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상한지..이병헌 연기

[..]

잘한다는 느낌이 없어요
그냥 이병헌이 연기하네…
이병헌이 연기 잘한다 연기의 신이다 할때마다
으잉해요 목소리는 좋은데
그인물이 되는것까진 못 느끼겠음
일단 외모가 얼굴포함 너무 근육으로 탄탄해서
관리엄청 한 느낌이라 망가져도 그냥 이병헌이 망가진연기하네 이런 느낌인데 저같은 분은 안계신가요?

[....]

저도 그말 쓰려고 했었어요.
어디에 나와도 이병헌이 연기하는거지
그렇게 찬사를 들을 만큼인지 모르겠더라구요.

[ㅇㅇ]

전 오히려 이번에 김태희 연기가 그냥 그 겁먹은 인물자체로 보이던데 제가 이상한가싶네요

[저는]

황정민요.
황정민은 어떤 연기를 해도 스타일이 비슷해요.
황정민이 연기한다 느낌.

[안티 아니고]

사생활 제외하고 연기 평가는 동감해요.
목소리도 그렇고 점점 연기가 왕 부담..
어떤 배우가 하더라도 멋졌을 배역으로 어부지리한 케이스

[...]

저도 ... 연기로는 깔게없다 하는데 ..뭐 그렇게 잘하나?그런느낌.....

[ㅇㅇ]

김태희 편들려고 이병헌 연기를 까는건가요???
너무 무리수인데

[전]

아주 오래~전 내일은 사랑까지만 이병헌 보고 별로다 했었는데
2000년초 번지점프를 하다 이거 보고 이사람에 대해 다시 봤었네요.

[ㅂㅎ]

잘한다생각은드는데 이젠 좀 질려요 몇년쉬다나와도 될듯.

[잘하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이상하게 생겨서 이병헌 얼굴만 보이고. 원래도 찐하게 생겨 제 취향이 아니었는데 산타 스캔들 이후 봉때마다 비위 넘 상해요.

[0000]

이병현은 그해여름 영화보고 완전 뿅.
생긴거랑 상관없이 어떤역할을 해도 그배역에 진심으로 보여요.
요즘 황정민 나온 영화는 다 똑같아 보여요.
옛날 전도연이랑 나온 영화에서의 황정민이 더 좋아요.

[인간 이병헌]

은 싫어서 악플이라면 악플도 달았던 사람인데요, 연기를 보면 너무나 섬세해요. 오징어게임은 캐릭터 자체가 그렇고요. ㅎㅎㅎ 연기를 하는거 같지 않게 연기한달까.

[~~]

미스터 션샤인 보고 깨달았어요. 저 나이에, 저 이미지에, 저 외모에.. 이렇게 몰입해서 감정이입하게 만드는 배우라니! 연기 잘하는게 분명하다고.

[아깝]

젊을 때는 연기 섬세하고 괜찮았죠.
스캔들 이후에는 뭘 해도 그 이미지가 끼어있어서..
어떤 연기도 살짝 느끼함으로 부담스러운 아재 같은데
가정적인 이미지로 이미지 관리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해요.

그 또래 중년 남배우 중에서는 이성민이 연기 정말
괜찮게 하는 것 같아요.

[개뿔]

미스터션사인은 유진초이 배역이 여주와
안 어울렸기 때문에 더 몰입감 떨어졌는데
무슨 연기 찬양을 ㅋㅋ

[ㅇㅇ]

송강호
이성민
어떤 역을 맡아도 똑같음

[..]

최민식, 이병헌 연기는 배역에 완전히 녹아들연서도 연기의 맛이 살아있어서 전 두분이 최고에요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그것 저는 황정민 송강호 유아인 조승우 하정우. 그런 사람들에게 느끼는데..
이병헌 연기는 이병헌이 연기하네. 그런 느낌이 없어요.

[..]

제가 딱 그랬거든요 저 정도는 다하지 않나? 그저 연기가 잘한 것처럼 보이는 역할일 뿐
그랬는데, 미스터션샤인보고 알았어요 진짜 연기 섬세하게 잘한다 유진초이, 멋진 캐릭터 이전에 연기로써 이렇다할 무기가 없는 캐릭터인데 정말 그 사람인 것처럼 이입되고 납득되더라고요 인정했고 연기로는 군말않기로 했어요

[전]

전 진서연 연기가 그래요

[Fhjkk]

제가 좋아하는 영화는 죄다 이병헌ㅠ
번지점프 광해 미스터션샤인
이병헌 연기 진짜 잘한다고 생각해요
인성까지 좋으면 응원했을 배우

[.....]

오징어게임에서 이병현이 연기할 새나 있었나요~
이병헌은 연기 스펙트럼이 엄청나죠
찌질한 남자~멋진실땅님~비장한 사나이~첫사랑을 못잊는 감성충만 남자~ 쌩양아치.....

[..]

저도 미스터 선샤인만 인정

[.......]

이병헌은 어떤 역을 맡아도 그냥 그 인물이 되죠.
왕을 맡으면 왕이 되고 깡패역도 그 배역에 따라 껄렁거리는 강도가 달라요
사극이든 현대물이든 허점이 없어요
배우들 보면 현대물 잘해도 사극연기를 못하는데 이병헌은 광해, 남한산성,협녀등 그런 사극들에서도 그 배역 그대로죠.

[연기늘었음]

제가 2002년에 이병헌을 별로 안좋아했어요. 그런데 그때 이병헌 인기가 정말 많았어요. 던킨도넛 cf찍고 이럴때요. 외모랑 이미지로요.....당시 여대생들 중 이병헌 안멋있다 하는 애들 하나도 없었고, 남자들도 따라하고 그랬어요. 저혼자만 싫어한거죠 ㅎㅎ 저 빼고 다~ 멋있다고 난리였던 이병헌 천하.
제가 왜 그때 별로 안좋아했냐면, 당시 이병헌 연기엔 특유의 멋진 척하는 쪼가 있었어요. 김태희가 연기할 때 예쁨을 못놓듯이,,,그때도 드라마 하는 족족 다 주연이었었는데 멋짐을 못놓고 연기했어요. 넘 힘을 주더라구요. 그래서 전 이병헌이 롱런 못할 줄 알았어요. 김태희가 연기로 결국 인정 못 받듯이, 이병헌도 젊은 시절 지나면 연기력 때문에 지금같진 못할 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이병헌 주연 드라마 잘 안봤어요.
근데 어느 순간, 자신을 놓더니,,,
갑자기 연기가 확 늘어있고, 2002년에 느꼈던 힘주는 연기, 멋짐을 못놓는 연기가 아니더라구요!!!!!!
아마 올인 찍고, 미국에서 무슨 악역 맡고 했던 때가 자신을 놓고 진짜 연기자로 거듭난 순간 같아요(팬 아니고 오히려 싫어했어서 정확하진 않음.)
그렇게 연기에 물오르더니 몰디브 모히또에선 아예 그 사람 자체가 되어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전 지금도 사생활 등 이유로 이병헌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연기는 인정해요 진짜.
원글님도 2000년대 초반 90년대 후반 이병헌 주연 드라마 봐보세요. 연기가 엄청나게 늘다 못해 아예 다른 사람 되었다는걸 확실히 느끼실 겁니다.

[남배우]

최고배우 3명 뽑으라면
최민식, 이병헌, 신하균이에요.

나머진 다 연기가 기존의 그 연기라 식상하고 참신함이 없어요.
송강호 황정민 한석규..이제 큰 감흥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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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병헌 젊을때잠깐 말고는 그냥 연기하는것 같이 보여요 특히 우리들의블루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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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이병헌이 이병헌 연기한다“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