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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나님께 사랑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기독교인들만 읽으시길 부탁합니다)

어떻게하면 조회수 : 3,641
작성일 : 2023-06-14 23:48:53
저도 야매 기독교인이지만, 진성 기독교인들께만 댓글 부탁드립니다.

살아오다보니 제 주변에 특별히 하나님이 온몸으로 사랑하신다는 느낌이 드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은 정말 인성(설사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더라도), 재물복, 사람 진국이고 인품훌륭한 남편 등등 초년시절에는 고생을 좀 했더라도 결혼이후부터는 남들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잘 살더라구요. 돈을 떠나서 그냥 늘 잘되고 늘 행복해요.

그런 집안도 알게 모르게 고민이 있다 어느 집안이나 한가지씩 다 있다 -> 이런 댓글 사양합니다. 진짜로 잘 아는데 그렇지 않아요. 정말 별 문제 없이 행복하게 잘 삽니다.

일단 교회는 잘 다니는 것 같아요. 근데 뭐 십일조를 매번 한다던가 그런건 아닌거 같거든요. 그리고 막 교회일에 목숨걸지도 않구요.
근데도 정말 저 사람들은 하나님이 진짜 사랑하시는구나 싶을 정도로... 아무것도 없던 사람도 정말 훌륭한 가정과 위치에 오르더라구요.

제가 교회를 잘 안나가서 그런지... 성경공부를 안해서 그런지... 십일조를 못해서 그런지... 예배만 딱 드리고 돌아와서 그런지... 별의 별 생각들이 드네요. 기도는 매일은 못해도 가끔 하는데 드릴때는 진심으로 절박하게 드리는데...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요?
성경지식도 얄팍하고 교회 가서는 설교시간에 내내 딴생각들고 집중 안되어서 아는게 별로 없습니다. 가르침좀 부탁드려요...

저도 이런 저런 기부도 제 벌이의 비율에 맞게 곧잘 하고 늘 선한 마음으로 사람들 대하려고 노력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 살아계신다는 것도 이젠 믿구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하는 기도도 자주 합니다. 들어주시는 것 같기도 한데 저는 확실히 그들만큼 축복은 못받네요 ^^;;




+ 얼마나 멍청하면 교회를 어쩌고 댓글 다실거면 그냥 나가주세요
++ 내 주변에 교회에 열심인 사람이 얼마나 불행한지 그의 불운 열거 하실분도 나가주세요

저는 진짜 도움되는 조언이 얻고 싶어 글 쓴겁니다.
IP : 221.152.xxx.172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복신앙
    '23.6.14 11:52 PM (68.1.xxx.117)

    팔자 좋은 복

  • 2. ㅇㅇ
    '23.6.14 11:54 PM (221.152.xxx.172)

    꼭 이런 부정적인 댓글 달릴 줄 알았는데, 뭐 그런 댓글을 달지 않고 못배기는 것도 님의 팔자겠죠..

    복받으려고 믿는다기보다는 인생이 힘든 것보다는 나도 잘살고 내가 잘 살아서 주변에 좋은 느낌 행복함을 나눠줄 수 있는 삶도 풍요로운 거잖아요? 누군가는 그런 삶을 보고 배가 아파 미치겠지만, 누군가들한테는 그런 삶이 본보기가 되기도 하니까요.

    저도 그런 삶을 살고 싶고 창조주께 사랑을 받고 싶은거지 복 구걸하는 건 아닙니다. 내가 신앙에서 뭔가 부족한 점이 있다면 보완하고 싶은거구요.

  • 3. 아무것도 안해도
    '23.6.14 11:58 PM (14.138.xxx.76)

    하나님은 우릴 사랑하세요
    복을 받기위해서 하나님을 믿으면 그분의 진정한 사랑을 느끼기가 어렵죠ㅠ

  • 4. ㅇㅇ
    '23.6.15 12:00 AM (222.108.xxx.74)

    님이 님 자신을 사랑하세요
    성령은 님 가슴에 있어요
    이런 마음이 사이비들 먹이가 되는것같아요 ㅠㅠㅠㅠㅠㅠ
    에효, 님 글과 댓 읽으니 그냥 허공에 떠있는 구름을 보는듯해요
    마음은 좋으나, 오늘, 지금 내가 할수있는게무엇이고,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하려하는지...
    내가 제일 중요해요
    하나님께 사랑받는거? 그럼 명상을 하며 자신을 살펴보세요
    이글 읽고 느낀겁니다
    그게 해탈이고 그게 천국으로 가는것 아닐까요?

  • 5. 모태신앙
    '23.6.15 12:01 AM (14.138.xxx.76)

    매일 말씀 묵상을하세요

  • 6. 몬스테라
    '23.6.15 12:02 AM (125.176.xxx.131)

    성경지식도 얄팍하고 교회 가서는 설교시간에 내내 딴생각들고 집중 안되어서 --------> 여기에 답이 있는 것 같아요.

    성경은 곧 하나님의 말씀인데, 하나님 말씀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니, 당연히 설교시간에 집중도 안되실테고, 또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일단 성경부터 읽으시는게 어떨까요?
    혼자 읽기 힘드시면 , 전우원이 매일 유튜브로 성경 읽고 묵상하는데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은혜가 많이 되더라구요.
    원글님은 이미 하나님께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크니,
    하나님도 그 마음 아시고 예쁘게 보고 계실거예요.

  • 7. ...
    '23.6.15 12:04 AM (118.235.xxx.127) - 삭제된댓글

    기도를 바꿔보세요.
    제가 오늘 읽은 구절 가져오고 싶은데 잠시만요.




    그 안에 우주의 영역들이 존재해 있는 우리의 아버지시여,

    당신의 이름이 높임을 받으시며

    당신의 성격이 무한한 영광을받으소서.

    당신의 현존이 우리를 감싸주시고, 당신의 영광이 현시되시며

    그것이 위에서 완전하게 보인 것처럼 불완전하게나마

    우리를 통해 현시되게 하소서.

    우리에게 오늘 날 활기찬 빛의 힘을 주시고,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상상하는

    악의 길로 빠져들지 말게 하시며,

    영속하는 힘, 영광스러운 내주하심이 당신의 것이오니,

    우리에게는 당신의 아들의 무한한 사랑의

    영구한 선물을 주시옵소서.

    참으로 그러하오니, 그렇게 영속적인 진리가 되소서.

  • 8. ....
    '23.6.15 12:08 AM (118.235.xxx.127) - 삭제된댓글

    우리의 완전하시고 의로우신 하늘에 계신 아버지시여,

    오늘날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고 밝히시옵소서.

    우리의 발걸음을 정화하시고

    우리의 생각을 조화-협동하소서.

    우리를 영원으로 가는 길로 항상 인도하소서.

    능력이 가득할 때까지 우리를 지혜로 채워주시며

    당신의 무한한 에너지로 생기를 주소서.

    세라핌천사 무리의 현존과 인도에 대한

    신성한 의식으로 우리에게 영감을 주시옵소서.

    빛의 길로 우리를 항상 끌어 올려 주시고;

    큰 심판의 날에 우리를 온전히 옹호하여 주옵소서.

    영원한 영광 안에서 당신 자신처럼 우리를 만드시고

    높은 곳에 있는 당신의 끝없는 봉사

    안으로 우리를 받아주소서.



    * * * * *

  • 9. ..
    '23.6.15 12:10 AM (1.235.xxx.154)

    우리가 뭘 어떻게한다고 더 사랑받고 그런게 아닙니다

  • 10. ㆍㅡㆍ
    '23.6.15 12:10 AM (183.97.xxx.146) - 삭제된댓글

    저네요 반전세ㅡ 곰팡이 다세대ㅡ월세 등등 전전하다가
    15년사이에 아파트들 ㅡ 수입차들 ㅡ여행 ㅡ조기유학ㅡ명품이 생활된게요
    제가 한거는 카톡방에 묶여서 90일 통독한거예요
    이해하거나 해석하려고 하지않고 그냥 하루치씩 읽어 넘겼어요
    팔자 바뀐듯 영혼육간에 복받은게ᆢ
    제 나름으론ᆢ 하나님이 스스로를 알리신 성경말씀을 읽는것을 당연 기뻐하시겠구나 했어요 봉사 등등 보다 말씀을 읽기ㆍ듣기를 원하셨구나 싶었어요

    자녀가 날위해 봉사하기보단 내 말을 듣고 내 생각을 알려고 하는게 중요하잖아요 창조한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려면요

  • 11. ㅇㅇ
    '23.6.15 12:11 AM (222.108.xxx.74)

    티벳불교의 보리심을 한번 찾아보세요
    그게 사랑이고, 그게 은총이고 그게 해탈의 길 아닐까 싶어요
    중생, 다른이를 위한 자비심과 사랑을 베푸는것
    그래야 하나님도 예수님도 부처님도 원하는 삶,
    그리고 내 자신도 행복한 삶 아닐까요?
    단, 보리심은 내가 지혜가 있어야 갖출수있으니 지혜를 갖추는 공부를 하시길!

    추상적인 개념으로 자꾸 묵상하시면 사이비의 꾀임에 넘어갑니다
    그냥 내주변과 내 인생을 자꾸 반추하시며 무엇이 어리석었고 무엇이 지혜로왔는지 살펴보시고
    남을 돕는것도 진짜 도움이 되는것과 내 동정심(속은 선을 행한다는 허영심)인지 살펴보고
    행하시고...
    이게 참 어렵지만 쉬운것인데, 원글님 글 읽으니 안쓰럽기도하고, 마음이 선한바탕이라 짠하기도하고 그래서
    이리 댓 길게 다네요

    성경을 계속 읽으라니...
    일단 달라이라마의 용서를 권합니다
    그리고 노자와 한비자의 책을 권합니다

    법가를 읽으면 인간의 근본 욕망으로 이루어진 현 세상에 대한 이해가 쉬워지고
    노자를 읽다보면 이런 현세상을 바라보며 한발 떨어져서 살피는 지혜를 살필수있고
    달라이라마의 용서를 읽으면, 참.... 내가 어찌 살았나 살펴지게되고
    그리고 그다음 생각해보세요
    그럼 개신교 천주교 불교.... 다 내가 살펴보게됩니다
    목사 스님 신부님 이런 겉모습에 끄달리지않고, 진심 내가 어찌 살아야하나 생각하게됩니다
    원글님 마음바탕이 선한바탕이니 휘달리지마시고 종교에도 끄달리지마시길 바랍니다
    천상천하유아독존!, 이나이에 이제사 이말이 무슨말인지 가슴으로 느꼈어요
    내가 지혜가 있어야 사랑도 베풀고 은혜도 받고(이또한 내가 인과에 의해 받는것+지혜로 피하는
    어리석음의 합)이란것도 느껴보시길

  • 12. 그렇죠
    '23.6.15 12:13 AM (112.169.xxx.12)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녀에게도 고난과 시험은 찾아오더라고요. 언제나 함께해주심에 감사하고 구원의 은혜를 고백하고 말씀을 가까이하고 기도하신다면 그 사랑을 더 느끼실수있을거같아요.

  • 13. ...
    '23.6.15 12:14 AM (121.124.xxx.187)

    우선은 하루에 한가지 감사할 일을 찾아보세요.
    하나님은 우리가 불평하는것보다, 주신것에 감사할때 더 기뻐하신다고 배웠어요.
    노트에 써보는것도 좋은데, 저는 감사한일 쓰고, 기도제목 쓰고 하루에 한번 짧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요.

    그리고 라디오에서 극동방송 들으시면 좋아요. 운전하시면 자동차에 주파수 맞춰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보세요.

  • 14. ㆍㅡㆍ
    '23.6.15 12:16 AM (183.97.xxx.146) - 삭제된댓글

    신기하고 감사해서 나름 헤아려본 생각이니
    정답도 아니고 그런거지만요

    암튼 제가 성경을 39번 읽으면서 안게된 것은
    하나님은 자녀가 두려워말고 기쁘게 주어진 삶을 누리길 바라신다는 거예요
    평강할때 이웃을 사랑하게 되더라고요

  • 15. 헐~~
    '23.6.15 12:16 AM (106.102.xxx.53)

    크리스챤 에게 티벳불교 책을 읽으라는 댓글은 뭔지.....

  • 16. 황사랑
    '23.6.15 12:18 AM (121.170.xxx.44)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싶다면 하나님을 많이 사랑 해 보세요. 사랑을 하면 머릿속이 온통 상대 생각.관심을 갖듯이요. 하나님 역사로 기록한 성경을 보며 어떻게 하나님이 사랑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며 찾아보시고요. 하나님은 인간을 짝사랑하고 있다는 걸 사랑을 해 보면 알게 되어요. 기도하며 끝까지 도전하세요. 사람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 알려 줄 상황이 올거예요.

  • 17. ㅇㅇ
    '23.6.15 12:20 AM (222.108.xxx.74)

    개신교인들은 이래서 참...
    티벳불교책 읽으라니
    그럼 당신들은 주구장창 그안에서 세뇌되어 살고싶어요?
    다양한 사고를 좀 하시길

  • 18. 제 생각에는
    '23.6.15 12:21 AM (220.86.xxx.165)

    원글님은 이미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계신것이 아닌가 싶어요.
    세상의 기준으로 잘된다 못된다를 생각하지 마세요.
    하나님의 사랑을 구하는 그 마음이 이미 사랑을 받고 계신거라고 생각해요.

  • 19. 저요~~!!!
    '23.6.15 12:22 AM (175.116.xxx.197) - 삭제된댓글

    사랑받는중인데요~~!!!! 하나님 계신걸 이젠 믿으신다고 하셨잖아요~~ 하나님 살아계신걸 너무 믿고 감격스럽게 믿고 미치게 신기하고 격하게 감동받고 (오버스럽게) 마음이 그래야 하나님 사랑 받는걸 더 체감하신답니다~~ 하나님 계신걸 그냥 믿는게 아니라 목에 칼이 들어와도 믿는마음이 님을 행복하게 바꿀거에요♡

  • 20. 원글
    '23.6.15 12:23 AM (221.152.xxx.172)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역시 조언을 구하는 글 올리길 잘한 것 같아요.
    알아주길 원하거나 해야 된다고 해서 한 기부는 아니예요. 하나님 보시라고 한 것도 아니고... 금액이 많지도 않지만, 어릴 때부터 저는 배고픈 사람 고생하는 사람 보면 눈물나고 그랬어요. 그래서 기부해도 신원 모르게 해요.

    특히 위에 책 추천해주신 분 감사드립니다. 책 읽는 것 좋아해도 노자 한비자 등의 책은 아예 생각도 안해봤는데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댓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사실은 갓난애기때부터 세례받고 어릴적에 교회도 열심히 다녔습니다. 그래서 성경이야기는 대부분 많이 알아요. 그런데 교회에서 듣는 설교말씀이 귀에 안들어오는 건, 사실 정말 좋은 말씀들은 유튜브를 통해 접하기가 더 쉽고(말씀 좋은 목사님들)
    조금... 이제는 시대에 맞지 않는 이야기가 많달까요? 성경이 그런 것은 아닐것 같은데 설교들이 그렇더라구요. 성경에서 이혼하지 말랬다고 절대로 이혼하면 안된다거나 등등...

    사실 영성, 깨달음쪽으로는 더 실제적으로 도움되고 좋은 컨텐츠들이 유튜브에 많아서요. 예전에 그런 것들이 전무하던 시절에는 성경이 절대적인 가르침이어서 교회에 매주 가서 듣는 게 의미가 있었을 것 같지만, 지금 시대는 꼭 그렇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중이 잘 안되나봐요.

  • 21. 원글
    '23.6.15 12:25 AM (221.152.xxx.172)

    하나님은 자녀가 두려워말고 기쁘게 주어진 삶을 누리길 바라신다는 거예요
    평강할때 이웃을 사랑하게 되더라
    ------------------------------------------------------------------------------------
    아 이분 댓글 너무 좋네요... 맞아요. 고난 가운데서도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다면야 좋겠지만, 굳이 그런 삶보다는 고난없이 평강하고 행복하고 주변에 그 행복을 나눠 줄 수 있는 삶도 좋잖아요.
    두려워말고 기쁘게 주어진 삶을 누리길... 저도 그러고 싶어서 이런 글을 쓰게 되었네요. ㅠㅠ

  • 22. 말씀이 별로라는건
    '23.6.15 12:25 AM (175.116.xxx.197) - 삭제된댓글

    그 교회말고 다른교회 말씀 들어오는 교회 찾으셔야해요~ 저는 여러곳 가보고 몇년간 찾다가 만났어요~ 잘 찾아보셔요! 포기하지마시고요! 단 이단은 안돼구요!

  • 23. 원글
    '23.6.15 12:27 AM (221.152.xxx.172)

    제 생각에는
    '23.6.15 12:21 AM (220.86.xxx.165)
    원글님은 이미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계신것이 아닌가 싶어요.
    세상의 기준으로 잘된다 못된다를 생각하지 마세요.
    하나님의 사랑을 구하는 그 마음이 이미 사랑을 받고 계신거라고 생각해요.
    -----------------------------------------------------------------------
    말씀은 감사하지만 제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해요...
    이상하게 고통받고 있는 제 삶을 보고 교회분들이 그런 말씀 많이 하시던데 처음에는 그런가 했는데 갈수록 어불성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여기다 다 쓸수는 없지만, 제 삶은 평균치에도 못미칩니다.
    요 며칠내내 편하게 죽는 방법 검색하고 있었어요.
    여기 계시는 어떤 분들도 제 삶을 살아보시면 하나님 사랑 받고 있다 이런 말씀 못하실겁니다.....
    생각해서 달아주신 댓글은 감사하나... 현실이 그래서요..
    그렇게 착각하면서 살아가려면 살아갈 수도 있겠으나

    제 삶은 정신질환을 가진 식구 세명에게 둘러싸여 살아가는 비참한 삶입니다. 이런식으로 살아가는데 사랑받고 있다라고 하는건 사실은 제가 저를 기만하고 속이는거죠...

  • 24. ..
    '23.6.15 12:27 AM (118.235.xxx.127) - 삭제된댓글

    유란시아서 읽어보세요.
    예수님과 제자들의 말씀과 자취를 좀 더 자세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와닿는 구절도 많았고요.

    인터넷에서 무료로 읽어보실 수 있어요.

  • 25. 원글
    '23.6.15 12:27 AM (221.152.xxx.172)

    제가 말하는 정신질환은 진짜로 진단이 내려진 불치병입니다. 비유적 표현이 아니라...

  • 26. 안되는거
    '23.6.15 12:28 AM (175.116.xxx.197) - 삭제된댓글

    억지로 엉덩이 붙이고 설교듣는건 고문이죠.. 내가 감동받는곳에 믿음도 더해지더라구요~~ 착하게 살아야 복받는다 이런건 교과서같은 믿음이구요~ 예수님께 감동받을수있는 설교가 있는 교회가 분명히 있더라구요!

  • 27. ㆍㅡㆍ
    '23.6.15 12:29 AM (183.97.xxx.146) - 삭제된댓글

    반전세ㅡ 곰팡이 다세대ㅡ월세 등등 전전하다가
    15년사이에 아파트들 ㅡ 수입차들 ㅡ여행 ㅡ유학ㅡ명품이 생활된게요
    제가 한거는 카톡방에 묶여서 성경읽기 한거예요
    이해하거나 해석하려고 하지않고 그냥 하루치씩 읽어 넘겼어요
    팔자 바뀐듯 영혼육간에 복받은게ᆢ
    제 나름으론ᆢ 하나님이 스스로를 알리신 성경말씀을 읽는것을 당연 기뻐하시겠구나 했어요 봉사 등등 보다 말씀을 읽기ㆍ듣기를 원하셨구나 싶었어요

    자녀가 날위해 봉사하기보단 내 말을 듣고 내 생각을 알려고 하는게 중요하잖아요 창조한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려면요

    암튼 제가 성경을 39번 읽으면서 알게된 것은
    하나님은 자녀가 두려워말고 기쁘게 주어진 삶을 누리길 바라신다는 거예요
    평강할때 이웃을 사랑하게 되더라고요

  • 28. 저는 거의
    '23.6.15 12:31 AM (175.116.xxx.197) - 삭제된댓글

    7-8년만에 찾았습니다~ 바꿔말하면 이제서야 진짜 사랑받는걸 느끼게 된거일수있고요~~ 지금은 주님때문에 세상이 에덴동산으로 보여요^^ 왜 때문이 아니라 조건없이 주님사랑 느낄수있는 에덴동산에서 사랑받는삶이 현존하더라구요~~ 기도하겠습니다! 원글님~~

  • 29. 원글
    '23.6.15 12:32 AM (221.152.xxx.172)

    위에서 유란시아서 추천해주신 분 감사합니다만, 이런 반론이 있어서 우려스럽네요..
    https://gincilwords.tistory.com/1493

  • 30. 원글
    '23.6.15 12:33 AM (221.152.xxx.172)

    23.6.15 12:29 AM (183.97.xxx.146)님 댓글 놀랍습니다.
    역시나 하나님도 하나님에 대해서 알고자 하는 어린 양을 특별히 더 눈여겨봐주시겠죠..?

  • 31. 원글
    '23.6.15 12:33 AM (221.152.xxx.172)

    175.116.xxx.197님 좋으시겠어요.
    아아 저도 그런 교회 찾길 원합니다. ㅠㅠ
    몇년째 떠돌아다니는 중입니다...

  • 32. ㆍㅡㆍ
    '23.6.15 12:40 AM (183.97.xxx.146) - 삭제된댓글

    원글님
    ㅡㅡㅡㅡㅡㅡㅡㅡ
    제 삶은 정신질환을 가진 식구 세명에게 둘러싸여 살아가는 비참한 삶입니다. 이런식으로 살아가는데 사랑받고 있다라고 하는건
    ㅡㅡㅡㅡㅡㅡㅡㅡ
    근데 진짜 함께 성경읽은 팀 멤버들이 전원 경제적으로 비참, 가족 질환등 다양했거든요
    시간이 지나오면서.
    경제적으로는 서울 올랐을때 학군지, 재건축 등등 드라마틱 했고요 배우자 자녀 본인 직업도 안정되고요
    자세히 쓰기가 조심스러워요
    학력도 중년 주부 석사 5명 입학 졸업요
    물흐르듯 서서히 변화요
    매일 성경 10장 정도 읽는거에 집중?하다보니 다른 것에 조급해서 안달복달 안하고요
    가볍게 시작해보세요ㅡ
    앱으로 오디오 들으면서 눈으로 읽어도 쉽고 편해요

  • 33. 원글
    '23.6.15 12:45 AM (221.152.xxx.172)

    183.97.xxx.146님 용기주시는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저 가족들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인데요
    저처럼 심각한 분들이 있었을까요...?
    오늘도 일마치고 돌아와서 2시간 이상 비명소리 고함소리 지옥같은 상황 겪고 나니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이러고 있는데요...
    차라리 교도소에 있는게 더 나은 상황일 정도로...
    저 같은 사람은 없었을거 같아서
    희망을 가지고 싶은데 쉽게 가져지지가 않네요...
    저는 거기다 경제적으로도 엉망이어서요...

  • 34. 저는
    '23.6.15 12:53 AM (175.116.xxx.197)

    공황 장애 우울증 10년, 완전한 가정불화, 급작스러운 사망, 금전적 어려움 다 있었어요~~!!! 희망은 개뿔 자살하기직전이었지요~ 바닥칠때 주님이 손 잡아 주셨어요! 제말을 믿어보세요~~!! 하나님은 원글님을 사랑하시기에 그 손 잡아주십니다~~!!!!!!

  • 35. 나이롱
    '23.6.15 12:56 AM (175.116.xxx.197)

    신자건 야매신자건 상관없어요~ 하나님이 미리 계획해 놓으셨기에 아무걱정마세요~~!!! 왜 때문이 아니라 미리 계획해 놓으셨다는걸 믿으셔야합니다~ 조건부로 사랑받는게 아니거든요^^

  • 36. ㆍㅡㆍ
    '23.6.15 12:57 AM (183.97.xxx.146) - 삭제된댓글

    매번 팀에 열명 넘게 같이 했거든요
    정신분열 딸, 많은 식구 차상위계층, 개인회생, 이혼, 재혼, 실업, 어린자녀들 정신과, 무능한 가장 등등
    새벽에 읽고 밤까지 노동.
    아이 재우면서 어두운데서 읽고.
    다들 파란만장한 일과중에도 하루치 읽으려고 애썻어요
    저도ᆢ 이러면서 읽어야하나ᆢ 집중도 못하고ᆢ했거든요
    그래도 팀에 묶여서 해나갔거든요
    돈ㆍ자녀ㆍ관계. 사건은 계속였고요
    10년 정도 계속요ᆢ

    님이 숨 쉴 구멍이 생기길요ㅜㅜ

  • 37. 아...
    '23.6.15 1:01 AM (221.152.xxx.172)

    183.97.xxx.146님!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정신분열 딸, 어린자녀들의 정신과, 이혼, 실업, 등등
    저와 겹치는 부분이 너무 많은데
    그분들 어떻게 되셨어요? 너무 궁금해요.
    저도 희망을 갖고 싶어요.

  • 38. ㆍㅡㆍ
    '23.6.15 1:01 AM (183.97.xxx.146)

    문제 계속였지만
    기쁘고 감사한 사건들도 계속있어서 다들 힘났고 씩씩했어요

  • 39. 아...
    '23.6.15 1:01 AM (221.152.xxx.172)

    그분들이 10년정도 계속 읽으셨단 말씀인가요?
    저도 그렇게 장기적으로 읽을 계획을 잡고 가야 할까요? 저는 팀에 묶이지 않아도 혼자서도 잘 하는 편이어서요.

  • 40. 원글님
    '23.6.15 1:03 AM (175.116.xxx.197)

    혼자 성경 읽으셔도 되시구요! 교회 팀에 도움받아도 되구요~ 계획 잡지마시고 그냥 읽으셔요~ 마음가시는대로요! 숙제가 되어버리는 순간 좌절합니다~~!!

  • 41. ㆍㅡㆍ
    '23.6.15 1:20 AM (183.97.xxx.146)

    진짜 해보세요
    하다가 친구만나면 둘이 하루치 했음으로 확인해주고 또 하겠다는 사람 생기면 단톡 만들고~ 같이해야 계속되고 기적도 서로 나누니까 빈도가 높아져서 자주 기쁘더라고요
    하나님이 민감하게 느껴지고요

    중요한건 이해ㆍ공부하고 애쓰고 시간보내고 힘쓰지말고 쭉쭉 읽어간다
    오늘 모르는건 5번째 10번째는 알아지겠지 하면서요
    지명인지 사물인지ᆢ이 사람이 아까 그사람인지ᆢ 했다는건지 아닌건지ᆢ 몰라도 그냥 쭉쭉ᆢ

    살아 역사하시는 말씀이 날 가르쳐 알게 해주시겠지~~~ 하면서요

  • 42. ㆍㅡㆍ
    '23.6.15 1:25 AM (183.97.xxx.146)

    계속 같이 읽은 사람도 있고 새로 합류되거나 인원 많아서 나눠진 사람도 있어요
    근데 지인들 10~20년지나도 그 형편 사정 그대로인 경우 많은데 성경읽기팀은 진짜 신기할 정도로 복 받아 변화예요
    기적이 일상? ^^; 애들도 인정해요 친구들 가정도 보니까요

  • 43. 원글님이
    '23.6.15 1:27 AM (175.116.xxx.197) - 삭제된댓글

    마음 와닿는 146님 댓글대로 희망적으로 실천해보시면 곧 좋아지시겠네요~~ 여기서 그런마음 갖게 되신것도 하나님이 역사하시는거구요~ 감사할따름입니다.

  • 44. 원글님
    '23.6.15 1:37 AM (221.152.xxx.172)

    방금도 정신질환 앓는 가족구성원 하나한테 정말 미치도록 시달렸어요... 밤에 잠도 못잡니다.
    183.97.xxx.146 님... 그 정신병 가족들 가졌던 분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가족들은 달라진게 없는거죠?
    가족이 정신병이라는 사실이 힘든게 아니라 가족한테 시달리니 죽고 싶은 거예요... 이런데 좋아질거라니 하나님이 사랑하신다니 하면 오히려 더 좌절스러워요...

  • 45. ...
    '23.6.15 1:46 AM (223.38.xxx.70)

    하나님은 마음이 겸손한 사람을 사랑하신다고 해요 성경 몇 장 몇 절인지는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주님 저를 도와주세요 저는 못해요 주님 앞에 솔직히 기도하세요 정신질환 있는 가족은 저도 있는데 떨어져 살아서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시고 거리를 좀 두시기도 하고 가족을 위해서 기도하세요 그래도 님이 제일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이미 님을 사랑하세요 하나님 자신이 사랑이시거든요 God is love

  • 46. 원글님아
    '23.6.15 2:58 AM (175.116.xxx.197) - 삭제된댓글

    하나님이 사랑하신다는말이 더 좌절스럽다구요? 헐.. 이보셔요! 정신차리세요! 마귀의 장난에 놀아나시면 안됩니다. 왜이러세요? 하나님께 혼나셔야 정신차리실래요? 더 혼나보세요 그럼. 아직 님은 바닥찍으려면 멀었네요! 더 정신없이 바닥찍으세요.. 그때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똑똑히 들으세요! 님은 무서운게 없는분이시군요.. 겸손하세요 제발!

  • 47. 원글
    '23.6.15 3:12 AM (221.152.xxx.172)

    상식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난을 준다는 게 말이 되나요?
    지금도 딱 자살하고 싶은 심정인데 더 바닥을 찍으라고 저주를 바락바락 해대는 게 그분이 사랑하는 사람이 할 말인가요?
    사실은 제가 이런 교회 사람들한테 질려서 지금 교회를 안나가는 것도 있어요.
    저는 하나님을 사랑하지만, 제가 그분께 사랑을 받고 있는지 아닌지는 아리까리하지만, 님처럼 다짜고짜 저주 퍼붓는 사람들때문에 교회 가는 건 꺼려져요.

  • 48. 원글
    '23.6.15 3:13 AM (221.152.xxx.172)

    무서운게 없다구요? 당연하죠. 매일이 지옥같은데, 굳이 죽어서 천국인지 지옥인지 가기 전에 내가 지금 지옥에 살고 있는데 뭐가 무섭겠어요? 죽음은 저에게 또다른 휴식처럼 느껴질 뿐이예요. 사람들이 자살을 하고 싶어서 하는 줄 아세요? 그럼 살만하게 만들어주던가요. 죽으라고 몰아넣어놓고 자살하면 지옥간다니.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그렇게 하나요?

  • 49. 다짜고짜
    '23.6.15 3:21 AM (175.116.xxx.197) - 삭제된댓글

    저주퍼부은적 없고요! 처음부터 제 댓글이나 자세히 읽고 말씀하세요! 지금이 지옥이시라구요? 님 자신이 스스로 지옥으로 걸어가고 계시네요! 제발 정신차리세요! 사랑하는사람이 사랑한다는데 그말이 좌절이시라면서요~ 더 겪어보세요.. 님은 하나님을 우선적으로 믿으셔야합니다! 하나님은 이순간에도 모든걸 알고계십니다~ 제발 마귀의 장난에서 빠져나오시길 바랍니다.

  • 50. 그리고
    '23.6.15 3:24 AM (175.116.xxx.197) - 삭제된댓글

    하나님은 님을 포기안하십니다. 사랑하시구요. 진짜 믿으세요. 제발!

  • 51. 아버지 하나님..
    '23.6.15 3:30 AM (175.116.xxx.197) - 삭제된댓글

    제발 이 원글님이 주님의 자녀로 사랑받고 구원받을수 있다는걸 믿게 도와주세요.. 마귀가 이분의 정신과 마음에 침범치 못하게 도와주세요.. 하나님이 계획하신대로 살아갈수있는 힘을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52.
    '23.6.15 4:21 AM (98.225.xxx.50)

    원글님은 하느님을 얼마나 사랑하시나요?
    하느님을 믿고 사랑하고 항상 마음 속에 모시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느님의 사랑을 확인할 길이 없잖아요
    어쨌든 좋은 주제 던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지우지 마세요

  • 53. ……
    '23.6.15 6:33 AM (210.223.xxx.229)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5:16-18

  • 54. ㅇㅇㅇ
    '23.6.15 7:31 AM (211.248.xxx.231)

    비교는 불행의 씨앗이에요
    누구나 각자의 시간이 있습니다
    누군 더 인내해야하고 누군 좀 빨리 오르고..
    과정에서 얻는 사랑의 기쁨을 느끼세요
    그리고 결국은 다 잘될것이라고 믿으세요

  • 55. ...
    '23.6.15 7:39 AM (115.137.xxx.43)

    어제 밤에 일하고 오다라 라디오에서 나오는 설교를 들었어요.
    시편말씀이었고 제목이 '은혜가 오고있다'였나 그랬어요.
    사람마다 은혜받는 시기가 다르니 실망하지말고 열심히 신앙생활 하며 기다리자는 내용이었어요.
    딱 제얘기 같아서 눈물이 났어요.
    저는 초등 저학년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40대 중반까지 사는게 힘들고 마음이 늘 외로웠어요.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지 않으시는 것 같았어요. 남들 은혜받는것보고 부러워하기만했어요. 그런데 40대 중반에 유방암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중에 하나님은혜를 체험했어요. 방언도 받았고 온몸과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사랑해주심을 느꼈어요. 계산해보니 거의 35년기다렸더라구요.
    지금은 생활의 극적인 변화는 없지만 감사와 기쁨이 있는 평온한 삶을 살고 있어요.
    원글님에게도 은혜의 때가 곧 오기를 기도합니다.

  • 56. 사랑의 하나님
    '23.6.15 8:08 AM (110.12.xxx.70)

    원글님..
    사람들이 저를 보고 그렇게 말해요
    하나님이 널 너무 사랑하시는 것 같다고..
    그런데 사실 객관적으로 보면 그렇지 않거든요
    어릴때부터 집이 너무 가난해서 등록금 못 내서 교무실 불려다니고
    중학교때부터 아픈 엄마 대신 살림 하면서 학교 다니고
    대학때도 직장 다닐때도 돈 벌어서 엄마 다 갖다주는 가장이었고
    부모님 모두 암환자셔서 그 간병하느라 젊은 시절 다 보내고
    시집 오니 부자였던 시댁은 망해버리고
    이제 좀 살만한가 싶으니 제가 암환자가 되었어요

    그런데 전 그런 모든 것들이 감사하더라구요
    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다 이겨낼 수 있는 것들이..
    어느날 기도중에 그런 마음을 주셨어요
    내가 한번이라도 너를 나쁜 길로 인도한 적이 있었느냐
    고난이 없는 사람은 없어요
    그 고난을 어떻게 이겨내느냐의 차이가 있을뿐이죠
    우리가 형통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요셉을 보세요
    얼마나 파란만장한 인생인지..

    하나님은 원글님 항상 사랑하시구요
    환경은 안 바뀌지만 고난을 대하는 내 마음이 바뀌면서 전 너무 행복해졌어요

    오늘도 암환자인 제가 암환자인 엄마 모시고 병원진료 가요
    얼마나 감사한가요
    제가 엄마 간병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아프지 않은게..
    승리하세요!원글님!

  • 57. 마샤
    '23.6.15 8:33 AM (211.112.xxx.173)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로 사랑하시는게 아니에요.
    언제나 늘 사랑하시죠. 그걸 우리가 외면하는 겁니다.


    기도로 하나님을 사랑하게 해주시라고 기도 하세요.
    그럼 주세요. 그럼 하나님이 님을 위해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기도드리지 않으면 일 하지 않으세요.
    세상것과의 구별을 확실히 선그으시기 때문이에요.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진짜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항상 생각 나고 그 사람을 더 알고 싶어 미치겠고
    항상 일상을 나누고 싶고 보고 싶죠.

    무슨 일이 생겼을때 가장먼저 두손 모으고
    하나님 아버지~ 하고 먼저 아뢰시나요?
    일상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 되고 싶으신가요?
    그런 생각이 든적이 한번이라도 있었나요?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다면
    기도 드리세요.
    잘 안돼요. 하나님 아버지 제게 그런 마음을 주소서.
    하고 먼저 기도로 구하세요.
    성경 읽는 시간이 꿀처럼 느껴지게 해주소서.
    제가 외면해도 하나님은 저를 잡아주소서.
    하고 기도 드리세요. 그게 먼저 입니다

    사람의 의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경을
    읽고 성령충만의 은혜를 받을수 없어요.
    그것도 하나님이 주시는거에요.

    마태복음 6:33-34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요한복음 14:13-14 KRV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기도로 하나님을 사랑하게 해주시라고 기도 하세요.
    그럼 주세요. 그럼 하나님이 님을 위해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기도드리지 않으면 일 하지 않으세요.
    세상것과의 구별을 확실히 선그으시기 때문이에요.

    우선은 하나님을 바라고 사랑하길 원하는 뜨거운 마음입니다. 그게 우선 순위고 나머진 그 후의 단계에요,
    댓글에 나오는 성경읽고 기도 드리고 복받은 사람들은 그 단계부터 지난 분들이에요.
    하나님을 알기를 원하고 뜨겁게 사랑하길 원하는
    기도 부터 드리세요.
    님을 위해 기도 드릴게요.

  • 58. 잘먹고잘사는
    '23.6.15 8:51 A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것을 혹은 몸마음 편하게 살기위한 목적으로 하나님을 믿는 것은 말씀에서 벗어난 것 같아요.
    오히려 고난이 더 많이 따르기도 한답니다.
    그 고난도 기꺼이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며 배우는 것이 신앙인의 자세더군요.
    성경속 여러 인물과 예수님의 열두 제자의 말로를 보아도
    현세에서 배부르게 고통없이 사는 것이 하늘의 뜻은 아니에요.
    우리 욕심많은 인간들의 목표일 뿐.

  • 59. 덧붙여
    '23.6.15 8:55 A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진정한 신앙인은
    고난이 왔을 때 조차 감사하는 마음을 낸다고합니다.
    이게 가능하다는게 신기하죠.

  • 60. 덧붙여
    '23.6.15 9:00 A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오늘 아침 설교
    자존자인 인간이 (하늘에)의존하는 자가 되도록
    고난에 처하게 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잘 살다가도 고난에 처하는 이유도 그것이라고.

    아무튼
    진정한 신앙인은
    고난이 왔을 때 조차 감사하는 마음을 낸다고합니다.
    이게 가능하다는게 신기하죠.

  • 61. 원글
    '23.6.15 1:38 PM (221.152.xxx.172)

    (175.116.xxx.197)
    하나님이 사랑하신다는말이 더 좌절스럽다구요? 헐.. 이보셔요! 정신차리세요! 마귀의 장난에 놀아나시면 안됩니다. 왜이러세요? 하나님께 혼나셔야 정신차리실래요? 더 혼나보세요 그럼. 아직 님은 바닥찍으려면 멀었네요! 더 정신없이 바닥찍으세요.. 그때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똑똑히 들으세요! 님은 무서운게 없는분이시군요.. 겸손하세요 제발!

    ----------------------------------------------------------------------------------------------------------------

    본인이 쓴 댓글 한번 읽어보세요. 하나님이 막다른 골목에 몰린 사람한테 그리 하라고 가르치시던가요? 성경 헛 읽으셨네요.
    저도 하나님 제대로 믿는 건 아니지만, 죽지 못해 사는 사람에게 님처럼 그리 하지는 않을겁니다.
    그렇게 악담퍼붓고서는 저주 안했다고요?

    신앙이니 뭐니 하면서 하나님 얼굴에 먹칠하지 마시고 본인 언행부터 돌아보십쇼.

  • 62. ,,,,,,
    '23.6.15 2:36 PM (58.126.xxx.211) - 삭제된댓글

    전 종교 버렸지만 이 글 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흡사 저의 과거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서...원글님 얼마나 현실에서 벗어나고싶고 신께 매달리고 간구하고 싶으신지 잘 압니다. 몸부림치고 싶으시겠죠..근데 지금같은 생각으로 신앙 바라보면 결국 넘어지고 좌절하게 될 것 같아요

    고딩때 반장이던 독실한 기독교인 급우가 성경말씀이 적힌 카드를 개신교인 동급생들에게 나눠준 적이 있었어요. 저도 받았죠. 소풍다녀온 직후였는데,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절로 찬송이 나오더라는 메모가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원글님..그때 저는 크게 상처받았었어요.
    전 50을 바라보는 나이인데 중증복합장애인이라 일반학교 다니는데 너무너무 힘들었거든요, 지금도 장애인 학교 한 번 가려면 고군분투하는데 그 당시는 어땠겠습니까. 그러니 저는 죽어라 개신교 신앙 매달리고 성경말씀 기대고 그랬는데도 현실은 너무너무 힘들고 부모님은 허구헌날 가정폭력 술이고..

    근데 반장은 화목한 가정, 교사들에게 사랑받고 친구들에게 인기좋고 티없이 맑고 명랑한 소녀였어요. 그 반장이 하나님 사랑을 논하니 전 크게 상처되더라고요. 그리고 반장이 입시도 잘 봐서 부모님 와서 교사에게 같이 인사하는거 교무실 앞에서 봤는데 참..저랑 달리 사랑 많이 받고 큰 티가 팍팍 나더라고요.

    그때 하나님은 사랑도 차별해서 주시는구나 어린 사춘기 마음에도 그리 생각했고 교회에서도 그런 경험이 쌓이고 쌓였습니다. 청년부 넘어가도 그런 일 반복되더라고요. 교회가서 아침부터 밤까지 예배드리고 와도 공허해서 집 앞 수퍼 밤늦게 가서 과자 한보따리 사서 꾸역꾸역 먹는게 일상이었습니다

    지금은 교회 안나가요. 그리고 장애도 심해지니 교회도 성당도 절 배척하고 제가 다시 신앙 잡고싶어서 등록하려고 하면 은근히 난처해하는 눈치를 보여서 그만뒀습니다.

    결국은...사역자도 사람이라는거 절절이 느꼈어요. 사람 보지마세요. 사람보면 좌절하게 됩니다. 전 다시 교회 갈 일은 없겠지만 원글님께선 신앙 안놓으실 분 같으니 기본부터 다시 처음 점검하심 좋겠어요..

    그리고 신앙을 떠나서 존경스러운 목사님 있는데 이 분 동영상 올라온거 우연히 최근에 봤어요. 제목은 자식인데 내용은 기독굘르 바라보는 기본 관점입니다. 고난을 바라보는 관점이요

    https://www.youtube.com/watch?v=d1WugX1Bv1k

    (나중에 이 댓글은 지우겠습니다)

  • 63. !!
    '23.6.16 11:04 AM (124.243.xxx.12)

    저두 사랑받는 중입니다 ^^

    저는 부모님은 아니셨는데 친가가 기독교를 믿으셨고
    집근처 대형교회가 있어서 자연스러운 노출 + 부정적 인식도 함께 가지고있었어요.

    자연스럽게 살면서 이런저런 계기로 종교에 대해서 알게되고
    신을 믿게 되었습니다.

    사랑받는사람은 그냥 본인이 사랑받는걸 알잖아요.
    저도 그냥 압니다. 사랑받는걸
    그리고 감사하게 되요.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뜨면 감사한 마음부터 들죠. 오늘도 감사합니다.

    제 생각엔 시작은 기도였던거같아요

    처음엔 살려주세요. 라고 기도했어요.
    그 다음부터 서서히 변하기 시작했고.
    그러면서 어느순간
    주신 모든 것을 받아들이겠다는 마음
    그리고 그분을 닮아가겠다. 바른 길로 가겠다 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변하기 시작했고
    내가 변하니 모든게 변하기 시작했어요.

    기도해보세요.
    그리고 나에게 오는것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여보세요

    내가 원하는데로 되지 않을 수 는 있지만
    내게 제일 좋은 방향으로 될 거에요.
    무엇이든 지금 이순간 감사하고 주어진 이삶의 기간에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길 기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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