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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식장에서 며느리 역할이 뭐가 있나요?

ㅇㅇ 조회수 : 8,006
작성일 : 2023-06-19 15:43:40
시댁 시할아버지가 곧 돌아가실 것 같아서 장례를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어머니께서 이번 장례 치를 때에는(시할아버지 기준으로 저는 손자 며느리예요) 저한테 많은 일을 시킬꺼라고 하시는데요.

시어머니는 입장에서는 시아버지 장례이니까, 본인이 주가 되어서 해야 할 것 같은데, 손자며느리인 저한테 저런 얘기를 하시니까 황당하긴 합니다. (시아버지, 남편은 또 각자 역할이 있을테고요.)

제가 장례는 잘 몰라서 여쭙니다.
제가 주가 되어서 해야 한다면, 어떤 걸 해야 하나요?
상조는 안 쓸꺼고, 장례식장 통해서 일하시는 분만 몇 분 구한다고 들었어요.
미리 알고 가면 좀 덜 당황스러울 것 같아서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23.62.xxx.202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할거없어요
    '23.6.19 3:46 PM (14.32.xxx.215)

    상복입고 절만 하면 돼요
    시어머니 헛소리...

  • 2. 할거
    '23.6.19 3:47 PM (175.223.xxx.142)

    없어요.

  • 3. 장례
    '23.6.19 3:48 PM (1.225.xxx.214)

    그 시어머니 웃긴다.ㅎㅎ
    일 많이 시킬거라니... 참
    할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손주며느리가 할 일 별로 없습니다.
    음식은 거기 도우미가 있어서 아주 전문적으로 잘 접대합니다.
    문상 오시는 분들께 감사 인사만 잘하면 됩니다.
    걱정마세요.

  • 4. 나는나
    '23.6.19 3:48 PM (39.118.xxx.220)

    시어머니 이상한 사람

  • 5. ...
    '23.6.19 3:49 PM (112.220.xxx.98)

    이상한 시어머니...
    님은 손주며느린데 뭔 일을 시킨다는건지
    그리고 딱히 할일도 없어요

  • 6. .....#
    '23.6.19 3:50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에고,.
    요즘은 상조회사에서 다 합니다. 아들.딸, 며느리 문상객 오면 인사 외에 뭘 하나요?? 시모 심보가 참... ㅡㅡ

  • 7. ㅁㅁ
    '23.6.19 3:51 PM (27.176.xxx.170)

    손주며느리는 장례식 치루는 동안 제사 지낼때 절만 하면 되죠

    자기 며느리 일 많이 시키겠다 대놓고 저러는 시모 심술 진짜 ㅉㅉ

    손주며느리 문상객도 거의 없을거고 서빙 등 일은 도우미 써야죠.

  • 8. ㄹㄹㄹㄹ
    '23.6.19 3:52 PM (211.192.xxx.145)

    딸도 크게 할 거 없던걸요.
    저는 부조 받는 자리에서 인사하고 방명록 받고
    남동생은 상주 자리에서 인사 하고 절 하고
    엄마랑 올케는 본인들 손님 오면 인사하고 자리 안내하고 이야기 나누고
    음식 나르고 치우는 건 상조보험 도우미 아주머님들이 해주셨어요.

  • 9.
    '23.6.19 3:52 PM (116.89.xxx.136)

    시골인가요?상조를 안쓴다니.
    그럼 음식할때 심부름? 음식나를때 심부름?
    서빙하고 치우고 뭐 그런거 시키려는듯

  • 10. 할 거 없음
    '23.6.19 3:53 P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가마솥에 육개장 끓이던 시절도 아니고 할 게 뭐가 있어요?
    상조회사 섭외하고 사망진단서 받아서 장례절차 진행하는 건
    대부분 집안 내 아들 사위 조카 손자들이 할 거고
    접대 음식 규모 양 조절하는 건 여자들이 맡는데
    며느리인 님 시머머니가 결정하겠지요.
    손주며느리는 오시는 손님맞아 인사만 잘하면 됩니다.

  • 11.
    '23.6.19 3:54 PM (116.89.xxx.136)

    댓글들 참...상조를 안쓴다잖아요..
    상조는 안 쓸꺼고, 장례식장 통해서 일하시는 분만 몇 분 구한다고////

  • 12. 왕초보
    '23.6.19 3:54 PM (223.39.xxx.110)

    상조 안 쓰신다니 며느리한테 음식차리고 치우는거 시키려고 작정하신듯 헐;;

  • 13. ...
    '23.6.19 3:56 PM (112.220.xxx.98)

    집에서 상치르는거 아니잖아요
    병원에서 장례치르는건데 뭔 상조를 안쓴다는건지
    도우미도 상조소속아닌가요??

  • 14. ......
    '23.6.19 3:56 PM (125.240.xxx.160)

    그 시어머니 참 별로네요. 힘들거같으니 함께 조금만 참고 고생하자도 아니고~~

  • 15. 장례식장
    '23.6.19 3:57 PM (115.21.xxx.164)

    에서 일하시는 분이 음식 서빙 다 합니다. 가족들은 손님오면 인사정도 하면되요 손주며느리면 하루종일 있지도 않아요 진짜 그시어머니 많이 이상하시네요

  • 16. ㅁㅁ
    '23.6.19 3:57 PM (27.176.xxx.170)

    윗분… 상조 쓰면 상조에서 도우미 두세명 오는거고, 장례식장 통해서 도우미 구한다는거랑 결과는 똑같은데요
    도우미 아예 없으면 모를까, 손주며느리를 도우미 대신 부리려는 것도 짜증나네요

  • 17. 장례
    '23.6.19 3:58 PM (1.225.xxx.214)

    상조회사 없어도 아무 문제 없어요.
    장례식장에서 모든 것을 다 준비해 줍니다.
    음식, 꽃, 옷, 도우미까지
    마지막에 돈만 내면 됩니다.^^

  • 18. ...
    '23.6.19 4:00 PM (112.220.xxx.98)

    상조를 안쓰면
    꽃장식 관 납골함 이런건 어떻게 할려구요?
    상조를 안쓸수가 없다구요
    집에서 하는거면 몰라두요
    시어머니가 생각자체가 이상하고
    시어머니 며느리인 원글이도 좀 이상함 -_-
    이런거 물어보는것 자체가 어이없어요
    님은 손주며느리에요!!

  • 19. 상조회사
    '23.6.19 4:01 PM (223.38.xxx.178)

    없어도 자손들이 회사 다니면..거기서도 보조 나올수 있고.. 병원에서 음식 다 맞춰서 나오기땜에..
    손주며누리 라면 조문객들 인사하는정도...

    며느리인 시어머니와 아들인 시아버지랑 작은아버지들이
    할일이 많겠죠..

  • 20. 아놔
    '23.6.19 4:01 PM (118.235.xxx.144)

    그 시어머니 진짜 며느리 부리려고 작정을 했네

  • 21. 흠...
    '23.6.19 4:03 PM (59.6.xxx.86) - 삭제된댓글

    장례식장에 할 일 많아요. 그 잡일들 시키겠다는 얘기인듯...
    1. 손님이 오시면 신발정리
    2. 상주일 경우 같이 맞절. 며느리는 종이므로 2번은 패스
    3. 식사자리에 앉으시면 서빙
    4. 알콜, 안주 등의 추가 주문 발생시 추가 서빙
    5. 설거지
    6. 각종 심부름(필요할 때마다 심부름 셔틀)
    대략 1, 3, 4, 5, 6을 야무지게 시킬 예정 아닐까요?
    예전에 직장상사의 부친상에서 "7. 주차안내"를 한 동료도 있었는데, 이 날씨에 7까지 시키는 건 좀 노동력 착취인듯...

  • 22. 장례
    '23.6.19 4:05 PM (1.225.xxx.214)

    (112.220.xxx.98)님
    와, 서울 안 가본 사람 목소리가 더 크다더니 ㅎㅎ

    상조 안 쓰고 장례 치른 사람 여기 있어요!!!!
    장례식장에서 다 해줍니다요.

  • 23. ㅁㅇㅁㅁ
    '23.6.19 4:05 PM (175.223.xxx.220)

    요즘은 할거 없어요
    시아버지도 아니고 시할아버지면 뭐

  • 24. ㅁㅇㅁㅁ
    '23.6.19 4:06 PM (175.223.xxx.220)

    ㄴ윗님 요즘은 저런거 안해요
    다 돈주고 사람쓰는데.

  • 25. ..
    '23.6.19 4:07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상조를 안쓰면서 손주며느리 시킬거라니..어우 무식한 시모 같으니라고
    상조 없는 장례 가봤는데 며느리들은 걍 음식 나르고 서빙하면 돼요

  • 26. 장례
    '23.6.19 4:08 PM (1.225.xxx.214)

    59.6.xxx.86)님
    언제적 풍경인가요?
    요즘 장례식장에서 설거지 했다는 며느리 보신 적 있어요? ㅎㅎ
    다 일회용품 쓰고
    서빙도 도우미가 한다구요!!!

  • 27. ..
    '23.6.19 4:08 PM (180.65.xxx.27) - 삭제된댓글

    상조 안썼는데 장례식장에서 꽃,관,납골함 다 해요.
    상조가 도대체 왜 필요한거에요?

  • 28. ...
    '23.6.19 4:10 PM (112.220.xxx.98)

    그니까 전문상조서비스회사가 아닌
    장례식장에 있는 상조서비스를 이용하는거잖아요
    상조를 아예 안쓴다니 하는말입니다

  • 29. 장례
    '23.6.19 4:10 PM (1.225.xxx.214)

    요 몇년 사이에 장례식장 한 번도 안 가본 사람들이 예전 기억으로 우기는 댓글 달았나봐요
    아...답답해 ㅎㅎ

  • 30. ㅇㅇ
    '23.6.19 4:10 PM (220.89.xxx.124)

    이 집 시어머니 참 게으르네요
    요즘은 며느리도 그다지 할 일이 없던데... 그것조차 하기싫어 손주 며느리한테 미룰 생각만 하고있네

  • 31. 아마
    '23.6.19 4:10 PM (121.137.xxx.231)

    상조는 미리 들어놨으면 모를까
    없는데 굳이 늦게 상조 들 필요는 없죠.
    어파치 장례식장에서 일할 도우미는 장례식장 통해서 구하면 다 구해지고
    장례식장에서 연결해서 사람 쓰면 되니까요.

    아마 그 시모는 손님 오면 음식 차리고 치우고 하는거나
    아니면 음식 주문 체크를 시키겠단 뜻 같은데
    참 어이없죠.

    도우미 더 쓰면 손님 상 차리고 치우고 다 할 수 있는거고
    음식 주문 체크하는 거는 손자나 손녀나 혹은 자식이 알아서 할 일이지
    그걸 굳이 며느리 시키겠다는 고약한 심뽀.

    제가 당해봐서 알아요.
    시가 시조부모님 장례때 장례 한번 치러본 경험이 없는 시가 사람들이
    손님 별로 없다고 도우미도 안써서
    손님들 상차리고 치우고 손녀, 손주며느리인 제가 했어요
    게다가 음식 주문 체크도 저보고 하라고... 어떨결에 하게 됐는데
    정말 쉬지도 못했습니다. 수시로 음식 부족한거 주문하고 체크하고
    손님들 오가는거 차리고 치우고..
    시할아버지 자식,며느리들은 자기들 손님 맞이한다고 앉아서 얘기나 하고
    친정에서 제 손님이 오셨는데 얘기 좀 하려고 했더니
    시모가 저보고 어디 상 치우고 차리라고.. 미친..
    그때 한소리 했어야 하는데 그때는 좋은 맘으로 참았다가
    장례 치르고 입술 부르트고 피곤해서 힘들었어요.

    혹시라도 저런식으로 뭐 시키려 들거든 못한다고 도우미 쓰시라고 하세요

  • 32. ..
    '23.6.19 4:12 PM (211.184.xxx.190)

    종일 앉아 있을 필요도 없지 않나요?
    뭔 일을 시키겠다고 벼르고 경고질인지..
    진짜 어이없는 시어머니네요..
    그런던지 말던지 신경 끄시고 남편분과 상의해서
    하루에 한두시간만 앉아 있던지 그건 알아서 조율하세요.

    저 17년전에도 할 일 없었어요.
    첫째 돌 갓 지나서 아이 데리고 가서 길게 앉아 있을 수도 없었고 저만 잠깐 가서 1시간 정도 이틀 방문하고
    집에 돌아갔죠.
    제가 사는 집과 장례식장도 도시가 달라서
    아기랑 잠깐 시댁에 2박 머무른거임.

    제 시부모도 가만히 있는데
    남편의 고모들이 갈때마다 저를 위아래로 훑어보고
    째려보고 난리..
    다른 친척들한테 흉 봤대요.
    손주며느리면 지가 아기 포대기 업고서라도 와서
    서빙하고 일해야지 못돼먹었다고.
    미친. 그런 지들은 딸이면서 아버지장례식인데
    일 안하면서 ...진짜 어이 없었어요.

  • 33. 에공
    '23.6.19 4:13 PM (118.235.xxx.148) - 삭제된댓글

    정말 이런 케이스가 아니길 바라는데..., 경우에 따라 연세가 많으셔서 소위 호상인 경우 장례식장 말고 집에서 잔치식으로 따로 음식대접하는 경우가 있고요(이건 좀 드물죠 요즘은) 음식같은 거 몇 가지 따로 해서 장례식 손님들 챙겨드리고 이런 것도 있고, 가족이 마지막 모신다면서 자리 안내부터 뒷정리까지 다 가족 손이 닿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 응하실 필요 없는 노동이지만 갑자기 그 자리에서 이거 저거 시키면 얼결에 일하고 오는 경우도 있어요. 가시는 분 편하게, 가족들은 경건하고 평안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34. ㅡㅡ
    '23.6.19 4:15 PM (118.235.xxx.134) - 삭제된댓글

    상조인지 도우미인지 모르겠는데 여튼 일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집 며느리들도 다 서빙하던데요. 딸들은 앉아있구요.
    지난달에 갔던 장례식장이에요.
    그거 보면서 돈주고 하는 상조가 있는데 며느리들은 왜 일해? 하고 남편과 얘기함

  • 35. 근데
    '23.6.19 4:16 PM (121.137.xxx.231)

    그래도 아직까진 장례식장에 계속 있는 분위기 아닌가요?
    다들 떨어져 살고 그런데
    장례식장에 한두시간만 있다가 어딜 가나요?
    집이 가까우면 집에 갔다 오나요?

    보통은 집이 가까워도 하루종일 장례식장에 있다가
    집에가서 자고 다음날 오고 그런 경우는 봤어도

    한두시간씩 있다가 가고 그런 경우는 주변에선 아직 못 봐서요.

  • 36. 며느리
    '23.6.19 4:24 PM (210.94.xxx.89)

    저는 며느리였는데 회사에서 장례식 지원해 주기 때문에 제가 다니는 직장에서, 그리고 또 다른 분의 직장에서 장례식 지원해 주는 거라서 도우미 아주 넉넉해서 손님들 서빙은 당연히 안 했습니다.

    다만, 음식 확인하는 건, 결국 돈 나가는 일이라 주문할때 확인받고 그러던데 그거는 상주가 정신 없으니 다른 분들이 해 주시고 그랬습니다.

    손주 며느리를 서빙 시키겠다구요? 와.. 그 시모 참 너무하네요.

  • 37. 그거
    '23.6.19 4:26 PM (121.147.xxx.48)

    상조 안 써도 장례식장에서 알아서 다 합니다. 시어머니 용심에 서빙할 사람 수를 적게 쓸 수는 있어요. 일할 사람 널렸는데 왜 사람을 쓰냐고 생각하시면 그러겠지요. 그럼 좀 고생하고 음식 챙겨 나르면 됩니다. 아님 오신 분한테 말해서 인원 추가 부탁하면 바로 와줍니다. 다 일회용품 쓰니까 설거지 안 합니다. 나르고 치우는 거만 합니다.

  • 38. 아니
    '23.6.19 4:29 PM (58.234.xxx.182) - 삭제된댓글

    제사도 그렇고 장례도 그렇고 바로 아래 자식들, 며느리,사위들이 책임져야지 왜 손주며느리 부릴 생각을 하는지...

  • 39. 흠...
    '23.6.19 4:37 PM (59.6.xxx.86) - 삭제된댓글

    저는 결혼 후 장례를 많이 치러봤어요. 가장 최근이 2년 전.
    시엄마가 사람 적게 부르거나 아예 안부를 경우 얼마든지 며느리 부려먹을 수 있어요. 경험자 여기 있어요. 저는 조카며느리인데 시골 큰댁에서 이박삼일 동안 몸이 부서지도록 일함을 당했습니다. (신혼때라 저도 뭘 몰랐죠.)
    그리고 장례식장도 장례식장 나름이고, 며느리 욕보이려면 우리 집안은 음식 중 뭐랑 뭐는 직접 준비한다고 우길 수도 있어요.

  • 40. ㅇㅇ
    '23.6.19 4:42 PM (223.62.xxx.202)

    전문 상조회사를 쓰는 건 아니고, 장례식장 통해서 관, 꽃, 유골함 등등 장례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는 것 같아요. 도우미분들도 부르고요. 당연히 일회용품 쓰겠죠(?)

    장례식장에는 3일 내내 있어야 합니다.
    시어머니가 저한테 일을 많이 시키고 맡긴다고 해서 혹시나 뭘 알고 가야하는 게 있을까 해서 문의했습니다.
    대략 음식 파악, 주문, 서빙 이 정도겠네요.
    각오 단단히 해야죠 뭐 ㅠㅠ

  • 41. ..
    '23.6.19 4:46 PM (125.184.xxx.69)

    상조를 하고 도우미가 있어도
    손님 많은 시간에는 식구들이 좀 움직이게 되지요
    그리고 잔잔한 일들
    주차권 챙기기 신발정리등
    눈에 안보이는 일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장례 끝나고 정산하면서
    손주들 손주며느리 포함
    수고했다고 30만원씩 봉투에 넣어 줬어요

  • 42. 크게
    '23.6.19 4:48 PM (203.142.xxx.241)

    할거 없어요. 요즘엔 다 도우미 쓰고, 문상객들 받고, 돌아다니면서 음식 부족한 분들한테 더 드리냐고 묻고.. 이정도만 하면 될것 같은데요?? 거기다가 음식 부족해서 추가로 신청할때 도우미들이 의견 물어보고 시키거든요. 그때 상황봐서 얘기해주면 되고.. 그외에는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장례식장 통해서 쓰더라도 도우미도 부를꺼에요. 장례식장에서 도우미 필요하다고 설득할겁니다.

  • 43. ..
    '23.6.19 4:52 PM (221.162.xxx.205)

    도우미 있으면 서빙안해도 되요
    도우미 아주머니가 앉아있으라고 자기네들이 다 나른다고
    손님이 갑자기 너무 많이 오면 일손 부족할순 있겠네요
    음식주문은 한명이 맡아야 편한데 돈 쓰는 일이니 시어머니가 하면 됩니다

  • 44. ..
    '23.6.19 5:30 PM (124.54.xxx.144)

    진짜 이상한 시어머니네요
    요샌 할 거 아무것도 없어요
    가만히 앉아계시면 돼요

  • 45. ㅇㅇ
    '23.6.19 5:56 PM (125.179.xxx.164)

    저는 양쪽 집안 3번 장례 치렀는데
    식장에 음식 계속 들어가는 거 확인하고
    장부 체크만 했어요.
    시어머니랑 남편은 손님 접대하느라
    주방쪽은 며느리가 신경 쓰는 게 좋더라구요.
    그런데 차라리 상조 소속 도우미들이 양심적인데
    병원에서 불러준 도우미들은
    비싼 음식을 한접시에 많이 담아서
    음식값을 많이 나오게 하는 경향이 있어서
    고기 덜 담으라고 한 적은 있었어요.

  • 46. ㅇㅇ
    '23.6.19 6:09 PM (119.69.xxx.105)

    너무 할일이 없어서 지루할 정도에요
    아들딸 며느리 사위들이나 각자 손님오면 인사하고
    자리 안내하고 같이 식사하고 그런거 하지만
    손자 손녀들은 할일이 없죠 특히 손주 며느리는 진짜 할일이 없어요
    아는 친척도 없고 가끔 어른들이 부르면 아는척 하러 가는 수준

  • 47. ///
    '23.6.19 6:12 PM (110.11.xxx.172)

    제가 당해봐서 알아요.
    시가 시조부모님 장례때 장례 한번 치러본 경험이 없는 시가 사람들이
    손님 별로 없다고 도우미도 안써서
    손님들 상차리고 치우고 손녀, 손주며느리인 제가 했어요
    게다가 음식 주문 체크도 저보고 하라고... 어떨결에 하게 됐는데
    정말 쉬지도 못했습니다. 수시로 음식 부족한거 주문하고 체크하고
    손님들 오가는거 차리고 치우고..
    시할아버지 자식,며느리들은 자기들 손님 맞이한다고 앉아서 얘기나 하고
    친정에서 제 손님이 오셨는데 얘기 좀 하려고 했더니
    시모가 저보고 어디 상 치우고 차리라고.. 미친..
    그때 한소리 했어야 하는데 그때는 좋은 맘으로 참았다가
    장례 치르고 입술 부르트고 피곤해서 힘들었어요.

    혹시라도 저런식으로 뭐 시키려 들거든 못한다고 도우미 쓰시라고 하세요222222

    코로나시국에 돌아가셔서 손님도 없고 음식도 안먹을 거라고
    쟁반에 차려주시는 도우미분 2분과 제가 윗분처럼 다 했는데요
    동기간과 친척분들 친구들분들등등이 오셔서 고마웠지만 혼자서 다 할려니
    종종거리면서 힘듬, 도우미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고마웠어요
    도우미분들 가고나면 이분들 하는것까지 해야해서 3일을 정말 오로지 혼자서 하니 ㅠㅠㅠ

  • 48. ...
    '23.6.19 7:36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장례식에 완장질 하려고 하네

    할일 없어요
    그 시어머니 장례 도우미 분들에게 갑질
    하는지 잘 감시 하세요
    모지리 들이 있어 드리는 말씀 이예요

    상조는 우리가 냈는데 동서가 힘 잔뜩주고
    개인 적으로 부려 먹으려다 욕 처먹음

    동서 식구 먹게 과일을 깍아 와라 마라
    신발을 정리 해라 마라 했나 보더군요

    도우미 분이 조심히 다가와사 상조 비용
    대신 뷴은 큰 며느님 이시죠? 묻길래
    네 ^^왜 그러세요 물으니 아무일 아니예요

    하고 가시길래 의아 했는데 제 딸이 알려 주더라구요 저에게 확인후 도우미 들이 동서의
    개인적 지시를 못듣은척 무시로 일관
    동서 행동을 예의 주시하다 선 넘으면 제가
    말릴 려고 지켜 봤네요

    암튼 뭘 모르는 시모가 일 도와 주시는 분들
    에게 함부러 대하지 못하게 잘 살펴 보세요

    그분들 흠 잡을데 없이 봉사 하시고 음료수
    드실때 만 물어 보시드라구요

  • 49. 시어머니 본인
    '23.6.19 9:00 PM (112.152.xxx.66)

    며느리는
    시어머니 본인인데
    무슨 헛소리를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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