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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고보면 속은 착하다는 사람들 대부분 별로더라고요

.. 조회수 : 3,863
작성일 : 2023-06-19 07:18:15
겉모습은 화려하거나 강해 보이지만 속은 여리고
상처 잘 받고 눈물도 많다는 분들보면 저는 대부분
이상한 날카로움과 꼬임이 있어 불편했어요
그런 이야기 하면서 본인은 솔직한 성격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비슷해 보였고요
예민하고 어떤 상황에서는 공격적인 성향으로 전환
되는데 사실 상처받는 상황에서는 누구나 상처받겠죠
다만 그부분을 더 세심하게 받아들이고 상처받는
다는 점도 불편하고요 말도 진짜 더 신경써서 조심해야
하는데 결국 조심해도 레이더망에 걸리면 그 순간
불편한 상황 발생 되는거죠. 저는 저런 이야기하는
사람들 중. 편한스타일 못 본 것 같아요 그냥 요근래
저런 분들을 여럿 만나게되어 피곤함이 생겨 썼어요
IP : 39.115.xxx.6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3.6.19 7:35 AM (223.38.xxx.246)

    저는 겉과 속이 같은 사람이 좋아서 원글 말 이해해요.
    사실 원글님이 예로 든 사람들한테 알고보면 속은 착하다는 말도 쓰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런 말이 어울리는 사람은 따로 있지 저들은 절대 아니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 2. ㅎㅎㅎ
    '23.6.19 7:39 AM (175.211.xxx.235)

    마음이 여리거나 상처를 잘 받는다는 것과 착하다는 게 같은 뜻은 아니겠지요
    겉이 화려해서 여린 모습이 발견되면 의외로 느껴지니까 그걸 착하다고 하나봐요

  • 3. ...
    '23.6.19 7:41 AM (223.62.xxx.108)

    근데 착하다는 말이 여리고 상처 잘받는 사람한테 하는 표현인가요??
    그냥 예민한 사람인거에요.

  • 4. ㅇㅇ
    '23.6.19 7:43 AM (1.227.xxx.142)

    만나자마자 트리플에이라는 사람들 걸러요.
    뒤끝은 없다라는 말도 거슬려요.

    원글님이 말하는거 알 것 같아요.
    예민 안테나 세워두고 있는 사람들 불편하죠.

  • 5. 그쵸
    '23.6.19 7:47 AM (112.150.xxx.31)

    그런사람들은
    내가 착한데 당신이 내맘을 상하게 했으니
    당신이 잘못한거라는 생각이 깊게 있더라구요.

  • 6. 하나마나한
    '23.6.19 7:53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얘기죠
    알고보면 안착한 사람 어딨나요
    모두가 부처라고 하는 마당에ㅎㅎ

  • 7. ㅇㅇ
    '23.6.19 7:57 A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나 이런 사람이니까 니가 알아서 잘해
    솔직시 이거 아닌가요???

    다 나름대로 착한면이 있고 나름대로 상처 받기도 하고 여리기도 한거지

    근데 또 이런사람 옆엔 이런말을 굳게 믿고 따르는 시녀들이 있더라구요

  • 8. ..
    '23.6.19 8:09 AM (39.115.xxx.64)

    본인들이 알고보면 자기 착하다는 말들을 써서 썼고요
    내용에는 중복되어 뺐어요

  • 9. 예랑
    '23.6.19 8:19 AM (1.239.xxx.222)

    네 제가 그런 편예요 글쓰려 들어왔는대 마침 비슷 문제 제기해주셨네요 ㅎ

  • 10. 본인이
    '23.6.19 8:34 AM (121.133.xxx.137)

    스스로 나 이런 성격이다...하는 말은
    거릅니다
    남들이 평가하는 성격이 진짜

  • 11. ...
    '23.6.19 8:47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알고봐야 착한거면
    그냥 보면 안착하다는거ㅎ
    그냥 봐도 착한사람이 좋아요.
    남을 잘 알아야 겨우 보인다는건 생각만도 너무 피곤하잖아요.
    내자신도 내가 누군지 잘 모르는데

  • 12. ...
    '23.6.19 8:48 AM (222.239.xxx.66)

    알고봐야 착한거면
    그냥 보면 안착하다는거ㅎ
    그냥 봐도 착한사람이 좋아요.
    누군갈 잘 알아야 겨우 보인다는건 생각만도 너무 피곤해요.
    내자신도 내가 누군지 잘 모르는데

  • 13. 짜짜로닝
    '23.6.19 8:53 AM (172.226.xxx.41)

    스스로 나 이런 성격이다...하는 말은
    거릅니다
    남들이 평가하는 성격이 진짜
    2222222

    상황과 대상에 따라 다르게 행동하는 게 사람인데
    지가 어떻다 저떻다 ; 자의식 과잉
    고집세고 제멋대로에 피해의식 있는 사람들이 저러더라구요.

  • 14. .....
    '23.6.19 8:59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겉으로는 매우 온순하고 다 좋은 게 좋은 거고 세상 착해 보이는 사람이
    속은 썩었던 경우보다는 나아요.

  • 15. 내말이
    '23.6.19 9:26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저런 분들 대부분 자기주장 굉장히 강하고 남들이 다 아니다해도 자기가 맞다믿으면 남의 말 들으려하지않는 고집 대단하더군요.

    또 인상이나 이미지 굉장히 수더분하고 패션도 유행 거의 안따르고 자기만의 오래된 좀 촌스러움 고수, 웃상에 소위 착하게 생긴 분들 실제로 굉장히 예민하고 속으로 생각만땅 뒷끝 엄청난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 16. 살인범 정유정도
    '23.6.19 9:51 AM (119.70.xxx.3)

    딱 원글이가 말한 그런 성격이더라구요.

    얼핏보면 키는 좀 작은듯 평범한 인상이잖아요. 20대 초반인데도 옷도 촌스럽게 입고다니고~~

    자기만의 생각 망상 고집이 엄청나고, 자기가 되게 똑똑한줄 알아요.

    과외사이트에서 학부형인거처럼 또래한테 말걸고 그러는거...보통 또래가 그런식으로 자기한테 접근한다 생각하나요?

  • 17. ..
    '23.6.19 10:57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나 이렇게 별로인 면이 있는 사람이라고 자수하는 사람은
    고칠생각 없고 상대들이 맞춰서 살라는
    한마디로 배부르고 심하게 꽁한 사람들이더라구요
    사람들과 부대끼며 둥글어지지 못한.
    평생 못고치는 단점의 성격을 가진.

  • 18. ...
    '23.6.19 1:10 PM (223.62.xxx.206)

    본인 입으로 자기 착하다고 한거에요?? 할말없네요 ㅎㅎ
    본인 입으로 자기 성격 좋다는 사람들도 진심 진상이던데 본인만 모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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