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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일에서 살고 싶어요

ㅇㅇ 조회수 : 6,329
작성일 : 2023-06-26 05:52:49
본사가 독일에 있는 회사에 다녀서 출장을 독일로 다녀 왔는데요. 너무 좋았어서 독일에 애들 데리고 가서 살고 싶어요

공장이 있는 시골 마을도 깨끗하고 도시 아니어도 직업만 있으면 너무 살고 싶더라구요

본사 파견 제도 있음 너무 지원하고 싶은데 어드민 쪽이라 가능성이 별로 없어서 안되면 여행이라도 또 가고 싶어요

독일 사시는 분들 어떠세요?
한국은 내 나라라 편한건 있는데 복닥대고 정신없고 피곤해서요
IP : 211.235.xxx.19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6 6:04 AM (121.163.xxx.14)

    잠깐 여행할 땐 좋아요
    잠깐 1-2달 머물 때도 좋아요
    그런데
    1년 정도 살아보니 불편하던데요

    우리 나라 지방 소도시 사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 2. uud
    '23.6.26 6:10 AM (58.230.xxx.177)

    유튜브에 랜덤챗팅하는거보면 독일애들 동양인비하 인종차별 좀 있어서 ..

  • 3. 닥종이
    '23.6.26 6:19 AM (14.52.xxx.35)

    닥종이작가가 예전에 독일생활 흔책봤는데
    독일사람들은 집을 누가누가 깨끗하게 하고사나
    경쟁하듯이 반짝거린데요
    독일은 여행만

  • 4. 구글
    '23.6.26 6:57 AM (49.224.xxx.17)

    저도 뉴질 살고있는데요
    제 생각에 이란 여유로움은 우리나라도 지방가서 살면 느낄수록 있는거야 같아요
    하지만 한국살면 그럴수 없죠 경쟁해야하니까 ㅎ

  • 5. 저는
    '23.6.26 7:03 A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아이들 독일교육 시키는 미국유학생 출신 애둘 맘인데요
    현지로 교육갈 생각도 있어요
    미국보다 문화예술쪽으로도 풍부하고 총기도없고
    그런데 독일도 요번에 미국남이 여성2명 여행객 미국국적 아시아여성 2명 다리에 떨어뜨려서 사망;;;;;

    저도 경쟁 싫어서 한국에서 독일교육 시키는건데 언제가는 해외가야지 싶어요

  • 6. 어제
    '23.6.26 8:37 AM (183.97.xxx.102)

    독일은 여행이나 출장일때와 그들 속에 살러 갔을때 너무 달라요.

    예전에 정유라 집에 몇 명이 살고 누가 언제 왔다가고를 다 기록했던 이웃이 뉴스에 나온거 기억 안나세요? 그런 이웃이 있는 나라가 독일이예요.

    그냥 여행가고, 일하러만 가야...

  • 7. 글쎄
    '23.6.26 8:40 AM (124.5.xxx.61)

    한국에서 독일교육이 뭐래요?
    그냥 대안학교 아닌가요?

  • 8. ㅇㅁ
    '23.6.26 8:43 AM (210.217.xxx.103)

    독일만큼 동양인 무시하고 레이시즘 강한 곳 못 본 듯
    그리고 유난히 독일 남자 만나서 결혼이민 간 사람들이 갑자기 남자가 잠적하고 이혼당해서 한국 추방위기에 몰린 사람도 많고
    유럽이 매너라는 이름으로 억지로 사람을 교육하지 않으면 완전 미개하다는 걸 지난 코비드19 때 너무 생생히 봐서 유럽은 정말...

  • 9. 노노
    '23.6.26 8:45 AM (223.38.xxx.116)

    독일은 여행만 가봤지만 동양인 별로 안좋아하는 눈빛이 딱 느껴져서 별로였어요. 지나치게 엄격한 느낌도 있었구요. 도독일만 10일 여행했는데 깨끗한건 인정하지만 거기서 자리잡고 살기는 힘들것같아요.

  • 10. 예전에
    '23.6.26 9:31 A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한 삼십년전에 10년정도 살았어요.
    가기전엔 뭔가 딱딱할 거 같고 나찌 생각도 나고 무서운 나라일 것 같았는데...그렇진 않고요.
    어디나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은 있고...
    한국처럼 각박하지는 않고 애 키우기는 거기가 더 낫더라고요.
    재미는 좀 없구요.

  • 11. 56ry
    '23.6.26 9:32 A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딸아이가 뮌헨에서 직장다니고있는데 무더위 예상된다고 2주 전직원 재택하라고 했다고 좋아해요
    휴일도 많고 휴가도 많아서 절반은 쉬는것같아요
    연말에는 3주 집에 항상 휴가와요
    지난달에서 1주 바로셀로나 휴가다녀왔다고 하네요
    자기는 서울에서 절대 직장생활 못할것같대요
    서울에서 직장다닐때 상사에게 받은 스트레스 많았는데 웃긴건 독일에서는 반려견 족었다고 정신안전위해서 1개월 휴가다녀온 동료도있다고합니다
    올해 뮌헨에 1개월. 다녀왔는데 살기에 정말 좋더라구요

  • 12. ㄱㄴㄷ
    '23.6.26 9:33 A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딸아이가 뮌헨에서 직장다니고있는데 무더위 예상된다고 2주 전직원 재택하라고 했다고 좋아해요
    휴일도 많고 휴가도 많아서 절반은 쉬는것같아요
    연말에는 3주 집에 항상 휴가와요
    지난달에서 1주 바로셀로나 휴가다녀왔다고 하네요
    자기는 서울에서 절대 직장생활 못할것같대요
    서울에서 직장다닐때 상사에게 받은 스트레스 많았는데 웃긴건 독일에서는 반려견 족었다고 정신안전위해서 1개월 휴가다녀온 동료도있다고합니다
    올해 뮌헨에 1개월. 다녀왔는데 살기에 정말 좋더라구요

  • 13. ㄱㄴㄷ
    '23.6.26 9:34 A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딸아이가 뮌헨에서 직장다니고있는데 무더위 예상된다고 2주 전직원 재택하라고 했다고 좋아해요
    휴일도 많고 휴가도 많아서 절반은 쉬는것같아요
    연말에는 3주 집에 항상 휴가와요
    지난달에서 1주 바로셀로나 휴가다녀왔다고 하네요
    자기는 서울에서 절대 직장생활 못할것같대요
    서울에서 직장다닐때 상사에게 받은 스트레스 많았는데 웃긴건 독일에서는 반려견 죽었다고 정신안전 위해서 1개월 휴가다녀온 동료도있다고합니다
    회사생활 편하게 하는것같아 안심이되더라구요
    올해 뮌헨에 1개월. 다녀왔는데 살기에 정말 좋더라구요

  • 14. 독일얘기
    '23.6.26 9:43 AM (183.77.xxx.108)

    재밌어요,,위에 닥 종이 작가 말처럼 ,저도 들은 얘긴데
    너네 집 유리창 더럽다라고 ,,이웃이 그러더라는,,더러운것도 아닌데
    주위는 반짝반짝 하니 반짝반짝하지 않은게 눈에 띄게되고 그러면 지적당하고?
    서로 감시하고 주시하는 사회,,어느사회나 주민들의 주시가 어느정도는 필요하지만
    그것이 스트레스로 다가왔을때는,,,으,,,

  • 15. ㅇㅇ
    '23.6.26 9:53 AM (39.7.xxx.93)

    유럽 취업은 어떻게 하셨나요?
    저희 애도 독일이나 인근 유럽국가에 취업하고 싶은데 어떤 루트로 가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나라에서 공부를 해야하나요?
    영어는 네이티브 수준인데 독일어는 좀 힘들면,,.곤란하죠?? 독일 외 다른 나라는 어떤가요? 네덜란드같은,,,

  • 16. ㄱㄴㄷ
    '23.6.26 9:59 AM (211.104.xxx.4)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 고등학교 3년 다녓구요 서울에서 대학졸업 영어전공 미국에서 대학 1년 다시 다니고 서울취업 싱가포르 이직. 그후 독일갔어요
    구직 사이트에 이력서 올리면 이메일 오나봐요
    엄마는 구직루트를 자세히 모르겠어요 ㅠ

  • 17. ...
    '23.6.26 10:52 AM (211.178.xxx.187)

    독일인 친구 부부는 뉴질랜드로 이민가고 싶다고 했었어요....그쪽이 좀 더 조용한 것 같다고...ㅋㅋ
    제가 보기엔 친구네가 사는 마을이 정말 조용했는데....ㅠㅠ

  • 18.
    '23.6.26 10:54 A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정원 관리 제대로 안하면 벌금 내는 나라..
    이웃이 신고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다들 정원 관리를 어찌나 열심히 잘 해놓는지 길거리 다닐 때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정원 뿐만 아니라 길 쪽으로 보이는 창문 장식도 어찌나 잘 해놓는지.. 거의 다 맞벌이일텐데 독일 사람들은 꽤 부지런한 것 같아요.
    남들도 다 주차했길래 주차장인가보다 하고 잠깐 주차하고 돌아왔는데 그 짧은 시간에 벌금 딱지가 똭...
    꼭 공용주차장에 주차해야 안전합니다.
    하지만 공무는 너무너무 느려터져서
    우리나라처럼 신속 친절한 서비스에 익숙해있다가 독일에서 살게 되면 답답하고 속터져서 홧병 날거예요.
    노동자들의 천국이긴 해요. 조금만 아파도 휴가, 아이 등 가족이 아파도 휴가.. 휴가천국이라서 걸핏하면 당일날 출근 안하는 직원들이 많아서 사용자나 관리자는 속터지는 나라..
    그런데 저건 일반 직장 얘기고
    최고급 인재가 몰리는 고임금 금융권이나 법률쪽은 밤새서 일하는 나라..쉬라고 해도 집으로까지 일 싸들고 와서 하는 사람들이 많대요.ㅎㅎㅎ

  • 19.
    '23.6.26 10:56 A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독일 취업은 인턴 뽑는 회사에 지원해서 인턴 취업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20. 아이가
    '23.6.26 12:06 PM (124.57.xxx.214)

    대학때 독일로 교환학생 잠깐 갔는데
    북미에서 고등학교 대학교 다녀 영어로 다하니
    거기 동네 할아버지가 넌 왜 독일어 안하냐고
    뭐라 하더래요. 인종차별도 느껴지고...

  • 21. ...
    '23.6.26 2:26 PM (222.100.xxx.104)

    독일은 cctv가 따로 필요 없다는 우스개 얘기가 있던데
    진짤까요.
    어르신들이 인간cctv라나뭐라나.
    우리나라 어르신들의 오지랍과는 조금 다른가어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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