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은 애들 키우기 여유롭겠어요..

.. 조회수 : 7,596
작성일 : 2023-06-21 16:20:25
지역나름이겠지만
찾아본 중부지방 번화한 아파트촌인데 50평이 5억대고
60평이 6억대고 그런데…
넓은집에서 여유롭게 살고 여윳돈으로 교육도 풍족히 시키고 좋을것 같아요 직장만 그쪽이면…
여건만 되면 서울보다 키우기 좋을듯 하네요…부럽
IP : 117.111.xxx.21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딘가요?
    '23.6.21 4:22 PM (58.126.xxx.131)

    정보 좀 주세요.

  • 2.
    '23.6.21 4:24 PM (58.231.xxx.14) - 삭제된댓글

    확실히 주거 및 거주에 관해 여유가 생겨요.
    집값이 서울보다 저렴하기도 하지만, 서울은 건물이 다닥다닥해서 옆건물 소리도 들리기도 하는데, 지방은 그런 경우가 적어요.
    그리고 공원등 번화가 나가도 인파가 서울만큼 많지 않아요.
    1인당 면적이 넓어서 여유가 생기는 거 같아요.

  • 3. 인천
    '23.6.21 4:24 PM (118.235.xxx.129)

    인천 구도심 싸요.

  • 4. ㅋㅋㅋ
    '23.6.21 4:24 PM (175.119.xxx.174)

    진짜로 직장이 지방에 있다면 내려갈 거에요??

  • 5. //
    '23.6.21 4:26 PM (125.137.xxx.134)

    솔직히 너무 풍족하긴 한데
    이렇게 부동산으로 인한 자산증식의 가능성 전혀 없이
    우물안 개구리로 미래에 대한 고민 없이 편히 살아도 되나? 뭐 그런 생각은 있어요
    근데 지금은 좋아요.

  • 6. 직장만
    '23.6.21 4:28 PM (121.137.xxx.231)

    전 자녀는 없긴 하지만
    직장만 해결되면 지방에서 살고 싶어요.
    근데 가장 큰 문제가 직장이고 교육이고 그렇죠 뭐..

  • 7. //
    '23.6.21 4:31 PM (125.137.xxx.134)

    저도 시골에서 서울에 있는 대학 갔고
    여기 고등학교도 플래카드 붙은거 보면 서울대 연고대 등등 좋은대학 갈데는 나름 어 저렇게나 많이 가? 정도로
    주렁주렁 붙여놓은거 보면 꽤 가긴가요.

    교육도 그래서 뭐...여기 학원 좋은데서 열심히 하면 되고
    우리 애 지금 제가 조금 시키는것도 허덕거리는데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애가 역량이 돼야 ㅎ

    제 기준으론 여기 지방에서 아깝다 소리 남들이 해주고 여기 선생님한테 배울게 없다 정도면
    땅 조금 있는거 팔아서 서울갈까 생각하는데

    다행히도??? 시골학원 숙제도 많다는 애라서 걍 여기 있을라구요...

  • 8. 그런데
    '23.6.21 4:32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20년 전에 서울에서 2억 주고 산 아파트가 지금 20억 상당이 되고, 20년 전에 지방에서 2억 죽고 산 아파트가 지금 5억 상당이 된거라면, 현재 아파트 가격이 싸다고 해서 지금 여유롭게 느껴지지는 않죠. 오히려 호가나마 현재 아파트 가격 높은 사람이 재산이 늘어났으니 여유롭게 느끼며 살지 않을까요?

  • 9. //
    '23.6.21 4:36 PM (125.137.xxx.134)

    환경 자체는 땅값 싼 신도시라서 끝내줘요...공원안에 아파트 있는 느낌이고 풀 나무 조경이 대박적이고
    동과 동 간격이 너르디 널러서 애들이 자전거타고 누비고....솔직히 천국이 여기다 생각은 들어요

    근데 음....주거환경은 너무 좋은데 미래가 걱정이긴 하죠 ㅎㅎ

  • 10. ㅇㅇ
    '23.6.21 4:38 PM (117.111.xxx.213)

    대출갚느라 허덕거려서 만약 지방 발령나면 지금집은 세주고 그래도 경제적으로는 여유롭게 살지않을까 싶네요 교육환경도 괜찮은 동네라면요

  • 11. 경기도
    '23.6.21 4:38 PM (58.143.xxx.27)

    지인이 2008년 숲이 좋다면서 고집부려 숲세권 3억에 사서 갔는데
    3.5억이네요...

  • 12. dd
    '23.6.21 4:39 PM (211.206.xxx.238)

    맞아요... 일단 집이 넓고 아주 좋아요~ 가까운 거리 차로 빨리빨리
    다닐수 있는것도 장점이예요

  • 13. ..
    '23.6.21 4:42 PM (223.62.xxx.192)

    지방은 주거문제 해결이 쉬우니
    결혼도 일찍일찍해요
    저출산 최대 원인이 집값임

  • 14. 진순이
    '23.6.21 4:44 PM (59.19.xxx.95)

    네 제 주변에는 여유롭게 키우고
    주어진삶에 최선을 다하는것 같아
    좋아요
    여기는 반촌 입니다

  • 15. ..
    '23.6.21 4:44 PM (140.213.xxx.140)

    경기도 신도시 신축인데 대단지 1군브랜드이고 전세 아주 싸요. 전 만족해요

  • 16. ^^
    '23.6.21 4:57 PM (116.39.xxx.174)

    서울서 아파드살 돈으로 경기도에서 국평 아파트한채
    상가 한채사서 살고 있어요.
    상가에서 월200 정도 월세 나오고 대출 없어요.
    전 지금 생활 만족해요.
    애들 초등 고학년인데 대출없고 부가적인 수입이 있으니
    어릴때 부터 사교육도 여유 있게 시키고.
    저도 전업이라 애들만 잘 케어할수 있고 좋아요.
    서울살면 대출도 내야하고 여유자금도 없으니..
    지금처럼 만족하면서 못살것 같아요^^

  • 17. ...
    '23.6.21 5:12 PM (58.124.xxx.207)

    맞아요.
    여유롭고 같은돈으로 조금 더 풍족하게 누리고 살 수 있어요.
    대대손손 그지역에서 살아간다면요.
    하지만 자식이 있음 달라요.
    교육 선택의 폭이 굉장히 좁고 아이가 대학을 인서울 하는 경우 힘든점이 참 많죠.
    지방 살다가 서울 와서 사니까 지역격차가 진짜 크구나 느껴져요

  • 18.
    '23.6.21 5:15 PM (218.155.xxx.211)

    지방 사는 공무원 부부가 삶의 만족도가 제일 높다구 하더라구요

  • 19. ....
    '23.6.21 5:22 PM (211.179.xxx.191)

    애들 교육은 영 별로지만 그것만 아니면 지방이 좋죠.

    여긴 학원에 전공자들도 별로 없어요.

    대치동 찍고 온 강사 하나 있으면 그나마 잘 나가고요.

  • 20.
    '23.6.21 5:31 PM (119.70.xxx.249)

    그런거 확실히 있죠.
    신혼때 남편따라 지방에서 7년 살았었는데 그 지역 사람들 씀씀이가 컸어요. 깔고 앉을 주거비가 덜 드니 넓은 집 살고 큰 차 몰고...
    확실히 삶에 여유가 있더라고요. 거기서 사귄 사람은 서울 사람이 제일 이해가 안간대요. 왜 그런 집을 그 돈 주고 사냐고. 속으로 직장이 거기니까 살지, 하고 생각했어요.
    문제는 그러다 애 대학 보내려니 서울로 보내면 결국 살 자취방 해주느라 그게 제일 어렵고, 그 담에 부모님 아프니 서울로 병원 다니느라 힘들더군요. KTX있는 지역은 그나마 양반이더라고요.

  • 21. ..
    '23.6.21 5:41 PM (140.213.xxx.140)

    애들 대학가거나 직장 서울이면 집 얻어주느나 그때서야 후회하는거죠

  • 22. dd
    '23.6.21 5:49 PM (1.251.xxx.130)

    일자리가 없죠. 집앞에 이마트 차로 7분 홈플 롯데시네마 집근처 공원3개. 지하철
    주말이면 수목원 동물원 놀이공원 계곡카페 미술관 박물관 생태백물관 지방도 괜찮으나 일자리가..

  • 23. 지방전문가
    '23.6.21 5:59 PM (118.235.xxx.157)

    아침에 애들 풀어놓고 저녁에 보더콜리 한마리 보내서 몰고 옵니다. 들판에서 아무거나 먹고 쑥쑥 자라네요.

  • 24.
    '23.6.21 6:19 PM (121.159.xxx.222)

    윗님 뭔소린진 모르겠지만
    댁이 양이나 염소키우는거면 모르겠는데
    우리애들 들판에서 아무거나 먹게하지않습니다.
    비아냥이면 실례가 크네요.



    특기가 수영이라니까
    수영도 시골애들은 집근처 강에서 멱감고 노냐는
    소리들었는데
    국제규격 수영장있는 스포츠센터 등록해 레슨받았습니다.

  • 25. ....
    '23.6.21 6:20 PM (122.32.xxx.38)

    직업확실하면 그런편이죠 자차 몰고 다니기도 수월하고요
    저도 늙으면 중부지방으로 내려가서 살고 싶어요

  • 26. 대전
    '23.6.21 6:21 PM (175.223.xxx.56) - 삭제된댓글

    집값싸고 길 넓고 다 다 좋아요.
    근데 일자리가 없어요. 급여수준도 형편없고요.
    공사 공무원 연구원은 살기 좋죠

  • 27. 인천에
    '23.6.21 7:04 PM (58.143.xxx.27)

    인천에 50평 5억 이하 있어요.

  • 28. ㅁㄴㅇ
    '23.6.21 8:02 PM (182.230.xxx.93)

    저 서울 첫 직장이라 예전 집사고 직장 따라 지방와서 전세금으로 또 집사고 2채인데 서울집 엄청 올라서 이득봤어요.
    지방만 있었음 고만고만 했을겁니다.

  • 29. 그래봣자
    '23.6.21 8:11 PM (211.49.xxx.110)

    어딜가든 빈부차가 있겠죠.
    주택 구입의 벽은 낮겠지만, 상대적으로 일자리도 적고 급여수준도 높지 않는듯 해요. 웃긴건 물가가 서울이랑 큰 차이도 없어요.
    지금 집 입주때 들어와서 7년 가까이 살았는데 지금까지 1억 올랐어요ㅎㅎ 완전 시골도 아닌데요
    결혼 전까지 서울살던 사람이라 친정 식구들 죄다 서울사는데 비슷하게 시작해서 저희만 집값 1억 오르고 다른 가족들은 쳐다도 못보게 올라서 서울입성은 꿈도 못 꾸게 생겼어요..
    우물안 개구리된거쥬

  • 30. love
    '23.6.21 8:41 PM (220.94.xxx.14) - 삭제된댓글

    금전적인 부분만 보신거에요
    그런말이 있져
    사람은 서울로 말은 제주로 보내라는 말이요
    다 이유가 있어서
    모두 그렇진않지만 근시안적인 부모들이 많아 그밑에
    큰 자식도 그래요

  • 31. love
    '23.6.21 8:44 PM (220.94.xxx.14)

    금전적인 부분만 보신거에요
    그런말이 있져
    사람은 서울로 말은 제주로 보내라는 말이요
    다 이유가 있어서
    모두 그렇진않지만 근시안적인 부모들 개체수가 많아 그밑에
    큰 자식들도 그래요
    그런애들 사람들속에서 그렇게 클까봐 걱정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013 아파트 야시장 .. 21:20:32 8
1601012 친정엄마와 남편이 어쩜이리 똑같을까? ㄷㄷ 21:19:46 35
1601011 운전할때마다 넘 좋아요 7 자동차 21:10:44 533
1601010 내가 아무리 윤가놈 싫어하긴 해도 6 어휴 21:03:55 714
1601009 이런 친구 음흉한 거 맞나요? 16 ㅇㅇ 20:59:56 976
1601008 Sk의 꽃이 되거라 1 ㅇㅇ 20:59:40 600
1601007 저 부잔데 부를 보여줄 방법이 없네요 34 허세의 반대.. 20:59:01 1,626
1601006 대한항공 국내선 너무 낡았어요 2 대한 20:52:53 679
1601005 2023 아이스크림 판매량 순위 8 여름이당 20:47:58 1,129
1601004 서울에서는 지하철 시내버스만 타고 다녀요. 6 20:45:31 851
1601003 40대에 주말에 누워만 있는 거 비정상인가요? 14 ㅇㅇ 20:35:34 1,546
1601002 infp는 세상 장점 없네요. 22 InFp 20:34:34 1,835
1601001 전쟁나면 2찍들부터 전방 차출 시키는 법을 만들죠 11 ㄱㄴㅇ 20:33:08 422
1601000 외제차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 것도 솔직히 질투 열등감이죠 7 ... 20:30:56 499
1600999 강아지(비숑) 콤 추천해주세요 1 20:30:12 171
1600998 선재때문에 청춘기록이 다시 봤어요 8 선재야 20:28:14 701
1600997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가 안눌러져요 4 ... 20:22:40 288
1600996 연락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쓸쓸하네요 24 .. 20:19:31 2,077
1600995 전쟁나면 예비군들도 모두 전쟁 참전이예요 10 ... 20:19:22 1,124
1600994 40년만에 제가 해외여행을 싫어한다는걸 알았어요 53 우와 20:18:17 2,448
1600993 고1아들 막막하고 너무 걱정되네요 8 궁금이 20:15:59 1,227
1600992 사교육+대학 지원하기 vs 독립할 때 전세금 보태주기 7 VS 20:15:57 485
1600991 인스턴트팟에 밥 잘 되나요? 5 되나 20:14:19 342
1600990 나도 풍선에 다가 3 제니 20:12:52 576
1600989 인덕션 밀레 vs 지멘스 어떤게 좋을까요? 4 ㅇㅇ 20:11:36 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