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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 효도를 도대체 왜 바라는거에요?

... 조회수 : 7,108
작성일 : 2023-06-23 16:14:44
며느리 애기 때 기저귀를 갈아줬어요?

며느리 학비를 대줬어요?

며느리 공부하느라 힘들 때 커피 한 잔을 샀나요?

그렇다고 결혼할 때 비싼 집 턱턱 해줬나요?


왜 키운 적도 없는 남의 집 귀한 딸 연락,효도, 대접을 바라는 걸까요?

시어미니 생신은 왜 며느리가 챙겨야 되나요?

본인 아들 딸들이 챙겨야죠

심리 좀 알려주세요
IP : 61.255.xxx.226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
    '23.6.23 4:15 PM (211.36.xxx.153) - 삭제된댓글

    며느리는 종이거든요

  • 2. ..
    '23.6.23 4:16 PM (112.223.xxx.58)

    며느리 생신상 받아먹으려는게 제일 이해안되요
    딸자식들한테는 바라지도 않으면서
    아들이 차려주는 생일상은 꿈도 안꿀거에요

  • 3. 맞벌이세요?
    '23.6.23 4:18 PM (118.235.xxx.14) - 삭제된댓글

    돈벌게 키운 아들인데 며느리가 살잖아요.
    일안하고 살림하는데 시모 생신 외식이든 찾아가봐야지 않나요?
    더군다나 이고지고 올라온다는 것도 싫어함 어쩌라고요.

    그언 친정엄마는 사위 키울때 기저귀 한번 학비한번 대줘서
    남의 아들 돈으로 당연한듯 생신상 먹고 할거 아닙니까.
    왜 한개만 생각해요.
    나중 물려받은 것도 친정보다 10원이라도 더 득보는게 시댁이던데요.

  • 4. /..
    '23.6.23 4:18 PM (61.255.xxx.226)

    저는 며느리통해서 아들 소식 들으려는 심리가 이상해요
    며느리한테 연락하고 연락강요하고요

  • 5. ...
    '23.6.23 4:18 PM (118.235.xxx.186)

    종년 거느린 마나님 놀이 하고 싶어서요

  • 6. 내아들
    '23.6.23 4:18 PM (175.223.xxx.21)

    보다 모자란다 생각해서요.

  • 7. ...
    '23.6.23 4:18 PM (61.255.xxx.226)

    죄송하지만 맞벌이고 제가 두 배 이상 법니다 ㅎㅎ

  • 8.
    '23.6.23 4:19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아들 줬으니께~?

  • 9. ㅇㅇ
    '23.6.23 4:22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며늘 버는거랑 상관 없던데요
    며늘이 직업 더좋고 더 벌면 상태안좋은 시모는 더 난리쳐요
    행여나 자기아들 기죽고 살까봐 자격지심에ㅋㅋㅋ
    말해뭐해요. 입아픔

  • 10. 그냥
    '23.6.23 4:22 PM (211.244.xxx.144)

    지아들 빼앗아 가서 산다고 생각하는듯해요.
    며느리가 지아들보담 많이 벌면 또 지아들 기죽을까봐 .
    안벌면 아들혼자 버느라 힘들다고 지랄
    시모들은 그런존재

  • 11. ..
    '23.6.23 4:23 PM (112.215.xxx.50)

    며느리 돈 더 버는 거 아무상관없어요. 그냥 며느리는 내 아랫사람인거에요. ㅜ

  • 12. 심리
    '23.6.23 4:23 PM (97.118.xxx.21)

    알아 뭐 하겠어요?
    내가 하기싫으면 안하는거죠.
    효도 강요해도 하기싫으면 안하면 뭐 죽일거예요 감옥에 처 넣을거예요.
    남편이 이혼하자는거밖에 더 하겠어요?
    그것도 뭐 이거저거 따져봐서 그딴걸로 이혼하는게 지한테 더 손해일거같으면 울 엄마한테 효도안한다고 이혼하자는 소리할 덜 떨어진 젊은 남자들도 드물거고...
    울 엄마한테 효도안해서 이혼해야겠다는 소리를 들을정도면 그 남편이 손익 따져봐서 그런 협박해도 별수없을듯 보이는거니 그럴땐 뭐 시모가 며느리에게 큰소리치는 내가 내 아들을 너한테 내줘서 니가 그렇게 살고있다는 말에 크게 반박할수 있는 상황도 아닐수있고.
    뭐 그런거죠..

  • 13. 종이라니요
    '23.6.23 4:24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종이라니요

    종년 이죠

  • 14. 따지고
    '23.6.23 4:24 PM (118.235.xxx.160) - 삭제된댓글

    돈벌어 남의딸 먹여살리는데 남의 귀한 아들에게 친정 시골 농삿일 시키는건 왜죠?
    딸은 땅도 안준대요. 그깟 농산물 안먹어도 되는데 딸이 간다네오.
    뭔심뽀인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따지려면 똑같이 맞벌이 하는게 맞는거네요.

  • 15. 젠장할..
    '23.6.23 4:27 PM (121.137.xxx.231)

    그러게요.

    결혼할때 십원 한푼 지원도 안했고 절값도 안주던 시가
    결혼준비할때부터 무슨 대갓집 마나님 마냥 아주 난리도 아니었던 시모.
    월급 이백도 안돼는 서른살 아들 결혼 하는 것만도 고마워 해야 할 마당에
    무슨 의사 아들 결혼 시키는양 이것저것 바라질 않나
    자기네들 보다 사는 모습도, 상황도 내가 더 나은데
    세상에 없는 아들을 자기 혼자 가진것처럼 착각하고 유세를 부리던 시모
    (우리집은 아들이 차고 넘쳤음)

    27살에 결혼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어리고 이쁠때인 사람을
    이뻐해주고 칭찬해주고 고마워해 주진 못할망정
    자기 아래로 깔아 뭉개고 싶어 난리도 아니었던.
    (이런저런 사연 많음)

    몇년세월 당하고 홧병 생기고 나서는
    지금은 연락도 안해요.
    얼굴만 봐도 화가 치밀어 나옴
    명절때 잠깐 보거나 그정도.

  • 16. ㅇㅇㅇ
    '23.6.23 4:29 PM (203.251.xxx.119)

    며느리는 영원한 이방인이고
    시어머니가 질투하는 대상이니까

  • 17. ㅋㅋㅋ
    '23.6.23 4:29 PM (27.176.xxx.229)

    다른 건 모르겠고
    시부모 생신상 직접 차리는 게 제일 기괴해요.
    주변에서 듣도보도 못했는데
    인터넷상에선 직접 차린다는 글이 많아서 너무 신기.
    그걸 굳이 받아먹으려고 하는 시부모 너무 기괴해요.

  • 18. ..
    '23.6.23 4:29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저도 맞벌이고(연봉, 학벌 제가 더 높아요)
    시가에서 받은 것 전혀 없어요.
    시부모 생신, 어린이날, 어버이날, 남편 생일,
    제 생일, 초복, 성탄절, 신정(요즘 신정 없어졌는데도)
    제사, 추석...
    며느리가 다 챙겨야 하고 용돈도 당연히
    받아야 되는 줄 알더라구요.
    저희 시어머니왈 "근본 있는 집은 시부모 공양을
    잘한다" 였어요.
    아들, 며느리 생일에 저희 집으로
    막무가내로 오십니다.
    제 생일 챙겨주는것도 아니면서
    그냥 와요.
    이제 제가 집을 나갑니다.
    그들끼리 먹으라구요.

    젊은 며느리 분들 가스라이팅 당하지 마세요.
    생일상은 아들에게 받으세요.
    왜 며느리를 괴롭힙니까?

  • 19. ...
    '23.6.23 4:31 PM (211.36.xxx.153) - 삭제된댓글

    심리 알려 하지 말고 싫은 거 거부하세요

    뭐 아쉬운 거 없잖아요

  • 20. ...
    '23.6.23 4:33 PM (118.235.xxx.139)

    시모들이 그러고 살았잖아요.

    여자로 태어난게 죄.
    남편은 무심하고 성매매 종종하고
    시부모한테 구박당하고
    오로지 아들만이 인생의 희망.
    그렇게 키워서 딸한테 줘야하는 돈 아들한테 몰빵해서
    며느리 노동력 사옴.
    시모가 며느리로 살면서 겪은 설움
    며느리한테 보상받으라~

    그런 세월이 조선시대부터 500년이니
    그 악습대로 며느리한테 윗사람으로 대접받을 자격이 있다 그렇게 생각하는 거죠.
    이제는 시대가 달라졌으니 님도 시모가 바라거나 말거나 님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마음 편하게 사세요.

  • 21. 결혼비용
    '23.6.23 4:36 PM (119.203.xxx.70)

    결혼 할때 나름 반반 아니고 집을 해오거나 적어도 전세값이 꽤 나가면 시댁에서 며느리에게

    효도 바라는 것 같아요.

    반반 결혼하면 아무래도 효도를 덜 바래시던데요.

  • 22.
    '23.6.23 4:36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우리시누들 입장은
    지가 할만하니 하나보지...
    그래서 안해요
    못하겠어서

  • 23. 심술이에요
    '23.6.23 4:37 PM (223.38.xxx.163) - 삭제된댓글

    어린 여자 연예인보고 무슨 원한이 사무쳤는지 온갖 추한 상상해가며 욕하는 정말 많죠?
    인터넷에서 악플다는 그 짓거리를 현실에서는 만만한 어린 여자인 며느리한테 그대로 쏟아내는듯..
    복지 정책으로 나 아닌 어떤 계층이 혜택 본다고 하면 복지란 거 자체를 없애라고 거품무는 사람들도 다 심술 부리는 거예요. 남 잘 사는 꼴을 못 보는..
    그 심술이 그대로 며느리한테 갑니다. 며느리 편하게 사는 꼴 절대 못보죠.

  • 24. 심술이에요
    '23.6.23 4:38 PM (223.38.xxx.156)

    어린 여자 연예인보고 무슨 원한이 사무쳤는지 온갖 추한 상상해가며 욕하는 사람 정말 많죠?
    인터넷에서 악플다는 그 짓거리를 현실에서는 만만한 어린 여자인 며느리한테 그대로 쏟아내는듯..
    복지 정책으로 나 아닌 어떤 계층이 혜택 본다고 하면 복지란 거 자체를 없애라고 거품무는 사람들도 다 심술 부리는 거예요. 남 잘 사는 꼴을 못 보는..
    그 심술이 그대로 며느리한테 갑니다. 며느리 편하게 사는 꼴 절대 못보죠.

  • 25.
    '23.6.23 4:40 PM (61.255.xxx.96)

    진짜 종..까지는 아니어도 막 부릴 수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거겠죠

  • 26. 영통
    '23.6.23 4:40 PM (106.101.xxx.169)

    관습..관행이죠..과거 해 오던 학습 효과.
    이제 어렵죠

  • 27. 요즘
    '23.6.23 4:42 PM (125.177.xxx.70)

    직업도 없고 애도 안키우는 며느리들도 그렇게 안살아요
    남편 부모님이니까 안부도 챙기고 명절도 챙기는거지
    그이상 원하는건 여기서 화내지말고 원글님이 거절하면됩니다

  • 28. 회장님 탄신일
    '23.6.23 5:02 PM (203.247.xxx.210)

    오재래 전엔 남자네 집이
    여자 생존이 걸린 쯩(신분지위)과 월급(숙식)을 제공해주는 회사 같은 역할이 있었죠

  • 29. 시어머니 세대가
    '23.6.23 5:04 PM (183.97.xxx.26)

    대부분 전업이고 남편이 나가서 돈벌어오고 부인은 집에서 애들 관리 플러스 시댁까지 다 관리했던 시대라 그 사고방식이 그대로 있어서 그런거죠. 시대가 변해서 부인도 같이 나가서 아들만큼 벌어오는데 옛날 생각으로 며느리 도리 이런거 내세우면서 얘기하는거니까요. 그 생각이 변하질 않아서 그런듯해요.

  • 30.
    '23.6.23 5:09 PM (106.101.xxx.188) - 삭제된댓글

    며느리=자기가 부릴수 있는 아랫사람이고 부엌담당 이라고 인식하더라고요. 맞벌이에 내가 더벌어 집도 내가벌어사고 오히려 시모가 아들에게 돈받아 사는 주제이면서.
    과일 깎아 자기 줘야하는거 아니냐고 소리지르고 자기 딸 사위는 손 까딱 안하고 앉아있는데 과일 깎지? 그래서 안했네요. 명절에도 내밥 한끼만 먹고 옵니다.
    그 딸도 마찬가지고. 자기아들 빚 많다고하니 갚아줘야하지 않냐하고 아들 밥 잘 차려주라고 하고.고기도아까워 대접못하면서 신정에 떡국 먹으러와라. 안갑니다. 소리지르고 사위 있어 소리 못지르면 소름끼치게 노려보고 시모집은 일시키려들어 안갈거고 전화 안하고 생일에 밖에서 먹고 모이자 그러면 먼저 집에 갈거고 피하고 살려고요. 내돈과 노동력을 빳으려들고 화풀이하는 인간일뿐이고.

  • 31.
    '23.6.23 5:13 PM (106.101.xxx.188)

    며느리=자기가 부릴수 있는 아랫사람이고 부엌담당 이라고 인식하더라고요. 맞벌이에 내가 더벌어 집도 내가벌어사고 오히려 시모가 아들에게 돈받아 사는 주제이면서.
    과일 깎아 자기 줘야하는거 아니냐고 소리지르고 자기 딸 사위는 손 까딱 안하고 앉아있는데 과일 깎지? 그래서 안했네요. 명절에도 내밥 한끼만 먹고 옵니다.
    그 딸도 마찬가지고. 자기아들 빚 많다고하니 갚아줘야하지 않냐하고 아들 밥 잘 차려주라고 하고.고기도아까워 대접못하면서 신정에 떡국 먹으러와라. 안갑니다. 소리지르고 사위 있어 소리 못지르면 소름끼치게 노려보고 시모집은 일시키려들어 안갈거고 전화 안하고 생일에 밖에서 먹고 모이자 그러면 먼저 집에 갈거고 피하고 살려고요. 내돈과 노동력을 빳으려들고 화풀이하는 인간일뿐이고.

  • 32. 종년
    '23.6.23 5:21 PM (198.90.xxx.30) - 삭제된댓글

    종년이라서 뭐 알아서 안하면 괘씸한거죠

  • 33. 젊은신 분?
    '23.6.23 5:27 PM (113.199.xxx.130)

    어째 그러한 시집을 고르셨어요
    요즘 시부모들 아들 장가가면 워낙에 사위들이 잘하니
    아들 사돈댁 줬다~~고 생각한다는데요

    더구나 돈버는 그것도 아들보다 더버는 며느리는
    말그대로 상전 며느님인데요

    여긴 이러한 글만 올라와 그런가 몰라도
    시집에서 간섭하고 방해하고 조르고 부리면
    요즘 여자들은 안 참아요

    반대로 며느리가 너무 이상해도 시집서 안참고요
    내할일 했으면 부당한건 고치세요
    이런글 보면 며느리 전부가 종년으로 사는줄 알아요
    공주마마들도 많이 계신데....

  • 34. 있는여자
    '23.6.23 5:30 PM (221.162.xxx.225)

    이제 거의 맞벌이고 심지어 여자가 더 질벌면서 출산
    육아까지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직 구습이 많아요
    얘기하자면 끝도 없네요 왜 내가 시가 가서 전부치고 앉아있어야하는지 (시가에 전화하고 생일상차리고 하는건 절대 안하는데 전부치는건 대판 부부싸움 했는데 제가 졌네요)윗 댓들에 왜 참고사냐 니가 복없는거다 그러는데 그런게 아니에요 사회구조적 문제이고 이걸 개인한테 넘기면 문제가 해결 안되는거에요

  • 35. 있는여자
    '23.6.23 5:31 PM (221.162.xxx.225)

    시댁 도련님 아가씨 이런 말부터 좀 쓰지 말아요 우리

  • 36. 있는여자
    '23.6.23 5:35 PM (221.162.xxx.225)

    분명히 사회적으로 결혼제도에 있어서 성별 불평등이 있고(시가 뿐입니까? 단골로 나오는 육아 살림 문제도) 그걸 개인한테 니가 복이 없네 남들은 돈 많고요구 안하는 시가 만나 잘 사는데 혹은 니가 대차게 거절해야지 이런식으로 개인 문제로 치부하지 말자고요 다음세대한테 물려주지 말아야할 사회문제입니다

  • 37. 지금
    '23.6.23 5:47 PM (39.122.xxx.3)

    시어머니 세대 70대 노인분들
    여자는 결혼하면 직장 못다녔고 직장도 큰기업은 여자들 거의 오래 일 못했어요
    여자들 졸업과 동시에 결혼이 대부분
    경제적 능력 없어 남자가 먹여 살린다 이런 개념
    딸은 출가외인 시집 귀신이 되는거다
    여자 혼수 남자집 그리고 경제적 문제 책임지는 가장

    여자는 대부분 살림하고 주방일하는게 당연한 시대에 살았고 명절에도 친정보다 시집이 우선
    그런 세대에서 살았고 주방일 음식 만들고 가족돌보는건 덩연히 여자가 할일
    남자는 돈벌어오는 사람
    이런 개념으로 살아와서 며느리가 생일챙기고 시부모 챙기는게 당연하다고 생삭하는겁니다

    찬정에서도 딸보단 사위가 가장노릇하고 딸자식 맞벌이하는거 고생하는거 싫어하잖아요
    그리고 여전히 경제적 책임 남자가 더 많이 져야 한다고들 생각하고요 여전히 집값 결혼비용 반반 싫어들하고
    더치페이 데이트비용 싫어들하고요

    여성들 사회진출 경제적 독립 여성 가장인 세대가 늘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사회가 되면 바뀌겠죠
    하나만 보고 이번 불합리 이건 아니라고 봐요
    시대적 으로 이여져온 관습이나 사고방식 그시대 생활상
    그로인해 뿌리박힌 편견 등등 여러 요인이 있는데 싹 무시하고 이건 왜이래 라며 욕 하는건 전체를 못보고 하는소리죠

    늙은 부모님들 왜 노후대책 못했내고 질타들 하는데
    지금 7080 나이대 분들 가난한 세대로 먹고살기 바빴고 자식도 많이들 나야 학비 대고 기르느라 본인 노후대비 힘들었을사람이 70프로는 될겁니다
    좀 넓게 보세요 지금 노인분글 그리 살았고 시대가 그래서 생각이 안바뀌죠 지금 5060대인 세대는 많이 다를거라 생각해요

  • 38.
    '23.6.23 5:52 PM (49.169.xxx.39)

    악습전통이 있었잖아요

    과거 시모들 며느리로 무시당하고
    오로지 대접받고 인정받는길은
    아들낳아 명예남성 되는거였고
    그 아들이 며느리데리고오면
    이제 꼬봉 자리 며느리에 물려주고
    고참 흉내낼수있고
    며느리는 그 시모를 맞선임처럼 모시는거죠.

    그 며느리역시
    남성위주 가부장제에서
    아들을 출산해야해야만 인정받고
    사람대접받았고
    그아들이 며느리데리고오면
    고생끝 행복시작이고요.

    아직 그 연장선상 마인드가
    우리나라에 있죠.
    며느리는 내 아랫사람
    아들은 로열패밀리고 왕자
    며느리는 밖에서 나처럼 온 애.

    꼴같잖은집안에서 이러면 웃기죠 ㅎㅎ

  • 39. 하지
    '23.6.23 5:55 PM (223.39.xxx.187)

    마세요~~~안하면죕니다.

  • 40. 그건
    '23.6.23 6:21 PM (58.143.xxx.27)

    귀한 아들 훔쳐간 도둑년이라서

  • 41. 참나
    '23.6.23 6:23 PM (61.84.xxx.189)

    이 글에 아들 끌고 와서 남의 아들한테 처가가 어쩌구 하는 댓글은 좀 마이 모지란 사람들임. 한국 시가의 압도적인 파워는 눈 감고 모르겠고 최근 젊은 애들 어쩌다가 열에 하나 있을까 말까 한 사례 끌어다가 남자도 어쩌고 블라블라 이러면 더 모질라 보임. 눈을 안 달고 다니는 거임. 생각하고 댓글 달어요 좀.

  • 42. .....
    '23.6.23 6:23 PM (118.235.xxx.186)

    사회구조적 문제지만 누가 해결해 주기만 바라면 해결이 안되죠. 다같이 거절하고 안해야 해요. 전 거절하고 안합니다~ 가끔 명절에 출근도 하고요

  • 43.
    '23.6.23 6:30 PM (106.101.xxx.188)

    전화안하고 명절에 잠깐 있다오고 생일에 밖에서 밥먹고. 사위들 하듯이 해요.

  • 44. 결혼할때
    '23.6.23 6:33 PM (121.169.xxx.203)

    전세집 구하라고 삼천만원 준다며
    매달 이자 삼십만원씩 달라던 시모가 생가나네요

    저 돈처럼
    내가 키운 내껀데 너가 데려가 쓰니
    사용료 받으려는 심뽀일까요

    시모 생각하면 진심 인간이 싫어짐

  • 45. 그걸
    '23.6.23 7:21 PM (124.5.xxx.26)

    왜 여기다 물어요. 과거 님이 결혼한 남편한테 따지세요.
    원글도 피곤하고 댓글도 피곤하고..
    안보이는 시어머니 상대로 쉐도우 복싱하니 상쾌해요?
    싫으면 고아 남편감 찾아 지금이라도 이혼하고 재혼하세요.

  • 46. 윗님
    '23.6.23 7:26 PM (223.38.xxx.109)

    뭐하자는 댓글입니까?
    님이야 말로 자게에 뭘 쓰든 말든 무슨 상관인데요?
    왜요? 이때까지 당연하게 누렸던 며느리 착취
    못할거 같으니 화나세요?

  • 47.
    '23.6.23 7:34 PM (211.186.xxx.59)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는데 십몇년전까지만해도
    호주제가 시퍼렇게 살아있어서
    며느리는 호적을 친정에서 떼어져서 시댁으로
    들어갔어요 가주와 그 아들이 법적으로 1,2 순위고
    시어머니는 3순위였어요 가족법이 그랬어요 며느리는 4순위였나 6순위였나 아무튼 자기핏줄도 아닌 집안에 강제로 넣어진 며느리의 신분은 종년과 다를바 없었어요 그러니 그렇게 기고만장해서 너는 이제부터 우리집 사람이다 뭐다 시가식구들이 아랫사람 취급한거죠 법적인 효력은 거의 사라졌지만 관습은 남아 아직도 고자세 고수하는 집들이 있나보네요

  • 48. 점점
    '23.6.23 7:58 PM (106.102.xxx.70) - 삭제된댓글

    사회가 변하니 다행이예요
    시집살이 호돼게 시컈대던 시어머니를
    며느리들보다 아들이 챙기는 사회로 바람직하게...

  • 49. .....
    '23.6.23 8:13 PM (110.13.xxx.200)

    제말이요.
    본인들이 뭐라고 안부전화를 그리 당당하게 요구하는지 진짜 어이상실이에요.
    언제 봤다고 결혼하자마자 전화하라고 강요질인지... 얼척없어요.
    그럼 잘해주기나 하던가..
    무식하고 교양없는데는 답없어요.

    글안보고 나가면 되지 왜 여기에다 말하냐는 댓글은 빙의한 시몬가보네.. ㅉㅉ

  • 50. 외벌이 맞벌이 노노
    '23.6.23 8:36 PM (39.118.xxx.77)

    잘난 며느리 얻으면 본인들 자격지심에 무시할까봐 더 부려먹습니다.
    너처럼 잘난 며느리를 나는 부려먹을수 있는 사람이다.
    제사도 며느리 시켜서 더 성대하게 차립니다..
    우리 집안이 이런 집안이여. 그러니 우러러 보아라..

  • 51. 00
    '23.7.6 1:00 AM (76.135.xxx.111)

    걍 못된 시어머니 마음이죠. 82에선 아들 결혼할때 돈보태주고집해줘서 그런다하지만 그게 사실이래도 그럼 갑질을 자기 아들에게 해야죠. 집해줬다한들 본인 아들 생각해서 본인 아들 끔찍해서해준건거지 설마 며느리 끔찍해서 해준것도 아니면서 왜 갑질을 생색을 며느리에게 하나요? 그리고 그것도 말이 안되는게 아들며느리에게 돈한푼 안대준 시집도 며느리에게 엄청 갑질합니다. 그러니 집해줘서 그런거 아니예요. 속마음은 며느리는 당연히 을이니까...란 속마음이 강한거죠. 그래서 며느리에게 대접을 받아야하고, 안부전화 받아야하고 효도 받아야하고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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