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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KTX 타는데 유모차 2대를 갖고 타네요.

혼자 조회수 : 5,165
작성일 : 2023-06-20 16:16:56
KTX를 타는데 승무원이 유모차 2대를 올려주더라구요.



유모차를 KTX 사람들 타는데 그쪽에 두고 좌석에 탔나봐요.



안 접힌다고...



승무원이 고객님들 타는데 놔두면 다친다고 하고



의자가 안 접힌다고 하다가 유모차 한대는 가지고 들고오더라구요.



나중에 승무원 또 고객님들 다친다고 하고 가지고 들어오네요.



이건 안 접혀서 세로로 승무원이랑 들고오구요.



아기는 빽빽 울고....



슬리퍼 질질 딱딱 끌고 오구요



아기는 계속 울고 ..



아.



아기는 한명인데 유모차를.....





슬리퍼 딱딱 끌고....

애기는 계속 울어요.

아...말만 조용하라고 하고..



IP : 118.235.xxx.18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지능
    '23.6.20 4:22 PM (112.155.xxx.106)

    그런 사람들 보면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정신적으로 문제있거나
    지능이 떨어져서 상황판단이 힘들다 생각하시길..

  • 2. ...
    '23.6.20 4:27 PM (211.250.xxx.45)

    윗분말씀이 맞아요
    그냥 이해니 뭐니
    넌 그래살아라..

    근데 이게 민폐가되니 문제...

    저런사람들이 또 본인이 피혜입은 ㅈㄹ 생난리쳐요

  • 3. 얼마전
    '23.6.20 4:31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옆자리 50후60초 보이는 여자땜에 돌아버리는중
    단 3초를 가만히 안 있고 폰을 가방에 넣었다 뺐다가
    부시럭 거리며 거울을 꺼냈다가 넣었다가 다시 뭐를 꺼냈다가
    넣었다가 가방을 내려놨다 올려놨다 열었다 닫았다;;;
    다행이라면 20분후 다른역에서 내림

  • 4. 윗님
    '23.6.20 4:36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저 비슷한 경험 있어요

    몇년전에 광역버스를 타고 강남에 가는데. 옆자리에 할머니 한분이 앉았거든요?
    체구도 왜소하고 조용해보이는 할머니였는데 가방에서 비닐봉지 안에든 오백미리 생수병을 꺼내더라구요. 그러더니 그 생수병을 돌려서 한모금 마시고, 물병을 다시 비닐봉지에 넣더라구요.
    그래서 아 목이마르신가 했는데.
    저 행동을 내리는 그 순간까지. 3분간격? 그냥 쉬지 않고 반복하는거에요.

    한시간 동안 부스럭 물병 꺼내고 물마시고 물병닫도 비닐봉지에 넣고 와...저 진짜. 미쳐버리는 줄 알았음.
    그 이후로 광역버스 안탑니다.

  • 5. ..
    '23.6.20 4:46 PM (59.14.xxx.232)

    진짜 세상에 별 미친인간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그 많은 사람들이 지능이 떨어진 사람들일까요?

  • 6. ...
    '23.6.20 5:34 PM (219.255.xxx.153)

    ktx 캐리어 놓는 공간에 안접히는 유모차를 놓으면 될텐데

  • 7. ㅋㅋㅋㅋ
    '23.6.20 6:11 PM (106.101.xxx.208) - 삭제된댓글

    진짜 부스럭거리는 어르신들 저도 만난 기억이
    그놈의 비닐

  • 8. 기차에 왜
    '23.6.20 7:48 PM (213.89.xxx.75)

    유모차 두는 곳이 없죠? 되게 이상한 기차네?
    그럼 휠체어 탄 사람은 어찌 타라고 하는지.
    휠체어나 유모차나 놓을 구석은 있어야지 않나요.
    이건 사람이 잘못한것이 아니라 기차가 잘못한 겁니다.
    엄한테 화내지들 마시구요.

  • 9. 주말
    '23.6.20 8:04 PM (39.122.xxx.3)

    속초여행갔는데 정자에서 50후반 60초정도 여자분들 7명이 같이 여행 왔나봐요 다른사람들 조용히 앉아 쉬는데 까르르 까르르 소리 엄청 크게 내녀 웃고 떠들고 과자 커피 참외 깎아 먹고 ㅠㅠ 중년 남성분이 조금만 조용히 합시다 했다니만
    여기 전세 놨냐 우리끼리 수다도 못 떠냐 어쩌구
    저도 잠시 있다 내려왔는데 너무너무 시끄럽고 정신없고. .

  • 10. 치즈케이키
    '23.6.20 9:23 PM (219.249.xxx.254)

    기차에 흴체어는 장애인석이 따로 있지 않나요..?
    그리고 유아동칸이 있는데 그엄마는 몰랐나 보네요..
    자판기 있는곳에 짐 놔둘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유모차를 가지고 탄다면 그정도는 검색해보고 표를 예매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 11. 슬리퍼
    '23.6.20 9:42 PM (211.36.xxx.193) - 삭제된댓글

    끌고 다니는 거 너무 경박해요
    여행 유튜버들도 온갖 나라 다 슬리퍼 질질 끌고 다니는데
    못배운 티가 줄줄 어글리 코리안

  • 12. 어휴....
    '23.6.21 12:55 AM (213.89.xxx.75)

    기차에서 즐겁게 수다 떨수도 있는것이고 슬리퍼 끌고 다닐수도 있는것이고.
    납작 뮬 신고 다닌다고 흉 봤겠네요.
    대체 다들 한국 여름에 신경들이 날카로워진것 같아요.
    릴렉스~ 칼 다운~ 숨쉬고~

    나로서는 도저히 원글부터 댓글들까지 공감할수가 없네요.
    님들도 그렇게 조금씩은 남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답니다.

    지하철 계단 내려갈때 납작뮬 소리가 딱딱 나는데 앞서가던 늙은 아재가 아주 눈을 부라리고 째려보더군요.
    아니 그럼 다들 운동화만 신고 다녀야 하는지.

    원글님도 그렇게 사는거 아니에요.

  • 13. ㅋㅋ
    '23.6.21 7:45 AM (211.234.xxx.170) - 삭제된댓글

    적당히 해야죠

    수다도 적당히 그리고 뮬을 신든 말든 자유인데 솔직히 신발 소리내면서 질질 딱딱 끌고다니는 사람 추접스러워요 소리가 엄청 울리기도 하구요
    늙은 아재가 오죽하면 부라렸을까 싶네요

    윗댓같은 사람이 남들도 다 민폐끼쳐 하면서 수다떨고 소리내고 다니는 듯 ㅋ 근데 대부분은 남에게 피해줄까봐 조심한답니다

  • 14.
    '23.6.21 7:56 AM (211.234.xxx.40) - 삭제된댓글

    적당히 해야죠

    수다도 적당히 그리고 뮬을 신든 말든 자유인데 솔직히 신발 소리내면서 질질 딱딱 끌고다니는 사람 추접스러워요 소리가 엄청 울리기도 하구요
    늙은 아재가 오죽하면 부라렸을까 싶네요

    윗댓같은 사람이 남들도 다 민폐끼쳐 하면서 수다떨고 소리내고 다니는 듯.
    근데 대부분은 남에게 피해줄까봐 조심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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