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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 조회수 : 5,925
작성일 : 2023-06-16 00:43:05
내용은 지웁니다 ,.
IP : 58.233.xxx.3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3.6.16 12:44 AM (221.149.xxx.124)

    병 맞냐고 물으시면.. 네..
    그건 체중을 인위적으로 통제하겠다는 집착 버리기 전엔 절대 못 고칩니다.

  • 2. 그냥
    '23.6.16 12:45 AM (106.101.xxx.227)

    한평생 미용체중으로 살아왔는데 제 식습관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아본적이 없어요
    전 스트레스받으면 입맛먼저 떨어져버리거든요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시면 좀 내려놓으시는게

  • 3.
    '23.6.16 12:45 AM (58.233.xxx.32)

    집착이 있는 성격이에요 모든면에서요

  • 4. 저는
    '23.6.16 12:48 AM (59.23.xxx.132)

    그냥 철저한 자기관리로 보여요

    다른건 다 내 맘대로 안되잖아요.하지만
    내 몸은 노력하면 관리되잖아요
    키랑 몸무게를 안쓰셔서 잘은 모르겠으나

    사실 중년들 대부분 살 안찌려고 노력하고
    뺄려고 늘 다이어트 일상이예요
    저도 고3때 60키로되고 대학다닐때 살 쪄보니
    자존감 완전 바닥
    저도 찌는 체질이라 늘 체중계 아침마다 올라가요.

  • 5. 집착입니다
    '23.6.16 12:53 AM (180.69.xxx.124)

    저도 비슷해서 알아요
    옷이 꽉 맞는 느낌, 배부른 느낌이 들면 불안해지기 시작..

  • 6. 뭐어때요
    '23.6.16 12:55 AM (70.106.xxx.253)

    건강하시면 된거죠
    어차피 폐경하면 살 엄청 쪄요 아무리 절식해도
    지금 관리 될때 관리하세요

  • 7. ...
    '23.6.16 12:57 AM (218.48.xxx.188)

    키와 몸무게가 어찌되시는데요?

  • 8. 어차피
    '23.6.16 1:01 AM (174.29.xxx.202) - 삭제된댓글

    중년은 체중관리가 건강관리잖아요?
    미용체중을위해 건강을 해치는 방법을 써서라도 살을 빼겠다는 집착은 위험한거지만 내가 생각하는 적정체중에서 초과했을때 조심하는게 병은 아니죠.
    몸에 맞지않는 음식을 피하는게 병일리가요.
    폭식 과식이 몸에 부담되면 점점 더 피하게되겠죠.
    어차피 3키로는 내몸이 힘들어서 내몸에 무리를 주는 폭식 과식을 조절하면 다 빠지는거고 강박관념이 문제이신거 같은데 미용체중이라는거에 강박관념을 가지시면서 다이어트를 하기보다는 건강을위해 조심하면서 살아야한다는거에 초점을 맞추시면 어떨까요?
    전 살이찌면 내가 못나고 한심하다라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남에게 피해안주고 노년을 살아야한다는 생각에 초점을 마추면서 훨씬 맘이 편해졌어요.
    아무리 미용체중에 집착해도 결국 늙어요.
    늙으면 아무리 날씬해도 내몸이 젊을때처럼 보이지않아요.
    체형도 변하는데 미용체중이 뭐 그리 큰 의미가 있을까요?
    그거보다는 어떻게하면 건강하게 치력관리를하고 내몸이 부담없이 소화할 수 있는 내몸을위한 음식을 적당한 양으로 골라먹을수있나를 더 고민합니다.
    그렇게 먹으면 절대 살은 안쪄요.
    몸무게에 대한 지나친 강박은 오히려 과식을 부릅니다.

  • 9. ㅇㅇ
    '23.6.16 1:01 AM (221.149.xxx.124)

    절식에 운동중독..
    이걸 자기관리라고 미화시켜서 방치하시면 큰일나요.
    우리나라는 이래서 문제임 ㅠ
    식이장애 아나렉시아 극단적으로 가기 전까진 다 자기관리로 봐줌..

  • 10. ..
    '23.6.16 1:01 AM (118.235.xxx.232)

    연세 조금 더 드시면 자연스레 없어질것 같아요.강박이.
    보통 50세 전후로가 제일 나잇살 많이 쩌있는 상태고
    60가까이 되면서는 나이 들수록 살이 빠지잖아요
    저희 엄마도 보니까 평생 강박처럼 마른 몸 유지하려 노력하셨는데 60세 넘으시니 도톰한 피부에 대한 갈망으로 바뀌시는것 같더라구요..평생 날씬하셨는데 지금은 마른 북어같다, 살꺼풀이 껍데기같다. 한탄하세요.

  • 11.
    '23.6.16 1:02 AM (58.233.xxx.32)

    요즘 빼서 키-110 에서 4킬로 덜 나가요
    1.5킬로 남았어요

  • 12. ..
    '23.6.16 1:03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키 173cm.
    고3때 62kg.
    대학2학년까지 49~52kg
    영양실조로 인한 결핵으로 휴학하고 1년 치료 후 72kg
    이후 54~58kg유지.
    운동은 게을러서 못하고 오로지 식이.
    딱히 집착이라 생각해본적 없음.
    헐렁한 옷느낌 좋아함.

  • 13. ….
    '23.6.16 1:04 AM (58.233.xxx.32)

    운동은 매일 만보걷기해요

  • 14. 저도
    '23.6.16 1:06 AM (174.29.xxx.202) - 삭제된댓글

    50대인데 하루 2끼이상 전부 다 식사처럼 차려먹으면 소화시키느라 너무 애먹어요.
    나이들면 소화력이 떨어져서 그 나이에 아마 대부분의 정상 체중인 분들은 세끼 다 한상 차려먹는 분들은 드물거같은데...
    아침에 일어나면 차 한잔 마시고 사과 하나 먹고 운동 다녀오면 단백질 쉐이크 한잔마시고 저녁 먹기전에 견과류랑 계란얹어 야채 한접시먹고 저녁 일찍 두부, 콩류, 고기등등 단백질 위주로 배부를정도가 아니고 배고프지않게먹어야 잠 잘 들수있게 소화되는 나이인듯해요.

  • 15. 저도
    '23.6.16 1:10 AM (174.29.xxx.202) - 삭제된댓글

    50대인데 하루 2끼이상 전부 다 식사처럼 차려먹으면 소화시키느라 너무 애먹어요.
    나이들면 소화력이 떨어져서 그 나이에 아마 대부분의 정상 체중인 분들은 세끼 다 한상 차려먹는 분들은 드물거같은데...
    아침에 일어나면 차 한잔 마시고 사과 하나 먹고 운동 다녀오면 단백질 쉐이크 한잔마시고 저녁 먹기전에 견과류랑 계란얹어 야채 한접시먹고 저녁 일찍 두부, 콩류, 고기등등 단백질 위주로 배부를정도가 아니고 배고프지않게먹어야 잠 잘 들수있게 소화되는 나이인듯해요.
    운동은 헬스한지 7년째에요.
    체력을 기르니 자연스레 활동적인 것들을 좋아하게되서 산에 가는것도 자전거 타는것도 즐기게됐고요.
    근육이 있어야 체력이 생겨서 단백질 보충에 신경을 많이 쓰다보니 자연스레 탄수화물은 줄어드네요.
    필요한 단백질을 먹으려면 탄수화물까지 다 채우면 소화에 부담을 주게되더라고요.

  • 16. 저도
    '23.6.16 1:17 AM (174.29.xxx.202) - 삭제된댓글

    50대인데 하루 2끼이상 전부 다 식사처럼 차려먹으면 소화시키느라 너무 애먹어요.
    나이들면 소화력이 떨어져서 그 나이에 아마 대부분의 정상 체중인 분들은 세끼 다 한상 차려먹는 분들은 드물거같은데...
    아침에 일어나면 차 한잔 마시고 사과 하나 먹고 운동 다녀오면 단백질 쉐이크 한잔마시고 저녁 먹기전에 견과류랑 계란얹어 야채 한접시먹고 저녁 일찍 두부, 콩류, 고기등등 단백질 위주로 배부를정도가 아니고 배고프지않게먹어야 잠 잘 들수있게 소화되는 나이인듯해요.
    운동은 헬스한지 7년째에요.
    체력을 기르니 자연스레 활동적인 것들을 좋아하게되서 산에 가는것도 자전거 타는것도 즐기게됐고요.
    근육이 있어야 체력이 생겨서 단백질 보충에 신경을 많이 쓰다보니 자연스레 탄수화물은 줄어드네요.
    필요한 단백질을 먹으려면 탄수화물까지 다 채우면 소화에 부담을 주게되더라고요.
    몸무게보다는 몸의 탄력이나 허리 사이즈 근육에 더 신경쓰시면 체중에대한 집착은 사라지는걸 느꼈어요.
    나이들수록 옷빨이 살려면 너무 마른 몸보다 팔뚝, 엉덩이처지지않은 몸이 더 중요한듯해요.

  • 17. ...
    '23.6.16 1:39 AM (1.235.xxx.28) - 삭제된댓글

    자기한테 제일 예뻐보이는 체중이면 괜찮아요.
    제 친구한명도 평생 미용 체중인데 조금만 살찌니 인물이 없어보이더라고요.
    다른 친구는 보통에서 살짝 더나가 몽실몽실 귀부인 느낌으로 사랑스러웠는데 미용 체중으로 빼니 팍 늙어보이고 빈상으로 변하더라고요.
    각자 맞는 체중이 있는듯요.

  • 18. ….
    '23.6.16 1:39 AM (58.233.xxx.32)

    긴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19. ….
    '23.6.16 1:40 AM (58.233.xxx.32)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 20. 그게
    '23.6.16 1:42 AM (223.39.xxx.170)

    좋은겁니다
    힘들어도 보람이 있잖아요
    그걸 놓는순간 자괴감 들어요
    보기 좋잖아요 건강에 나쁘지 않고 본인도 만족하고
    잘하고 계시네요^^

  • 21. 대단하세요
    '23.6.16 2:46 AM (80.6.xxx.74) - 삭제된댓글

    키-114면 지금 딱 제 몸무게인데 거기서 1.5kg 더 빼려 하시는 거죠? 전 운동을 안 해서 적당히 먹고 그냥 이 정도 유지하는 걸로 만족하고 있는데 더 빼려면 운동 진짜 많이 해야 할 듯해요. 미용 몸무게에서는 1-2kg 뻬는 게 어렵다 하더라구요. 원글님은 운동도 하시니 옷 입어도 태가 잘 나고 만족도도 높을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 22. ...
    '23.6.16 3:33 AM (39.7.xxx.80) - 삭제된댓글

    기초대사량이 너무 줄어들어서 적게 먹어도 찌시는 것 같은데요
    효율 낮은 유산소만 하시는데
    근력 키워서 대사량 늘리고
    차라리 달리기 2-30분 하시고
    그냥 평범하게 세끼 드세요.

  • 23. ker
    '23.6.16 4:11 AM (223.41.xxx.144)

    병이죠 체중 - 120도 안나가는 우리집 애나 참

  • 24. 음...
    '23.6.16 5:29 AM (121.182.xxx.161)

    인바디 재보셨어요? 근손실 일어나는 것만 하시네요.
    절식에 과한 유산소..
    근육 빠진 자리에 계속 지방이 쌓이니 앞으로 더더
    음식섭취를 줄여야 체중을 유지하겠네요
    50 이후로는 체중보다 중요한 게 근육양이에요.
    아산병원 노인내과 정희원 교수님의 글이나
    https://www.chosun.com/4RQ6T3EVM5BR3AFUYG47X2LIUY/
    영상
    https://youtu.be/dupA4Nq0w5A
    보면서 신체에 대한 개념을 다시 세워보세요

  • 25. 딱히
    '23.6.16 7:03 AM (121.133.xxx.137)

    미용체중에 의미를 두진 않지만
    저 스스로 컨디션 젤 좋다 느끼는 체중이
    재 경우엔 키-115 더라구요
    뻐대 자체가 가늘고 몸통이 작거든요
    전 유산소는 안합니다
    특히 오십대 되면서는 무릎연골 닳을까봐라도
    만보걷기는 절대 안해요 ㅋ
    물론 일상에선 가능한 걸어다니죠
    득히 계단은 어지간히 급할때 말고는
    걸어 올라가구요
    식후엔 십분씩이라도 꼭 근럭운동합니다
    공복 근력운동은 근손실 생겨서 절대 안함
    하루 다 합하면 사십분 정도는 근력운동
    하는듯
    여름이 좋은 이유가 말랐단소리 안들어서예요
    잔근육이 보이니 아 운동 많이 하는 몸이구나
    하는거...많이 가릴수록 말랐단소리 들어서
    겨울이 싫어요 ㅋ

  • 26. 키에서
    '23.6.16 8:05 AM (223.63.xxx.161)

    -114면 엄청 마른거예요 더안빼서도 됩니다
    전 키에서 - 109인데도 말랐다는 소리 들어요
    직장에 다이어트에 목숨건 사람있는데 살빼고 너무 늙어보이고 생기가 하나도 없어져서, 건강해지는게 아니러 병나겠다고 다들 말리고싶어 해요

  • 27. ..
    '23.6.16 8:06 AM (211.243.xxx.94)

    저 윗분 말이 맞아요. 절식에 유산소만 만보 걸으셔서 살이 빠진다면 근육도 같이 빠져요. 친구가 고기도 안먹는 베지테리언인데 유산소하고 절식하니까 머리결 나빠져 머리숱 없어지고 바람빠진 풍선처럼 몸이 바뀌드라구요.
    물론 님은 단백질 잘 드시겠지만.단백질 드셔도 그런 식습관은 체성분을 나쁘게 합니다.

  • 28. ㅌㅁ
    '23.6.16 8:18 AM (210.217.xxx.103)

    그거 정신병이에요.
    실제 님같은 사람들 병원 많이 가는데

    일단 뭐 체지방은 많고 근육 없어 조금만 식사가 바뀌어도 살 올라가는 아주 나쁜 전형적인
    마른비만인데
    - 본인은 그렇게 생각 안 하겠지만.

    운동 강도 높여야 함.
    만보는ㅋ
    그건 산책 일상생활임.
    운동이 아님.

  • 29. 356
    '23.6.16 8:39 AM (122.34.xxx.101)

    몸을 믿고 몸이 하는 말에 귀 기울여주세요.
    배고프다고 하면 먹고, 배부르다고 하면 그만 먹으면 됩니다.
    굉장히 심플해요.
    저도 살찐 몸에 대한 혐오가 심했는데,
    이렇게 생각을 바꾸고 나서 저절로 몸무게 유지되더라고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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