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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전 경추 세균감염 글쓴이입니다.

입원중 조회수 : 7,258
작성일 : 2023-06-19 19:08:50
'경추'로 검색하심 제 전 글 나와요.
6.5 분당설대병원 응급실 들어와 2박한 후- 통증심해서 진통제 맞고, 오한들고 열이 40도까지 올라서 담요 6겹 덮고, 해열제맞음 땀이 한 1리터는 나오고...이게 여러번 반복되었어요. MRI찍고 CT찍고ㅜ. 그거 찍으러 이동하고 자리에 누웠다 일어나는데 또 지옥을 맛보고ㅜㅜ.

감염내과 주관이지만 제상태가 시급하니 우선 수술부터 신경외과에 해달랬는데 못해준다, 걍 항생제써라..이리 줄다리기 했다가 결국 3일째 날 신경외과 병동부터 올라가서

8일에 경추5,6번 뒤로 들어가서 염증부위 농양 제거했어요.
앞부분 염증이 더 심했는데 위험하다고 뒤쪽 절개로 들어갔죠.
5,6번 뼈를 빼서 세척해보고 뼈감염 심하면 다시 안넣고 버린대요ㅜ.
5,6번 뼈 없어도 살수있는데 지탱력이 약해지니 5년후쯤 또 수술하게 될거라고. 관리하며 살아야한다고요.
다행히 뼈 깨끗해서 다시 넣었대요^^.

수술한 이유는, 피검사에서 세균 나와도 반드시 조직검사도 해서
균 배양해 봐야하기 때문이래요.
출산경험 없고, 신체통증이 젤 무서운 겁보ㅜㅜ. 전신마취도 당근 첨이었죠. 회복때 폐기능 올리려고 호흡 잘해야하는거 아시죠? 필라테스 몇년한 보람이 느껴지더라고요. 헌드레드를 느리게 살살 했어요. 그럼에도 진짜 괴롭고 뒷목에 칼맞은것같고, 신경다발 몰렸다던데 나 바보된거아님? 무섭고..제가 믿는 신을 찾게되더라고요.

수술동의서, 설명듣는데 넘 무서웠어요. 누구나 그렇겠지만 저도 머리로 먹고사는 사람이기에ㅜ. 다행히 우리 젊은 집도의 교수님이 수술 넘나 깔끔하게 해주셔서 회복실에서 부터 발가락으로 넘버원~~도 하고요ㅋ.

응급실에서 한 피검사에서 일단 균이 나왔어요. 그때 전 패혈증이었대요ㅠ. 더 늦었음 돌아가셨다고. 조직검사는 2-3주 배양한다는데 다행히 그균에 맞는 항생제 쓰는데 제가 잘 반응하고있대요. 열 하나도 없고 이제 무통도 떼고 살만하니 모든것이 감사하네요.

그 균이 쉽게 안죽고, 감염내과에서도 1년에 한번 볼까말까한 희귀균이고, 심내막염. 실명 일으킬 수 있대서 치과,안과 정밀검사도 했고. 그냥 심장초음파, 경식도 초음파도 했어요. 경식도 초음파가 수술만큼 힘들었담 믿기실까요? 안정안시키고 구강 마취만 리도카인으로 하고 쌔으로 식도로 관을 삼킨답니다. 위내시경 관의 한 5배굵기? 리코더를 저한테 삼키라길래 도망가려고했지요ㅜ. 다행히 다른부위 깨끗했어요.

여기선 1주만 더있고, 집에서 매일 주사맞으러 다닐곳을 찾던가, 요양병원에서 좀더 입원하던가 정하려고요. 항생제 하루 한번만 맞음되요.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게 있는데요,
목이든 허리든 아프시면 삐끗했겠지, 디스크인가? 싶겠지만 혹시 그 부위에서 열이 펄펄 나고 오한이 심하다면 세균감염 의심하시고 빨리 병원 가시라고요. 전 사실 3일 빨리 입원할 수 있었는데 별거 아닌줄알고 놀거 다 놀다가 지옥을 맛봤거든요. 모두 건강하세요:)
IP : 106.101.xxx.25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상
    '23.6.19 7:13 PM (211.248.xxx.147)

    정말 고생하셨네요 괜찮다니 다향이고 경험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후유증없이 잘 회복하시길요

  • 2. 다행이에요
    '23.6.19 7:14 PM (211.215.xxx.60)

    회복하셔서 다행이네요
    그리고 경험나누어주어서 고마워요!

  • 3. ...
    '23.6.19 7:15 PM (1.235.xxx.154)

    큰일날뻔 하셨네요
    제 때 치료 잘 받으셨네요
    회복 잘 하시길요
    열이 무섭네요

  • 4.
    '23.6.19 7:18 PM (218.238.xxx.229)

    뼈가 그것도 경추가 감염이라니 혹시 원인이 무엇이었나요?ㅜㅜ

  • 5. 세모
    '23.6.19 7:21 PM (106.101.xxx.233)

    쾌차하셔서정말 다행입니다.

  • 6. ...
    '23.6.19 7:22 PM (14.51.xxx.138)

    너무 무섭네요 회복 축하드려요

  • 7. 짜짜로닝
    '23.6.19 7:24 PM (140.248.xxx.3)

    으 세상에
    회복하셨다니 정말 다행이고 축하드려요
    글만 읽어도 쭈뼛 서네요

  • 8. 허걱
    '23.6.19 7:24 PM (180.69.xxx.124)

    정말 다행이에요 살아나 주셔서....
    리코더.ㅠ.ㅠ 위내시경 5배라니 저라면 죽었어요.
    쾌차하시길.

  • 9. 더건강해지시길
    '23.6.19 7:24 PM (223.39.xxx.28)

    후기 감사합니디.

  • 10. 어머나
    '23.6.19 7:30 PM (49.1.xxx.81)

    무려 패혈증을 극복하셨네요^^
    글 쓰신 것만 봐도 파이팅 넘치는 분이신 것 같네요.
    앞으로도 쭈욱 급속도로 회복하셔서
    언제아팠냐는 듯이 말짱해지시길 바랍니다~^^

  • 11. 아유
    '23.6.19 7:30 PM (116.126.xxx.23)

    세상에 패혈증이었다니.. 고생 많으셨네요
    얼른 쾌유하시길 바라고
    경험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2. , , ,
    '23.6.19 7:34 PM (39.119.xxx.174)

    고생 많으셨네요.
    많이 놀라셨겠어요.
    몸조리 잘 하시고 얼른 회복 되세요!

  • 13.
    '23.6.19 7:36 PM (210.178.xxx.242)

    어쩜 왜.어떤.어떻게를 다 쓰셨네요~
    저는 그저 날 잡아 잡쑤^^
    뭔 말이니?
    하다 곱씹고 곱씹다
    정답에 풀이 과정을 맞출텐데요.

    더워지는데
    깨끗하게 회복하셔요.
    패혈증 극복 화이팅! 입니다

  • 14.
    '23.6.19 7:36 PM (182.220.xxx.133)

    시누이도 패혈증으로 큰일날뻔했었어요.진짜 잘 극복하셨네요. 몸조리 잘 하세요

  • 15. ㆍ.ㆍ
    '23.6.19 7:43 PM (118.235.xxx.59)

    세상에 경추감염이라는거 처음 들어봤어요..
    이해하기쉽게 글써주셔서 하나더 배워요

  • 16. 근데
    '23.6.19 7:44 PM (180.69.xxx.124)

    뼈를 씻어보고 감염되었으면 버리고 깨끗하면 씻어서 다시 넣는다니+.+ 매우 신선.

  • 17. ..
    '23.6.19 7:47 PM (112.156.xxx.249)

    아이고.고생하셨네요.
    힘드셨을건데 기ㅡ인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빠른 회복 기원할게요.

  • 18. ...
    '23.6.19 7:50 PM (211.234.xxx.138)

    천만다행이네요.
    척병원 원장님이 분당서울대로 전원 조치를 잘하신것같아요. 쾌차하시길 바래요.

  • 19. 원글
    '23.6.19 7:51 PM (106.101.xxx.25)

    앗, 그런 세균감염이 어디서, 왜 되었는진 절대 알기 힘들대요. 구강내 상재균으로 있다가 감염되었을 수도 있다고하시네요.
    참, 그때 너무 도움 많이된 댓글 감사드려요. 82에 의사분들도 계시고 똑똑한 분들 많아요. 긴 치료기간이 될거라 하셔서 살짝 맘의 준비 했거든요. 인간이 이렇게 무력하네요. 부끄러운 얘긴데 전자담배 아이코스 골초였는데 강제금연도 보름되어가네요. 살만해지니 솔솔 생각나는데 맘 다잡고 영구 금연해아겠죠? 모두 건강하세요^^#

  • 20. **
    '23.6.19 7:57 PM (27.170.xxx.130)

    원글님 그래도 원인발견하고 치료 잘받으셨으니 빨리 완쾌되실거예요 다행이예요 저도 가족이 아프니 아픈거 너무 참지말고 빨리병원가는게 중요한것같아요. 우리나라 의료진들 정먀 대단하고 감사한것같네요

  • 21. ....
    '23.6.19 7:58 PM (122.32.xxx.38)

    신경주사 맞은부위 혹시나 주사 문제인가 궁금했어요
    잘 회복하고 계시다니 다행입니다 쾌차하시길 빌게요

  • 22. 잘되었네요
    '23.6.19 8:17 PM (210.125.xxx.5) - 삭제된댓글

    잘되었네요. 그렇지 않아도 안녕하신가 궁금했어요.
    세균 감염이 정말 무서운 병(?)이더라고요.
    약 15년전 저희 고모도 (알수 없는) 세균 감염이었는데 세균을 파악하지 못해서 결국 항생제를 이것저것 실험하듯이 투여하는 수 뿐이 없었다고 그러다 맞는 항생제를 파악하지 못해 한달 입원하시는 중에
    50대 초반 젊은 나이에 패혈증으로 돌아가셨어요.
    그때 그런 세균 감염으로 이렇게 나빠질 수 있다는 거 알았는데
    원글님 다행히예요. 건강 관리 잘하시고 쾌차하세요.

  • 23. 잘되었네요
    '23.6.19 8:17 PM (210.125.xxx.5)

    잘되었네요. 그렇지 않아도 안녕하신가 궁금했어요.
    세균 감염이 정말 무서운 병(?)이더라고요.
    약 15년전 저희 고모도 (알수 없는) 세균 감염이었는데 세균을 파악하지 못해서 (원글님이 말씀하셨듯이 어디에서 감염되었는지도 모르고) 결국 항생제를 이것저것 실험하듯이 투여하는 수 뿐이 없었다고 그러다 맞는 항생제를 파악하지 못해 한달 입원하시는 중에
    50대 초반 젊은 나이에 패혈증으로 돌아가셨어요.
    그때 그런 세균 감염으로 이렇게 나빠질 수 있다는 거 알았는데
    원글님 다행히예요. 건강 관리 잘하시고 쾌차하세요.

  • 24. 원글
    '23.6.19 8:19 PM (106.101.xxx.25)

    신경주사때문은 아닐거라고 잠정 결론 내리시더라고요. 목이 그 주사맞기 전부터 아팠거든요. 그리고 제가 보호자 필요없는 간호,간병 통합 병동 신경외과, 내과를 경험 중인데요 여기 강추입니다. 앞으로 한국 병원의 나아갈 방향이라고 봅니다. 질병 종류와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호자가 옆에 있어봐야 제 신경진 받아주는 샌드백이나 되지, 사실 회복에 큰 도움안되거든요. 긴병에 효자없다고 가족들은 걍 일상을 유지하면서 정신적인 서포트나 해주는게 맞는것같아욪

    여기 간호사분들, 조무사, 청소해주시는 분들 모두 손발 척척에 정말 친절하시고 천사같아요^^. 5인실인데 이것도 나름 재밌네요. 호호할머니는 저볼때마다 이쁘다 해주시고, 제 옆 병상의 20살 많은 언니는 허리가 염증으로 넘아파서 못돌아다니는데 전 하루 몇시간씩 산책다니니깐 카드주시면서 아아 하나만 사다주고, 저 먹고싶은거 사오라고ㅋㅋㅋ. 커피셔틀도 재미있어요. 이렇게 또 휴머니즘을 체험합니다^^.

  • 25. 이불사랑
    '23.6.19 8:22 PM (220.127.xxx.104) - 삭제된댓글

    원글님 혹 패혈증 아니고 갈렝바흐 증후군이란 병명이 아닐까요?

  • 26. 이불사랑
    '23.6.19 8:26 PM (220.127.xxx.104)

    원글님 혹시 패혈증은 아니고 길랭- 바레증후군 이란 병명으로 고생하신 것 아닐까요?

  • 27. 우와~
    '23.6.19 8:30 PM (49.1.xxx.81)

    엄청난 긍정왕이시네요^^
    아프고 무섭기도 하셨을텐데
    어떤 상황에서도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끌어내시는 능력
    배우고 싶어요~^^

  • 28. 와우
    '23.6.19 8:34 PM (119.71.xxx.177)

    아픈와중에 이런도움되는글 써주셔서
    고마와요
    나이가 듦에 따라 몸이나 정신건강이 제일인게
    느껴져요
    병원다니다보면 의사 간호사분들 너무 고맙죠
    빨리 쾌차하셔서 건강해지세요~

  • 29. ㅇㅇ
    '23.6.19 8:40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그때 제가 패혈증이었다고 댓글 달았었어요..
    나아지셨다니(열내림) 다행이네요.. 저도 중환자실에서 죽다 살았어요..

  • 30. 길랑바레
    '23.6.19 8:47 PM (106.101.xxx.25)

    는 다행히 아니에요. 세균명이랑 감염으로 확진이요. 완치되는거라 다행이죠.

  • 31. ㅡㅡ
    '23.6.19 8:53 PM (121.166.xxx.43)

    걸어서 병원 들어간 동료 아버님께서
    하루 지나 패혈증으로 돌아가셔서
    패혈증이 무서운 거 알아요.
    좋아지시고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금연도 축하드려요.

  • 32.
    '23.6.19 9:11 PM (180.69.xxx.124)

    보호자 필요없는 간호,간병 통합 병동 신경외과, 내과---요기가 어딜까요.
    저도 이래야 한다고 생각해요

  • 33. 다행ㅠㅠ
    '23.6.19 9:17 PM (68.172.xxx.19)

    잘 회복 되셔서 건강한 일상으로 빨리 돌아가시길 기원할게요ㅠㅠ

  • 34. 무섭네요
    '23.6.19 9:19 PM (211.234.xxx.197)

    원글님 다행입니다.
    고생하셨어요.
    쾌유를 빌게요.

  • 35. 몬스터
    '23.6.19 10:22 PM (125.176.xxx.131)

    와...넘나 무섭고 두렵고 떨리셨겠어요.
    저도 전신마취 수술해봤는데. 수술 끝나고 호흡하기 정말 힘들어서 부는 연습 제대로 안했어요 ㅠㅠ

    항생제가 잘 듣는다니 정말 다행이구요..
    이제 컨디션 잘 조절하셔서 이전처럼 건강 찾으시길 빕니다.
    어디서 어떤 경로로 감염된건지 알기 힘들다니,
    앞으로 저도 조심해야겠어요.

  • 36. 마이러브
    '23.6.19 10:30 PM (125.176.xxx.154)

    안그래도 궁금했어요 후기남겨주셔 감사해요 경추세균감염 무섭네요..

  • 37. ㅇㅇㅇㅇㅇ
    '23.6.19 10:58 PM (221.162.xxx.13)

    옴마야 저도 지금 오한 발열+등 통증으로 응급실와서 입원 중이고 피에 균 배양결과 기다려요. 저는 신우신염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진짜 무한반복입니다 오한 발열

  • 38.
    '23.6.20 12:44 AM (122.36.xxx.160)

    경추감염도 무서운 병이네요.
    얼른 회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39. ㅇㅇㅇ
    '23.6.20 5:59 AM (120.142.xxx.18)

    정말 큰일날 뻔 하셨네요. 하늘이 도우셨다는게 이런 경우겠죠? 마지막까지 치료 잘 받으시고 완쾌하세요.

  • 40. 우와
    '23.6.20 8:42 PM (118.34.xxx.85)

    첨 듣는데 기억해둘게요 목허리아프고 온몸이 비실한 타입인지라

  • 41. 그죠
    '23.6.21 9:30 AM (1.235.xxx.154)

    열이 무서워요
    조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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