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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쩝쩝대며 먹는 사람은 이유가 뭔가요

ㅇㅇ 조회수 : 3,356
작성일 : 2023-06-19 13:58:53
자기가 내는 소리가 안들리나요
지적을 받은적도 없던걸까요
그래서 고칠 생각을 못하는걸까요
카페에서 옆자리 쩝쩝충이 그 공간을 장악하는걸 목도할때마다 없는 사람인척 무시를 하려하고 인류학적인 관점에서 이해도해보려고해도 불가능
이젠 쩝쩝소리를 싫어하는 사람을 예민종자로 모는 분위기도 있더라고요
이 글도 욕먹겠지만 쩝쩝대는 사람이 너무 싫어요
식기 달그락거리는 소리나 코 푸는 소리가 차라리 나아요 쩝쩝쩝짭 쭈압쭈압 쩝 쭈아압 텹텹텹텹텹 쩌업쩝 쩌업텹 뗩쪕쨔압
IP : 211.234.xxx.233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9 2:00 PM (106.102.xxx.83)

    아 저도 오늘 점심시간에 너무 힘들었어요 회사 구내식당. 남자들 왜 이리 쩝쩝대는지. 식사 예절이 엉망이에요
    지들이 먹고 뭐 흘려도 치우지도 않고 일어나고
    배울 만큼 배운 가람들이. ㅠ

  • 2. ...
    '23.6.19 2:01 PM (106.247.xxx.105)

    저희 직장 동료도 그런 사람 있어요
    근데 참 얘기 하기도 글코
    식사 시간이 스트레스예요.
    습관인거 같아요 본인은 전혀 모르는것 같더라구요

  • 3. 저희남편
    '23.6.19 2:02 PM (223.38.xxx.15)

    쩝쩝충이에요
    얘기하면 기분나빠하기만하고 고칠생각 자체가 없어요
    거슬리는데 본인은 신경안써요

  • 4. 쩝쩝 대국민운동
    '23.6.19 2:02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벌이고 있는데 아직도 있나요.
    입술을 다물고 먹어야 소리가 안나요

  • 5. 에휴
    '23.6.19 2:02 PM (118.235.xxx.74)

    저는 ㅠㅜ 남편이 그러는데
    직급이 높아서
    주변에서 아무도 감히 말 못하는거같아요.
    제가 지적하면 황당해하고
    기분 나빠해요.
    지적 당해본적이 없는거죠.

  • 6. ..
    '23.6.19 2:02 PM (106.101.xxx.24)

    근처 유명식당에 한가한 시간 갔는데
    세상에 넓은 홀에 혼자 앉아 먹는 남자
    음식씹는소리가 얼마나 큰지 그 홀에 다 울릴 정도인거에요
    멀리떨어져 앉았는데도 넘커서
    그냥 나왔어요

  • 7. ㅇㅇ
    '23.6.19 2:02 PM (223.39.xxx.82)

    가정교육 부재

  • 8. ...
    '23.6.19 2:04 PM (106.102.xxx.83)

    저는 진짜 오늘 진심., 이 남자들이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어려서부터 잘 먹는다, 애 밥먹는데 면박 주지 마라 아들 우쭈쭈 하며 키운 부모 탓이 아닐까 생각도 했네요. 딸들이 그러고 먹었음 너어는~ 여자애가~~ 한소리 해서 고쳐놨겠죠.

  • 9. ..
    '23.6.19 2:07 PM (106.101.xxx.24)

    저희아들 초3때인가 친구들 모여 간식 먹는 시간에
    누가 엄청 쩝쩝대더라며
    걔는 엄마가 안가르쳐 줬나봐~~이러더라구요
    가정교육이 안되어 있어서 라고 봐요

  • 10. 저도
    '23.6.19 2:08 PM (175.223.xxx.51)

    가정교육을 못 받아서라고 생각해요
    같이 먹다보면 진짜 밥맛 떨어집니다..

  • 11. ㅈㅂ
    '23.6.19 2:11 PM (175.223.xxx.51)

    이 글 베스트 가길

  • 12.
    '23.6.19 2:14 PM (211.114.xxx.77)

    가정교육의 문제요.

  • 13. 우리남편 보셨나요
    '23.6.19 2:24 PM (59.31.xxx.138)

    주둥이가 선천적으로 뭐가 잘못됐는지 입을
    벌리고 쩝쩝대는 통에 미치겠어요
    처음에는 맛있게 먹는거라는 개소리를...
    몇번 주의를 주고 면박을 줘봤는데도
    안고쳐져요
    나중엔 비염 핑계를 대면서 입이 안다물어진다나?ㅋㅋ
    가정교육 문제맞아요
    쩝쩝이 뿐만아니라 식사예절 자체가 빵점이에요
    달그락 달그락 벅벅벅 후루룩 후룩룩ㅜㅜ
    잔소리해서 그나마 고쳐졌는데
    또 며칠지나면 까묵고 쩝쩝대요
    그래서 저는 어디 어려운 자리나 사람 많은곳에서
    누가 개망신한번 줬으면 좋겠단 생각 많이했어요 진짜~

  • 14. ...
    '23.6.19 2:26 PM (223.39.xxx.72)

    저희 남편...
    교육을 못받았어요.
    시어머니도 그러시니까요.
    말하면 기분나빠하고 더 크게 합니다.
    제 실수죠. 연애할때는 못느꼈으니...

  • 15. !!
    '23.6.19 2:27 PM (223.62.xxx.151) - 삭제된댓글

    이 글 쓰신 원글님 한번이라도 쩝 소리내면 죽습니다~~
    ㅋ 농담이구요
    코호흡 어려우면 그럴수도 있어요
    되게 예민하시네요

  • 16. ...
    '23.6.19 2:33 PM (211.46.xxx.103)

    제가 궁금해서 따라해봤는데
    혓바닥을 입천장에 붙였다 뗄 때 소리가 쩝쩝 나는데
    혓바닥 전체가 입천장에 닿으면서 음식 감칠맛이 돌고 더 맛있게 느껴지더군요.
    맛있게 먹느라 남 비위같은 건 신경쓰지 않는 거였어요.
    이기적인거죠.

  • 17.
    '23.6.19 2:36 PM (116.89.xxx.136)

    비염심한 울 남편 전혀 쩝쩝대지 않는데요??
    반면 울 시누 쩝쩝대는 소리 저는 기함하는데 시어머니는 맛있게 음식먹는다고 칭찬을...@@

  • 18. 그걸
    '23.6.19 2:39 PM (1.235.xxx.154)

    진짜맛있게 먹는거라고 생각해요
    슬프게도 울엄마 몇번 말씀드려도 몰라요
    무안줬다고 절 나무라시고
    입다물고 조용히 밥먹는게 어려운듯해요

  • 19. 근데
    '23.6.19 2:48 PM (122.35.xxx.78)

    근데 공통적으로 지적 받으면 기분나빠해요.
    잘못이란걸 알아서 그런거죠?
    조금만 신경쓰면 고쳐질습관이고
    이게 다른사람이 불편함을 느끼니깐 원인제공자가 노력해야 할 일인데.

  • 20. ..
    '23.6.19 2:54 PM (223.62.xxx.119) - 삭제된댓글

    예민하다는 사람은 반성하세요. 같은 식탁에 앉은 사람들에게 식욕 떨어트리는 더러운 행동을 반복하면서 피해자들이 예민하다고...저런 사람들만 모아놓고 지들끼리 더럽게 먹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현실에서 이런 사람들 예외없이 성격도 나빠요.

  • 21. ㅁㅁㅁ
    '23.6.19 3:02 PM (223.38.xxx.97)

    저 엄청 그래요. 제 귀에 안들려요 ㅠㅠ 근데 온
    날 옆 테이블 아저씨 소리 듣고 끔직해서 고치려노려괘요. 가끔 걸신들린날 또 그래요. ㅠㅠㅠ

  • 22. 비염
    '23.6.19 3:07 PM (118.235.xxx.127)

    비염 있는 사람들이 코막혀 그렇게 많이 먹더라구요.
    주변사람 관찰결과에요.
    여자들도 그런 사람 많아요.
    혹시 비염 있어? 물어보면 맞다고.

  • 23. 입으로
    '23.6.19 3:07 PM (112.146.xxx.72)

    입으로 호흡하는 사람들이 대체로 그래요
    어려서부터 비염차럼 코막힘으로 구강호흡이 편한 사람들이 밥먹으며 호흡해야 하니 입다물고 못 먹어서 ...

  • 24. ㅇoo
    '23.6.19 3:09 PM (223.62.xxx.135)

    쩝쩝보다 더 극혐은 혀가 마중 나오는 거에요.
    아오 드럽 ㅠㅠㅠ

  • 25. ....
    '23.6.19 3:10 PM (106.102.xxx.83)

    아니 비염으로 이해하고 넘어가기엔 조심성이 전혀 없으니 문제죠. 저돌적으로 거리낌 1도 없이 쩝쩝대는 걸 말하는 거죠.

  • 26. ㅇㅇ
    '23.6.19 3:15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솔직히 못배워서 그래요.
    진짜. 나이 70대 정도되면 소리 안내던 분들도 가끔 소리 내는건 봤는데.
    이십대가 그러는거 보면, 부모가 밥먹는거 하나도 제대로 못가르쳤구나. 싶음.

    젓가락질 잘못하는것보다 쩝쩝대는 인간들이랑 밥먹는게 더 괴로워요.

  • 27. ㅇㅇ
    '23.6.19 3:17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솔직히 못배워서 그래요.
    진짜. 나이 70대 정도되면 소리 안내던 분들도 가끔 소리 내는건 봤는데.
    이십대가 그러는거 보면, 부모가 밥먹는거 하나도 제대로 못가르쳤구나. 싶음.
    오육십대도 멀쩡한 사람들은 소리 안냄.

    게다가 저 위에 예민 타령은 또 뭔가요? 예민이 아니라 진짜 구역질나요.
    여기에 글써서 말할정도면 그냥 밥먹는데 나는 소리가 아닐껄요?
    제 경우 젓가락질 못하는 건 그런가보다 싶어도 쩝쩝대는 인간들이랑은 알고나면 겸상 안합니다.

  • 28. 맞아요
    '23.6.19 3:19 PM (223.39.xxx.67)

    가정교육이죠
    쿰쩍 쿰쩍대고 쩝쩝 거기다 코까지 먹어가며 먹는 ...
    혀마중에 그런 사람들 보면 젓가락질도 잘 못하거나
    같이 먹는 반찬 휘젓고 따로 떠먹는 찌개나 탕 나와도
    냄비에 숟가락 먼저 들어가요 ㅡㅡ ;;;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틀린말 절대 아닙니다

  • 29. 그거..
    '23.6.19 3:22 PM (180.64.xxx.203) - 삭제된댓글

    가정교육 맞는 듯

    아들이 소리내면 잘 먹는다고 칭찬해서 키워 그런것 같애요
    그 엄마에겐 노래소리였겠죠
    울 아들 뭘 더 줄까....ㅠㅠ

  • 30. ㅇㅇ
    '23.6.19 3:30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근데 전 여자들 쩝쩝충들도 꽤봐서.

    제가 기억하는 최고의 쩝쩝이들은 스타벅스에서 커피랑 샌드위치 먹던 이십대 여자 두명이었는데. ㅋㅋㅋ
    하도 쩝쩝대는 소리가 나길래 도대체 어디서 이렇게 쩝쩝대나 주변을 둘러보니
    이십대초반 여자 애들 둘이서 스벅이 울리게 쩝쩝대면서 먹고 있더라구요.
    쩝쩝충은 남녀 상관없는듯

  • 31. 저희남편은
    '23.6.19 3:40 PM (123.214.xxx.17) - 삭제된댓글

    부정교합에 입으로 숨쉬는 버릇있어요
    아래턱이 나와 상악 하악이 잘 맞질않는가봐요
    쩝쩝거리고 심지어 이끼리 부딪혀 턱턱소리도 나요
    당연 듣기싫고 어디나가서 그럴까봐 주의주지만 잘 고쳐지질았더라구요
    저도 그입모양을 따라 씹어보았더니 씹는게 힘들더라구요
    가끔 주의주고 이해를 넘어 반포기
    그래도 예전보단 많이 좋아졌어요

  • 32. 서양은
    '23.6.19 3:42 PM (211.206.xxx.180)

    더 싫어하죠??

  • 33. Aaa
    '23.6.19 3:54 PM (61.85.xxx.153)

    한국에서 안쩝쩝거리던 사람이
    중동에 삼년 살고 오더니 엄청 쩝쩝거리고 자각도 없더라구요
    돌아와서 한 이년 지나니까 다시 조용해지더라구요
    환경에 생각없이 맞춰가기도 하는 거 같아요
    중동에서 누가 쩝쩝하라고 일부러 가르치진 않았을 테니까요 ㅠㅠ

  • 34. ㅇㅇ
    '23.6.19 3:55 PM (73.134.xxx.93)

    친구 딸과 같이 식사를 할 일이 있었는데, 얼마나 쩝쩝대는지
    친구는 은근 우리 아들과 사궜으면 하는 눈치였는데 ㅠㅠ
    쩝쩝대는 며느리와 밥상 마주할 자신이 없어요.

  • 35. 밥맛
    '23.6.19 4:09 PM (105.112.xxx.90)

    상류 사회에 접해보면 그런 짓 못하죠 .
    바로 왕따되고 이상한 사람돼요

    동영상 찍어 보여주세요
    얼마나 혐오스러운지 스스로 보고 느껴야해요

  • 36. 그겨
    '23.6.19 4:13 PM (175.209.xxx.48)

    가정교육의 부재
    상류층 진입못한사람

  • 37. ㅡㅡ
    '23.6.19 7:09 PM (222.234.xxx.116)

    아이낳고 키울때 매번 급하게 먹었는데 한 일년뒤 보니 쩝쩝거리면서 입안 음식 다먹기 전에 음식 넣고 있었어요. ㅠㅠ

  • 38. 하류
    '23.6.20 1:30 AM (223.39.xxx.231) - 삭제된댓글

    와,, 상류사회 분들 옷차림새가 어떻던가요??

  • 39. ㅇㅇ
    '23.7.5 12:02 AM (223.39.xxx.42)

    코호흡 어려우면 그럴수도 있어요
    되게 예민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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