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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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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시어머니하고 자꾸 비밀을 만듭니다.

문의 조회수 : 3,008
작성일 : 2023-06-16 09:56:14
어제 걸린 이야기..
1인 개인사업을 하는 사람인데 매출을 속이고 200만원을 따로 수금 받아 어머니가 가지고 있는 통장으로 보냈더라구요
결혼 18년차이고 그동안 돈 문제로 무지 속썩인 사람입니다
이제 정신 차리고 사나 싶었는데 내가 모르는 돈 200  그것도 매출까지 속여서 뒤로 받은 돈 200
또 사고 치나 싶어서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어머니를 드렸답니다
거짓말 같아서 어머니께 여쭤보니 안받았다고 하십니다
도박했던 사람이라 머리가 하애지더군요  또 시작인가 싶어서
남편은 또 드렸다고 펄쩍 뛰고  어머니한테 다시 전화해서 물어보며 벌벌 떨었습니다
이사람이 또 시작인가보다라고..  큰일났다고...  끝까지 안받았다고 하십니다
남편보고 은행가서 어느 지점에서 돈을 인출했는지 확인서 떼어 오라고 했어요
결론은 어머니(지방입니다)  집 근처 은행이더군요
어머니가 아들 곤란해질까봐 끝까지 안받았다고 하셨다는데 (전해 들은 얘기)  아들이 줬다고까지 말했는데 굳이 안받았다고 하는 그 어머니 심리는 도대체 먼가요?
돈 200가지고 왠난리냐고 그러시겠지만
18년동안  아들과 어머니가 비밀을 엄청 만들어서 나몰래 대출 받아 주고 나몰래 돈 왔다갔다 한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것 또한 그럴 수 있다고 넘어가도 되는 일인지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모르겠어요
전부터 쌓인 여러가지 감정들로 인해 남편과 특히 어머니가 싫습니다
왜 자꾸 나한테 거짓말을 하시는걸까요?  아들이 의심받는게 더 안좋은거 아닌가요?

IP : 218.237.xxx.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3.6.16 10:03 AM (124.5.xxx.61)

    어머님한테 돈 빌린 거 갚는 거 아님?

  • 2. 원글
    '23.6.16 10:04 AM (218.237.xxx.69)

    그거 아니고 오히려 남편이름으로 대출 받아서 드렸습니다

  • 3. 어머니가
    '23.6.16 10:12 AM (39.7.xxx.71)

    많이 어려운거죠?
    말하면 아들잡을까 그렇겠죠
    며느리가 넘겨집어 물었을수도 있으니 저 아는집도 아들이 어머니 10만원 드렸는데 시모가 며느리에게 고맙다해서 시가 집앞에서 엄청 싸우고 경찰 온적도 있어요

  • 4. ....
    '23.6.16 10:16 AM (118.235.xxx.213)

    어머님이 돈이 왜 필요한건지 알아보세요. 절대적으로 필요한 돈이라면 몰래 주지 않고 양성화해서 주세요. 어머니가 계속 달라고 하는데 아내가 싫어하니 몰래 준걸테니까요.

  • 5. 원글
    '23.6.16 10:18 AM (218.237.xxx.69)

    아들이 줬다고 하는데도 끝까지 안받았다고 하신게 이해가 안된다는거죠
    그리고 평범한 아들같았으면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본인 아들이 어떤 인간이 아는 사람이 며느리가 벌벌 떨면서 전화하는데도 너 간떨리는건 모르겠고 사고를 쳐도 내아들은 보호해야겠다 이거인건지...본인이 돈 받았다고 말하기 챙피해서 그러는건지...정말 그 마음을 모르겠어요

  • 6. dkemf
    '23.6.16 10:37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아들보다 본인이 더 중하니까 그러는거죠..

  • 7.
    '23.6.16 12:00 PM (223.37.xxx.60) - 삭제된댓글

    와 200 이든 20원 이든 나 모르게 저러는 꼬라지 자체가 극혐 이네요.

  • 8. ..
    '23.6.16 1:00 PM (175.114.xxx.123)

    어마니 명의로 통장 만든거 아닐까요?
    그러니 어머니는 모르는 돈인거죠

  • 9. 원글
    '23.6.16 1:08 PM (218.237.xxx.69)

    아들이름으로 된 통장이에요 그래서 저도 거래내역을 알게 된거고 어디 지점에서 인출했는지 확인서 떼오라고 한거죠 ㅠ

  • 10. 어머님이
    '23.6.16 3:48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정상이죠.
    그노무 새끼. 비밀로 하기로 했으면
    칼이 들어와도 입다물어야지.
    하긴 그러니 도박이나 하겠지만.
    그거 믿고 거짓말하는 그 엄마도 참.

    원글님만 이꼴저꼴 보고 고생이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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