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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들 수업안하고 영상만 틀어주고 자습만 시키는 행동들

공교육 조회수 : 2,739
작성일 : 2023-06-16 08:05:46
사립을 5년보내다 학군지로 전학을 왔고 전세만 몇십억씩 하는 지역이니 그래도 학교가 수업을 제대로 하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가졌는데
수업내내 영화영상 틀어놓고 아이들은 영상만 하염없이 바라보게하고
선생은 서류작업한다고 정신없고
영상보는게 지긋지긋한 아이들이 자습서펴고 공부하면 복도로 나가 벌서게하고
수학은 개념설명 당연히 없이 문제집 풀게하고 본인은 또 서류작업
사립에서 5년을 열정적으로 수업하던 선생님을 본 아이는 지금 너무 큰 충격에 빠져있는 상태인데
교육부와 학교는 몇십년전 부모세대가 다니던 선생들의 행태와 변한게 아무것도 없는데 선생을 왜 뽑고 학교를 왜 운영하는거죠?
학부모들은 공짜로 시키는 공교육이고 몇시간동안 아이 공짜로 맡길수 있으니 어쩌든지 상관없다인지 아무말도 없고 악순환의 반복
이럴거면 동네마다 사립초나 사립학교들을 입맛대로 골라서 갈수있게 만들어 주던지 곳곳마다 선생과 교직원들 세금으로 월급받을수 있는 그들의 직장인 공립초만 넘쳐나고 교육기관은 없어요
IP : 122.37.xxx.5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6 8:12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할많하않

  • 2. 어제
    '23.6.16 8:18 AM (183.97.xxx.102)

    공립도 보내보고 사립도 보내봤고 국제중 특목 다 보내봤는데요.
    사립 국제중 특목도 영상 틀어줍니다.
    오히려 일반고는 그나마 임용시험이라도 붙은 사람이지... 사립은 교사들 할말하않....
    복도에서 도망가는 아이 쫓아가면서 발로 차고 때린 교사는 공립일까요? 사립일까요?
    사립이 오히려 폐쇄적이라 교사가 잘못을 해도 같은 재단의 다른 학교로 옮길뿐....
    학폭도 교육청 말보다 자기네 이사회가 더 중요하고요.

  • 3. 진짜
    '23.6.16 8:22 AM (122.36.xxx.85)

    수업 대충합니다.수학수업 문제풀이만해요.

  • 4. ....
    '23.6.16 8:26 A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공립보다 낫겠지 싶어서 비싼 등록금내고 사립고 보냈는데 ...평생 후회되는것,,, 사립고 보낸것,,한마디로 고인물

  • 5. ㅁㄴㅇ
    '23.6.16 8:29 AM (182.230.xxx.93)

    그나마 지방쪽 자사고 전사고 샘들은 사명감 가지고 수업합니다. 열공시키는 한20년전 분위기 더라구요....

  • 6. ㅡㅡ
    '23.6.16 8:30 AM (118.235.xxx.65)

    학군지선생이 더.편해요
    알아서하니까

  • 7. ....
    '23.6.16 8:33 A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수학샘에게 전화해서 항의하던지,,,지금이라도 사립학교 알아봐서 입맛대로 골라서 내일 당장 전학하는 방법이 좋겠네요.

  • 8. ....
    '23.6.16 8:35 A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수학샘에게 전화해서 항의하던지,,,지금이라도 사립학교 알아봐서 입맛대로 골라서 당장 전학하는 방법이 좋겠네요.

  • 9. ㅠㅜ
    '23.6.16 8:37 AM (211.58.xxx.161)

    4시에 칼퇴하려고 그러는거쥬

  • 10. ....
    '23.6.16 8:38 A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4시 30분이 퇴근시간이던데요. 우리 제대로 알고 글올립시다

  • 11. ..,.
    '23.6.16 8:39 AM (221.140.xxx.205)

    이러니... 애들 학원 안보내면 제대로 배우지도 못해요

  • 12. ....
    '23.6.16 8:39 A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8시30분 출근해서 4시 30분에 퇴근하더라구요. 우리 제대로 알고 댓글달아요..

  • 13. ...
    '23.6.16 8:40 A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8시30분에 출근해서 4시 30분에 퇴근하더라구요. 우리 제대로 알고 댓글달아요..

  • 14. ....
    '23.6.16 8:41 A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8시 30분에 출근해서 4시 30분에 퇴근하더라구요. 우리 제대로 알고 댓글달아요..

  • 15.
    '23.6.16 8:46 AM (124.50.xxx.72)

    영어.수학학원도 마찬가지
    요즘 탭으로 각자 독서실 책상에서 이어폰끼고 강의듣고
    선생이 문제 풀어오라하면 채점하고 수업끝

    학원비는 한달 20만원넘게 받으면서
    채점하고 틀리면 강의영상 다시보라고 ㅎㅎㅎ

    어제는 가르쳐주지않은 문제지 풀어오라고 숙제줘서
    집에서 인강찾고
    오빠한테 도움받아 풀어감

    선생들 참 편하게 돈 번다 했어요
    수업안하고 인강만 듣게하고
    채점만 하면 월급 따박따박들어오니

  • 16.
    '23.6.16 8:49 AM (58.231.xxx.119)

    철밥통을 없애야 해요
    그래야 저런 교사 안 나오지
    거져 돈 받으려는 교사가 한둘이 아니네요
    거기에 쉴드 치는 인간은
    그런 교사일 듯

  • 17. ....
    '23.6.16 9:14 AM (106.102.xxx.221)

    공감합니다. 국제학교ㅡ공립초ㅡ사립초 후에 국제중 추첨탈락. 예비번호도 탈락해서 학군지로 이사와서 중학교를 다니고있어요. 2년차에 느끼는 점은 사립초 샘들은 어떻게 하면 애들을 더욱 줄겁게 효과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할까를 고민하고 노력하셨다면 지금 공립중은 샘한테 맘에 안들면 벌점으로 수업을 하는 느낌.
    학군지 중학교이지만 수업시간에 유튜브나 영화 틀어주구요 볼 애들 보고 공부할 애들 자는 애들 다양하네요. 수업참관을 갔다가 학부모 앞 수업인데도 읽어주기만 하는 과학수업에 답이없다 느꼈네요. 근데 또 내신은 굉장히 어렵게 내죠.
    결국 공립와서 느낀거. 각자도생.그냥 알아서 학원다니며 열심히 할수빆에.

  • 18. umm
    '23.6.16 9:17 AM (49.175.xxx.75)

    안바뀌겠죠 종이없는 교과서로 바뀐다고

  • 19. ㅇㅇ
    '23.6.16 9:21 AM (211.234.xxx.81)

    진짜요?학군지 교사도 그런가요?
    저는 아이가 그런말 하길래
    저희가 비학군지 동네라 그런줄
    선생님이 하는게 없다고...
    물론 일부지만요

  • 20. 진짜
    '23.6.16 9:24 AM (106.101.xxx.32) - 삭제된댓글

    철밥통을 없애야2222
    교사뿐 아니라 공교육 예산관리처 그 좋은 건물과 운동장 애들은 정작 뛰놀지 못하고...


    저는 미국에서 학교다닌 애 둘 학교보내는 학부모인데요
    공교육이 너무 싫어서 내돈내고 학교보내요
    월 100만원정도 들고 방학때도 내고 연말에 모자라면 더 내요

    공교육 돌아가는 꼬라지 보면 도저히 포기가 안됩니다
    저 중학교 다닐때와 바뀐게 없는 줄세우기 교육 꼬리표에 성적과 등수
    교사들은 영상으로 대체하고 아이들 알아서 사교육 뛰어라 우린 경쟁시킨다

    진짜 조금씩만 진짜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 뭔지 세상이 급변하는데 정말 키워야할 경쟁력은 무언지 고찰이 필요한 때예요 대안학교 연합가면 진짜 부모들 교육혁명이다 할 정도로 투사처럼 싸웁니다 교육의 방향이 조금이라도 바뀌라구요
    저 돈 내고도 건물도 쓰러져가고 운동장도 없어요
    공교육의 아이들도 안쓰럽고 그 건물과 예산도 아까워요!

  • 21. .....
    '23.6.16 9:34 AM (39.7.xxx.151)

    코로나때 자사고 교사도 동영상 틀어주던데
    특목자사고야말로 교사들 하는거 없어요.
    워낙에 뛰어난 애들은 뽑아놓고 서로 경쟁시켜서
    애들이 알아서 잘하는거에요.

    그리고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애들은 공부한다고 봇도로 내보내요.
    수업시간에 다른 과목 공부해도 뭐라고 말 못하는데
    애들 복도로 나가서 벌스라고 했다간 애들도 가만히 안있고
    부모들도 아동학대로 고소하는 세상인데
    어떤 교사가 감히 애들은 훈육한대요?

  • 22. ....
    '23.6.16 9:37 AM (110.13.xxx.200)

    철밥통 없애고 대기업처럼 능력제.
    애들이 직접 등급 매기는 식으로 하먼 절대 그렇게 할수 없죠.
    그해에 등급 안되면 다음해 수업 낙오시키고
    다른 행정업무로 대체..
    방법은 많은데 기본 철밥통이라..
    수업질 낮고 에들이니 입닫고 하란대로 해야하고
    선생들도 점점 무능력해짐.

  • 23. 학군지 공립
    '23.6.16 9:41 AM (118.235.xxx.48)

    제 경험으로는 둘째다닌 학군지 공립 교사들이 젤 날로 먹더라고요.
    애들은 알아서 공부 잘하고
    애들한테 애정이 1도 느껴지지않고
    시간때우다 퇴근이 목표인 선생들.

    큰애다닌 사립고 쌤들은 다들 젊고 의욕넘치고 애들한테 공을 많이 들이더라고요.

    초등도 그렇고 중등도
    기초를 잘 안 가르쳐요.
    학원에서 다 배웠다생각하더라구요ㅠ

  • 24. ...
    '23.6.16 9:44 AM (106.101.xxx.61)

    왜 좀 여유가되면 유학을 보내는지 결국 나도 그길을 가게 되겠다 싶습니다
    애가 공립으로 온지 3주만에 눈빛이 완전히 죽어있고
    엄마 나는 과학수업도 사회수업도 제발 좀 배우고 싶어 근데 왜 선생님은 수업을 안하는거야라고 울먹이는데
    제가 해준말이 선생님에게 학교는 월급나오는 직장이고 상사가 내라고 하는 서류 빨리 제출해야되는데 너희들 가르칠 시간이 없다 였어요
    그럼 우린 학교를 왜가 라고 묻길래 학교가서 출석안하면 넌 이력서상에 유치원졸업이 되니 졸업장 받으러가는거야라는 기가막힌 대답을 할수밖에 없더군요
    사립초 해봤자 월 백만원이면 되고 몇십억 전세사는 사람들이 월백 학비낼돈이 없겠어요
    학부모가 원하면 사립으로 보낼수있게 사립학교를 동네 곳곳에 만들어주면 돈이 들어도 기꺼이 보낼텐데 그렇게 하면 철밥통이 깨지고 아이들볼모로 월급받을수도 없으니 제한을 두고 절대 더이상 허가도 안해주고
    아이들은 그 아까운시간 학교라는 타이틀이 무색한곳에 가서 영상보면 시간만 때우다 오는거죠
    저렇게 교육시키는 주제에 교육부라는 거대공룡은 왜 있는거죠? 세금으로 월급받을려고 끈 잡고 안놓는거 잖아요 결국

  • 25. ..
    '23.6.16 9:50 AM (106.101.xxx.61)

    선생님이 서류한다고 혼이 나가있답니다
    아빠가 일할때 옆에 오면 저리가라고 얘기하듯이 선생님도 자기 일하는데 애들이 방해되니 예민하고 영상만 틀어놓는다네요
    교육부는 교사들에게 시킨 서류작업한다고 정작 애들 수업은 하지도 않는다는걸 누구보다 잘 알면서 왜 저 행태를 계속 유지하는건가요?
    애들이 우습고 찍소리도 안하는 학부모도 우스운가요?
    저래놓고 출산율 운운
    누가 애를 낳아요

  • 26. 진짜
    '23.6.16 9:58 AM (106.101.xxx.32) - 삭제된댓글

    교육부가 문제예요
    저도 그 꼴 보기싫어서 대안학교 보낸건데 진짜 이나라 교육의 앞날이 암담합니다

    제가 유학생인데 아무래도 저희 아이들도 데리고 나가야할까봐요 남편두고 가기싫어서 찾은게 대안학교인데 너무 빡세요 자연환경 좋은 뉴질.호주.미국 학교 찾아보고있어요!

  • 27. .....
    '23.6.16 10:05 AM (118.235.xxx.213)

    교사들 대부분이 좋은 학업성적을 지녔음에도 더 큰 야망을 가진 직업을 택하지 않고 여자에게 편한 직업이라며 교대를 간 사람들이에요. 편할려고 그 학업기준에서는 저소득인 직업을 택한 사람들이 열심히 할리가 있나요. 임용 이후로는 끝이죠. 코로나 전까지는 숨기고 살았는데 코로나 때 다 들켜버렸네요.

  • 28. 실력자체는
    '23.6.16 10:05 AM (1.228.xxx.58)

    사립보다 공립이 대체로 좋아요 시험쳐서 통과된 임용이라 지식이 달라요 아는 사립쌤 자기 가르치는 과목 지식 너무 몰라서 충격 받았어요 위에 님 애들한테 졸업장 받으러 학교 가는 거라고 대답했다는 말에 또 충격 선생님에 대한 기본 존경심은 있게 애들에게 선생님에 대한 이상한 설명하면 안돼요 저는 선생님 맘에 안들지만 속으로만 생각하지 선생님 말씀 잘들어라 그런 류의 말만 했어서~

  • 29. .....
    '23.6.16 10:08 AM (118.235.xxx.213)

    그리고 풀 전체가 대부분 그래서 교육부도 뭐 어쩔수가 없을걸요.

  • 30. ㅇㅇㅇㅇ
    '23.6.16 10:34 AM (39.113.xxx.207)

    공부하는데 벌서게 하다니 왜 안따집니까?
    그런 경우 있었다고 학교에 항의하세요
    님도 이상해요. 여기와서 말해봐야 뭔 소용있다고

  • 31. 교사 자질
    '23.6.16 10:49 AM (211.210.xxx.9)

    외고에서 작년 여름에 아이들과 교사들이 방학때 미국 자매학교 워크샵 다녀온 후, 아이가 현지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 학교 영어쌤들의 처참한 영어에 충격을.... 심지어 외고 영어교사들인데도.

  • 32. 111
    '23.6.16 11:17 AM (118.221.xxx.158)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선생님들이 있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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