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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내가 유독 예뻐요.

엄마 조회수 : 7,319
작성일 : 2023-06-17 20:07:56
저에게 자녀 3명이 있는데요~
5,6,8세 아이들이에요. 딸,아들,딸 인데요
솔직히 말하면 5살짜리 막내딸이 가장 예뻐요ㅠ
자식이 셋이니까 원래는 엄마라면 똑같이 생각나고
사랑해야 하는데...물론 첫째 둘째를 안사랑 하는건
아니지만 뭔가 의무감에서 돌본다는 맘이 커요.
막내딸은 아무리 울고 떼쓰고 해도 그것조차도
예쁘고 다 받아 주고 싶고 좀더 특별히 봐주고
싶고 그래요.ㅠ 애들이 학교랑 어린이집 가 있으면 첫째랑 둘째는 그냥 시간되면 집에 오니까 그때까지 잘 하고 있겠지 뭐...
이런생각밖에 안드는데 셋째는 사진보면서 막 보고싶어하고
안아보고 싶고 막 그래요ㅠ.ㅠ 빨리 보고싶고
내일은 제 옆에 두고 안보내고싶고 막 그래요ㅠ
사실 성격이 제일 착한 아이는 첫째인데...
제일 이쁜건 고집 많이 부리는 막내에요.
엄마가 이러면 안되는거죠?
애들 앞에서 표시는 최대한 안내려고 하는데... 저는 왜 이런걸까요... 사실 셋째 임신했을때... 원치않은 임신이어서 지우려고 했던 아이였는데.... 지금은 가장 예쁘고 안보면 마음이 저릴 정도로 좋아하네요...
IP : 182.216.xxx.20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7 8:10 PM (221.140.xxx.34) - 삭제된댓글

    애들도 다 알아요. 티 안내도 본능적으로 느끼는데 티까지 내고 있으니

  • 2.
    '23.6.17 8:12 PM (217.149.xxx.211)

    엄마도 인간이니까
    그럴 순 있다고 쳐요.
    대신 나중에 첫째나 둘째한테 바라지 마세요.

  • 3. ....
    '23.6.17 8:13 PM (124.53.xxx.243) - 삭제된댓글

    에휴....차별 당한 자식들이 외동으로 끝내잖아요
    철좀드세요

  • 4. ㅇㅇ
    '23.6.17 8:14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애들 사이 틀어지게 만드는 장본인이네요
    어쩔수 없죠 뭐
    알면서도 굳이굳이 글 남겨 확인 받으실만큼
    그 마음이 크단건데..

  • 5. ...
    '23.6.17 8:19 PM (121.133.xxx.136)

    당연한거예요. 자식도 내리사랑이네요. 막내가 더 이뻐요. 근데 첫애도 첨에 막내 이쁜 것처럼 이뻤어요. 원래 그래요. 자연ㅅ.러움거예요. 다만 티만 내지 마세요

  • 6. ..
    '23.6.17 8:20 PM (106.101.xxx.20) - 삭제된댓글

    철좀드세요
    222

  • 7. 외동맘
    '23.6.17 8:21 PM (116.127.xxx.253)

    그래서 하나만 낳았습니다

  • 8. ...
    '23.6.17 8:23 PM (14.32.xxx.78)

    6세8세도 아직 어린데요 표 안낸다고생각해도 애들이 다 알아요

  • 9. ...
    '23.6.17 8:24 PM (122.38.xxx.31)

    저는 아이 둘인데
    둘째가 더 이쁜긴 해요.
    근데 이뻐만 합니다 . ㅎㅎ
    큰애는 물질적으로 더 해주고
    작은애는 이뻐는 하는데
    뭐 하나 사주려면 백만번 고민하다
    안사는경우가 더 많고요.
    이런 얘기를 아이둘 친구한테 하니
    깔깔 웃으면서
    그래서 큰애에게 사랑은 작은애에게 새옷을 이란
    말이 생긴거라고 해서 같이 웃었네요.

  • 10. .....
    '23.6.17 8:26 PM (61.99.xxx.104)

    나중에 애들 사이 좋게 지내기 바라지도 마세요. 애들 다 압니다.

  • 11. 이런글
    '23.6.17 8:27 PM (121.133.xxx.137)

    쓸 수 있다는게 놀랍네요
    첫째 둘째에게 미안하지 않죠?

  • 12. ㅇㅇ
    '23.6.17 8:27 PM (223.39.xxx.103) - 삭제된댓글

    그래선지 요즘 젊은 애들 이나 애들보면 외동애들이 더 밝고 성격도 좋은거 같아요
    어릴때 부터 비교 편애 없이 커서

  • 13. 정신차리세요
    '23.6.17 8:32 PM (223.62.xxx.15) - 삭제된댓글

    6세인 둘째는 1년만에 엄마 빼앗기고
    엄마가 이런 마음인 거 알게 되면 마음이 어떨까요
    대체 왜 이런 사람들은 애를 줄줄 낳죠?!

    정말 너무 싫습니다.
    편애하는 부모 평생 증오스러워요.
    이미 하늘로 가셨는데도 용서가 안 되어 괴롭습니다.
    자식인 피해자는 평생 지고 가야 할 고통인데
    이쁘다고 물고 빨고.. 이런 글까지 쓰고..

  • 14. 솔직한 원글
    '23.6.17 8:37 PM (39.7.xxx.230)

    사람이라 그런거죠 뭐.
    주변을 보면 엄마인 당사자는 차별 안 한다, 혹은 티를 내지 않는다
    하지만 애들은 차별받는다고 느끼더라고요.
    노력해야죠.

  • 15. ㅇㅇ
    '23.6.17 8:37 PM (223.39.xxx.103) - 삭제된댓글

    1.2호 불쌍
    어린것들이 진작부터 양보부터 배웠죠?
    첫째는 더 심할거고. 첫째 착하단거 보니 빼박일듯

  • 16. ㅇㅇ
    '23.6.17 8:38 PM (115.138.xxx.245)

    죄책감 미안함이 더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 17. 진짜
    '23.6.17 8:38 PM (223.39.xxx.220) - 삭제된댓글

    대놓고 이런 사람들 이해불가네요
    나중에 다 돌려 받아요
    명심하세요
    편애는 반드시 대가를 치릅니다

  • 18. ㅁㅁ
    '23.6.17 8:38 PM (49.164.xxx.30)

    애들도 다 알아요. 맘카페보면 이런 사람들 많아요
    뭐하려고 줄줄이..

  • 19. ㅇㅇ
    '23.6.17 8:41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금쪽이 다둥이편 보세요
    동생들한테 양보 강요받은 아이들은 꿈을 못꾼대요
    아이들이 꿈을 꿔야죠
    방황하길 바라진 않으시겠죠
    게다가 나이차이도 너무 적고 첫째둘째조 너무 아기네요
    걸어가면 한번쯤 쳐다볼만큼 아기들이에요
    그렇게 키우다간 애들 사춘기되서 사이 틀어져요
    지금이야 엄마한테 이쁨 받는게 지상최대의 관심이라
    동생 싫어도 티 안내는 거에요
    원긂님이 막내였나요?? 형제관계 이런거 전혀 모르시나;;;

  • 20. 그니까요
    '23.6.17 8:41 PM (223.39.xxx.220) - 삭제된댓글

    왜 그리 줄줄 낳아서 편애를 하는지

  • 21. ....
    '23.6.17 8:41 PM (118.235.xxx.215)

    둘째는 사랑이다.막내는 사랑이다 이딴 소리하는 사람들
    본인이 차별하는 부모란것만 명심하세요.
    뭘 잘했다고 등당하게 저런 소릴 지껄이는지

  • 22. 그냥
    '23.6.17 8:41 PM (118.235.xxx.172)

    애기라 귀여운거겠죠..근데 그런거 티내고 키우면 애 셋다 망쳐요..

  • 23.
    '23.6.17 8:44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친구도 애 셋인데 막내가 제일 예쁘고 애틋하대요

  • 24. ㅇㅇ
    '23.6.17 8:49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온 일가친척 사랑을 독차지 한 막내인데요.
    사랑만 듬뿍 받은 인생도 행복하지 않아요.
    은근한 질투, 시기 이런 거 못 견디고
    사회에 나가서도 자기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사람을 못 견딥니다.

    편애는 무조건 나빠요.
    둘 이상의 자식을 두면 부모는 무조건 공부를 해야 합니다.
    편애는 무조건 나빠요.
    편애에 관한 교육학 서적도 많고
    외국에는 심리학 교재에도 나올 만큼 오랜 주제입니다.

  • 25. 속으로나
    '23.6.17 8:51 PM (121.133.xxx.137)

    실컷 예뻐하지
    뭐하러 이딴 글을...
    주체가 안되나봄 넘 이뻐서 쯧쯧

  • 26. 어머
    '23.6.17 8:51 PM (223.38.xxx.158)

    댓글들왜 이래요
    원래 내리사랑이에요
    저도 막내인데
    부모님한테 사랑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저 딸만 둘이보 세 살 터울인데
    둘째 유치원 보낼때부터 방 정리하다가 둘째 벗어놓은 옷 집어 들고서 냄새 맡다가 너무 좋아어 유치원 쫓아가서 막 보고 싶고 초고학년 때까지 그랬어요
    그렇다고 해서 큰 애가 쓸쓸하거나 그런 거 없고 동생 엄청 이뻐 합니다
    지금 둘째 대학생 됐는데
    여전히 둘째가 내 눈에서는
    꿀 뚝뚝 떨어져요
    우리 부모님이 나한테 이런 감정이었겠구나 이런 생각 들면서 부모님도 보고 싶고 그럽니다.
    당연한 감정이에요.
    첫째가 덜 이쁜게 아니란 뜻입니다.

  • 27. 윗님은
    '23.6.17 8:54 P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

    내리사랑 뜻이나 제대로 아셨으면 좋겠네요
    내리사랑은 대대손손 이어진다는 거지
    아이들 사이 나이 순서를 말하는 게 아니에요
    당연은 무슨. 그렇게 합리화 해도
    차뱔 당한 자식 마음에는 평생 피눈물 난다는 것만 알아두세요

  • 28. 어머
    '23.6.17 8:56 PM (223.38.xxx.158)

    저희 부모님 둘 다 초등학교도 졸업 못하셨어도 제가 자존감이 높은데 그 이유가 어릴 때부터 유독 사랑 많이 받아서 그런것 같아요. 늦둥이 막내라고 확실히 요샛말로 애틋해 하셨어요
    그렇다고 물질적으로 더 받거나 그런 건 없었어요.
    두분 돌아가시고 유산 상속할 때도
    언니 오빠들이 나한테 쥐꼬리만큼 주고 서명하라고 강요할 때도
    손해 본다는 생각이 안 들었어요
    그만큼 어릴적부터 사랑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그랬던것 같아요.

  • 29. ...
    '23.6.17 8:56 PM (39.7.xxx.21) - 삭제된댓글

    내리사랑은 조부모가 부모를, 부모가 자식을 되받음 없이 사랑한다는 뜻이지 더 어린 자식을 차별한다는 뜻이 아니예요.
    짐승처럼 본능대로 행동하면서 아이 상처주지 마세요.
    평생 마음에 상처로 남아요. 저도 제 정서 전반에 영향를 받았습니다. 어린 아이는 이유는 모르지만 뭘 해도 다른 자식보다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라는 걸 알고 내 안에 뭔가 사랑 못받는 이유가 있겠지라고 생각하면서 살게 됩니다.

  • 30. ㅇㅇ
    '23.6.17 8:59 PM (116.121.xxx.18)

    교육학의 오랜 주제,
    첫째는 부모가 사랑을 듬뿍 못 주는 존재고,
    그래서 의젓하고,
    막내는 늙어가는 부모가 낳아서 엄청 관대하고 사랑만 듬뿍 줘서
    좀 제멋대로이고, 예쁘고,
    이런 거 교육학, 심리학에도 다 나와요.

    그런데 이건 자연스런 감정이야,
    라고 문제시하지 않으면
    결혼하고 다른 이성에게 눈 돌아가는 것도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자연스러운 감정은 그냥 다 허용해야 하나요?

    요즘 교육학은
    차별은 나쁜 건 당연하고,
    내가 의도치 않은 상황에서도 자식이 느낄 차별을 섬세하게 배려해야 한다고
    진화했는데,
    이건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 말은 왜 하는 건가요?

    유부녀인데, 잘생긴 남자랑 연애하고 싶다는 글 쓰면
    그래 자연스러운 감정이니 연애해라 응원해주실 건가요?

  • 31. 어머
    '23.6.17 8:59 PM (223.38.xxx.158)

    그리고 지나고 보니까
    사랑은 퍼준다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계속 샘솟잖아요 그걸 왜 아껴요 그냥 막 예뻐해 주면 되지..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물질적으로 아이들을 차별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사랑해 감정이 있을 때 마구마구 예뻐 하세요
    나중에 사춘기 되고 중학교 고등학교 가면
    그 이쁜 아가도 진짜 사람 미치게 만들거든요
    그래두 애들도 버티고 나도 버틴 건 어릴적
    퍼부어준 사랑이
    있어서 버텼던 거 같애요

  • 32. ㅋㅋ
    '23.6.17 8:59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내리사랑 들먹이는 댓글 나올줄 알았음
    제대로 알고나 씁시다

  • 33. ㅇㅇ
    '23.6.17 9:01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문제는 223님같은 막내 입장에서 볼 문제가 아니죠ㅎㅎ정말 몰라서 그러는지?

  • 34. gg
    '23.6.17 9:02 PM (219.255.xxx.12)

    편애 짜증…
    지독히 원망했던 엄마닮아 혹시라도 그럴까봐 외동으로 끝냈네요
    왕따를 집에서 당하는 느낌이랄까…
    주양육자에게 그걸 느끼면 불안이 커서
    혼돈의 학창시절을 보내고 성인이 된 후로도 계속되는 애정결핍…… 그게 결혼하고 사라졌어요.

    돌이켜보면 혼자 숨어 울던 슬픈 아이가 있어요.
    그래도 제가 고통이 동기가 되는 성격이라
    스스로 채찍질을 부단히 하면서 컸고 그덕에 잘 성장했어요.

    첫째 둘째 정말 짠하네요…

  • 35. ㅡㅡ
    '23.6.17 9:02 P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

    아직도 뭐가 잘못인지도 모르고 해맑으시네요
    오죽하면 오빠 언니가 유산을 쥐꼬리만큼 주었겠어요
    그래도 그 부모는 양심이 있었네요 돈으로는 차별 안
    한 모양이니.

  • 36. 그리고
    '23.6.17 9:02 PM (223.38.xxx.158)

    내리사랑이건, 올림사랑이건, 정확하게 나눔사랑이건
    사랑이란 감정 자체가 아무 때나 생기는 건 아니에요
    유독 다른 아이들을 차별하는 거 아니면
    내 마음속에서 사랑의 감정이 샘솟을 때 그 대상의 자식에게 마음껏 사랑하세요.

  • 37. ㅇㅇ
    '23.6.17 9:04 PM (49.174.xxx.190)

    둘째가 제일 불쌍. 따지도 보면 막내랑 한살차이인데.. 첫째는 어쨌든 태어나고 2년은 온전히 사랑 독차지했을거고, 둘째는 태어날때부터 위로 누나있지 1년만에 막내생겼지. 그나마 둘째 성별이 달라 다행이네여. 둘째도 딸이었으면 진짜 더 심했을듯 ㅜㅜ

  • 38.
    '23.6.17 9:04 PM (223.38.xxx.49)

    저도 원글같은 엄마한테 자라서
    딱 하나만 낳았어요.
    그리고 친정엄마를 남처럼 대합니다.
    정이 안가네요.
    아빠는 생각만해도 짠하고 좋은 거 다 주고 싶은데
    엄마는 카톡도 차단했어요.

  • 39. ㅇㅇ
    '23.6.17 9:04 PM (116.121.xxx.18)

    막내 예쁘죠.
    남의 집 아기도 예쁜데
    나이 들고 나도 관대해지고 물질적으로도 풍요한 상태에서 낳은 자식이 어찌 안 예쁘겠어요?
    다른 자식이 없으면 그냥 내키는대로 무조건 예뻐하면 됩니다.

    그런데
    다른 자식이 있는 경우라면 문제가 달라져요.

    동생을 보는 형, 혹은 누나, 언니의 심정은
    폐위된 왕의 심정이래요.
    동생을 죽이는 꿈도 꾼대요.
    이런 큰 아이의 심정도 헤아려 줘야합니다.

    저 대학 교양수업 때 들은 얘기인데 ㅠㅠ

  • 40. 그리고
    '23.6.17 9:05 PM (223.38.xxx.158) - 삭제된댓글

    다들 헷갈리시는 게
    물질적으로 차별하고 사랑도 차별하는 건 진짜 사랑이 아니에요 그건 편해지.
    원글님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우리가 받고 주고 있는 거는 편 애가 아니라 사랑인 겁니다.
    편애가 아닌
    사랑을 받았으니
    다른 형제에게도 사랑할 줄 아는 거고, 이해심도 생기는 거예요
    차별 편애 사랑을 헷갈리지 마세요

  • 41. ㅇㅇ
    '23.6.17 9:07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원글에 막내가 유독!!!! 예쁘다고 써있는데,
    뭘 또 차별이 아니라는 건지?

  • 42. 그리고
    '23.6.17 9:07 PM (223.38.xxx.158)

    다들 헷갈리시는 게
    물질적으로 차별하고 사랑도 차별하는 건 진짜 사랑이 아니에요 그건 편애죠.
    원글님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편애가 아니라 사랑인 겁니다.
    편애가 아닌
    사랑을 받았으니 자존감도 높고
    다른 형제에게도 따뜻한 사랑할 줄 아는 거고, 이해심도 생기는 거예요
    차별 편애 사랑을 헷갈리지 마세요.

  • 43. ...
    '23.6.17 9:07 PM (39.7.xxx.21) - 삭제된댓글

    언니 오빠 차별하고 본인이 사랑 독차지해서 자존감 높아졌다고 자랑하시는건가요?
    이런 사람으로 성장하면 안되기 때문에 편애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 44. ㅇㅇ
    '23.6.17 9:08 PM (116.121.xxx.18)

    원글이 막내가 유독!!!!!! 예쁘다고 썼는데
    뭘 또 편애가 아니라는 건지,

  • 45. ㅡㅡ
    '23.6.17 9:09 P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

    자기합리화 쩐다.
    편애 받아서 키우면 저렇게 되는군요
    저런 막내 때문에 오빠 언니가 얼마나 괴로워했을까요..
    죽은 부모 되살려놓고 따지고 묻고 싶을 정도인데..

  • 46. ㅇㅇ
    '23.6.17 9:11 PM (116.121.xxx.18)

    제가 그 셋째고,
    편애 듬뿍 받고 성장했고,
    부모님 생각하면 지금도 애틋한데,
    별로 행복하지 않다고요!!!!!!!!

    부모님이 좀 더 성숙했으면 좋았을 텐데, 이런 생각 듭니다.
    사랑은 내 감정이 시키는대로 행동하는 게 사랑이 아닌 거 같아요.
    특히 부모는요.

    큰 아이 심정도 헤아려 가며 절제해야 하고,
    배려해야 하고 균형을 잡아야 자식들이 골고루 사랑 받으며 성장했다고 느끼는 거 같아요.

  • 47. ....
    '23.6.17 9:12 PM (116.36.xxx.74)

    언니 오빠 차별하고 본인이 사랑 독차지해서 자존감 높아졌다고 자랑하시는건가요?
    이런 사람으로 성장하면 안되기 때문에 편애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2222222

  • 48.
    '23.6.17 9:13 PM (223.38.xxx.158)

    댓글의 막내에요. 아들이라고 오빠들은 서울로 대학보냈어요.
    전 서울 갈수 있는 성적이었어도 서울로 안 보내줬고요.
    결혼때도 제일 조금 받았어요. 거의 받은게 없어요.
    물질적으로는 받은게 가장 받은게 없지만
    정신적으로는 꽤 충만하게 받았기에
    지금 이만큼 살아간다고 봐요.
    사랑은 아끼지 말고 퍽퍽 주세요.
    경험담이에요.

  • 49.
    '23.6.17 9:17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글쓸 정도면 얼마나 평소에 티날까ㅎㅎ

  • 50. 애들이
    '23.6.17 9:21 PM (210.117.xxx.5)

    불쌍...

  • 51. ㅡㅡ
    '23.6.17 9:23 P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

    여기서 지금 자식한테 사랑 주지 말라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자식한테 사랑을 퍼주라는 얘기를 뭐하러 강조하나요?
    사랑을 공평하게 주라는 거예요 어느 한명에게 치우치지 말고
    지금 사랑의 양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 52. ..
    '23.6.17 9:24 PM (203.30.xxx.134)

    사랑 너무 받아 눈치도 없고 철 없는 막내님 계시네요 ㅠ

  • 53. 정신차리세요
    '23.6.17 9:45 PM (14.45.xxx.159) - 삭제된댓글

    심리적으로 더 가까운 자식이 있긴 한듯..
    저는 원글 큰 딸같이 큰 엄마한테 먼 자식이자 맏이인데
    꼴랑 1살차이 연년생인데 어릴 때 큰애라고 어른스러움,
    요구한거 그게 독이되서 성격형성에 크게
    영향미쳤어요
    억울해서 매일 이불덮어쓰고 울었고
    초3때부터 쭉 자살생각했어요
    커서는 엄마가 나에 대한 불만을 동생한테 털어놔서
    동생이 그걸 제게 엄마대신 전하고 싸움나고
    동생한테 남은 정도 다 떨어지고..
    제 기준 그 애는 남입니다
    아무튼 세상에서 내게 가장 큰 상처를 준 사람?
    전남친? 날 왕따시켰던 친구? 회사상사?
    아니요
    바로 나를 낳아준 모태 바로 엄마예요
    그게 끝없는 모순이고 평생 겪어야 할 엿같은
    기분이란거..
    아이들 나이들어 우울증 약먹는거 보고 싶지않으면
    정신차리시길

  • 54. 지금 즐기세요
    '23.6.17 10:04 PM (61.105.xxx.165)

    끼고 도는 자식이 잘 안풀린다는 말이 있죠.

  • 55. 맞아요
    '23.6.17 11:00 PM (58.140.xxx.139)

    저 위에 댓글님

    집안에서 왕따당하는 기분!!
    이 말 딱 맞아요!!

  • 56. ...
    '23.6.18 1:20 AM (77.136.xxx.108) - 삭제된댓글

    댓글보고 느끼는 게 있음 좀 지우던가

    뭐 저런 게 엄마랍시고.

  • 57.
    '23.6.18 2:42 AM (223.38.xxx.171)

    주변에보니 엄마들 특별히 이쁜 자식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큰딸이 이쁜 사람
    막내가 이쁜 사람
    부모도 사람인데 이쁜 자식이 있겠죠
    나랑 캐미가 맞다던가
    남편 친구들 동료들도 이쁜 자식이 있다고 했다던데

  • 58. 에혀
    '23.6.18 6:56 AM (58.126.xxx.131)

    왜 그리
    터울도 없게 잔뜩 낳아서 1,2째 마음에
    상처를 주는지.............

  • 59. ......
    '23.6.18 6:59 AM (220.122.xxx.104)

    저는 외동딸 키우고 있어서 도대체 그런 마음이 어떤 마음일까 궁금해요.
    제 주변에도 딸둘 키우는 사람이 있는데 그 분도 그러시거든요.
    둘째가 좀 더 이쁘다고요.
    그럴때마다 그 마음은 도대체 어떤 마음일까 싶어요.

    그 분이 나쁜 사람이 아니거든요.
    지극히 상식적이고 좋은 사람인데도 그런 마음이 든다니요.
    그 마음이 나쁘게 느껴지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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