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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저 스스로 전업이라 자존감이 낮아요

ㄴㅁ 조회수 : 5,940
작성일 : 2023-06-14 21:51:44
남편이 사업을 해서 일에 올인하면서 살아야해요. 직원도 많고 워낙 오가는 금액도 커서 스트레스도 말도 못하고 하루에 3-4시간 자면서 살아요.

그래서 돌도 안됐을때 부터 종일반에 도우미, 부모님 도움 받아가며 키웠는데 저도 직종이 디자인이라 야근은 기본이고 철야에 주말에도 나가야 될일이 많았어요.
도저히 맞벌이가 불가능해서 회사를 그만뒀는데 그때가 아이가 6살 제가 40살 되던 해였어요. 직급은 디자인팀 팀장이였구요.

그후로 남편 사업은 점점 커져서 사십후반인 지금 규모가 엄청 커졌어요. 당연히 뼈를 갈아 넣었죠ㅠㅠ
그만큼 저는 싱글맘 처럼 살림하고 애를 키웠어요. 외동이였기에 망정이지 제가 워낙 자유로운 성격이고 헌신적인 스타일이 아니여서 많이 힘들었어요.

그러다 이젠 중학생이 되었고 일을 해보려니 내가 하던 디자인쪽은 곧 50되는 직원은 나라도 안쓸꺼고 경력은 단절되서 팀장직급으로 들어갈순 없고 새로운걸 배워서 하기에도 늦은나이 같고…
남편은 승승장구 해서 중견사업체 대표가 되었는데 난 이게 뭔가 우울하네요.
생산적인걸 해야 만족하는 성격이라 취미생활하고 사람들 만나서 먹고 수다 떠는건 뭔가 한심하게 느껴지고 공허하네요ㅜㅜ
남은 내인생은 그냥 이렇게 계속 집에 있으면서 늙어가는건가
자꾸 이런생각에 빠지다보니 우울증이 와서 약먹고 있네요ㅠㅠ
그래서 전업 기생충, 잉여 남편 바람나면 낙동강 오리알 이런글들 보면 저한테 하는말 같고 한없이 우울해지네요…’
원치 않았지만 상황상 어쩔수 없이 전업이 된 자기일 좋아하고 꿈많았던 전업도 있는데 너무 심한 표현은 상처가 됩니다…
IP : 118.34.xxx.21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지
    '23.6.14 9:54 PM (59.5.xxx.251)

    저는 전업주부가 정말 로망인데요. 상대적인 거라고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누군가는 님의 삶을 부러워하고 있어요.

    그리고 일을 원하신다면, 적극적으로 도전을 해보세요.
    대체로 나를 싫어한다고 해도, 한 곳은 나에게 기회를 줄 곳이 있을 겁니다.

    과거보다 다소 낮은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는 게 좋을 거 같은데요.
    파트타임이라도요.

  • 2. ..
    '23.6.14 9:54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그런글이랑은 상관없이.. 우울증이와서 약을 먹을정도면. 원글님이 하고 싶은거 하세요.
    그게 꼭 돈을 벌어야 되는건 아니잖아요....
    저라면 취미생활이라도 바쁘게 하면서 살듯 싶네요 ...

  • 3. ...
    '23.6.14 9:59 PM (222.236.xxx.19)

    그런글이랑은 상관없이.. 우울증이와서 약을 먹을정도면. 원글님이 하고 싶은거 하세요.
    그게 꼭 돈을 벌어야 되는건 아니잖아요....
    저라면 취미생활이라도 바쁘게 하면서 살듯 싶네요 ...아니면 재태크 공부라도 열심히 해보시던지요
    암튼 원글님이 우울한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이것저것 집중해보세요 .
    그런글 보고 뭐하러 우울한 감정을 느끼고 하세요 .. 그런던가 말던가 하고 넘어가시면 되죠 .

  • 4. ...
    '23.6.14 10:01 PM (182.220.xxx.133)

    부럽습니다. 전 집에 있고 싶은데 얼마전부터 일나가요. 전업일땐 운동하고 배우고 재밌게 살았는데.. 흑

  • 5. 맞아요
    '23.6.14 10:01 PM (121.133.xxx.137)

    남편 사업하면 전업할 수 밖에 없는 상황
    많아요....
    저도 남편이 사십대 후반까지 사업해서
    부득이 애 둘 키우려니 전업주부 할 수 밖에
    없어서 내 직업 접고 십년 넘게
    전업으로 살았어요
    그때가 행복하면서도 불행했던 최고봉이었구요
    아이들 온전히 엄마손으로 키우는 장점은
    분명히 있었다고 지금도 생각하지만
    제 인생으로 보면 참....-_-
    남편 오십에 사업 접으면서...실은 망하면서 ㅋ
    다시 일 시작했는데 진짜 미치도록 힘들고
    결과적으로 이리될걸 그동안 내 손발을 이리
    묶어놓았냐 원망스럽기도하고....
    여튼 다 지나고 보니 인생이란게
    다 나쁜것도 좋은것도 아니구나
    뭐 그런 깨달음이 와서 그냥 하루 잘 보내는게
    최고다 생각하며 삽니다 ㅎㅎ

  • 6. ...
    '23.6.14 10:02 PM (211.36.xxx.239) - 삭제된댓글

    새로운 거 배워서 하기 늦지 않았어요

    하고 싶은 거 잘 하는 거 찾아서 시작해 보세요

  • 7. 이제 시작
    '23.6.14 10:02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힘내시고 조그맣게라도 시작해보세요.

  • 8. ...
    '23.6.14 10:03 PM (118.235.xxx.127)

    봉사라도 찾아보고 공부를 더 하시던가 재능기부나 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열심히 사시면 될 것 같은데
    공감하기가 힘드네요.

  • 9. ...
    '23.6.14 10:05 PM (222.236.xxx.19)

    저도 집에 있고 싶어요..ㅎㅎㅎ 전 미혼이라서 제가 벌어먹고 살아야 되지만... 경제적으로 여유있고하면 회사 일 때려치우고 싶어요..

  • 10. 재테크
    '23.6.14 10:05 PM (223.38.xxx.139) - 삭제된댓글

    부동산 등 공부하며 투자해보시면 어떠세요
    저 아는 분도 아이들크니 본격적으로 재테크에 뛰어들더라고요
    자본금이 있으니 꽤 성과본걸로 알아요

  • 11. ..
    '23.6.14 10:06 PM (58.78.xxx.77)

    저도 생산적인 걸 해야 만족하는 사람이라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지금은 다행히 일도 하고 벌이도 중간은 되는데
    일 못하던 경단일때는 내 공력 쏟아부을 뭔가를 찾아 헤매느라 헛발질도 많이 했어요
    그때 나한테 뭔가를 하는게 얼마나 절실했는지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터널속에 갇혀있던것 같아요

  • 12. ..
    '23.6.14 10:06 PM (223.33.xxx.228)

    상대적 박탈감은 전업, 워킹 다 느껴요. 워킹이라고 전부 자존감 높은거도 아니구요.

  • 13. ..
    '23.6.14 10:19 PM (39.7.xxx.143)

    원글이 전업하셔서 남편이 사업에 올인해서 성공할수 있었던것도 있죠
    자존감을 챙기세요
    남편도 어엿한 중견 기업체 사장님이시잖아요
    남편이 중견업체 대표면 저는 전업하겠네요

  • 14. 일부러
    '23.6.14 10:19 PM (121.149.xxx.202)

    로그인했어요
    전 디자인 일 다시 시작한 53세에요.
    예전 직급 부장이었고요...
    이 나이에 남 밑에 들어가는 건 서로가 힘든 일이라 1인 사업자로 개인사업자 냈습니다.
    나라장터에 등록하고 지문입찰 가능하게 등록도 해서 정말 작은 거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최근 일 하나를 마무리하고나니 성취감이 큽니다.
    전업일때도 삼삼오오 모여 수다떨고 흉보고 드라마얘기나 하는 모임은 근처에도 안 갔어요.
    트렌드 관련된 책은 놓지않고 봐가며 감각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네요. 그렇게 안 하면 비참한 기분이 들어서요..
    남편 일이 잘 돼서 경제적인 여유가 있으니 내가 일을 시작할 때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원글님도 새롭게 일을 시작해보세요

  • 15. ...
    '23.6.14 10:29 PM (220.85.xxx.241)

    저는 막달까지 열심히 일하다 아이 낳고 자발적 전업이 됐고 남편은 그냥 일반회사원이지만 바쁜 시즌이 있어서 아이 케어는 전적으로 제가 맡아서 했고 불만은 없었어요. 근데 저에게 있어서 전업은 아이 잘 키우고 아이가 잘 되야 빛이 나는 듯하고 내가 없더라고요. 남편과는 동갑인데 남편은 승진도 하고 급여도 오르고 하는데 아이 사춘기 시작하면서 아이케어에 손을 놓으니 제 스스로 좀 잉여 느낌이 들기도 하고 우울해서 뭐가 됐던 돈 생각말고 일을 시작해보자 하고 용기내서 이력서 내고 나섰다가 운 좋게도 전공 살려서 계약직으로 들어가긴했는데 애초에 원글님처럼 일 좋아하던것도 아니였지만 맡은 일은 또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라 모르는 건 여기저기 물어보고 찾아보고 열쩡열쩡~ 근데 담당자는 저인데 결정권은 없고 돈 생각 안하고 다녔는데 반년간 일한 급여가 남편 한달 월급 밖에 안되니 현타가 오더라고요. ㅎ 일한만큼 급여는 못받으니 또 흥미가 떨이지고 보람도 없고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이러다 전 그만뒀어요.

  • 16. 원글
    '23.6.14 10:33 PM (118.34.xxx.214)

    일부러님 저도 다시 시작할수 있을까요? 너무 오래 도태되어있어서 인지 우울증 증상인지 뭐든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용기가 없네요ㅜㅜ 예전엔 저도 대기업 하우스 에이전시로 기획사도 운영 했었는데 뭔가 호랑이가 집고양이가된 기분이네요ㅠㅠ

  • 17. 아징
    '23.6.14 10:38 PM (112.146.xxx.38)

    디자인쪽이면 컴퓨터 하나만 가지고 돈벌수 있는일 무궁무진하던데요. 저도 혼자 개인사업자로 쇼핑몰하고있어서 디자인관련해서 크몽이나 여기저기 많이 오더하는데 나도 웹디를 배워볼까생각들더라구요. 미술에 관심많은 딸내미는 웹디쪽으로 갈키려구요. 뭐든 벌어먹고 살수있겠더라구요! 본인만의 스타일로 예쁜거 제작해서 팔아도 요즘같은시대엔 정말 잘팔수있어요!

  • 18. ,,,
    '23.6.14 10:52 PM (118.235.xxx.249)

    전업들이 한심해 보이는 건 모여서 동네 까페에서 하는 거라고는 수다 떨고 남 뒷담화나 하고 그러니 한심해 보이는거죠 전업도 자기계발 열심히 하면 그만큼 좋은 게 어딨나요

  • 19. 일부러
    '23.6.14 10:57 PM (121.149.xxx.202)

    시도해보세요!^^
    사업자 내놓고나니 예전 회사이름 등에 업고 일했을때가 천국이었구나 생각이 들만큼 혼자서 해결할 일들이 많지만 알아가는 재미도 있고 이런 과정들 겪으며 에너지가 생기는 제 자신을 발견했어요.
    저는 명함 1장 의뢰가 들어온다해도 최선을 다해 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과거의 영광따위 잊어야죠...시대도 상황도 달라진걸요..
    진짜 저는 일이 하고싶었거든요. 맨날 똑같은 집안일 말고 창의적이고 성취감도 있고 성과도 보이는 일요.
    디자인 관련 일은 혼자서도 가능하잖아요. ^^

  • 20. ㅁㅇ
    '23.6.14 11:21 PM (211.234.xxx.205) - 삭제된댓글

    전업을 내려치기하는건 능럭있는 남자를 만나지못했기 때문이라는 일부의 의견때문이에요. 님과는 달라요

  • 21. .....
    '23.6.14 11:42 PM (218.48.xxx.170)

    비슷한 감정 상태에 있는 40대 초반 전업인데 궁금한게 있어서 로긴했어요. 우울증 약을 먹으면 이런 감정들로 다운되는게 좀 사라질까요? 나 자신이 잉여인간 같은데 아무것도 하고 싶지도 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은 날들입니다. ㅠㅠ

  • 22. 저도
    '23.6.15 12:12 AM (124.49.xxx.138)

    단기알바같은것도 좋지만
    작은 일이라도 경력에 도움이 되는 일하고 싶은데
    찾는게 쉽지 않네요
    매일매일 우울해요

  • 23. 그냥이
    '23.6.15 12:16 AM (124.61.xxx.19)

    크몽 숨고 같은 데 아주 저렴하게
    프로젝트 경력 쌓다가
    점차 가격을 올려서
    반경을 넓혀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라고 디자인 공모전 같은 거 많으니
    이런데 참여해보시구요
    디자인 알바도 찾아보면 구하실수 있을거에요
    열악하고 작은 업체겠지만

  • 24. 저도 ㅠㅠ
    '23.6.15 12:37 AM (116.121.xxx.176)

    근데 웃긴건 회사다닐때도 집에 있을때에도 우울하긴 마찬가지라는거에요..

  • 25. 아이고
    '23.6.15 12:59 AM (211.200.xxx.116)

    돈이나 쓰며 사세요
    제친구는 골프대회도 나갔어요
    전업인데 골프하도쳐서
    돈많은데 왜우울..
    남편돈 이딴소린 대접못받는 불쌍한여자들이나 하는소리고.
    실상은 남편돈이 내돈이잖아요

  • 26. 원글
    '23.6.15 1:02 AM (118.34.xxx.214)

    일부러님 비롯하여 천사같은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푸념으로 올린글인데 희망을 보여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나라장터, 크몽 다 알아보고 포트폴리오부터 다시 만들어봐야겠네요. 제가 했던건 너무 옛날꺼라… 약까지 먹고있는 마당에 못할게 뭐가 있겠어요! 힘내보겠습니다.
    그리고 윗님 신경정신과 가셔서 검사해보시고 약을 드셔야 할정도인지 알아보시고 드세요.
    전 처음엔 우울감 정도 였는데 최근에 큰일 겪으면서 공황장애 증상에 한도끝도 없는 우울의 늪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었는데 정신력, 의지 다 동원해도 극복이 안됐었는데 약 먹고 나니 그런 극적인 증상들은 많이 사라졌어요. 이제 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할 힘이 어느정도 생긴것 같아요.

  • 27. 121님동감
    '23.6.15 1:04 AM (172.56.xxx.31)

    저도 121님처럼 제 사업 시작했어요.
    경단녀 재취업 쉽지 않다 현실 각오하고 도전해보세요.
    내가 어느 정도 실력인지 내가 진짜 사회 나와 성공할지 테스트한단 맘으로..

    위에 돈쓰고 살라는 분, 세상에 돈으로 못사는게 있어요.
    돈 많은데 왜 우울하냐니..참.
    명품휘두른다고 자존감이 회복 된다 착각하시는 분 같네요..사고가 좀 천박해요.

  • 28.
    '23.6.15 1:16 AM (61.253.xxx.84)

    생계 걱정없이 일이 좋아 시작한다면 뭐든지 할 수 있지 않을까요.직접 디자인하우스를 운영해보셔도 되고 여기저기 포트폴리오 만드셔서 도전해보세요. 의외로 스타트업 같은곳에선 나이보다 능력을 우선하더라구요. 대표는 30대인데 4,50대 직원들과 수평적으로 일하는 곳도 많아요. 응원할게요

  • 29. 원글님
    '23.6.15 3:13 AM (175.116.xxx.197)

    일당받는 알바라도 시작하세요
    기분이180도 달라집니다!
    꼭이요

  • 30.
    '23.6.15 5:18 AM (59.10.xxx.133)

    아이가 커서 시간이 너무 많이 남는데 하고싶은 일 실천을 못 하고 있어요 ㅠㅠ 돈 벌고 활동하고 싶어요

  • 31. 운동을 좀
    '23.6.15 8:24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하게요.
    일단 땀을 뻘뻘흘리는 운동을 1년정도 하시면 서서히 자신감이
    올라옵니다
    단 서서히 운동량을 늘려가야 합니다

  • 32. 도전
    '23.6.15 9:11 AM (124.61.xxx.181)

    생계 걱정없이 일이 좋아 시작한다면 뭐든지 할 수 있지 않을까요.직접 디자인하우스를 운영해보셔도 되고 여기저기 포트폴리오 만드셔서 도전해보세요. 22

  • 33. ......
    '23.6.15 9:39 AM (211.49.xxx.97)

    다른 아르바이트라도해보세요.그것도 몸으로하는일 해서 바삐 지내다보면 어떨까요?

  • 34.
    '23.6.15 10:26 AM (223.62.xxx.200)

    저 전업일 때 얼마나 우울했는지…
    다행히 전업일 때 계속 준비해서 지금은 일 나가요.
    전업이어도 알뜰살뜰하고 행복한 여자들 많던데요. 중요한건 제가 그런 사람이 아니었던 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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