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 어디까지 용서하고 사나요

,,,,, 조회수 : 4,823
작성일 : 2023-06-17 22:40:31
남편과 살면서 상처가 많아요.
아마 서로 주고받고 했겠지만 사람이니까
내 상처가 더 커보이고 결혼도 남편이 적극적으로
대시해서 했기 때문에 저 사람 안 만났으면
지금보다 마음 편하게 살지 않았을까 하는 원망도 있어요.

결혼생활에서 바람이 최악이라면
바람만 아니면 다 용서할 수 있나요?
저한테 남편이 너무 심한 말을 한게 용서가 안돼서
마음이 불편하고 좋게 대할 수가 없어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요
미안하다고 하는데 영혼 없는
사과는 받고 싶지도 않아요...
부부사이에 막말도 정도껏해야지 한번
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도 없는데
평소에도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사는 부류라
이혼도 생각하게 되네요.

부부갈등을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누가
솔루션을 준다면 도움이 될 텐데
남편이 너무 증오스러울 때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IP : 223.38.xxx.19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3.6.17 10:42 PM (175.196.xxx.165)

    거긴 사과는 했네요
    나중엔 사과도 안합니다

  • 2. 그게
    '23.6.17 10:43 PM (218.239.xxx.72)

    저도 너무나 치열하게 남편을 미워했어요. 온 맘 다해서.

    그런데 세월이 흐르니 또 그땐 그럴 수도 있었겠다 싶게 흐려지는 게 있더라구요.
    세월이 약 인 듯요.

  • 3. 미안하다고
    '23.6.17 10:44 PM (121.133.xxx.137)

    말 할 정도면
    부부상담 가자해도
    따라 가겠네요
    상담 받아보세요

  • 4. ..
    '23.6.17 10:52 PM (1.227.xxx.55)

    미안하다 사과는 당연한건데요. 그러고도 똑같거나 유사한 언행 이어질 가능성 많은 거 아시죠? 결론은 사과 이후가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 5. . ...
    '23.6.17 11:04 PM (106.101.xxx.168)

    치고박고 심한말을 남편한테 더한건아닌지

  • 6. 바람아니면
    '23.6.17 11:09 PM (175.113.xxx.252)

    저 얼마전 남편과 어떤일로 말다툼 했는데
    저보고 쌍욕을 해서 계속 저도 그 쌍욕을 가지고
    밀어 부쳤더니 미안하다 하면서 자기한테 내가 받았던
    쌍욕을 퍼붓고 이제 잊어 달라고 화해 하자해서..
    그래 저 정도 나오는데 나도 여기서 끝내자 하고 다시 슬그머니 화해 ..이러구 수십년 살고 있네요

  • 7. 저는
    '23.6.18 12:17 AM (58.239.xxx.59)

    용서가 안돼서 이미 마음에서 지웠어요
    눈앞에 보이면 투명인간이다 없는 사람이다 생각할려고 노력하고 눈앞에 안보이면 감사해요

  • 8.
    '23.6.18 6:52 AM (121.167.xxx.120)

    한 때는 이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이 과부 였어요
    남편을 용서한게 아니라 용서한척 하고 살았어요 결혼 생활 유지가 괴로워서 먼저 이혼을 할지 말지 고민하고 이혼은 안하겠다로 결론 내고 고난의 행군을 했어요
    내가 팔자가 좋다면 저런 놈과 결혼 했을까 생각 하기도 하고 결혼은 부부가 사이가 좋아아야 행복한데 내가 불행하니 남편도 행복하지 못하겠구나 생각 했어요
    내 생활을 남편 빼고 설계하고 내가 중심이 되서 살아오니 안정감이 생겼어요
    버티고 버텨서 살아 냈어요
    내가 이 세상에서 태어나서 하는 숙제라고 생각 했어요

  • 9. 결국은
    '23.6.18 6:52 AM (211.49.xxx.99)

    아는분 이혼했어요
    그런 멸시를 당하고 못살겟다구요
    그래도 원글님 남편은 진심으로 사과한거라면 받아주세요
    그거조차 안하는놈들많아요

  • 10. 이뽀엄마
    '23.6.18 2:46 PM (218.153.xxx.141)

    나 자신에게 집중해서 삽니다.좋은거 먹고 건강 챙기고 직장 다니시면 캐리어 잘 쌓고 좋은지인들과 사귀고 좋은관계 유지하고 아이들 있으시면 잘 키우고 관계유지 잘하고(특히 아아들에게 아빠욕은 금물
    그런다고 내가 올라가는것도 아니고 크면 스스로 판단들 합니다)..이렇게 살기만도 바쁘고 내인생이 더 중요하지 사실 남편은 타인입니다.자꾸 꼽씹으며 시건과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없습니다.내가 충분히 커졌을때도 전혀 도움이 안된다샆으면 그때가서 쳐내도 충붑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8302 오늘 많이 버셨어요? 주식 12:59:39 38
1798301 찐청 6인 정체, 계파정치는 정청래가? 오늘기사 12:55:55 44
1798300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이 3월1일부터 7퍼 입니다 1 온누리 12:53:28 235
1798299 "2년 뒤 AI 때문에 전세계 파산"…월가 보.. 1 ... 12:51:10 489
1798298 주식한지 넉달 총이익20퍼 넘었어요 ㅇㅇㅇ 12:49:10 303
1798297 온쫄면이 뭔가요 2 궁금 12:43:20 209
1798296 요즘 애들 헤어져도 힘들어하고 그러지않죠? 3 연인 12:43:18 325
1798295 이정부 추진력 한번 끝장입니다 23 ㅁㅁ 12:42:06 868
1798294 공대생 취업할때요 1 .. 12:41:54 167
1798293 왕과 사는남자 저도 봤어요 2 .... 12:41:53 271
1798292 늘봄 학교 초등 1학년 2학년 주1회 과일에 예산 펑펑 1 .. 12:39:59 170
1798291 이재명 대통령 공약 지키래요 5 ... 12:36:24 694
1798290 앞으로 서울에서 국평 분양 받으려면 3 ... 12:35:21 300
1798289 서울 관악드림타운 3500세대인데 전세매물 0개 11 관악 12:34:46 558
1798288 전한길은 신날듯 8 지까짓게 12:30:04 909
1798287 씽크대 발판이 고장났어요 1 fjtisq.. 12:29:17 166
1798286 일본인 112명 본적 독도로 옮겨…"영토 문제 알리겠다.. 4 전범국 12:27:47 500
1798285 판사 이한영 몰아보기중인데 복길엄마 .... 12:27:15 345
1798284 코스피 6100 붕괴 13 ........ 12:25:35 1,660
1798283 국힘 "李대통령, 농지 투기의혹 1호로 정원오부터 조사.. 7 내로남불 12:24:37 576
1798282 ‘반청 집결 논란’ 공취모…정청래, 당 공식기구로 사실상 흡수·.. 4 공식기구호만.. 12:23:31 344
1798281 넷플, 디즈니플러스에서 재밌게 보신 영화/시리즈 추천 좀 해 주.. 2 ㅇㅇ 12:21:39 254
1798280 이 된장 드시는 분 1 맛있는된장 12:21:11 413
1798279 이 냉장고 두대 나란히 놓는거 디자인적으로 어떨까요? 2 인테리어 12:19:04 324
1798278 이언주 제명은 언제 하는거지? 10 ㅇㅇ 12:18:53 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