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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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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먹으로 천국 보냈다" 장애 엄마 살해한 아들

... 조회수 : 18,707
작성일 : 2023-06-17 14:56:43
유방암 80대 장애 모친 살해…"내 주먹으로 천국 보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065906?sid=102

평소 A 씨는 아픈 모친을 다른 가족들이 돌보지 않고 자신 혼자 힘들게 돌봐야 하는 상황에 큰 불만을 품고 있었는데 범행 당일 다른 가족들이 자신을 타박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긴급체포 후 "아무도 돌봐주는 사람이 없어서 힘들었고 엄마를 천국에 보낸 후 나도 죽으려고 했다"며 "내가 매일 지옥에 있는 거 아니냐. 여기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어서 주먹으로 엄마를 천국에 보내드렸다"고 말했습니다.
IP : 118.235.xxx.76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휴
    '23.6.17 2:58 PM (175.223.xxx.106)

    뭐라 욕도 못하겠네요

  • 2. 본인이
    '23.6.17 2:58 PM (211.114.xxx.19) - 삭제된댓글

    어떻게 엄마를 그것도 주먹으로
    만가지 이유가 있어요 결국은 본인이 악한거다

  • 3. ......
    '23.6.17 2:59 PM (39.7.xxx.29) - 삭제된댓글

    살인자한테 이유는 왜 물어보는지 모르겠어요.
    당연히 자기한테 유리하게 지어낼텐데
    범죄가 감싸주기 감성자극용 같아요.

  • 4. ㅇㅇ
    '23.6.17 2:59 P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

    보내도 곱게 보내드리지 밤새 두들겨패서 보내다니
    천벌받을 사람이네요

    근데 저사람도 조현병환자라는데 정신질환자에게 떠맡긴 가족도 참..

  • 5. ...
    '23.6.17 3:01 PM (39.7.xxx.29) - 삭제된댓글

    살인자한테 이유는 왜 물어보는지 모르겠어요.
    당연히 자기한테 유리하게 지어낼텐데
    범죄가 감싸주기 감성자극용 같아요.

    곱게 보내드릴것도 아니고 죽을때까지 두들겨 팬 패륜아들놈을
    또 정신이상이랑 우발범죄로 포장해서
    감형시켜주겠죠.

  • 6. ..
    '23.6.17 3:01 PM (110.70.xxx.166) - 삭제된댓글

    저건 다른 형제들 잘못이 90프로에요
    뻔히 혼자 돌보는 한명이 힘들꺼 뻔히 알면서
    못본척 모르는척 하면서 평소 입만 대던 상황
    저러니 획 돌죠

  • 7. .....
    '23.6.17 3:03 PM (211.221.xxx.167)

    다른 형제들 말도 들어봐야죠.
    지 엄마 때려죽인 살인마가 하는 말을 어떻게 믿어요.

  • 8. 형제들
    '23.6.17 3:03 PM (39.7.xxx.56)

    잘못 맞죠. 저인간도 나쁘지만요
    시가에 병원비 끝없이 들어간다고
    이제 죽었음 좋겠다는 그분도
    다 위로 했잖아요.

  • 9. 그게
    '23.6.17 3:07 PM (211.114.xxx.19) - 삭제된댓글

    다른 형제들이 잘못인지 아닌지 저 살인자 말만 듣고 어떻게 아나요?
    왜 살인자의 말을 듣고 동정하고 이유를 찾아주는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부모 형제가 잘못했다고 해서 때려죽이고 이유를 대면
    죽인자가 불쌍한가요? 죽임을 당한자가 불쌍한가요?

  • 10. ㅇㅇ
    '23.6.17 3:11 P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

    조현병 아들에게 아픈 엄마를 맡겼다니 다른 형제나 가족들도
    어지간하네요

  • 11. 이제
    '23.6.17 3:12 PM (118.235.xxx.244)

    사람 하나 죽이거나 죽을 정도로 패고 싶으면
    미리미리 조현병이나 정신병 진단 받아두는게 유행이겠어요.

  • 12. ㅡㅡ
    '23.6.17 3:14 PM (58.237.xxx.149)

    엄마를 돌본게 아니라 엄마집에 빌붙어 산거 같은데요
    그래서 이모 누나가 잔소리하니 살해한거고요

  • 13. ..
    '23.6.17 3:14 PM (118.235.xxx.42) - 삭제된댓글

    유방암 걸린 80세 노모 케어하는게 좀 힘든가요?
    정상적인 사람도 돌아버릴텐데
    살인자 말이라고 덮어놓고 안믿고 욕하면 어째요

    저 살인마도 80세 유방암 걸린 노모 혼자 케어하는
    상황 아니었으면 조현병도 안오고 살인마도 안되고
    자기 인생 온전히 평화롭고 재미나게 살았을수 도 있죠.

    상황만 봐서도 형제들이 어쨌을지 딱 보이는구만.
    만만한 형제 하나한테 온갖 책임, 뒤치닥거리 하게 해놓고 잔소리, 혹은 방관먀 하니 저런 결과가 나온거죠.

  • 14. 10년동안
    '23.6.17 3:16 P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

    조현병 때문에 치료 받았었다는데요

    한달동안 약 끊고 사건 발생.

    근데 저정도면 엄마는 요양원 아들은 정신병원에 있었어야 하지 않나요?

    둘이 붙어 있는데 가족 누가 나서서 돌보나요..

  • 15. 엄마를
    '23.6.17 3:17 P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

    돌봤다는 것도 살인자 말이지..

    누굴 돌볼 수 있을 사람이 전혀 아닌 거 같은데요ㅡ

  • 16. ....
    '23.6.17 3:18 PM (211.221.xxx.167)

    10년동안 조현병 치료면
    모시고 산게 아니라 얹혀산거
    앞못보는 엄마가 암걸리고도 조현병 아들 수발 들었겠네요.

  • 17. 근데
    '23.6.17 3:20 PM (1.237.xxx.181)

    형제 이상한 거 알면서
    엄마를 거기다 두나요?

    형제들도 책임이 있죠

  • 18. 형제
    '23.6.17 3:22 P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

    이상한데 그럼 이상한 형제는 혼자 두나요?
    아니면 결혼한 우리집에 데려다 거두나요?

  • 19. 시각장애
    '23.6.17 3:23 P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

    엄마 요양원으로 보내고 저 동생은 정신병원 보냈어야 했는데...

    아마 안 가겠다고 난리쳤나보죠.

  • 20. ...
    '23.6.17 3:23 PM (211.246.xxx.138)

    지금은 조현병이라도 가족들이 강제로 병원 입원 못 시키지 않나요?

  • 21. ..
    '23.6.17 3:24 PM (175.223.xxx.63) - 삭제된댓글

    보니까 모친이 1급 시각장애인이네요.
    시각장애인이면 아무리 저 살인마 아들이 쓰레기여도
    엄마 모시고 산게 맞아요.
    저 누나도 동생이 저모양인거 알면 잔소리 할게 아니고
    본인이 모시든가 하지

  • 22. 그게 참..
    '23.6.17 3:25 P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

    화난다고 자기 엄마 밤새 때려 죽일 수 있는 사람이

    길거리 돌아다닌다고 생각하니 오싹하네요.

  • 23. 1급
    '23.6.17 3:27 P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

    시각 장애인이여도 아이들 키워낸 정도면 집안에서 일상생활은 가능했을 텐데요.
    나가서 돈 버는 활동은 힘들어도요.

  • 24. ....
    '23.6.17 3:30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조현병 아들 책임질 사람 없어서 엄마가 데리고 살고 았나보죠.
    눈 안보여도 자식들 여럿인거보면 아이들 키우고 살림하고 살았나 보네요.
    근데 뭘그리 열심히 살인자 감싸주는지 모를일이네요.
    살인자가 아들이라 그런가?

  • 25. ..
    '23.6.17 3:58 PM (175.116.xxx.96)

    요즘은 인권문제로 조현병환자도 맘대로 병원입원 못시킵니다.
    조현병은 맞는것 같은데, 한달간 약 안 먹었으면 백퍼 재발했을테고.
    참 깝깝한 상황이네요. 약만 제대로 먹었으면 저상황까지는 안갔을텐데요.
    밤새 아들에게 맞고 조현병 아들과 같이 살았던 노모의 인생도 참 기구합니다.
    이경우는 아들은 입원시키고,노모도 시설에서 모시는게 최선인데,제발 정신질환자 입원제도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형제들도 솔직히 그 살인자 입원시킬 방법 없었을겁니다.
    약만 먹으면 일상생활 가능하지만, 약 안먹으면 시한폭탄이 돌아다니는것과 같아요ㅜㅜ
    가까운 가족중에 정신질환자 있어서 압니다.

  • 26. ㅇㅇ
    '23.6.17 4:04 PM (193.38.xxx.73) - 삭제된댓글

    기사 내용이 치매 노인 모신 자식의 비극이라기보단
    똘스럽다 싶었는데
    조현병.. 이라니 쎄하던 느낌이 이해가 가네요.
    왜 기자가 제목에 조현병을 안 붙였지..
    안그래도 어지럽던 참에 이런 어지러운 사연을 보다니...
    하... 가족 입장을 들어보고 싶네요. 기사가 반쪽짜리 느낌

  • 27. ㅇㅇㅇ
    '23.6.17 4:2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가족들이 입원시켜라 해도
    안시키고 데리고있었던거 아닌가요?
    누가 누굴 돌본건지

  • 28.
    '23.6.17 4:50 PM (218.55.xxx.242)

    저런 경우 돌보기 싫음 엄마를 시설로 보내야하는데 아들 때문에 것도 안됐나보네요

  • 29. ㅁㅁ
    '23.6.17 5:12 PM (61.85.xxx.153)

    가족들이 거기 둘다 버린거네요

  • 30. 비극
    '23.6.17 5:21 PM (223.62.xxx.171)

    장애 여성이 엄마가 되어 꿋꿋히 살다 결국 아들손에 죽었다는게 그녀의 인생이 얼마나 고됐을까 그래도 남들처럼 아이낳고 때때로 웃기도 했겠지만 몇배 힘들고 서럽게 살았을텐데 너무 가엾어 눈물나요

  • 31. ㅇㅇ
    '23.6.17 10:32 PM (116.127.xxx.4)

    모 연예인 오빠가 엄마랑 살다 엄마 살해한 사건이 있었죠
    그 오빠도 조현병이라고 했는데
    형제들도 많은데 조현병 자식을 엄마와 같이 살게 한게
    좀 그랬었네요
    그 당시에는 병원에 강제로 입원 시킬수 있었는데도

  • 32. 슬프네요ㅠ
    '23.6.18 4:54 AM (211.243.xxx.228)

    이래서 복지국가 선진국이 되어야해요.ㅠㅠ

    부디 저 세상에서는 행복하시길…

  • 33. ㆍ ㄴ
    '23.6.18 6:08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환자 간호 간병 안해본 사람들은 말을 마세요.
    십여년 햇는데 독박으로..
    젤조아하는 가족이라 기쁘게 햇느레..나중에 패륜아 되요.
    나쁜생각도 하게되고 빨리죽엇음싶고..그런생각하며 울고..
    때리기도 햇어요..ㅠㅠㅡㄴㆍ

    형제들이 제일 나빠요.
    제가 멘탈이강한건지 어떻게 견뎟는지 모르겟어요.
    이십년햇음 다갇ㅈ이 안ㄱ먹엇을지도..

    미안 미안

  • 34. ..
    '23.6.18 7:28 AM (223.39.xxx.29)

    아들이 엄마를 모신게 아니라 엄마가 아들을 데리고 산거죠
    아마 혼자 살아갈 수 없는 문제 있는 늙은 아들이었을 거고요

  • 35. ,,
    '23.6.18 9:02 AM (68.1.xxx.117)

    50대 아들이 87세 노모를 공격해 죽였는데
    다른 형제 자매들은 가족을 가진 상황이었겠죠.
    모신 게 아니라 그 나이까지 빌붙어 산 상황이고요.

  • 36. ㅇㅇ
    '23.6.18 9:31 A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당연히 문제 많은 아들이 장애 노모에게 빌 붙어 살았겠죠.
    그건 다른 자식들이나 가족들도 너무나 잘 알겠죠.
    그런 상황에 흉기같은 아들을 장애노모와 같은 공간에 거주하게 한
    가족들이 이해 되세요?

  • 37. ㅇㅇ
    '23.6.18 9:35 A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노모 그렇게라도 덜어내고
    가끔씩 들여다 보며 입으로만 나불나불 효도하고 지적질하고 그랬겠죠.

  • 38. .....
    '23.6.18 9:44 AM (118.235.xxx.128)

    뻔하지뭐.
    앞못보고 병든 엄마한테 그나이까지 빌붙어먹던 남자가
    엄마가 밥 안차려주고 용돈 안준다고
    욱해서 패죽인거겠죠.

    살인마가하는 말 뭐하러 들어줘요.
    핑계없는 무덤이 어딨다고 어떡해든 형량줄여보려는 수작이구만

  • 39. 형제년놈은 뭐야
    '23.6.18 9:56 A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정신질환인거 뻔히 알면서 장애환자를 그놈에게 맡기나?ㅉ

    형제가 없는 것도 아니고 지들이 요양원이든 병원이든 보냈어야지 자식것들이 다 방치를 했구만

    정신질환자인 살인자만 감빵 갈게 아니라 형제것들도 다 보내야함

  • 40. 형제년놈은 뭐야
    '23.6.18 10:00 A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장애환자를 시설에 보냈으면 저 정신질환자놈과 자연스레 격리도 되고 맞고 죽지는 않찮음

    멀쩡한 지들은 수수방관하니 정신질환자놈에 사건이 나올수밖에 없구만 그망자 노모는 낳은 자식것들이 다 개차반들임

  • 41. ,,
    '23.6.18 12:40 PM (68.1.xxx.117)

    살인자 아들이 제일 문제인데 또 주변인들 욕만 몇 개씩 놀라워요.

  • 42. 저래도 님들
    '23.6.18 1:33 PM (112.167.xxx.92)

    오래살고 싶어요?

    저 노인은 70살만 살고 죽었어도 저래 맞고 죽진 않았음 눈도 안보이는데다 암까지 삶에 질이 있나요 자식놈들은 미친놈에게 나몰라라 방치하는데 죽고 싶었을거임

    그런데 숨이 스스로 끊어져야말이지 요즘 못 죽어요 님들

    장수도 내가 건강하고 돈도 있고 장수가 축복인거지 저래 90을 바라보는데 눈은 안보이지 암이지 제대로 돌봄을 맞을 수도 없는 노인 입장에선 빨리 가는게 축복인데

    요즘은 너무 오래살아 문제가 나와요ㄷㄷㄷ 안락사를 허용을 하라고 한국정부는

  • 43. 자식들 욕 못하겠
    '23.6.18 2:16 PM (112.167.xxx.92)

    처음 썼던 댓 지웠 저노모와 사는 정신병자놈도 그렇고 거기 생활비를 다른 자식들이 지원해줬을 수도 있기에 노인은 하도 오래살지 지들도 먹고 살기 힘들지 그러니 다들 지쳤을지도

    노인네가 진즉 갔어야 저 정신병자도 정리가 되는데 집구석에 한데 있으니 정신나간놈까지 상대하려면 에휴~~

    저노인이 자기 돈을 얼마 갖고 있었음 119에 신고해가 자신이 직접 업체 입소를 해도 했을것을 돈도 없고 그저 다른 자식들 손길만 기대하는 상황이 아니였을까 그러니 답은 폭행으로 사망한게 불쌍하나 차라리 가는 것이 상황정리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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