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시가에 일이 있어서 가면 반찬을 김치만 준다고

.. 조회수 : 16,657
작성일 : 2023-06-25 00:22:10
시부모 농사일 하시는데 시부 힘도 못쓰게 김치 반찬에
맥주만 먹게 한다고 자기 엄마 반찬도 안 한다고 욕하더라구요
남편이 갈 때마다 고기 생선 사가고 음식도 포장해가는데
그것만 먹지 그거 다 먹으면 김치에만 밥 먹는대요

이게 욕할 일인가요 ?
IP : 175.223.xxx.195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누라더러
    '23.6.25 12:25 AM (217.149.xxx.185)

    반찬해다 받치라는 말이잖아요.

  • 2. ..
    '23.6.25 12:26 AM (211.208.xxx.199)

    몸 쓰는 사람에게 김치만 준다는데
    내 엄마라도 좋은 소리 안나오죠.

  • 3. ....
    '23.6.25 12:28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시부모가 농사일을 한다는 건 엄마인 시모도 농사일 한다는 거 아닌가요?

    농사일 진짜 세상에서 제일 힘든데 똑같이 일하고 시모는 또 시부 반찬 만들어야 하나요? 둘다 힘든 일 하는 거 아닌가요?

  • 4. ㅇㅇ
    '23.6.25 12:29 AM (180.228.xxx.194)

    원글님은 이게 욕할 일이 아니란건가요?

  • 5. ..
    '23.6.25 12:34 AM (39.123.xxx.101) - 삭제된댓글

    ㄴ그럼 맞벌이 농사하는 노인이 뭘 더 어떻게 하라는거죠?

  • 6. ..
    '23.6.25 12:35 AM (118.235.xxx.187)

    아들이 하라고 하세요.
    받아먹을 줄만 아나.

  • 7. ..
    '23.6.25 12:38 A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촌 남자들 마인드 심각해요. 힘 더 센 남자는 농사 끝나면 앉아서 밥 받아먹고 여다는 또 밥해다 바쳐야 맞나요?
    여기 분들 살림만 해도 힘들다고 하죠. 맞벌이는 남편들이 살림 안해서 화나구요. 시골 남자들은 답이 없어요

  • 8. ..
    '23.6.25 12:42 AM (118.235.xxx.233)

    시어머니가 농사일안하고 집에만 있나요?
    그럼 욕먹을 일이지만 같이 농사일하면
    엄마에게 뭐라하는 아들 양심도 없네요

  • 9. ㅇㅇ
    '23.6.25 12:42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한끼먹을 고기보다
    진미채 한통이더좋을듯요
    달걀 2판 김 3봉다리
    진미채 무친거 한통
    멸치 한통 등등

  • 10. 반찬하면
    '23.6.25 12:43 AM (122.32.xxx.116)

    같이 드시는데 영힘드신가보네요
    남편이 그래도 부모님 생각 많이 하는 사람이라고 좋게 생각하세요

    남편이 뭐 챙겨갈까 할때 아이디어 보태는 정도로 하세요
    추어탕 장어 닭곰 도가니수육 자반고등어 이런거 챙겨가라구요
    트레이더스에 소불고기 양념해놓은것도 노인들 챙겨드시기 편합니다

  • 11. ...
    '23.6.25 12:59 AM (180.69.xxx.74)

    누구욕요?
    노인들 힘드니 장도 못보고 요리도 안하고
    새로운것도 잘 몰라서..
    저나 친구들 자식들이 사서 보내요
    더구나 시골이고 농사 지으시면 ..
    2주에 한번이라도 쉽게 먹을만한 고기류 좀 보내세요

  • 12. wii
    '23.6.25 1:01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장 보러 갈 시간도 부족할 거고 마트가 가갑지도 않을 거고 농사일 끝나고 들어와 밥 하는 거 힘들거고. 반조리 국찌개에 고기 반찬가게에서 밑반찬 사가라고 하세요.

  • 13.
    '23.6.25 1:14 AM (61.39.xxx.12)

    짧은데 논란거리가 많은 글이네요

  • 14. 헬로키티
    '23.6.25 1:24 AM (182.231.xxx.222)

    욕 하지 말라고 하시고
    적당히 반찬 될만한거 배달시켜드리라고 하세요.
    홈쇼핑 갈비탕이나 불고기 같은거면 괜찮을듯 하네요

  • 15. 음...
    '23.6.25 1:29 AM (221.140.xxx.34)

    욕할 수 있죠. 일반적으로 일시키느라 부른 아들래미 김치만 먹이지는 않죠. 반찬 다 만들어 놓지 않나요?
    일하러 갔는데 김치만 나오면 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 16. ㅁㅁ
    '23.6.25 1:29 AM (125.181.xxx.50)

    아 그놈의 밥밥밥
    농촌은 새젹부터 밤까지 아오지처럼 일만 해요? 한명이 일주일에 한나절 장에 가서 잉주잉분 반찬거리 사오면 될텐데
    농사가 직업인데 그걸로 돈벌며 반찬은 아들며느리한테 챙겨보내라니 어쩐지 지겹네요 그놈의 밥타령

  • 17. .......
    '23.6.25 1:31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할머니가 농삿일에다 남편 삼시세끼 챙기느라 힘들고
    서울처럼 마트가 가까운 것도 아닐 테고
    인터넷 쇼핑도 잘 못하실 텐데
    자식들이 인터넷으로 장이라도 봐서 보내드리고
    반조리 식품도 보내드려야 할 거예요.

  • 18. ......
    '23.6.25 1:33 AM (180.224.xxx.208)

    할머니가 농삿일에다 남편 삼시세끼 챙기느라 힘들고
    서울처럼 마트가 가까운 것도 아닐 테고
    인터넷 쇼핑도 잘 못하실 텐데
    아마 운전도 못하실 거고...
    자식들이 인터넷으로 장이라도 봐서 보내드리고
    반조리 식품도 보내드려야 할 거예요.
    시골살이 녹녹치 않아요.
    시골로 이사 왔더니 농사 짓는 노인들 다 허리가 굽어서 걷는 것도 힘겹더라고요.
    아들이라도 엄마의 어려움을 이해하면 좋을 텐데...

  • 19. ㅁㄴㅇㄹ
    '23.6.25 1:37 AM (119.149.xxx.229)

    시어머니도 농사 짓느라 반찬하기 힘드시겠죠 ㅠㅠ
    그래도 보통은 텃밭에 있는 나물들 무치고 간단하게라도 준비하지 읺나요?
    혹시 시어머니 우울증이라서 그냥 다 하기 싫고 귀찮은거 아닌가요?
    번거로우시더라도 남편분이나 원글님이 국이랑 반찬 몇 가지 , 고깃거리 등등 소분해서 보내야할듯 해요

    양쪽 다 이해가 가면서 마음이 짠하네요

  • 20. 으음
    '23.6.25 2:53 AM (61.85.xxx.153)

    원글님은 빠지시고.. 충고만 해주세요..
    오래먹는 밑반찬 거리도 많이 사가라고..

  • 21. 시골사는노인들
    '23.6.25 3:58 AM (108.41.xxx.17)

    남자들은 기계 쓰는 일이나 좀 하고,
    여자들이 자잘한 농사일 다 해요.
    특히 밭일 같은 거는 여자들이 더 많이 하거든요.
    그런데도 밥, 빨래, 살림살이 다 여자들이 독박.
    시골일수록 남자들 특히 농한기에 시간 남아 돌아서 도박하고, 술 마시고,
    농한기에도 여자들은 뭐 말리고 어쩌고 돈 벌 궁리하는데.
    징글징글해요. 시골 출신 남자들의 여혐.

  • 22. ..
    '23.6.25 4:30 AM (1.251.xxx.130)

    저는 시골 놀러가면 일하러 가는거아님
    맨날 소고기아님 족발 대짜 2개 사가요
    거기 일하느라 밥차릴 여유가 있을까요
    김치만 먹는 수준이면 반찬가게 가서 밑반찬 사서 가세요..시장이 큰데가면 멸치 5천원치만 진미채 만원치만 해도 큰비닐가득 담아주던데요..김도 조미김 64개들이 하나사요

  • 23. ...
    '23.6.25 5:25 AM (39.7.xxx.191)

    시어머니 욕해달란거죠?

  • 24.
    '23.6.25 6:34 AM (58.234.xxx.182) - 삭제된댓글

    아들이 자기 아버지 반찬 제대로 못 먹어 불쌍하다는거예요?
    어쩌다 갈 때 사가는거 말고 본인이 정기적으로 반찬 보내라 하세요
    시골 노인네들 밥상 보여준 적 있는데 거의 물말아 김치랑...

  • 25.
    '23.6.25 6:43 AM (121.163.xxx.14)

    원글님 한번도 안 따라 가 봤나요?
    이 더위에 늙은 부모가 밭일하는데
    뭘 더 해 먹을 수 있겠어요
    가실 때 … 뭐라도 챙겨주시거나
    같이 가셔서
    밭일은 못 해도 밥은 좀 해드림 안되나요?
    남편도 같이 일하고 먹는데요

  • 26. ...
    '23.6.25 6:46 AM (220.71.xxx.148)

    남편분도 철이.... 엄마 평생 고생한 거 눈으로 봤을 자식이 노령에 반찬 부실하게 해댄다고 욕을 한다고요? 첫댓 말씀처럼 원글님한테 눈치주는 거래도 문제 엄마가 같이 고생하는 건 눈에 안보이고 아버지한테만 공감해도 문제네요.

  • 27. ....
    '23.6.25 7:42 AM (222.110.xxx.211)

    아들이 엄마 이해못하네요.
    나의 해방일지 못보셨어요?
    같이 농사일하다가 여자만 동동거리고 밥하고ㅠ
    원글님 시모는 연세도 있을텐데...
    한달에 몇번 배달 시키세요.
    노인네들 밥해먹기 힘들어요.

  • 28. 진짜
    '23.6.25 7:43 AM (122.34.xxx.62)

    남편분 너무 뭘 모르신다.농사일만으로도 얼마나 바쁘고 힘든지.밥해먹을 힘이 어딨을까요.아버지 걱정할 마음의 반만 어머니에게 내줘도 되겠구만. 그렇게 걱정되면 아버님 드시게 뭘 좀 보내드리던가

  • 29. ㅇㅇ
    '23.6.25 7:50 AM (182.211.xxx.221)

    시누들은 없어요? 난 친정에 밀키트나 먹을만한거 많이 보내드리는데

  • 30.
    '23.6.25 8:04 AM (222.103.xxx.107) - 삭제된댓글

    저 시골사는데 할아버지살아계신 할머니들 진심 불쌍
    몸이 아파도 할아버지 일하면 같이 나와서 옆에서 부채질이라도해줘야하고ㅡㅡ
    반찬투정 오지는데 좀 재료라도 사와라(여기 가장 가까운마트 하나로마트 차로10분)
    아님 같이 사러가자 하면 오만 싫은 티ㅡㅡ
    이러니 내가 두부라도 한팩사다주면 넘 고맙다고;;;;;;; ㅠ
    그러면서 본인 개인 볼일은 잘만 보러 다니심 ㅋㅋㅠㅠ
    아 혼자 사는 할머니들은 그냥 입맛없으면 두유랑 빵으로 한끼때웠다
    옆집할머니랑 같이 라면끓여먹었다 하시는데 진심 불쌍

  • 31.
    '23.6.25 8:06 AM (222.103.xxx.107)

    저 시골사는데 할아버지살아계신 할머니들 진심 불쌍
    몸이 아파도 할아버지 일하면 같이 나와서 옆에서 부채질이라도해줘야하고ㅡㅡ
    반찬투정 오지는데 좀 재료라도 사와라(여기 가장 가까운마트 하나로마트 차로10분)
    아님 같이 사러가자 하면 오만 싫은 티ㅡㅡ
    그러면서 본인 개인 볼일은 잘만 보러 다니심 ㅋㅋㅠㅠ
    아 혼자 사는 할머니들은 그냥 입맛없으면 두유랑 빵으로 한끼때웠다
    옆집할머니랑 같이 라면끓여먹었다 하시는데 진심 불쌍

  • 32. 진순이
    '23.6.25 8:18 AM (59.19.xxx.95)

    시어머니를 떠나 농사일 하며 제대로 식사를 못하는
    어머님 안타가워요 그래서 여성 전단반이 필요하구
    여성농민 바우처카드를 해도 본인들 위해 못쓰는데 아들농 지가 장봐서 반찬 해드리면되는데
    에이 나쁜ㄴ

  • 33. 남편에게
    '23.6.25 8:20 AM (121.165.xxx.112)

    욕만 하지말고 직접 반찬좀 만들어 드리고 오라고 하세요.
    저희 부부가 요즘 각자 부모님 집에서 강제 별거중인데
    (양가 어머니 두분만 남았는데 두분다 편찮으심)
    남편왈 별 반찬 없어도 남이 차려주는 밥이 제일 맛있다네요.
    국,반찬은 일주일에 한번 제가 해서 갖다주고
    울남편은 차려내기만 하는데도 힘들대요. ㅋ
    본인이 안해보면 몰라요.
    울남편 입맛 까다로운데 반찬투정이 쏙 들어갔음
    제가 해주는건 뭐은 맛있대요. ㅎㅎㅎㅎㅎ

  • 34. ㅇㅇㅇ
    '23.6.25 8:39 AM (118.235.xxx.65)

    저 어린 아들하나 있는데 나중에 아들이 농삿일하는 엄마한테 저딴 소리하면 억장이 무너지겠네요. 어머님 아버님이 아들을 잘못 키웠어요.

  • 35. ㅁㅁ
    '23.6.25 8:44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욕도 흉도 하지마시고
    여자에게 그냥 끼니란게 일생
    엄청난 부담이긴하다고 한마디만 하세요

  • 36. 그럴때 아내의
    '23.6.25 8:48 A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조언이 필요한거죠 나이드신 시엄마도 엄청 힘드실거라고 어린애처럼 투정하지말고 배달시켜먹던지 반찬가게 반찬 사놓을테니 들고가라고 하거나 미리 냉동팩들 보내놓으세요 양념된고기나 탕찌개류요

  • 37. 그럴때 아내의
    '23.6.25 8:49 AM (211.186.xxx.59)

    조언이 필요한거죠 나이드신 시엄마도 엄청 힘드실거라고 배달시켜 먹던지 반찬가게 반찬 사놓을테니 들고가라고 하거나 미리 냉동팩들 쿠팡등에 주문배달해서 보내놓으세요 양념된고기나 탕찌개류요

  • 38.
    '23.6.25 8:51 AM (58.148.xxx.110)

    시모는 농사 안지으세요?
    두분이 같이 하실텐데 그럼 시어머니는 농사일도 하고 아들 왔으니 반찬도 챙겨야 합니까???
    자식이나 며늘이나 진짜 한심 그잡채네요

  • 39. ...
    '23.6.25 9:12 AM (175.223.xxx.137)

    나 이 집 아들 너무 신기해
    측은해할껄 측은해해야지
    아버지는 손이 없나
    언제까지 남편 자식 밥상 갖다 바치라고
    아버지 팔아 돌려까기하는지
    도시 살아서 시골밥상 까먹은거?

  • 40. 12
    '23.6.25 9:42 AM (175.223.xxx.162)

    원글님 한번도 안 따라 가 봤나요?
    이 더위에 늙은 부모가 밭일하는데
    뭘 더 해 먹을 수 있겠어요
    가실 때 … 뭐라도 챙겨주시거나
    같이 가셔서
    밭일은 못 해도 밥은 좀 해드림 안되나요?
    남편도 같이 일하고 먹는데요 22222

    할머니가 농삿일에다 남편 삼시세끼 챙기느라 힘들고
    서울처럼 마트가 가까운 것도 아닐 테고
    인터넷 쇼핑도 잘 못하실 텐데
    아마 운전도 못하실 거고...
    자식들이 인터넷으로 장이라도 봐서 보내드리고
    반조리 식품도 보내드려야 할 거예요.2222

  • 41. ..
    '23.6.25 10:01 A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노부부 밭일 한다면 이더위에 아들온다고 별반찬 안할것같아요 슈퍼 거리멀고 인터넷 쇼핑 못하고 못들고 오면 집에서 출발할때 식사 반찬 챙겨 보내야그래야 일하고 밥한술 뜰듯

  • 42. 해방일지에
    '23.6.25 11:01 AM (125.182.xxx.128)

    미정이 엄마가 그러다가 돌아가셨죠.과로사로요.
    사람이 그렇게 살면 죽어요.
    엄마 반찬투정 말고 제손으로 좀 해드리던지 뭘 좀 사가든지.그 어머니 안 됐네요.
    중노동하다가 과로사 하라고 자식들이 등떠미네

  • 43.
    '23.6.25 11:29 AM (223.62.xxx.20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농사일 안할리가요
    시골 할배들 엄청 가부장적이에요
    아들놈이 저딴말이나 하고 시어머니 너무 안됐어요
    종종 밀키트나 밑반찬이라도 배달시켜주세요

  • 44.
    '23.6.25 11:33 AM (223.62.xxx.206)

    시어머니가 농사일 안할리가요
    시골 할배들 엄청 가부장적이에요
    아들놈이 저딴말이나 하고 시어머니 너무 안됐어요
    종종 밀키트나 밑반찬이라도 배달시켜주세요
    시골에 마트는 보통 하나로마트뿐이고
    이마저도 운전해서 몇십분 가야해요

  • 45. 남편이
    '23.6.25 11:41 AM (125.132.xxx.178)

    님 시부가 생활비를 제대로 안주나보죠. 님 남편더러 시부한테 시모 집안일 할 시간주고 돈도 넉넉하게 주라 하세요. 아들이 영 싸가지가 없네요. 원인이 거기있는데 엄한대다 욕을 하고 엄한대에서 해결책을 찾으려하네요

  • 46. ㅇㅇ
    '23.6.25 7:16 PM (118.235.xxx.112) - 삭제된댓글

    정말 해방일지 미정이 엄마가 생각나네요

  • 47. ..
    '23.6.25 7:24 PM (182.220.xxx.5)

    어머니도 힘드시니 당신이 해주고 오라고 하세요.

  • 48. ..
    '23.6.25 7:29 PM (116.39.xxx.162)

    시골에 마트가 있을리가 없는데

    노인네들 대부분 푸성귀만 드세요.

  • 49. ....
    '23.6.25 7:53 PM (110.13.xxx.200)

    아들놈이 못됐네요.
    엄마도 농사지으면 그나이에 완전 힘에 부치는건데
    아빠입장에서만 말하고 못되먹은듯..
    본인이 힘못쓰는 아버지대신 밑반찬이라도 해주지 왜 욕만 하나요.

  • 50. 글이
    '23.6.25 8:14 PM (211.234.xxx.214)

    무슨 얘기를 하려는것인지.. 파악하기 어렵네요. 분명한건 아들이 엄마를. 엄마의 고단함을 이해못하고 있다는것!!!

  • 51. 그니까
    '23.6.25 8:34 PM (58.228.xxx.108)

    님 입장은 남편이 이해안간다는거죠?
    아버님 고생하는데 엄마가 밥도 안챙기는걸 못마땅해하는 남편을
    둘다 이해가는데.
    님한테 반찬좀 해달라는 말 아닌가요?
    님도 모른척하는 모양인데

  • 52.
    '23.6.25 8:52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옛날 티비프로에서 시골 동네에서 한 할머니가 자기만 남편있다고 화내던거 생각나네요

  • 53. 냥ㅣ.
    '23.6.25 9:41 PM (106.101.xxx.68)

    시가 ㅡ반찬. 포장 음식이

  • 54. 일하러
    '23.6.25 9:56 PM (116.34.xxx.234)

    오는 사람한테 김치만 주는 법도 있나요 ㅋ
    일당 받아오라 하세요

  • 55. ...
    '23.6.25 9:58 PM (180.67.xxx.46)

    농사 짓는 집으로 시집 가신거죠? 남편 부모님은 농부라, 농부의 자식인 남편은 절기마다 일 거들러 다니고... 글쎄요. 남편이 엄마 욕하려고 마눌에게 입 털었을까 싶네요.

  • 56.
    '23.6.25 10:10 PM (175.223.xxx.143)

    남편이 농사일 도우러 가는건 아니에요
    본인 일 때문에 가는거죠
    가끔 조금 도와준다고는 하는데 힘들다고 집에 와서 징징한 적
    있어요 얼마나 일했냐 물어보면 3시간 정도? 이래요
    농사 힘드니 일 줄이라고 시부모한테 늘 말한대요

    저는 도시녀라 농사일 해본 적 없어 모르나 엄청 힘들거란 건
    알거든요 남편이 정말 너무 철딱서니가 없는건지 저한테
    저런 소리 하니 시모를 딱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같은 여자로 안쓰럽더라구요

    장남에 제일로 이쁘다 하며 공들여 키운 아들이였거든요
    전문직에 자랑만 하던 아들이 기껏 한다는 소리가 저러니요

    대놓고 시모한테 김치만 주면 어쩌냐고 했더니 시모 웃기만
    하더래요 이것도 시모에 지팔지꼰인건지

    다행히 저한텐 아무소리 안해요 주는대로 먹거든요

  • 57. ...
    '23.6.25 10:22 PM (175.223.xxx.137)

    으휴 들을수록 가관이네요

  • 58. 아들다소용없음
    '23.6.25 11:12 PM (108.41.xxx.17)

    진짜 오냐오냐하면서 큰 아들 떠받들던 할매들,
    그 놈의 아들에 대한 짝사랑이 배신으로 돌아와도 서운한 줄 모르더라고요.
    아들이 배신했는데 며느리 탓이나 하죠.
    아들들은 지 엄마 생각 절대 안 해요.
    제 남편만 해도 지 아버지 편만 들고 있어요.
    시모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버럭버럭 소리 지르는 시부 꼴 보기 싫어서,
    남편에게 너 나중에 나한테 저렇게 소리 지르면 당장 이혼할테니까 그리 알라고 했네요.

  • 59. ...
    '23.6.25 11:37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밭에서 나는게 지천이고 두식구가 자라는 속도 못 따라갑니디.
    고기 사러 가기도 바쁘고 지천인 푸성귀가 많은게 당연하죠.
    생각도 짧은 아들이네요.
    냉동실에 오래 두고 드실 고기라도 사다드릴 머리라도 굴려보던가. 무조건 늙은 엄마탓을 하네요.
    아들 아들하며 키운 댓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758 오늘 코앞에서 연예인 본 후기 ㅎ 21:36:37 186
1600757 궁금한 연예인 자녀 ... 21:34:54 164
1600756 우리 집 드라마 21:33:45 91
1600755 남성 중절모는 오프라인 어디서 살 수 있나요? 해피엔딩1 21:33:24 20
1600754 이태리 마테라 다녀오신 분 DDD 21:33:04 34
1600753 토스,케이뱅크,당근,네이버등 쏠쏠합니다. 2 .. 21:28:03 339
1600752 제습기 추천 부탁드려요. 2 ㅁㅁ 21:26:47 88
1600751 제가 쩨쩨한건지 1 인간관계 21:25:35 270
1600750 과부 엄마 심리 7 돌이켜봄 21:23:57 417
1600749 공기청정기 어떤걸 사야할까요 ㅎㄹㅇㄴ 21:23:51 39
1600748 갱년기에 살찐사람 10 호르몬 21:22:25 564
1600747 당근볶음이 엄청 맛있네요 ㅎㅎ 2 21:17:08 660
1600746 식구들이랑 절연상태인데 근황 물어보는 사람한테는 4 ㄹㅎ 21:14:31 431
1600745 김건희ㅡ서울대 경영학 석사 3 ㄱㄴㄷ 21:08:35 849
1600744 의태어 생각이 안 나요 9 점점바보 21:08:26 276
1600743 정서적 이혼 테스트 6 ... 21:07:29 850
1600742 천공이 전쟁 부추키는 얘기했대요 11 무서워요 21:04:10 1,062
1600741 강아지도 매운 맛을 느낄까요? 1 21:01:05 235
1600740 나눔 이라는 표현 많이 쓰시나요?(물건x) 7 oo 20:57:07 344
1600739 맥주 한 캔 땄어요 6 ... 20:53:42 579
1600738 잘하는 자녀들 엄마들은 조용한 경우가 많죠? 6 .. 20:53:26 821
1600737 “마약 안하겠습니다”…전두환 손자 전우원 ‘홀쭉’ 근황 2 .. 20:53:06 1,286
1600736 티웨이 항공 뉴스에 나왔네요 3 .. 20:52:47 1,314
1600735 괴롭힘 당한 사람만 억울한거네요 ㅇㅇ 20:52:17 334
1600734 제니퍼 애니스톤 얼굴이 놀랍게 변했어요. 25 ㅡㅡ 20:50:53 3,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