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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사라진 잠수정이요

ㅇㅇ 조회수 : 7,101
작성일 : 2023-06-22 08:28:47
저렇게 허접한 잠수정에 사망시 책임불가 서명까지 하고
타이타닉호 유해를 보려고 사람들이 굳이 저런 감행을 한 거 보면
인간이 욕망의 끝은 호기심 아닌가 싶네요.
IP : 223.62.xxx.13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이
    '23.6.22 8:33 AM (174.29.xxx.202) - 삭제된댓글

    많으면 남이 못하는거 돈으로 해보겠다는 모험심이 생기거나 혹은 그런 모험심과 상상력이 높은 성격의 사람이 다른이들보다 더 큰 돈을 버는건지도...

  • 2. ....
    '23.6.22 8:34 AM (172.226.xxx.46)

    그러게요..
    인당 3억5천의 비용..
    저는 누가 비용을 대줘도 안갈거 같은데요
    아들이랑 아버지가 둘 다 탑승했던데..
    몇 년 전 잠수정에 대해 문제제기한 임원도 잘랐다고 하고..예정된 사고인거 같아요
    그 어두컴컴한 심해에서 다들 무사할까요
    무사 귀환하길..

  • 3. 돈이
    '23.6.22 8:36 AM (174.29.xxx.202)

    많으면 남이 못하는거 돈으로 해보겠다는 모험심이 생기거나 혹은 그런 모험심과 상상력이 높은 성격의 사람이 다른이들보다 더 큰 돈을 버는건지도...어차피 다들 계약서 약관에 죽어도 회사책임아니고 죽을지도 모르는거 알고도 다 감수한다는거 몇번이나 반복해 적혀있는 서류에 사인했으니 자신들이 자신들 돈으로 자신들 목숨도 책임지고 가겠다는거 그저 사고니 인명은 재천 명복을 빕니다죠.
    돈많아서 그런데 쓴거다...욕심이다 차라리 그돈으로 기부를 해라등등 그런건 다 개개인의 성향과 취향이 다르니 각자 판단.

  • 4.
    '23.6.22 8:36 AM (223.62.xxx.135) - 삭제된댓글

    골듲타임이 내일까지라고 했나
    그냥 결말이 보이네요 에고..

  • 5.
    '23.6.22 8:37 AM (223.62.xxx.135)

    골든타임이 내일까지라고 했나
    그냥 결말이 보이네요 에고..

  • 6. ???
    '23.6.22 8:38 AM (210.117.xxx.5)

    인당 3억5천이요?

  • 7. ...
    '23.6.22 8:39 AM (219.255.xxx.153)

    찾았다한들 어떻게 내려가고 어떻게 끌어 올리겠어요.

  • 8. mmm
    '23.6.22 8:42 AM (70.106.xxx.253)

    혹시나 쇼 하는건 아니겠죠?
    드라마나 영화 같은것처럼요
    저렇게 부자들이 저렇게 허술하게 움직일거 같진않은데

  • 9.
    '23.6.22 8:50 AM (117.111.xxx.224)

    애초에 많은 사람의 죽음의 흔적을
    호기심으로 보겠다는게....

  • 10. 타이타닉엔
    '23.6.22 8:51 AM (174.29.xxx.202)

    뭔가 부자들을 잡아먹는 물귀신이 들어앉아잏는듯.

  • 11. 체르노빌
    '23.6.22 8:55 AM (174.29.xxx.202)

    거기도 관광하겠다고 투어하는 상품간다잖아요.
    물론 3억 5천도 아니니 많이들 가겠죠.
    다들 자기가 안고가는 위험이니 뭐라 하겠나요.

  • 12.
    '23.6.22 8:59 AM (223.62.xxx.135)

    그러게요. 타인의 비극을 구경하겠다는 심리는 뭔가 싸패스럽네요

  • 13. 저도
    '23.6.22 9:02 AM (221.165.xxx.110)

    그 기사 보고 타이타닉에 많은 혼령들이 떠다니는구나
    싶었어요.

  • 14. ..
    '23.6.22 9:05 AM (221.162.xxx.205)

    타이타닉 있는곳이 수심 3700인데 거길 무서워서 어떻게 가요
    깊어도 너무 깊어요
    물위로 떠도 누가 밖에서 열어주기전엔 탈출못한대요

  • 15. 행여나
    '23.6.22 9:09 AM (70.106.xxx.253)

    구하러 간 사람들이 더 걱정이네요
    만약에 무슨 일이라도 나면..
    잠수함 사람들이야 넘치는 돈으로 돈쓰고 놀러다니고 별짓다하고
    놀기도 질려서 이제는 타이타닉보러 자기들 선택으로 간거라해도
    구하러 간 군인들이나 수상안전요원들은 뭔죄에요.

  • 16. ,,,,
    '23.6.22 9:10 AM (59.22.xxx.254)

    생각만해도 없던 폐쇄공포증이 올라오네요...그래도 기적이 있기를 바래봅니다.

  • 17. ....
    '23.6.22 9:13 AM (221.158.xxx.42)

    유괴 납치 아닐까요

  • 18. 행복하고싶다
    '23.6.22 9:16 AM (112.152.xxx.137)

    어휴 생각만 해도 너무 무서워요
    숨이 턱턱 막히는 느낌..끝은 정해진거 같지만 그래도 생환했으면ㅜㅜ

  • 19. .....
    '23.6.22 9:18 AM (223.38.xxx.162)

    각서는 썼겠지만
    그게 죽을 수도 있으니 감수해라 라고 설명했겠나요?
    최대한 안전한 쪽으로 설명했겠지요..

  • 20. ....
    '23.6.22 9:18 AM (125.181.xxx.201)

    다크투어라고 대량학살이나 큰 사고 있는 자리를 구경하는 뭐 그런 관광상품도 있대요. 저것도 그런 다크투어의 일종같아요. 그리고 저런걸 하는 이유는 난 안 죽는다는 터무니없는 믿음이죠. 타이타닉도 그때 세계 최고의 배였고 사고가 날거라고 아무도 생각 안했는데 잠수정은 뭔 깡인지..

  • 21. ..
    '23.6.22 9:19 AM (116.39.xxx.162)

    아들 델고 간 아부지 제일 이해 안 됨

  • 22. 잠수함크기가
    '23.6.22 9:22 AM (71.60.xxx.196) - 삭제된댓글

    미니밴 크기라고,한국차로 치면 카니발정도 크기인가본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구조장비가 전혀 없어 전문가들이 그 잠수함이 위험하다고 말했지만 잠수함회사오너가 그냥 무시했다고 하네요 원래 4시간짜리 투어인데 잠수함에 문제가 있어 1시간만에 돌아온 사람도 있고 잠수함투어 경험자들의 증언도 해외언론에 보도되고 있어요 잠수함이 있을거로 추정되는 지역크기가 코네티컷주+ 4키로미터 바닷속이라 잠수함위치 찾는데만 한참 걸릴거래요

  • 23. 잠수함크기가
    '23.6.22 9:24 AM (71.60.xxx.196) - 삭제된댓글

    미니밴 크기라고,한국차로 치면 카니발정도 크기인가본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구조장비가 전혀 없어 전문가들이 심해투어가 위험하다고 말했지만 잠수함회사오너가 그냥 무시했다네요 원래 4시간짜리 투어인데 잠수함에 문제가 있어 1시간만에 돌아온 사람도 있고 잠수함투어 경험자들의 증언도 해외언론에 보도되고 있어요 잠수함이 있을거로 추정되는 지역이 대략 코네티컷주 크기정도+ 4키로미터 바닷밑이라 잠수함위치 찾는데만 한참 걸릴거래요

  • 24. 잠수함이
    '23.6.22 9:26 AM (71.60.xxx.196)

    미니밴 크기라고,한국차로 치면 카니발정도 크기인가본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구조장비가 전혀 없어 전문가들이 심해투어가 위험하다고 말했지만 잠수함회사오너가 그냥 무시했다네요 원래 4시간짜리 투어인데 잠수함에 문제가 있어 1시간만에 돌아온 사람도 있고 잠수함투어 경험자들의 증언도 해외언론에 보도되고 있어요 잠수함이 있을거라 추측되는 지역이 대략 코네티컷주 크기정도+ 4키로미터 바닷밑이라 잠수함위치 찾는데만 한참 걸릴거래요

  • 25. ...
    '23.6.22 9:26 AM (118.221.xxx.25)

    극한의 자극으로 최대치의 아드레날린 폭발을 추구하는 거 아닐까 생각해요
    그것도 아무나 살 수 없는 극강의 경험
    극도의 희소성, 극한의 위험에서 오는 쾌감을 중독적으로 즐기는 마니아
    생명을 걸고서라도...

    복어 먹을 때 아주 미세한 독을 발라서 생사의 경계에서 오는 짜릿한 자극을 즐기는 미식가들이 오래전에 있었다는군요
    그런 것과 비슷한 게 아닐까 싶은 거죠

    그런 인간이 자기 목숨걸고 간것까지는 그렇다 치는데, 그 위험한 곳에 간 구조대는 어쩌나 싶더군요

  • 26. .......
    '23.6.22 9:33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돈 없으면 못하는 걸 한다는 데서 오는 카타르시스가 있는 것 같아요.
    우주여행도 그렇고.....

    그걸 뭐 하러 그 돈 주고, 목숨까지 거는지........

  • 27. 얼마나
    '23.6.22 9:36 AM (70.106.xxx.253)

    돈이많으면 ..
    명품쇼핑도 즐겁지않고 세계 온갖 관광지며 섬이며 온갖곳 다 다니고
    산해진미에 뭐에 다해도 더이상은 자극이 안되니 저런짓까지 했을까.
    아마 두고두고 기록엔 남겠네요.

  • 28. 일론
    '23.6.22 9:38 AM (70.106.xxx.253)

    일론머스크나 부자들 화성탐사도 비슷한거 같구요.
    그것도 죽음의 리스크는 분명히 있는건데.

  • 29. ㅇㅇ
    '23.6.22 10:02 AM (222.98.xxx.132) - 삭제된댓글

    돈이 워낙 많으니 웬만한 좋다는 곳들은 다 다녀봤고 다 먹어봤고 어지간한 곳을 다 시시하거죠..
    그러니 이젠 남들 안가본 곳 가보고 싶은거죠. 그래야 내가 너희들과 다르단 차별을 둘 수 있으니까
    그러니 목숨걸고 우주도 나가보고, 심해도 가보고.. 색다른 경험 색다른 쾌락 추구하는거죠.

  • 30. ..
    '23.6.22 10:06 AM (106.101.xxx.78) - 삭제된댓글

    만족엔 끝이 없나봐요..

  • 31. ...
    '23.6.22 10:35 AM (122.37.xxx.59)

    저렇게 죽으면 타이타닉에서 죽은 사람들 처럼 영원히 바다에 수장이네요
    삶의 끝이 너무 끔찍해요

  • 32. 0000
    '23.6.22 11:36 AM (110.11.xxx.234)

    리스크 어드벤쳐에 빠진 사람들이 많다고 하고
    그걸 이용한 이상한 회사들도 많다고해요.
    밖에서 볼트로 잠그는거라 안에서는 절대로 안열리고
    조종기가 무선이던데 뭘 믿고 저런걸 탔는지ㅠㅠ
    인간의 욕망은 무섭습니다.

  • 33. ㄷㄷㄷㄷ
    '23.6.22 11:53 AM (211.192.xxx.145)

    물려받아 유지만 하는 부호가 아니라면
    주체적으로 사업해서 부호가 된 사람은 공격적인 모험심을 갖고 있어요.

  • 34. 영통
    '23.6.22 12:48 PM (211.114.xxx.32)

    오징어 게임에서 할아버지가 죽어가면서 한 유명한 대사
    가난한 사람과 부자의 공통점
    사는 것이 재미가 없다..
    ..사는 것이 재미가 없어서 색다른 거 뭐라도 하고픈

  • 35. 깜놀
    '23.6.22 12:50 PM (1.237.xxx.181)

    저는 인터넷서 제목만 보고
    영화인가 했어요

    그 큰돈 내고 뭐하는 짓인가
    어휴어휴

  • 36. 내부 사진
    '23.6.22 12:55 PM (217.149.xxx.202)

    보셨나요?
    누울 수도 없어요.
    그 좁은 공간에서 화장실도 없을텐데..

    정말 미쳤어요.

  • 37. 아들은
    '23.6.22 1:10 PM (119.193.xxx.121)

    왜 데려감.

  • 38.
    '23.6.22 4:38 PM (223.62.xxx.135)

    왕복 하루도 안 걸린다고 믿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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