했고
    다른 글에 댓글 단 적이 있어요
    이 사람은 얼굴만 타고나서 나쁘지만
    정말 매력없고 노력하지 않는 배우처럼 보이는데
    타고난 끼가 전혀 없습니다 그냥 그림처럼 앉아 있는게
    나아요 이과적 인간인데 문과라고 인간이 되려니
    자기도 힘들고 보는 사람도 힘들어 질 뿐이죠
    저한테 그림 그리하면 못그리거든요 배워서 흉내는 낼 수
    있어도 예술적으로 창작하지 못하 듯 배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 김태희는 자기의 실력을 얼굴과 예전 명성으로 끌고 가는 것이지 절대로 연기 못해요 자기를 못버리거든요
    반대로 임지연은 김태희 역할 해낼 수 있지만
    김태희는 죽어도 임지연 역할 못합니다 그게 답이죠

  • 18. 맞아요
    '23.6.27 10:03 PM (223.62.xxx.92)

    저도 원글님과 똑같은 생각을 했고
    다른 글에 댓글 단 적이 있어요
    이 사람은 얼굴만 타고나서 이쁘지만
    정말 매력없고 노력하지 않는 배우처럼 보이는데
    타고난 끼가 전혀 없습니다 그냥 그림처럼 앉아 있는게
    나아요 이과적 인간인데 문과라고 인간이 되려니
    자기도 힘들고 보는 사람도 힘들어 질 뿐이죠
    저한테 그림 그리하면 못그리거든요 배워서 흉내는 낼 수
    있어도 예술적으로 창작하지 못하 듯 배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 김태희는 자기의 실력을 얼굴과 예전 명성으로 끌고 가는 것이지 절대로 연기 못해요 자기를 못버리거든요
    반대로 임지연은 김태희 역할 해낼 수 있지만
    김태희는 죽어도 임지연 역할 못합니다 그게 답이죠

  • 19.
    '23.6.27 10:03 PM (118.32.xxx.104)

    연기 못하긴 못하던데..
    캐릭터가 좀 뜨고 대사치는것도 그렇고

  • 20. 잘하던데
    '23.6.27 10:05 PM (110.70.xxx.78)

    너 잘하나 못하나 두고 보자 하고 바라 보면 이런 생각도 하겠네요

  • 21. ㅇㅇ
    '23.6.27 10:08 PM (175.207.xxx.116)

    김태희가 무슨 드라마에 나왔을 때
    드라마 제작과정도 보여줬어요
    피디가 연기를 못한다고 구박을 하는데
    기분 나쁘게 고현정이랑 비교를 하면서 지적을 해요
    너는 이러이러한 점을 못한다가 아니라
    고현정은 참 연기 잘 했는데..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김태희는 어색한 미소로 듣고 있고요.

    연기가 좋아서 저런 말을 듣고서도 계속 배우를 하는 걸까?
    진심 궁금했어요

  • 22. 그러고보니
    '23.6.27 10:09 PM (121.133.xxx.137)

    한혜진과 김태희 비슷하네요
    꽃인데 향기가 없는 느낌

  • 23. ....
    '23.6.27 10:10 PM (182.231.xxx.53)

    웃으면서 우는 연기를 한다고 짧은 영상이 돌던데....
    그냥 웃겼어요...
    털썩 주저앉는 뒷모습까지 배워서 연기하는 느낌이 왜 드는건지...모르겠으나..
    외우고 배워서 하는 느낌...

    임지연 짜장면 먹어대는 짧은 영상은 그냥 계속 보게되고 짜장면이 먹고싶어지더라는요

  • 24.
    '23.6.27 10:13 PM (115.140.xxx.4)

    얼마나 하나 두고보자 안합니다 못하는 건 못하는거고
    잘하는 배우는 잘한다 해주는 거죠
    얼굴과 학벌이 받쳐주니 크게 뜬 케이스지만
    광고모델감이지 배우감은 아닙니다
    지금 연기생활 거의 이십년인데 저게 프로입니까

    임지연처럼 김태희가 멍한 눈으로 개운하게
    입가에 다 묻히고 짜장면 먹으며 남편 죽었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 할 수 있을까요??
    못해요 그런 역 하지도 않을테고 주지도 않아요
    근데 같은 미모라도 송혜교는 글로리 전지현은 아신전을
    하죠 못나게 나오고 얼굴에 흑칠에 해도 열심히하고
    성과도 좋아요 연기에 진심이니까요

  • 25. ㅁㅁ
    '23.6.27 10:15 PM (58.230.xxx.20)

    말할때 맨날 흐흡 심호흡한번 하고 느릿느릿 또박또박 답답한 말투 짜증나요 빨리 대사라고 치던가 긴머리도 옷도 화장도 숨막히게 답답함

  • 26. 한혜진은
    '23.6.27 10:16 PM (211.184.xxx.190)

    그래도 좀 낫지 않나요?
    전지현도 도둑들 캐릭터 같은 연기는
    잘하잖아요.
    전천후는 못 되더라도 본인만의 특화된 연기영역이
    있는 법인데
    김태희는 진짜 이연희 생각나고..예쁜데...
    그냥 연기자로서는 안타깝...

  • 27. ...
    '23.6.27 10:16 PM (221.151.xxx.109)

    못하고 끼도 없는데 왜 계속 연기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얼굴도 데뷔때부터 눈도 몰리고 이도 커서 이쁜 줄도 모르겠고
    턱도 어색하고 다 어색

  • 28. ㅇㅇ
    '23.6.27 10:18 PM (211.192.xxx.227)

    저도 그냥 인간? 생활인으로서의 김태희는 좋아해요
    존경할 만한 점도 많은 사람으로 보여요
    안정적이고 현실적이고... 노력하고 자기관리도 잘하고
    예의도 바르고... 자기 인생에서 뚝심도 있고 의지도 있고
    아무튼 멋있는 사람 같아요
    근데 이 멋있는 점이 연기자로서는 너무나 마이너스죠
    늘 흉내만 내고 그 안으로 들어가질 못하니까요
    본인이 부단히 노력해서 그 흉내는 늘어가는 게 보이고요
    그리고 연기 못하는 연기자가 연기 못하는 스타가 김태희만 있는 게 아니고요 다른 건 다 가진 것처럼 보이니 못가진 그거 하나에 사람들이 달려든다고도 느껴져서
    이제 그만좀 하지 싶기도 해요 ㅎㅎㅎㅎ

  • 29. 공감
    '23.6.27 10:20 PM (218.155.xxx.132)

    본인이 만든 틀안에 있다는 게
    저는 내려놓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른 배우 얘길 끌고 오게 되는데
    여기서 종종 회자되는 여배우도
    처음 연기는 책 읽는 수준이였어요
    그러다 사생활 폭로되고 한동안 모습 감추더니
    다시 드라마로 컴백했을 때 연기가 꽤 좋아졌죠.
    더 이상 벗길 이미지도 없고 감출 것도 없으니
    오히려 혼신을 다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30. ᆢㆍ
    '23.6.27 10:21 PM (122.254.xxx.124)

    연기 더럽게 못하고 재능도 열정도 꽝인데

    돈때문에 명성쫓아서 자기가 극혐하던 연예계로 들어왔으나

    학벌 지상주의 호구들이 대스타로 맹글어쥼

  • 31. 답답
    '23.6.27 10:25 PM (39.122.xxx.3)

    동감해요
    연기 놋했던 여배우들중 시간 지나면서 잘하는 배우 많아요
    그런데 김태희는 진짜 연기가 안늘더라구요
    왜 안되는 연기를 저리 오래 할까
    김태희 본인도 알겁니다 영화 한편도 못했죠?
    임지연도 연기 못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잘하잖아요

  • 32. 어후
    '23.6.27 10:30 PM (223.62.xxx.27)

    예전에 김민희 진짜 연기 못했지만
    화차 아가씨 연기 보세요 사생활 다 접고
    정말 잘해요 그리고 임지연도 인간중독 영화보면
    왜저러니 하는데 이제 아무도 연기로 깔 수 없죠
    송혜교도 전지현도 최지우도 명성에 걸맞는 연기는 합니다
    김태희는 스스로 별로 노력 할 필요를 못느끼고
    어려운 연기 절대 안해요 그저 숨만 쉬고 있고
    다른 사람들이 받춰주는 것 뿐 ..참 오래오래 해먹네요
    저 같으면 이제 돈도 많고 가정도 이뤘으니 조용히 살거 같은데
    욕심이 끝도 없네요 오히려 수지가 훨씬 잘해요

  • 33. ...
    '23.6.27 10:40 PM (61.247.xxx.76)

    연기는 시간이 흐르며 늘수도 있으련만 그게 아닌거는 타고난끼가 없는거죠
    터득도 안되는거구요 노력해도
    이병헌 초기에 정을영피디인가가 연기 너무못해서 성공하면 손에장을지진다는 말을
    볼때마다 했다는데 지금은 연기로는 절대 못깔정도죠
    노력해서 되는 사람은 예술가 끼가 있다고 봅니다

  • 34.
    '23.6.27 10:47 PM (211.36.xxx.61)

    김태희는 ai같아요

  • 35. 완전 발연기
    '23.6.27 10:51 PM (119.70.xxx.3) - 삭제된댓글

    탈렌트로 유명했던 염정아가 지금 연기파 대우받는거 보면 놀라워요.

    염정아가 예전엔 김태희 데뷔초보다 훨 못했어요. 국어책 읽기, 어색한 표정연기로 이국적 외모만 주목받고~

    심지어 영화에서 상반신 누드까지 하고 그래도, 주목도 못받고~~김태희는 서울대 버프로 노출은 전혀 안했죠,

  • 36. 김희애가
    '23.6.27 10:58 PM (119.70.xxx.3) - 삭제된댓글

    자의식 강하고, 자기만의 말투 연기습관 매번 똑같으면서도~~연기 잘한다 소리듣는 여배우이죠.

    꼭꼭 씹어먹는 말투? 같은걸 절대 포기안한달까~~자의식 강해도 연기 잘하는 스타일 있어요.

  • 37. 김태희도
    '23.6.27 11:00 PM (1.238.xxx.158) - 삭제된댓글

    부족한게 있어야죠.
    그게 연기력이라는게 문제긴 하지만요.

  • 38. ㅁㅁㅁㅁ
    '23.6.27 11:11 PM (220.118.xxx.69)

    잘하고 있구먼

  • 39.
    '23.6.27 11:16 PM (221.162.xxx.39)

    저 위에 “노력해서 흉내는 늘어가는게 보이고요”
    이 말 디게 슬프네요. 본질엔 도달하지 못할거라는 절망 같아서요.
    예술에 대한 통찰은 일정 부분 공감하지만, 이런 생각도 들어요.
    꼭 예술을 해야하는가. 수요가 워낙 다양하니 계속 소비되는거 아닐까요.

  • 40.
    '23.6.27 11:17 PM (116.37.xxx.236)

    김연아는 타고난 재능과 장악력과 연기력과 피지컬, 그 위에 노력까지…그냥 예술 그 자체잖아요. 아사다마오는 주니어때 기술 하나 좋았고 몸무게 늘면서 그마저도 퇴보하고 말았었죠.
    김태희 보면 딱 아사다 같아요. 예쁜 얼굴과 사랑스런 몸매…머리가 좋다는데 감성은 없나보다 해요.

  • 41. 그쵸
    '23.6.27 11:18 PM (218.155.xxx.188)

    끼가 있거나
    본인이 바닥까지 가봤거나
    운이 좋아 자기에게 딱 맞는 역을 맡거나.

    세 가지 중 어느 것도 아님.
    그래서 사람들 마음에 와 닿지 않죠
    그야말로 연기인 연기일 뿐.

  • 42.
    '23.6.27 11:29 PM (210.96.xxx.10)

    그녀에게서 예술인의 아우라를 느낀 적이 없어서요
    배우 특유의 개성과 생명력을 잘 모르겠어서요
    사람으로서의 김태희는 안정감있고 좋은 사람일거라고 생각합니다.22222

  • 43. ^^
    '23.6.27 11:32 PM (119.69.xxx.45) - 삭제된댓글

    뭐래?
    엄마 자랑?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 건지,.

  • 44. 그냥
    '23.6.27 11:35 PM (58.228.xxx.108)

    배역이 너무 답답하던데요
    답답해서 짜증나요 말이 너무 없고
    그래서 김태희에게 딱 맞는 배역..
    그나마 연기 논란이 가려지게 만드는 역할
    그 틀안에서 못벗어난다는 말은 김태희는 망가지거나 이쁨을 포기한 역할은 안해서인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이쁘게 나올까만 연구하는 사람

  • 45. 그러니까
    '23.6.27 11:39 PM (124.50.xxx.74)

    그런거지요
    나이들어 그냥 얻어지는 지성이 있고
    좀더 내면이 넓어지고 자신의 삶을 깊게 들여다보며 노력과 성찰이 의해 생기는 지성을 가진 사람과의 차이
    사람들은 나이들면/시간이 지나면 그냥 지성이 생기는 줄
    그게 다 똑같은 줄 간과하기일쑤..

  • 46. ㅇㅇ
    '23.6.27 11:44 PM (222.234.xxx.40)

    답답한 캐릭터더만요

    김태희 괜찮던데..

  • 47.
    '23.6.27 11:44 PM (203.234.xxx.130)

    연기 괜찮던대요.

    많이 쉬었는데.. 연기 연습 게을리 안했네..싶던디

  • 48. ㅋㅋ
    '23.6.27 11:46 PM (223.33.xxx.10)

    그러니 그런 김태희가 임지연 역할을 할 수 있겠냐고요
    답답하고 조용하고 이쁜 옷 풀 헤어 메이크업 안하고
    못하죠

  • 49. 괜찮아요
    '23.6.27 11:55 PM (61.105.xxx.11)

    역에 어울리던데요

  • 50. 김태희는
    '23.6.28 12:32 AM (175.117.xxx.137)

    끼도 없는데 왜 계속 연기를 할까요?
    공부하듯, 암기하듯 성실하지만
    보는이들은 한숨을 쉬는데요.
    김태희뿐만 아니라 예를 들어
    전 음악듣는걸 정말 좋아하지만
    만드는데는 재능이 없으니
    젊은날 슬쩍 끄적여봤다가도 이 길은
    내길이 아니구나..내가 잘하는걸 하자
    이젠 듣기만 하거든요.ㅋㅋ
    김태희도 본인이 잘하는걸 찾지..
    광고모델같은거로 다른 여배우는 못해낸
    본인만의 탑을 쌓을 수도 있었을텐데요

  • 51. 니인생이나잘살아
    '23.6.28 1:04 AM (1.225.xxx.136)

    진짜 남 까는 건 지극정성이다
    개소리 길게도 썼네 ㅉㅉ 2222222222

  • 52. 하지만
    '23.6.28 1:04 AM (210.204.xxx.55)

    김태희의 얼굴에는 아우라가 있어요.
    주연에게만 존재하는 카리스마요. 화면 장악력이요.
    그녀가 연기를 못한다고 다들 비판하지만 아무리 연기 잘해도 그 아우라가 없으면 주연 못해요.
    김태희에게는 그 아우라가 있습니다. 그래서 매번 주연인 거예요.

  • 53. .....
    '23.6.28 1:11 AM (110.13.xxx.200)

    그냥 광고모델이나 하지..
    하긴 광고도 연기를 안하면 그나마 써주지도 않으니 간간히 그나마 소화가 될만한 것만 시도하나보네요.
    참.. 배우로서의 감성이나 능력도 없지만
    스스로도 그다지 내려놓고 연기에 매진할만큼 간절하지도 않은 느낌이 많이 들어요.
    그러지 않아도 돈많이 벌었고 지금도 많으니까...
    애초에 김태희는 연기나 배우가 목적이 아니라 돈버는 연예인이 목적이었을테니까요.
    20년이 무색하네요. 감성있는 신인보다도 못한듯..

  • 54. ..
    '23.6.28 1:21 AM (121.159.xxx.222)

    깊이에의 강요 책이 생각나는군요

    무서운대중들

  • 55. 진짜
    '23.6.28 1:34 AM (125.131.xxx.232)

    진짜 남 까는 건 지극정성이다
    개소리 길게도 썼네 ㅉㅉ 333

    이번 드라마 캐릭터가 답답한 거 같고요.

    전작 하이바이 마마도 확실히 엄마되고 나서인지
    감정연기 괜찮았고

    전성기 작품들 보면 배역도 좋고 연기도 거슬리지 않던데요.
    전 재밌게 본 거 많아요.
    아이리스 장옥정 마이 프린세스 천국의 계단 등등
    게다가 얼굴도 예뻐서 보면 좋았어요.

  • 56. ...
    '23.6.28 1:40 AM (121.134.xxx.249)

    원글님 글에 많은 부분 동의하는데 위에 하지만님 의견에도 공감합니다. 연기를 잘 해도, 외모가 출중해도 무언가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아 놓는 아우라가 없는 배우는 주연하기 힘들죠. 어쩌다 한 두번은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요. 연기력이 좋지 않았던 배용준이 늘 주연을 도맡아 했듯이 김태희도 그런 경우 같아요.

  • 57. 김태희
    '23.6.28 1:43 AM (124.63.xxx.159)

    연기 괜찮다고 하는건 치욕입니다
    연기가 대단해야하는
    어마어마한 개런티를 받는 주연배우에요
    흥행작은 있나요?용팔이??

  • 58. 백퍼
    '23.6.28 2:13 AM (211.234.xxx.42)

    공감해요. 대사가 많지 않으니 더 연기력이 필요한데 진짜 안되더라구요. 연기도 재능의 영역이예요. 송강호도 말했죠. 타고 나는 거라고. 차라리 구경이 이영애처럼 캐릭터 뚜렷하고 역동적인 캐릭터면 연기력 커버가 좀 되는데 대사 없고 미세한 신경증 같은 심리묘사는 연기력 바로 티나죠

  • 59. ..
    '23.6.28 2:19 AM (112.171.xxx.126)

    한혜진이 훨씬 나아요. 김태희씨 연기수업을 받던지 아님 씨엡만 하시던지 놀란 토끼눈뜨는거
    그만 보고싶네요.

  • 60. 크림슨
    '23.6.28 2:20 AM (125.129.xxx.86)

    깊이에의 강요 책
    읽어보고 싶네요. 참고할게요

  • 61. 연기가 참..
    '23.6.28 2:24 AM (217.149.xxx.182)

    표정연기는 나아졌어요.
    근데 대사를 참....
    오죽하면 연출이 김태희 대사할때 상대배우 얼굴을 더 보여줘요.
    그 예쁜 얼굴만 계속 보여줘도 시청률 오를탠데
    오죽하면 그걸 포기했을까요.

    정말 그냥 연기는 포기하세요.
    돈도 그만큼 벌었겠다..은퇴해...

  • 62.
    '23.6.28 2:57 AM (121.153.xxx.181)

    김태희는 그냥
    치과의사나 약사 같은
    쪽 직업이 맞았을거같아요

    창의성, 감수성, 예술쪽은 노노

  • 63. ....
    '23.6.28 3:31 AM (59.16.xxx.66)

    그런 연기자 많죠. 고소영도 연기 안느는 그런과

  • 64. 연기말고
    '23.6.28 4:53 AM (174.195.xxx.14)

    광고만 하지 싶을 정도 ,,,

    놀람 의구심 공포 당황 황당 모든 게 같은 한가지 표정

  • 65. 참나~
    '23.6.28 5:07 AM (211.177.xxx.101)

    진짜 연기 틀에 박히게 하는 유명인들 많은데..
    김태희씨 연기 용팔이 이후로 엄청 잘 하더만..

  • 66. 화면장악력이라
    '23.6.28 5:19 A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씨에프도 잘 안보게 되던데...

  • 67. 전혀
    '23.6.28 5:35 AM (223.33.xxx.16)

    화면 장악력 없는데요 그냥 클로즈업이 장악인가요
    아직도 연기로 까이면 스스로 노력이라도 해야죠
    요즘에 얼마나 훌륭한 연기자들이 많은데 얼굴 하나로
    이름하나로 밀고 갑니까 .. 자존심도 쎄 보이던데
    본인도 느끼겠죠 임지연이 워낙 잘하니 아마 스트레스
    진짜 많이 받을 거 같아요 차라리 비슷한 사람을 썼다면
    비교는 안당할텐데... 김태희는 그냥 얼굴로 광고만 했음
    좋겠어요 주객이 전도 되고 있음

  • 68. ㅋㅋㅋㅋ
    '23.6.28 6:29 AM (125.177.xxx.100)

    그러니까 광고도 어색해서 안봐요
    구매욕이 떨어짐

  • 69. ...
    '23.6.28 7:04 AM (39.7.xxx.26)

    근데 많은 분들이 광고나 찍지라고 하는데
    윗분 말처럼 광고 연기도 어색하던데요.

  • 70. ㅇㅇ
    '23.6.28 7:14 AM (119.18.xxx.157)

    학벌 등 환경 문제는 아니고 사람 자체가 끼가 없는거죠. 단순히 환경 문제면 김태희보다 더 풍요롭게 자란 영국 출신 수많은 엘리트 귀족 배우들 연기력이 설명이 안되잖아요.

  • 71. ...
    '23.6.28 7:15 AM (39.7.xxx.99)

    그리고 예전이지만 인터뷰 생각나요.
    본인은 남의 일에 전혀 관심이 없대요. 남의 일이나 남의 인생으로 눈물 흘려본적이 없댔나 그랬어요. 여기저기 슬픈 일이나 사건,슬픈 내용의 영화도 별로 와닿고 그렇게 없나봐요. 남의 인생을 사는 직업인데 공감을 전혀 못하면 직업 선택을 잘못한거 아닌가요.
    유해진 김명민 이런 배우는 일반 사람 나오는 다큐를 본다던지 다른 사람 관찰을 잘한다던지 그런다더라고요.오로지 본인외에는 아무 관심이 없나 그런 생각이 든 인터뷰였어요. 개인주의 성향?
    또 사극을 하기전 감독이 어떤어떤 작품 모니터 해라고 해서 보는데 2배속으로 봤다나

  • 72. ㅇㅇ
    '23.6.28 7:21 AM (119.18.xxx.157)

    바로 윗분 댓 보니 오로지 외모 덕분에 본인 성향에 전혀 안맞는 직업 돈 댸문에 선택해 본인도 고충이 크겠다싶네요. 베네딕트 컴버배치나 헬레나 본햄카터 같은 반례를 보면 김은 환경이나 스펙 문제가 아닌 극단적으로 공감 능력 없는 성향이라 연기는 못하고 감정 굴곡 없어 생활은 평탄하겠어요

  • 73. 그냥
    '23.6.28 7:43 AM (122.44.xxx.208)

    김태희 얘기만해도 될걸
    엄마 자랑까지..

  • 74. ...
    '23.6.28 7:58 AM (118.235.xxx.16)

    경력 오래지만 연기력 별로인 배우는 많은데
    김태희가 이렇게까지 까일 일인가요.
    저 김태희 나온 드라마 거의 본 적 없고 팬도 아니지만
    과도하게 비판받는 거 같아요.
    게다가 누군가를 평가절하하기 위해
    개인의 자부심을 굳이 동원하는 의식도 미성숙해보여요.

  • 75. 그냥
    '23.6.28 7:59 AM (182.216.xxx.172)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원글님 같은 딸을 키워낸
    남의 마음을 심연까지 들여다 보는 예술가 엄마보다는
    김태희가 더 향기가 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원글님처럼
    저도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 76. 학벌 미모로
    '23.6.28 7:59 AM (125.187.xxx.77)

    떴다는 선입견이 알게 모르게 다들 저변에 깔려 있는 거 같아요. 그런 생각 안하고 본다은 분들도 그녀의 학벌 모르시나요? 미모가 안 보이진 않잖아요.

    전 아주 특별한 몇몇를 빼고는 다 그냥 연기를 그럭저럭한다고 생각해요.
    신인시절, 김태희가 서울대 출신인지 전혀 몰랐을 때 지금보다 연기 더 못했을 때 주인공 친구였던가.
    잠깐 봤었어요. 어쩜 저렇게 성품이 좋아보이고 단아할까 너무 이쁘다. 연기는 잘한다 못한다 생각 못했구요. 아마도 평타라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요....

    얼마 후 미모의 서울대출신 김태희라는 걸 알고나서 저도 얼마나 잘하나 보자며 눈썹 찡긋 하나 입술 모양까지 샅샅이 평가하는 나를 발견했죠 ㅠㅜ
    저도 방송일하는 사람이라 유심히 보며 연기평가질 좀 했던 사람인데...

    연기를 예술의 경지에까지 견주며 얘기할 수 있는 연기자가 얼마나될까요
    연기를 예수롸듯 잘하면 좋겠지만 그냥 어샥하지 않고 분위가에 그럭저럭 묻혀서 튀지만 않으면 되지 않을까 ...
    제 눈에도 가끔은 어색하고 가끔은 답답한 발성이 느껴져요. 하지만 대부분은 드라마흐름을 방해하는 느낌 없어요.
    이렇게 글 세우고 성토하는 거 나쁘지 않고 괜찮은데 하도 자주 하도 많으니까...오늘은 김태희 편들어주고 싶어지네요

  • 77. ㅎㅎㅎㅎㅎ
    '23.6.28 8:07 AM (125.177.xxx.100)

    연기를 예술의 경지에까지 견주며 얘기할 수 있는 연기자가 얼마나될까요
    연기를 예수롸듯 잘하면 좋겠지만 그냥 어샥하지 않고 분위가에 그럭저럭 묻혀서 튀지만 않으면 되지 않을까 ...

    --------------


    이정도까지 쉴드를

  • 78.
    '23.6.28 8:15 AM (58.148.xxx.110)

    김태희의 지금 명성에는 학벌미모 지분이 거의 다예요
    그리고 김태희는 프로 연기자입니다 적어도 본인이 하는 일에서 못.한.다, 라는 평가를 받으면 안되는 직업인입니다 윗 댓글님이 하는 말은 직장에서 일 못하는 직원을 예쁘고 학벌 좋다고 감싸주라는 말이잖아요
    연기를 예술의 경지까지 하는 연기자들이 드물지만 연기생활이 20년이 넘어가는데도 연기력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연기자 또한 드물어요

  • 79. ㅡㅡㅡ
    '23.6.28 8:28 AM (118.235.xxx.241)

    원래 최상위권 성적 내는 사람들 보면 대체로 감정적이지 않은 거 같더군요. 학교 다닐때 설법 가고 의대 치대 가던 친구들보면 딱히 사람과 어울려도 곁을 안 주는 느낌도 있고 늘상 차분하고 표정 변화도 안 크고 이성적이고 감정 변화가 크지 않고 애어른들이 대부분이었음 .. 근데 연기자들은 차라리 한 번쯤 놀아보고 반항도 해보고 가정불화나 가난도 겪어 본 사람들이 단순히 연기의 문제가 아니라 얼굴 표정이나 눈빛으로 뭔가 사람에게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게 있는데 김태희는 젊음이 가시니 분위기가 없음이 그냥 드러난거죠. 이젠 이쁨마저 사라지니 가치가 사라진 느낌요. 차라리 샤프하게 살을 더 빼고 화려한 역할을 하면 어떨까 싶어요. 수수한 게 어울리는 얼굴이 아닌데 이도저도 아닌 옷을 입는 느낌

  • 80. ㅇㄹㅇ
    '23.6.28 8:34 AM (211.184.xxx.199)

    그런 배우들이 있어요
    나 열심히 해 표나는 배우들
    그래서 더 어색해 보이는 거 같아요
    연기든 수영이든 힘을 빼야 잘할 수 있는 거 같아요

  • 81. 편들기힘들어
    '23.6.28 8:34 A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임지연 남편 찾아왔을 때 천연비료 핑계 대다가 남편허락 어쩌구 도로 가져가라고 대사칠 때...
    솔직히 귀가 의심스러워 흠칫했네요.
    전체 다 보진 못했지만 아 그 파트는 발성도 감정도ㅠ

  • 82. ....
    '23.6.28 8:59 AM (122.32.xxx.38) - 삭제된댓글

    그냥 재능이 그정도인가보다 합니다 늘 ai같은 연기 와 표정 발성 어쩔수없는거 같아요
    중년 연기자중에는 김창숙 같은 스타일

  • 83. ..
    '23.6.28 9:02 AM (39.116.xxx.172)

    아들 급식도우미갔다가 선생인가보고 놀라국자떨어뜨리는 장면 진짜 얼굴눈만 땡그랑 손동작도 어색어색
    제발연기연습좀 했으면

  • 84. 와 완전
    '23.6.28 9:04 AM (117.111.xxx.142)

    남 욕하는 데 광기가 흐르고
    무슨 연기과 교수들 쯤 되는 줄 알겠네.

    서울대 출신에 돈과 남편의 사랑,
    그 미모에도 물의 일으키지 않는 사생활로
    자기관리 하니 물어뜯어 씹을 거 없는 게
    한 두 해도 아니고 얼마나 약오를까만
    저런 딸, 며느리, 가족이면 여기 악다구니 치는
    못난 여자들보다 자랑스럽겠네.

  • 85. ldjfdjflj
    '23.6.28 9:14 AM (112.140.xxx.89)

    맞아요.. 김태희는 광고도 어색해서 오글거려요... 인터뷰 같은거 봐도 진심이 안느껴지고...
    제 생각에 연기는 자기 자식들에게 엄마 이런 사람이었다 남기려는 유산? 같은 거라고 봐요...

  • 86. 자기파괴
    '23.6.28 9:20 AM (112.152.xxx.66)

    저도 예술가의 한 끄트머리에 있는데
    김태희는 자기파괴가 필요해보여요
    가끔 도른? 눈빛과 김태희본인이 하나도 남아있지않은
    모습 보고싶은데
    너무 안정적인 김태희의 모습에 갇혀있는듯한 답답함과
    아쉬움이 늘 느껴져요

  • 87. 모든
    '23.6.28 9:36 AM (118.235.xxx.113)

    배우의 연기력이나 가수들의 가창력은 대중들을 향해 보여지는것인데 평할수 있는거지요 김태희만 그런것도 아니고..악플이라고 몇몇 흥분하는 댓글이 더 이상하네요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관중은 극중의 배역에 빠져들고픈데 연기자가 그것에 어색하면 연기로서 부족한거죠

  • 88. 참나
    '23.6.28 9:54 AM (108.172.xxx.149)

    이글을 단순히 깐다고 하는 수준은 아니고
    많이 공감합니다, 몇몇 댓글도요.

    대중의 사랑을 받아서 연예인 하는거니까
    대중의 비판이나 호오의 표현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고 봅니다.

    이번 드라마 보면서
    확실히 느꼈네요.

    김태희로 보인다.
    겉돈다…

  • 89. 그냥
    '23.6.28 10:33 AM (117.110.xxx.203)

    이뻐서 짜증난다구해요

    개소리하지 마시구

  • 90.
    '23.6.28 10:56 AM (218.155.xxx.132)

    윗님 개소리라니요.
    불편하면 읽지 마시지 말이 심하시네요.

  • 91. 김태희
    '23.6.28 10:58 AM (121.134.xxx.88)

    김태희 미인이라는 것 누구나 공감하는 것 처럼 연기 못한다도 그냥 다 공감하는 거 아닌가요?
    일단 필모그래프가 없어요.

    영화는 뭐 최근에 주연으로 찍은게 하나도 없고,
    드라마는 용팔이 이래로, 하이바이마마, 그리고 이번 마당집이에요.

    그냥 CF로만 먹고 살았던 필모그래프라... 다른 여배우들이 원탑 드라마 이끌면서 잘나가고 있는 거에 비하면 비교할 수가 없죠.

  • 92. 동고
    '23.6.28 11:02 AM (116.126.xxx.208)

    원글님 통찰력과 글로 풀어내는 솜씨가 대단하시네요.김태희가 나오는 드라마는 뭔가 한 방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 93. ㅇㅇ
    '23.6.28 11:26 AM (106.101.xxx.142) - 삭제된댓글

    맡은 배역으로 보인 적이 한 번도 없네요
    그냥 뭘 연기해도 본인 그 자체..

  • 94. 그래도
    '23.6.28 11:30 AM (175.194.xxx.124)

    상품성이 있으니 자꾸 불러서 쓰는 거겠죠?
    김태희 성격과 비슷한 남자랑 살아요
    본인인생살기에는 스트레스 없고 아주 바람직한 성격이예요
    진짜 타인에대한 관심 1도 없어요
    그러므로 연기가 안되는거죠
    악플달리거나 말거나 그것도 별로 신경안쓰는 듯 싶습니다.

  • 95. ...
    '23.6.28 12:30 PM (182.222.xxx.179)

    너무 바른사람일거 같기는 해요.
    자신이 너무 잘나서 다른 인간군상을 이해하지못할거 같아요.
    그냥 건물투기나하고 CF나 찍고 그렇게 살았음해요

  • 96. 공감
    '23.6.28 1:06 PM (118.44.xxx.96)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과 똑같이 생각해서 글이 반갑네요
    개인적으로 천국의계단에서 김태희 외모에 반해 팬심이 많아서 더더욱 안타까워요
    제가 똑같은 느낌을 이병헌에게도 느낀 적 있었어요. 잘생기고 멋진건 알겠는데 멋짐을 못놓고 연기해서 연기가 고만고만하던 느낌. 2000년도 중반부터 갑자기 자기자신을 내려놓더니 연기천재로 거듭나 돌아옴...
    지금은 무슨 배역을 맡아도 배역 자체가 되는 경지.
    근데 김태희는 예쁨을 못 놓고 그러니까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거죠.
    개인적으로 노력이 부족하다 생각하지 않아요. 워낙 의욕도 많고 성실한 사람이라 노력한거 팬으로서 너무 잘 알고...
    다만 원글님 말씀대로 예술이란 영역은 나를 내려놓고 예술에 귀의하는 그런 게 있어야 경지에 오르는데 그걸 숨쉬듯 자연스럽게 하는 사람이 있고, 후천적으로 터득하는 사람이 있고, 못하는 사람이 있는데 김태희는 자신을, 예쁨을 못 내려놓을 뿐.
    그래서 예술이죠. 공부가 아니라...공부는 나를 내려놓지 않아도 노력하면 되는데 예술은 음악이든 미술이든 무용이든 연기든,,, 어느 때가 되면 나를 버리고 예술에 나를 통해 흘러나와야 되는데 그게 안되는 거죠ㅠ
    김태희가 자기자신을 한 번이라도 놓는 순간 그게 될건데 안타깝지만 그래도 워낙 잘 살고 있으니...

  • 97. 공감
    '23.6.28 1:06 PM (118.44.xxx.96)

    저도 원글님과 똑같이 생각해서 글이 반갑네요
    개인적으로 천국의계단에서 김태희 외모에 반해 팬심이 많아서 더더욱 안타까워요
    제가 똑같은 느낌을 이병헌에게도 느낀 적 있었어요. 잘생기고 멋진건 알겠는데 멋짐을 못놓고 연기해서 연기가 고만고만하던 느낌. 2000년도 중반부터 갑자기 자기자신을 내려놓더니 연기천재로 거듭나 돌아옴...
    지금은 무슨 배역을 맡아도 배역 자체가 되는 경지.
    근데 김태희는 예쁨을 못 놓고 그러니까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거죠.
    개인적으로 노력이 부족하다 생각하지 않아요. 워낙 의욕도 많고 성실한 사람이라 노력한거 팬으로서 너무 잘 알고...
    다만 원글님 말씀대로 예술이란 영역은 나를 내려놓고 예술에 귀의하는 그런 게 있어야 경지에 오르는데 그걸 숨쉬듯 자연스럽게 하는 사람이 있고, 후천적으로 터득하는 사람이 있고, 못하는 사람이 있는데 김태희는 자신을, 예쁨을 못 내려놓을 뿐.
    그래서 예술이죠. 공부가 아니라...공부는 나를 내려놓지 않아도 노력하면 되는데 예술은 음악이든 미술이든 무용이든 연기든,,, 어느 때가 되면 나를 버리고 예술이 나를 통해 흘러나와야 되는데 그게 안되는 거죠ㅠ
    김태희가 자기자신을 한 번이라도 놓는 순간 그게 될건데 안타깝지만 그래도 워낙 잘 살고 있으니...

  • 98. 공감
    '23.6.28 1:12 PM (118.44.xxx.96)

    김태희는 그냥
    치과의사나 약사 같은
    쪽 직업이 맞았을거같아요

    창의성, 감수성, 예술쪽은 노노 22222222

  • 99. 임지연은
    '23.6.28 1:45 PM (14.32.xxx.215)

    글로리류 배역은 누구나 할수있어요
    그런건 거의 성공하는거죠
    인간증독은 정말 싹이 안보이는...
    송하고 임이 그 좋은작품 다 말이먹었어요
    앞으로 어떻게 할지 두고봐야 알지만
    임도 그닥 뭐...

  • 100.
    '23.6.28 2:01 PM (210.96.xxx.10)

    김태희가 차라리 이갈고 부부의 세계, 퀸 메이커 김희애 처럼 강하고 독한 역할 좀 해봤으면 좋겠어요
    묘하게 신경증 있는 예민한 여자 역할이라
    세심한 연기력이 좀더 필요한듯

  • 101. ㅊㅣ과의사,약사
    '23.6.28 2:03 PM (14.54.xxx.15)

    했더라면 하는 댓글 많이 나오는데
    점수 됐으면 갔겠죠…
    태희는 수시.의류 직물학과여ㅣ요.
    의직과 나와서 옷 디자이너 같은 거했음 어땠을까요가
    맞는 거죠..
    약사야 학교급 낮춰 가면 가는도 했겠지만
    서울대 타이틀이 좋았겠죠. 솔직히.

  • 102. 서울대
    '23.6.28 2:07 PM (220.67.xxx.154)

    네임밸류를 극복한 연기자- 모범택시 사장..(배우이름 까먹음)
    서울대 밸류에 가려져 연기가 안보이는 사람- 김태+
    본인이 자처한 일입니다. 포지셔닝이 학교이름..
    자신이 편한 길만 가려고 함..

  • 103. 그게
    '23.6.28 2:29 PM (58.231.xxx.12)

    끼라는거예요
    끼가있어야해요

  • 104. ㅇㅇ
    '23.6.28 2:30 PM (211.36.xxx.143)

    대단한 아주머니들.
    진짜 대박.
    연기 못한다 까진 그러려니.
    돈이 목적이네.
    그만큼 벌었으면 은퇴해라
    아주 대단들 하심
    와. 인간들이 뭐 이러지??

  • 105.
    '23.6.28 2:59 PM (122.38.xxx.221)

    그러던가 말던가…

    작품 자체가 남자들은 성폭행, 가정폭력, 집착 등의 부정적인
    이미지로만 그려져서 영..

  • 106. ..
    '23.6.28 3:38 PM (117.111.xxx.86) - 삭제된댓글

    발연기는 아닌데 중간중간 대사가 어색한 톤이 섞여있어요.
    재능이 없다고 바로 단정짓기엔 무리가 있죠
    치열하게 노력해본 적이 있어야 재능탓도 하는데..
    전지현은 연기 스펙트럼은 넓지 않아도 어색한 톤은 없는데

  • 107. 오히려
    '23.6.28 4:46 PM (121.165.xxx.2)

    이번 극에서는 정신을 놓고 사는 여자의 모습이라 어색한 연기가 어울리는 것 같은데요?
    너무 연극적으로 연기 잘 하는 연기자도 이번 극에는 안 어울렸을 것 같아요.

    외모가 뛰어난 배우들에게는 사람들의 평이 더 가혹한 것 같아요.
    적당한 외모를 가진 사람들은 중간 이상만 해도 호평인데..
    예전에 장미희, 황신혜, 김희선, 송혜교, 전지현 등이 데뷰이후에도 한참동안
    연기못한다고 혹평을 들었죠.
    너무 주목하니까 연기를 못하는데도 주연을 맡고도 위축되기도 하고
    그렇다고 어디가서 대놓고 연기공부를 할 수 도 없고..

    김태희가 연기 못하는 것은 어느 정도 인정하지만 이번 극에서는 적당히
    봐줄만해요.

  • 108. ...
    '23.6.28 4:48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안 보면 됩니다. 나올 때마다 욕하면서 봐주니까 계속 불러주는 데가 있는 거예요. 시청자들이 외면해버리면 아무리 과거에 탑스타였어도 아예 못 나와요. ㄱㅅㅇ 요즘 나와요?

  • 109. ..
    '23.6.28 4:57 PM (223.33.xxx.193)

    질타도 관심이죠 연예인에게 제일 무서운 건 무관심이니까요
    이런 얘기도 김태희는 감사히 들어야 할것 같네요
    대중이 자신을 어떻게 느끼는지 알아야 발전도 할테니까요
    그냥 까는게 아니라 연기한지 20년이 넘었는데 그에대한
    기대가 있잖아요 이쁜건 인정하지만 이쁘다고 연기에 박하게
    점수를 주는게 아니라 보여지는데로 말 할 수 밖에요
    더 롱런하고 싶다면 노력이 필요하죠 발연기를 내 시간 내서 보기는 싫으니까요 임지연이 더 돋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겁니다

  • 110. 공감
    '23.6.28 6:19 PM (117.111.xxx.141)

    한가인 도요. .
    끼가 없어요

  • 111. 한가인은
    '23.6.28 7:14 PM (223.62.xxx.60)

    예능 열심히 하고 있어요

  • 112. ..
    '23.6.28 8:44 PM (61.254.xxx.115)

    대본을 열심히.본다고는 들었어요 근데 타인에 대한 관심도 없고 관찰도 안하고 추천드라마도 2배속으로 보는거보면 공감못하는 이과 성향으로 보여요 자질이부족하고 끼도 재능도 없는거죠 노력만으론 한계가 있으니까요

  • 113. ..
    '23.6.28 8:50 PM (211.112.xxx.78)

    예술가로서 자질은 타고나죠.
    김태희씨는 김태희씨의 그릇만큼 최선을 다할 거라 생각하고
    예술의 어떤 경지가 아니라 김태희씨만의 성실성을 봐주면 될 거 같아요. 원글님말대로 예술적 감수성이라는 건 타고나는 거라서요.

    이런 통찰력 있는 글 너무 좋아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 114. ㅁㅇㅁㅁ
    '23.6.28 9:18 PM (182.215.xxx.206)

    맞아요 타고난 게 그냥 거기까지..
    없는 것을 만들어낼 수는 없죠

  • 115. 극공감
    '23.6.29 11:45 AM (222.237.xxx.42)

    이 글 정말 맞아요
    전공을 했건 뭘 했건 그건 부차적인 문제구요
    타고나요
    예전에 아이들 상대로 바이올린 레슨 경험 있는데요
    감정 표현 하는게 전연 달라요
    저 작은 아이가 어떻게 저런 깊은 감정을 느껴 표현을 할까
    놀라움이 드는 아이도 있어요
    예술가는 타고 나는거 맞아요
    실력의 차원이 아니구요(비싼 돈 들여 네임벨류 만들 순 있어고)
    진짜 예술가의 삶을 살게 할 수는 없지요
    그건 숙명과 같은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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