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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욕 물가 장난 아닌가봐요?

... 조회수 : 7,147
작성일 : 2023-06-17 16:18:11
방금 유튭 봤는데
삼겹살 3인분이 25만원 결재 되네요
저러니 미국 뉴욕간호사 연봉 1억 집값 반나가고
한달 간당간당 하다고 하나봐요?
IP : 39.7.xxx.15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식비가
    '23.6.17 4:21 PM (106.101.xxx.137)

    그런거..
    마트물가는
    우리나라가 오히려 더 높거나 비슷하더라구요.
    부산촌놈 시드니도 보면 외식비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마트물가는비슷하고

  • 2. ..
    '23.6.17 4:22 PM (218.236.xxx.239)

    햄버거 2인분이 10만원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한그릇음식( 일식집이나 파스타)도 4~ 5만원이래요.

  • 3. $$$$
    '23.6.17 4:32 PM (123.212.xxx.223)

    아들이 뉴욕에서 대학다니는데 한달에 용돈 $1500 보내주면 밥만 먹는거같아요 쇼핑 일절 안하고 그냥 걸어다니는듯
    방월세는 따로주고요…

  • 4. ㅇㅇ
    '23.6.17 4:3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리고 팁도 장난아니래요
    1만원 먹으면 팁을 2500 원 ㅡ3천원

  • 5. 거기에
    '23.6.17 4:32 PM (58.230.xxx.76) - 삭제된댓글

    외식은 팁이 20프로에서 30프로까지...후덜덜

  • 6. 헬로키티
    '23.6.17 4:38 PM (182.231.xxx.222)

    2003년 뉴욕 한인타운에서 냉면 먹고 팁까지 해서
    당시 환율기준 18000 원 했던 기억이 나네요.
    외식 물가는 진짜 어마무시해요

  • 7. 뉴욕뉴욕
    '23.6.17 4:38 PM (64.251.xxx.252)

    외식이 그런 거예요 인건비가 높아서
    근데 맨하탄 타임스스퀘어 주변엔 $1 요즘엔 $1.50-2 조각 핏자집도 여럿 있어요 사람이 ㅇ바글바글

  • 8. 코비드 전에도
    '23.6.17 4:45 PM (108.41.xxx.17)

    삼겹살집에서 3-4인 고기 먹으면 팁까지 300불은 써야 했는데요.
    어디라도 제대로 먹으려면 네 식구 200-500불은 써야 먹어요.
    뉴욕 그런지 오래 되는데요.
    그렇게 돈을 써도 맛이 별로라서 전에 뉴욕은 가격대비 정말 먹을 곳도, 맛있는 곳도 없다고 뉴욕 로망 가진 어떤 여행객의 글에 댓글로 달았더니 그 오만하신 분이 그러더군요. 본인은 가성비 생각 안 하고 맛집이 뉴욕에 많다고 ㅋㅋㅋ 가성비 생각 안 하고 도대체 어디 다니는지 물어 보려다 참았어요.
    뉴욕에 잠깐 여행 갔다 와 놓고 뉴욕을 다 아는 척 하는 사람들이랑 말싸움 하면 뉴욕 사는 사람이 져요 ㅋㅋㅋ

  • 9. 물가 비싼 건
    '23.6.17 4:51 PM (211.58.xxx.8)

    서울도 마찬가지에요.
    뉴욕에서 한 식당 가면 비싸지만
    이태리 식당이나 양식당은 상대적으로 덜 비싸요.
    차이나 베트남식당도 비싸지 않구요.

  • 10. ...
    '23.6.17 4:54 PM (221.140.xxx.205)

    장바구니 물가는 훨씬 저렴합니다.
    우리나라 반값...
    우리나라도 비싼 음식점 가면 인당 10만원 넘어요

  • 11. 햄버거
    '23.6.17 4:59 PM (210.2.xxx.208)

    무슨 햄버거 2인분이 10만원이에요.

    고든램지 수제버거 드셨나요?

    일반 맥도날드나 버거킹 가서 먹으면 2만원도 안 해요

    팁은 당연히 없구요.

  • 12. 저 윗님
    '23.6.17 5:00 PM (112.149.xxx.67)

    1500불으로 한달 생활이 가능하다고 해요??
    월세 빼고 1500불 보낸다고 하셔서요
    저 일년 정도 가있을 예정만 하고 있는데
    월 3천불로 가능할까 하고 있어요

  • 13. 한국이비싸기는
    '23.6.17 5:01 PM (108.41.xxx.17)

    지금 뉴욕에서 한국여행 가 있는 사람들,
    한국 물가 너무 싸다고 신났습니다.
    특히 식당,
    1인당 5만원 미만으로 맛난 식당이 얼마나 많은데요.
    장바구니 물가도 동네 슈퍼랑 가게들 엄청 저렴하고요.
    한국도 비싼 음식점 가면 인당 10만원 넘죠.
    그런데 팁도 없고, 세금 따로 안 내고... 가격표 써진 그대로만 내면 되는데 그게 뭐가 비싸요.
    장도 신세계나 롯데 백화점 내에 있는 식료품 점 기준으로 물가 비싸다고 하는 소리 너무 웃겨요.
    뉴욕도 그럼 프랑스나 이탈리안들이 운영하는 최고급 식료품 점 (홀푸즈는 더 이상 비싼 식료품점이 아니니 거기 기준으로 말고) 기준으로 물가 계산하십시다.

  • 14. 뉴욕 20년살다옴
    '23.6.17 5:06 PM (211.58.xxx.8)

    전 뉴욕이나 서울이나 별 차이 없어요.
    작년에 귀국했는데
    다시 가고 싶네요.

  • 15. ..
    '23.6.17 5:15 PM (218.236.xxx.239)

    수정합니다. 햄버거 10만원은 4인가족이네요.

  • 16. 팁때문에도
    '23.6.17 5:20 PM (1.225.xxx.136)

    진절머리 나요.

    그런 팁을 여기서는 못 줘서 안달인 여자 보면 얼간이 같아 보여요.
    아니면 멍청하기가 이를 데 없는 등신 같고요.
    먹을 거 잘 챙겨준다 이럼서 만원씩 질러 주던데
    지가 그 짓거리 하는 동안 그게 고착화되면 지 새끼들 , 손자들은 팁으로 고통 받는 다는 생각도
    못하는 돌대가리로 밖에는 안 보이더라구요.

  • 17. 뉴욕
    '23.6.17 5:46 PM (121.134.xxx.62)

    살다가 귀국했고 얼마전 잠시 방문하고 왔는데 그새 더 올랐더라고요. 외식비가 너무 비싸요. ㅜㅜ 팁 주는 것도 너무 부담되고. 장바구니 물가는 비슷한거 같아요. 뉴욕에서는 길거리에서 파는 조각피자만 사먹는걸로…

  • 18.
    '23.6.17 5:58 PM (1.11.xxx.165)

    베이글하나에 만원넘던데요

  • 19. 뉴욕사람들
    '23.6.17 6:22 PM (108.41.xxx.17)

    요리 안 하고 외식에만 의존하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식당들이 겁 없이 비싸게 올리는 경향도 있는 거 같아요.
    뉴욕맨하탄 사는 사람들 남녀노소 할것 없이 요리를 단 한번도 안 해 보고, 또 할 생각도 없는 사람들이 많아요. 자랄 적에 부모님이 요리 안 하는 가정에서 자라고 기숙학교들 다녀서 본인이 나이 다 먹을 때까지 요리 할 기회도 없었기 때문에 사과도 잘라 먹지 못해서 식료품점에 사과 잘라서 봉지에 넣은 것, 오렌지 껍질 까서 플라스틱 통에 파는 것 사다 먹어요.

  • 20. 일례로
    '23.6.17 6:34 P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어메이징 미세스 메이즐 이라는 아마존 프라임 티비 쇼 보면,
    저녁을 외식하겠다고 메이드에게 이야기 한 메이즐과 그 부모님이 식당에서 메이즐의
    전 남편과 그 새 애인을 만나 싸우게 되어서 밥을 못 먹고 귀가를 했는데,
    메이드는 식구들이 외식을 할 거라고 생각하고 저녁 준비나 저녁 식사 재료를 전혀 사다 놓지 않은 상태.
    집에 먹을 것이 없어서 식구들이 부엌을 샅샅이 뒤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저는 그게 말도 안 되는 억지설정이다 라고 이야길 했는데,
    뉴욕에서 자란 이들은 저거 뉴욕의 대부분의 집의 이야기다. 라고,
    스테프가 집에 없으면 암껏도 먹을 것 없는 집이 대부분이고 엄마들이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기 때문에 집에 군것질거리 거의 없다고... 에고...
    주말에 우리 집에 청소하러 오는 메이드가 주 중에는 매일 아침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하는 상주하는 집이 있는데 그 집의 경우에는 엄마와 아빠는 세 끼니 다 밖에서 해결하고 우리 집에 오는 그 메이드가 아이들 저녁을 차려 줘야 하는데 아이들 먹이는 음식만 근처 유명식료품점에서 데우기만 하게 준비 되어 있는 것을 픽업해다가 데워주고 치우고 온다고.
    빨래도 집에 세탁기가 없는 경우 건물 아래 빨래방에 가서 빨래 안 하고 그냥 입었던 옷 다 모아서 근처 세탁소에 맡겨서 그거 다 다림질, 개켜가지고 온 것 받아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서 기절 할 뻔 했었던.

  • 21. 뉴욕물가에딴소리
    '23.6.17 6:40 P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뉴욕의 건물들은 오래 된 건물들이 많아서 세탁기, 건조기를 설치할 수 없는 구조거나, 뭐 그걸 할 수 있게 수리를 하는 허가를 안 내주는 코압이 많아서 자기가 살고 있는 유닛에 세탁기/건조기가 없는 집이 대부분이고 건물 심지어 같은 층에 세탁기/건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설비가 있는 경우에 그것을 자랑할 정도 수준이거든요. 메이드가 세탁을 해 주거나 세탁소에 속옷까지 다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그래서 세탁기를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
    부모도 세탁기를 사용할 줄 모르니 애들도 할 줄 모르고,
    동부 사립대학교에 다니는 애들 중에 학교 안에 준비된 (심지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학교도 있어요)세탁기를 사용할 줄 몰라서 학교로 픽업을 오고 드랍을 해 주는 세탁서비스를 사용하는 아이들이 상당수 있어요.

  • 22. 외국은
    '23.6.17 10:57 PM (211.109.xxx.151) - 삭제된댓글

    왜 팁을 주는거예요 우리나라는 팁문화가 전혀 없잖아요

  • 23. ㆍㆍ
    '23.6.18 12:36 AM (223.39.xxx.134)

    뉴욕 한복판에 1불피자 훌륭한 조각피자인데 큼직해서 반 잘라달라고 해서 둘이 먹었어요. 싼건 싸고 비싼건 비싼데 대체로는 비싼게 많은 곳이었어요. 대부분이 다 비싼데 체감상 서울 물가의 1.5배~2배

  • 24. 영국
    '23.6.18 9:23 AM (41.73.xxx.78)

    유럽도 물가 장난 아니죠
    식당 가면 ㅠ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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