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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아이의 방한

generosity 조회수 : 6,631
작성일 : 2023-06-27 13:27:29
안녕하세요
마음이 좀 심란해서 근무중 글 올려요
82님들 얘기를 듣고 싶어요

햇수로 결혼 3년차입니다
이번 달이 딱 2년8개월째이네요

아직 아이는 없어요
6개월 자임 노력하다 시험관 8개월 했고 
PGT 패스한 냉동수정란 1개가 남아있지만 아쉽게도 이식 후 좋은 소식은 없었어요  
업무 복귀가 저의 우선순위 였던터라 지금은 잠시 쉬는중인데 
남편 의견 존중해 다시 시도해야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늦은 나이의 결혼이라 초기 1년반 정도는 굉장히 힘들었어요
시험관 시도했던 1년이 가장 힘들었구요
제가 그냥 힘들었던것 같아요
법원까지 다녀온 적 있는 부부이지만 사이가 많이 좋은 편이예요
크고 작은 일들을 거쳐 이제는 서로 없으면 안되는 꽤 괜찮은 파트너라고 생각합니다

남편은 재혼이었어요
해외 주재원 시절 아이엄마의 외도로 이혼하게 되었고
아이 하나가 있는데 그쪽에서 양육 중이고 미국 거주 중입니다

연애시절 아이가 한국에 한번 온 적 있어요
아이를 소개한다면 저는 흔쾌히 만날 의향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결혼 전이기도 했고 아이가 초1-2 정도라 따로 만나진 않았어요
다행히 한국 오기 전 남편이 본인 생각과 일정을 잘 설명해주었고 
아이 만나는 날도 제 마음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모습에 크게 서운하진 않았던거 같아요 
그래도 사람인지라 생각은 많아졌더랬습니다

지금 제가 마음이 불편한 이유는요
결혼하고 처음으로 아이가 방학기간 중 한국에 온다고 합니다
첫 방한 이후 4년만이네요
남편이 제게 말한건 아니고 어제 남편 폰을 보고 알게 되었어요

공격할 82님들 많을거라 예상되지만 저는 연애때도 결혼하고도 가끔 남편 폰 확인합니다
남편이 초혼이 아니었기에 결혼 전엔 제 나름 확인이 분명 필요하다 생각되었고 남편에게도 얘기한 부분이기도 하고요
결혼하고는 내 남편이니까요
근데 사실 아이가 없었다면 남편 폰 따위엔 전혀 관심없지 않았을까 생각되긴 합니다

무튼 남편도 결혼하고 처음으로 만나는 아이인데 마음이 어떨까 싶네요 
제가 정리가 안되는건 어디까지 수용하는게 옳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이아빠가 아이를 만나는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미성년자인지라 아직 항상 애엄마가 껴야하는데
문제는 아이엄마가 기본적 존중과 상식이 별로 없다는 겁니다
결혼 소식 전할때도 이제 본인 아이 키울 여자인데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겠으니 제 연락처를 달라느니 
본인 할말있음 주말이건 밤이건 시간 체크도 없이 전화에
초반엔 문자에 당신이란 표현
저희 형님댁에 아이를 일주일 보낼 계획이라느니
아이가 아빠를 만나는데 본인이 왜 함께해야 하는지 
더 많은 이슈가 있지만 제 상식으로는 이해 안되는 구차하게 뵈는 일들이 몇 있어서 매우 거슬립니다
남편은 이제 새로운 가정이 있는 남이고 지켜야 할 선이란게 있는데 아이엄마가 그걸 생각할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 시가, 형님네 등도 아마 아이 방문때 많이 조심스러우실거 같은데
시댁분들이나 남편이 어떤 모습일지 제가 마음 다치진 않을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또 남편이 제게 어떻게 말을 꺼낼까 머리가 복잡합니다
  
제가 어떻게 행동하는게 제 자신 그리고 남편에게 올바른 모습일까요?
또 아까 여쭈어본 어디까지의 수용에 마음을 열어야 올바른 모습일까요? 
IP : 59.23.xxx.3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렵지요
    '23.6.27 1:34 PM (175.208.xxx.235)

    원글님은 그냥 모른척 하세요.
    아이가 있으면 아이엄마와 연락 안할수가 없어요.
    미성년이면 당연히 아이를 아빠에게 데려다 주고 데려오고 누가 하겠어요?
    애엄마랑 마주칠수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아이도 미국에 애엄마도 미국에 있으니 조건 좋은 재혼이고요.
    재혼은 그래서 어려워요.
    나중에 상속문제 등등 복잡해집니다.
    다~ 감수하셔야해요.

  • 2. .....
    '23.6.27 1:38 PM (211.250.xxx.45)

    아이가 여아인지 남아인지 모르겠는데...
    남의자식 키우는게 정말 보통보통보통일이 아닙니다
    물론 키우는건 아니지만 늘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존재이죠

    원글님말대로라면 이미 아이엄마는 상식밖의 사람이고
    아이는 이제 사춘기도 겪고 엄마에게 일방적인이야기만 듣다보면 원글님을 적으로 생각할수밖에 없습니다

    저라면 속은 썩어나가지만
    내가 모르고 한결혼도 아니고 알고한거니

    그냥 아이문제는 남편이 알아하게두세요
    도움을 구하면 도움을주면되고
    방관하길바라면 그리하세요
    전처를 같이 만나도 말그대로 아이때문에 방법은 없으니 그런가하세요

    아이방한에 관해 아직이야기를하지않은 나름의 이유가있겠지만
    우선 아이가와서 만나러가면 무슨이야기가있겠지요
    설마 말안하고간다면 그때는 다시생각해보면되고요
    아직 일어나지 않은일을 미리 걱정하지마세요

    저는 원글님같은 결혼을 할뻔했었어요
    아이는 5살 여아였는데
    어느날 차를 타는데
    운전석 옆자리는 아이자리라고 웃으며 말하는데 (위험여부를 떠나 아이가 우선이었요)
    아 나는 이아이를 인정할만한 그릇이 아니구나싶어서 안했어요

    평생을 따라다닐거고
    원글님 마음속에 수많은 파도와 태풍이올거에요
    그러나...남편이 지금처럼 내편으로있으면
    그래봤자라고 생각하세요

    원글님 마음의 평화를 바랍니다

  • 3.
    '23.6.27 1:39 PM (211.109.xxx.17)

    원글님이 신경쓰이는 부분을 남편에게 얘기하고
    조심하거나 배려해달라거나 지킬건 지켜달라 요구하세요.
    그냥 모든것을 참지 마시고요.

  • 4. ㅇㅇ
    '23.6.27 1:48 PM (180.228.xxx.194)

    각오하고 한 결혼이고
    아직 아무 일도 안 일어났고
    그냥 원글님 혼자 심난한거 아닌가요?
    어린애를 혼자 보낼 수도 없으니 엄마가 데려다ㅜ는거고
    그거 아니라도 애때문에 연락할 일 종종 있을텐데
    그때마다 이럴거면 어찌 사나요.

  • 5. 염려
    '23.6.27 1:48 PM (223.39.xxx.215)

    혹시리도 원글이
    아이를 갖지 못하면 남편에게
    아이는 그 아이 하나네요....
    특별하게 느껴질 것 같아요...
    재혼자리가 어렵죠.... 힘들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세요..

  • 6. 내친구얘기라면
    '23.6.27 1:49 PM (122.32.xxx.116)

    솔직히 주재원 나갔다가 부인외도로 이혼했단 말 자체를 안믿을거 같은데요
    외도한 부인이 양육원을 가졌고
    외도한 부인이 그렇게 쉽게 시댁 연락하며 당당하게 군다구요?
    그 말이 사실이면 남편은 병신인거죠
    그런 판에 끼었으니 감수할 수밖에 없습니다

    멀쩡한 남자는 아무리 애가 사이에 끼어있다 하더라도
    외도한 부인한테 그렇게 호구잡히지 않아요

    부인 외도가 아니거나 남편 병신이거나
    둘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7. ..
    '23.6.27 1:51 P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법원까지 다녀온 적 있는 부부..
    왜 이혼하려 하셨나요?
    그런데도 사이가 좋다고 하시니 뭔가 모순이

  • 8. ㅁㅁ
    '23.6.27 1:54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님이 할수있는 일은 없어요
    남편에게 일순위는 아이입니다
    티내본들 사이만 나빠집니다
    인격을 믿어야죠

  • 9. generosity
    '23.6.27 2:00 PM (59.23.xxx.31)

    끝자리 116님,
    말하는거 보니 참..
    40년을 즐겁게 살다 더 행복하고자 한 결혼인데 그런것쯤 확인안했을까봐요
    그리고 시댁과 당당히 연락한다는 내용은 대체 어디서 본겁니까
    님 주변은 죄다 그런 사람들 뿐인가봅니다

  • 10. 아휴
    '23.6.27 2:01 PM (117.111.xxx.186)

    남편폰 보지말아요
    왜 봅니까? 그게 님을 더 불행으로만드는 집착이에요
    신경 끊고 남편하고 있을때만 내남편이다 생각하세요
    평생 그리 집착하려나요.

  • 11. generosity
    '23.6.27 2:08 PM (59.23.xxx.31)

    235님, 45님,
    제 생각도 남편을 믿고 우선은 지켜보자 였는데.. 많은 생각이 드네요
    댓글 감사해요

  • 12. .......
    '23.6.27 2:21 PM (112.145.xxx.70)

    님이 아이가 없으니
    어느 정도 불안한 마음은 당연히 생기겠죠..

    마치 그들이 하나의 가족같고,
    님은 굴러들어온 돌맹이 같은 느낌..

    아이나 전부인이 재결합을 바라고 있거나
    시댁에서 (자기핏줄이 미국에서 엄마손에 자라는 걸 못마땅하게 여길수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

    아무튼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죠.

    그래서 재혼일 수록 자식을 빨리 낳아서 완전한 가족이 되는 건데. 꼭 임신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남편을 믿는 것.
    이외에 님이 할 수 있는 건 없어요22222

    남편분을 선택한 순간
    어쩔수 없이 따라오는 이런 일들은..
    견디고 감수하는 건 외에 뭘 어떻게 하겠나요..
    그래도 님이 양육 안하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요.

  • 13. ...
    '23.6.27 2:25 PM (112.154.xxx.59)

    시험관 중이라 더 심난하실 것 같은데... 지금 당장 원글님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은 없어보여요. 그냥 선을 그으세요. 오랜만에 한국오는 아이, 남편은 봐야 하니 남편이 얘기하면 잘 만나고 오라고 하세요. 얼마나 원글님에게 남편이 솔직하게 말하는지 잘 보시고요. 폰은 보지 마세요. 굳건하게 잘 헤쳐가시고 아기천사도 얼른 찾아오길 바래요.

  • 14. 에휴
    '23.6.27 2:33 PM (106.101.xxx.213) - 삭제된댓글

    아기 낳아도 문제 아닌가요
    배다른 형제 스스로 선택해서 낳아 누구좋자고 가족사 복잡하게 얽히나요
    가시밭길....

  • 15. 복잡하게
    '23.6.27 2:36 PM (121.162.xxx.174)

    생각하지 마세요
    상황이 복잡한거 맞으니 생각이 ㄹ 심플해야 한다는 뜻이구요
    님 남편과 전처는 남 이하의 사이에요
    여자들은 자신을 엑스들이 기억해주길 바라니 남도 그럴 거 같지만
    나와 내 아이의 둥지를 깰만큼 상대가 싫어서 하는게 이혼이에요
    을그리고 그 아이는 님 남편의 아이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님과 남편이 주양육자가 아닌 상태에선 엄마 자식이 아니라, 아버지를 매개체로 한 가족의 구성원일뿐이죠
    보통의 아이들처럼 대하시면 될 듯합니다. 너무 다가가거나 선입견- 그 여자가 키우는 아이라는- 을 버리도록 하시고
    이하도 아니라는 건
    남편에겐 신체의 일부처럼 자신의 일부에요
    일심동체라고 남편 손이나 발을 질투할 수 없고 손이나 발처럼 다쳤을때 아픈 것도 아닙니다
    내가 소중하냐 니 손이 중요하냐도 어리석은 의문이겠죠

    혈연이 재회하는 기쁨을 축하하시고
    저 아이가 내 자식이란 기대는 놓으시고
    그 아이 엄마의 행동은 후회 혹은 헛된 인정욕구라는 걸 기억하시면 될 듯 합니다

  • 16. 복잡하게
    '23.6.27 2:37 PM (121.162.xxx.174)

    ㄹ 과 을
    은 잘못 들어간 오타에요

  • 17. ...
    '23.6.27 2:41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23.6.27 1:49 PM (122.32.xxx.116)
    솔직히 주재원 나갔다가 부인외도로 이혼했단 말 자체를 안믿을거 같은데요
    외도한 부인이 양육원을 가졌고
    외도한 부인이 그렇게 쉽게 시댁 연락하며 당당하게 군다구요?
    그 말이 사실이면 남편은 병신인거죠

    ........................

    엄마가 외도해도 아이가 어리면 양육권 가져요
    양육권뿐 아니라 재산도 받습니다
    그런 판례도 많고


    님이 아이 있는 사람이랑 결혼했으니 감안해야죠
    아이 원한다지만 오래 안보면 마음이 멀어지고 같이 사는 여자가 먼저던데요
    대부분 남자는

  • 18. ...
    '23.6.27 2:42 PM (218.55.xxx.242)

    '23.6.27 1:49 PM (122.32.xxx.116)
    솔직히 주재원 나갔다가 부인외도로 이혼했단 말 자체를 안믿을거 같은데요
    외도한 부인이 양육원을 가졌고
    외도한 부인이 그렇게 쉽게 시댁 연락하며 당당하게 군다구요?
    그 말이 사실이면 남편은 병신인거죠

    ........................

    엄마가 외도해도 아이가 어리면 양육권 가져요
    양육권뿐 아니라 재산도 받습니다
    그런 판례도 있고


    님이 아이 있는 사람이랑 결혼했으니 감안해야죠
    자식도 오래 안보면 마음이 멀어지고 같이 사는 여자가 먼저던데요
    대부분 남자는

  • 19. 아주
    '23.6.27 3:14 PM (113.199.xxx.130)

    오는거 아니고 방학때 왔다 가는건데
    그거야 어쩔수 없는것이죠
    부부야 남이지만 부모자식은 또 그게 아니잖아요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 주세요
    4년만에 보는거면 참....

  • 20.
    '23.6.27 4:24 PM (14.35.xxx.184)

    아이가 한국에 있었으면 면접교섭권으로 더 자주 만나고 연락했을거예요. 전아내가 아주 상식적이라 해도 자주 만나는 것보담은 원글님 상황이 더 낫다는 거죠. 전적으로 재혼한 원글님 입장에서.

    아이가 사춘기가 오면 아무래도 함께 살지 않는 아빠를 불편해하고 서먹하게 굴거예요. 그러니 오랜만의 방문에 불편해하지 말고 마음을 느긋하게 먹으세요. 남편도 님 눈치 보느라 아직 말을 못한 것 같은데, 배려란 이름으로 감추고 숨기는 게 더 기분 나쁜 일이라고 알리고, 남편이 아이 관련해서(전부인 포함) 하는 말에 예민하게 굴지 마세요. 현재 원글님과 살고 있는데 무슨 걱정이세요.

  • 21. .....
    '23.6.27 8:41 PM (112.153.xxx.233)

    강아지같은 조그마한 아이 떨치고 이혼까지 했으면 그 여자한테 얼마나 질린 상태였겠어요.
    도저히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여자였을 겁니다.
    그 여자가 이번에 들어와서 다시한번 도저히 상종못할 사람인 것을 확인시켜줄 거에요.

    그러니 님은 최대한 남편 배려해주시고요.
    아이에게도 친절하게 대해주세요. (혹시 대면한다면 말이에요)

    아주 사랑하고 아쉽게 헤어졌던 인연도 4년 지나면 멋쩍어요.
    심지어 외도로 이혼했던 여자, 몇십 몇백번 분노로 곱씹었을 거고, 귀여운 내새끼도 안볼만큼 미워했는데 다시 가까워질일은 0% 입니다.
    그냥 거기는 애 엄마고요.

    이 아이는 사랑하는 남편의 자식이니 잘 대해주세요.
    거기에서 님의 인품이 돋보일 겁니다.

  • 22. 객관적으로
    '23.6.27 10:40 PM (220.122.xxx.137)

    아이가 아예 오는거 아니고 방학때 왔다 가는건데
    그거야 어쩔수 없는것이죠
    부부야 남이지만 부모자식은 또 그게 아니잖아요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 주세요
    4년만에 보는거면 참....22222222

    원글은 남편을 독점하고 싶겠지만
    남편은 어차피 재혼이고 아이의 아빠이고 아이는 자식이죠.
    부자관계는 혈연관계라 어쩔 수 없고요
    아이가 미성년자면 엄마가 대리로 해야 할게 많은게 당연한거죠.

    남편 입장에서도 부부는 이혼하면 남이지만 자식은 다르거든요.
    이혼해도 내 자식이잖아요.

  • 23. ..
    '23.6.28 2:39 AM (116.39.xxx.156)

    마음 불편하시겠지만.. 아이 잘해주세요.
    아이 있는 사람과 결혼을 한다는 것은 그 자식까지
    품을 마음의 그릇이 갖춰져야 한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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