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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서 전업을 잉여라고 하네요

너무해 조회수 : 4,341
작성일 : 2023-06-14 10:51:42

저기 아래 본인은 전업인데 
친구가 자꾸 일하라고 한다는 글에
댓글들 보고 깜짝 놀랐어요.
요즘 분위기가 그런건가요?
제 주위에도 전업 많거든요.
다들 문제 없이 잘 살고 있고요.
근데 굳이 듣기 싫다는 원글님께
대부분 댓글이 친구가 진심일거다,
남에게 기대 살지마라, 한심하다
심지어 잉여라는 말까지.
부부의 문제는 부부만 아는거고
서로 합의된 상태니, 
본문 보면 세식구 잘 산다는데
대체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평소 82 댓글 보면 
남이 간섭하고 함부로 말하는데 대해서
굉장히 싫어하고 절대 금하라는 분위긴데
전업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다르네요.

IP : 211.234.xxx.194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가
    '23.6.14 10:53 AM (39.7.xxx.34)

    가난한 남자 전업 올려보세요 살림을 프로 같이 한다하면서

  • 2. .....
    '23.6.14 10:53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잉여라고 한 사람 없습니다.

    다만, 회사 다니는 만큼 힘들다 라고 하지 말라는 글이 많았죠.

  • 3. 전업이
    '23.6.14 10:54 AM (211.234.xxx.142)

    부부합의된 전업 존중해요

    근데 맨날 전업이 힘들다
    할일많다.
    전업할일이 넘많아
    워킹우먼보다 능력있어야 한다는 댓글까지.봤네요

    등등 *소리 해대니 더 반발심이 생기는듯

  • 4. 만일
    '23.6.14 10:54 AM (174.29.xxx.202)

    전업인 친구가 맨날 얼굴보면 돈에 쪼들린다하면 너도 일하지라는 말 할수는 있지만 적든 많든 행복하다는데 남편이 바람나면 낙동강 오리알되고 친정도 돈이 없는데 바람막이도 없는 주제에 일하라는건 무례죠.

  • 5. 무슨
    '23.6.14 10:54 AM (112.155.xxx.85)

    잉여같은 소리...
    남편이 돈 잘 벌어다주면 전업으로 사는게 뭐 어때서요?
    그러는 사람들은 사회에 뭔 대단한 기여를 한다고 그리 부심들일까요?

  • 6. ㅠ.ㅠ
    '23.6.14 10:54 AM (59.15.xxx.53)

    친정가난하다고 하니까 하는소리에요
    아무리 착한남편이어도 친정으로 돈새가는거 보면 짜증날거거든요

  • 7. 사실
    '23.6.14 10:55 AM (211.234.xxx.142) - 삭제된댓글

    별 털없이 부부가 해로하면 좋지만

    친정 돈없는 전업은
    이혼하면 낙동강 오리알 맞아요

  • 8. .....
    '23.6.14 10:56 AM (118.235.xxx.118)

    그런말 하는 사람들 본인들도 전업이고 본인 엄마들도 전업이에요.
    그런데 정신머리가 남자화되어서 남자입장에서만 생각해서 그런거

    전업이 잉여라면 본인들이나 본인 엄마들부터 나가서 일하라고 하지
    요즘에 60넘어서 70까지도 알하는 세상이구만

  • 9. 아뇨
    '23.6.14 10:56 AM (61.82.xxx.228)

    일부가 큰소리를 낼뿐
    다 각자 삶이 있다고 봅니다.
    걍 말도 안섞고싶은 대다수가 있다고요

  • 10. 사실
    '23.6.14 10:57 AM (211.234.xxx.142)

    별 탈없이 부부가 해로하면 좋지만

    친정 돈없는 전업은
    이혼하면 낙동강 오리알 맞아요

    그리고 남자들 속마음은 같더라구요

    애.다 키워놓으면 너도 좀 벌어라
    혼자 힘들고 벅차다...

  • 11. ..
    '23.6.14 10:58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먹고살만한분들은 전업해주는게 경쟁자들을 한번더 안붙고 좋죠.. 먹고 살만한분들은 전업쭉 해주시는게 일하는 입장에서도 더 좋지 않나요.?? 그리고 살만하니까 그렇게 사는건지 사는거 힘들면 나오지 말라고 해도 나갈걸요 뭐...

  • 12. ㅇㅇ
    '23.6.14 10:59 A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전업이 편하긴 하죠
    지금은 직장 다니지만
    전업일때가 좋긴 좋았어요.

  • 13. ....
    '23.6.14 10:59 AM (39.7.xxx.164)

    전업이.집에서 놀고먹는것도 아니고
    살림하고 애들 키우고 저축이랑 투자기로 자산도 늘리는데
    그게 왜 잉여에요?
    그럼 집에서 하는 일 없이 놀고먹는 할배.할매들이랑
    백수들은 나가 죽어야겠네요.

  • 14. ...
    '23.6.14 11:00 AM (175.113.xxx.252)

    부부간에 합의된 전업도 많아요
    주변에 보니
    대기업 다니는 딸 높은 연봉 포기 못해서
    친정 엄마 강제 노역(?ㅠ) 시키는데
    그 친정 엄마 말이 울딸이 그넘의 돈이 뭔지 ...하더라고요
    직장생활에 성취감은 사치라고

  • 15. ——
    '23.6.14 11:01 AM (118.34.xxx.13)

    그런말 하는 사람들 어그로 꾼들이고

    뭔가 문제가 있거나 맘속에 상처가 커서 남에게 공격적으로 락플달아 상처주는거 보고싶어하는 비정상인들이니 신경쓰실것도 없고 이런글 써서 악플러들 기뻐하게 리액션 해주는게 그들이 원하는건데… 굳이 반응하실 필요가 없다 생각하네요.

    평범한 정상인들은 그렇게 아무도 생각 안해요.

  • 16. 나는잉여인간
    '23.6.14 11:02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기대산다는 말은 반박할거고 싫지만

    잉여가 나쁜거에요?
    잉여 없는 사회 한번 겪어볼까요?
    남아도는 자원이 문명의 척도인것을 ㅉㅉ

  • 17. ...
    '23.6.14 11:04 A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잉여도 아니지만 희생도 아니고
    그냥 삶의 한 형태죠. 본인들 경제 수준에 맞다면야 뭐라하나요.
    그 분은 친정이 어렵다니 하는 말이죠.

  • 18. ....
    '23.6.14 11:04 AM (211.217.xxx.233)

    며느리를 전업할 여자로 구한다면 그 사람은 이런저런 소리 안들을 자격있죠.

  • 19. ..
    '23.6.14 11:05 AM (222.236.xxx.19)

    먹고 살만하니까 전업을 하는거고. 제3자가 그런이야기를 할필요는 없죠... 평범한 사람들은 대부분 전업하는 사람들 봐도 아무생각없지 않나요.. 저희 올케만 해도 전업하는데... 저희 남동생네 먹고 살만해서그런가...
    아무생각없고 올케 뿐만아니라 저같아도 먹고 살만하고 그러면 전 미혼이지만 사회생활 하기 싫네요 ..ㅠㅠ

  • 20. ...
    '23.6.14 11:05 AM (1.241.xxx.220)

    잉여도 아니지만 희생도 아니고
    그냥 삶의 한 형태죠. 본인들 경제 수준에 맞다면야 뭐라하나요.
    그 분은 친정이 어렵다니 하는 말이죠. 남편이 친정으로 돈새는건 별거 아니다 생각하고, 능력도 그만큼 출중하시면 상관없고요.

  • 21. ㅇㅇ
    '23.6.14 11:05 AM (121.121.xxx.212)

    대학까지 나와서 배운만큼 사회에도 기여하고 돈도 벌어야죠.
    50,60대 이전분들 세대는 남편서포트하고 살림잘하고 자식 잘키우는게
    밖에서 힘들게 일하고 돈버는거보다 낫다여기고 ‘여자팔자 뒤웅박신세’라고 살았죠.
    하지만 세대가 달라졌잖아요. 남녀가 동등하게 자랐는데 결혼제도는 과거에 머물러있으니
    그게 바뀌는 과정에서 혼란스러운거죠.
    여성도 일하고 집안살림육아도 부부공동으로 바뀌는게 맞다고 봅니다.
    고학력의 엄마들이 밖에나가 능력발휘를 못하니 집에서 애들한테 공부과열경쟁 시키는거 같아요.

  • 22.
    '23.6.14 11:07 AM (122.38.xxx.221)

    전업 나름이죠. 투자해서 이익실현 할 수도 있으니..
    그런데 요즘 집안일이랄게 없자나요. 놀아도 하루이틀이고..
    골프치다 선수할 것도 아니고 저도 영 무료해서 시험보려고 준비중이거든요. 노는것도 지치던데..애들도 커가고..

  • 23.
    '23.6.14 11:07 AM (175.113.xxx.3)

    저도 전업이지만 솔직히 저 글 원글 친구 말이 틀린말은 아니져. 다만 듣기 싫다는 사람한테 자꾸 얘기하는 게 잘못이구요. 전업이든 맞벌이든 각자 방식대로 각자 삶을 살면 되는데 왠지 저도 잉여 쓰레기인 느낌이 들긴 하네요. 그냥 팔자대로 살아요. ㅎㅎㅎ

  • 24. 딸기케익
    '23.6.14 11:08 AM (106.250.xxx.37) - 삭제된댓글

    제발!!
    각자 알아서 하는겁니다.

  • 25. 시대가 달라짐
    '23.6.14 11:12 AM (14.33.xxx.70) - 삭제된댓글

    옛날에는 전업이 할일도 많고 잉여 아니었지만
    요즘 시대에는, 가사일이나 교육은 얼마든지 다른 노동력(가사도우미, 학원)으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전업이 잉여라고 불리는 시대인거죠.

  • 26. 남자는
    '23.6.14 11:12 AM (175.223.xxx.183)

    시가 가난하면 전문직 의사도 결혼 힘들다면서요?
    가난한 친정둔 전업은 저축하고 투자하고 ㅋㅋ
    그놈의 투자 .저축은 맞벌이는 못하는건가요?

  • 27. 남의인생
    '23.6.14 11:12 AM (76.94.xxx.132)

    뭐라 왈가왈부할 필요야 없지요.
    하지만 글까지 올려서 친구 저격하는 글이니 댓글도 맞말이라 말한거고..
    급기야 잉여란 말까지 나온거 맞죠.

    그런데요..
    이젠 살림만 하고 살기엔 너무 편해지지 않았나요?
    세탁기에, 로봇 청소기에, 배달음식까지..
    온갖 힘들게 하던 살림이 이젠 그닥 시간도 안들이고 빨리 쉽게 할 수 있고..
    육아던 살림이던 남자도 참여하는 시대니까 주부니 전업이니 솔직히 여자들 사이에서도 이해 못할 수 있는거죠.
    시대가 바뀌었는데 왜 그런 사고는 안바뀌나요..
    동등한 대접 받을려면 여성이 사회에 더 많이 진출을 많이 해야한다 생각해요.

  • 28. 나옹
    '23.6.14 11:12 AM (123.215.xxx.126)

    여기 상주하는 일베들이 댓글 달았나 보네요.

  • 29. 000
    '23.6.14 11:13 AM (223.38.xxx.179)

    남한테 피해 안 주면 됩니다.

    남들이 청소.베이비시터.파출 . 폐지줍기 하러 다녀도
    그분들 직업을 과소평가하지 않으면 됩니다.
    '저거 해서 몇푼 버느니 집에서 쉬는게 낫다.'
    '나는 남자잘만나서 편하게 사는데 저 사람은 안됐다.'
    이렇게 생각하면 안돼요.


    또한
    이 벌이 저 저벌이 돈벌이 옮겨다니며 돈 버는 사람에게 저래서 어찌먹고 살겠냐는 둥 그런 소리하면 안되구요.
    남들이 돈벌이 수단을 100번 옮기든 1000번 옮기든 돈벌려고 애쓴흔적이기 때문이에요.

    전업하면서도 타인의 직업을 비하 하거나 하찮게 보지만 않으면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 30. ...
    '23.6.14 11:14 A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

    제발 서로의 삶을, 선택을 존중했음 좋겠어요 전업하다 취직할수 있는거고 직장 다니다 전업할 수 있쟎아요

  • 31. 여기
    '23.6.14 11:15 AM (118.235.xxx.81) - 삭제된댓글

    여기 본인이 전업주부한 시모들이 전업주부 며느리 제일 싫어하더라고요.

  • 32. dd
    '23.6.14 11:16 AM (218.158.xxx.101)

    그렇게라도 꾸역꾸역 직장나가는 괴로움을 해소하고
    우월감 느끼고 싶은 걸거예요.
    물론 저도 일합니다.
    일하니까 알아요. 전업이 얼마나 부러운지.
    그래서들 저래요.
    돈 벌고 있다...는 거 하나라도 붙잡아야 하거든요.

  • 33. 여기
    '23.6.14 11:17 AM (118.235.xxx.81) - 삭제된댓글

    여기 본인이 전업주부한 시모들이 전업주부 며느리 제일 싫어하더라고요. 그러니 여자들이 결혼 안하고 직장다닌다면 결혼 안한다고 뭐라고 하고...
    자기 아들 안 힘들게 돈도 열심히 벌어오고 육아 가사 열심히 할 여자 찾더라고요.

  • 34. ...
    '23.6.14 11:17 AM (1.241.xxx.220)

    동등한 대접 받을려면 여성이 사회에 더 많이 진출을 많이 해야한다 생각해요. 22222
    솔직히 여기 딸키우는 엄마들도 딸들 시집 잘 보낼라고 대학까지 공부시키는건 아닐텐데...
    지금 50대 이상분들은 전업인거 어느정도 이해가 가요. 그 시대는 그랬고, 전업하시다 취업하려면 아무래도 비전문적인 분애밖레 없으니...

  • 35.
    '23.6.14 11:18 AM (174.29.xxx.202)

    뭐....
    전업이 독박육아니 남편이 돈을 적게 벌어서 이생은 폭망이라느니 그 집안 성씨를 물려받을 애를 낳아줬으니 남편 재산 반은 내꺼라느니 그딴 소리만 안하면 잉여라는 생각 안들어요.

  • 36. 여기
    '23.6.14 11:19 AM (118.235.xxx.81)

    여기 본인이 전업주부한 시모들이 전업주부 며느리 제일 싫어하더라고요. 그러니 여자들이 결혼 안하고 직장다닌다면 결혼 안한다고 뭐라고 하고...
    자기 아들 안 힘들게 돈도 열심히 벌어오고 육아 가사 열심히 할 여자 찾더라고요. 나는 솔직히 우리 올케 전업주부라도 조카 하나 잘돌보면 만족이거든요. 동생네 아파트도 우리집에서 사줬고...도대체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워킹맘이지만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사는거지

  • 37. 윗님
    '23.6.14 11:19 AM (211.234.xxx.142)

    정말 얼마나 힘든일을 하기에 꾸역꾸역 직장다닌다고
    전업이.부럽다고 하는 인생인지 불쌍...

    생계형 전업이니.어쩌니해도
    같은 수준이면 훨씬 여유롭고
    스스로 돈쓰기도 편한데

    그런 장점은 못느끼니 측은...

  • 38.
    '23.6.14 11:21 AM (210.95.xxx.34)

    부부합의된 전업 존중해요

    근데 맨날 전업이 힘들다
    할일많다.
    전업할일이 넘많아
    워킹우먼보다 능력있어야 한다는 댓글까지.봤네요

    등등 *소리 해대니 더 반발심이 생기는듯2222222222222222222222

  • 39. 50대전업
    '23.6.14 11:22 AM (210.205.xxx.46) - 삭제된댓글

    저요
    자식도 없는데 평생 전업입니다
    에너지가 적어요. 게으르고요
    남편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잘 살고 있어요

    경제활동 하시는 분들은
    일의 종류에 관계없이 모두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단지
    저는 하기 싫고 다행히
    안할 형편이 됩니다

    각자 살고싶은대로 사는게 좋겠습니다.

    남편이 번 돈으로
    수익형부동산 준비해놔서
    남편이 제게
    고맙다고 하고있어요
    부동산들 명의는 남편과 저 나누어 해놨고요

    사람마다 사정이 다를테니까
    각자의 행복은 각자가 알아서 하는게 좋겠어요

  • 40. 웃음이
    '23.6.14 11:22 AM (211.234.xxx.142) - 삭제된댓글

    맨날 전업 투자하고 재테크한다는데..

    증말?????

  • 41. 일베 아니구요
    '23.6.14 11:22 AM (222.120.xxx.60)

    시대가 그렇다는 거지요.
    본인 일하기 싫은 거고, 그건 누군가에게 경제적으로 기대 사는 걸 의미하는 거잖아요.
    게다가 친정도 어렵다면 그 부담이 다 남편에게 갈 텐데...
    만일 본인 아들이 그런 여자랑 결혼하다면 흔쾌히 찬성하시겠나요?

  • 42. 원글
    '23.6.14 11:22 AM (211.234.xxx.60)

    정말 얼마나 힘든일을 하기에 꾸역꾸역 직장다닌다고
    전업이.부럽다고 하는 인생인지 불쌍...
    측은..


    그런 말씀도 하면 안돼죠 211.234님

  • 43. 여기
    '23.6.14 11:24 AM (118.235.xxx.81)

    전업주부도 잘하려면 힘들죠. 시누이로서 봐도 올케가 바쁘고 잘하던데 남동생이나 누구도 직장 안다니는 거 불만없어요. 오히려 우리 부모님은 올케가 직장다니면 애봐달랄까봐 그거 걱정하던데요?
    워킹우면 보다 능력있다는 건 자기 능력으로 시집 잘 갔다는 이야기 아니에요?

  • 44. 아들이
    '23.6.14 11:28 AM (174.29.xxx.202)

    일안하는 여자랑 결혼해서 쪼들리니 우리는 생활비를 보태달라면 당연히 싫죠.
    그런거아니면 반대할게 뭐 있나요?
    둘다 일한다해도 애는 엄마가 키워달라하면 돈버는 며느리도 안 반가워요.

  • 45. ...
    '23.6.14 11:30 AM (211.246.xxx.178)

    제발 각자 인생 각자 알아서 사세요.
    누구도 남의 인생을 평가할 이유도 자격도 없고
    여성의 지위가 사회진출을 덜해서 낮은 것처럼...
    이것도 뭘 모르는 소립니다.
    전업주부를 자꾸 잉여, 기생충 취급하는 거
    아무리 겉이 번드르르해도 여성혐오예요

  • 46. ....
    '23.6.14 11:31 AM (106.102.xxx.26)

    블라인드 보면 남자들이 외발이 엄청 답답해합디다. 아무리 합의된 거라 해도.

  • 47. 아무리
    '23.6.14 11:36 AM (124.5.xxx.61)

    남자가 외벌이 답답해 할 형편이면
    절대적으로 맞벌이 하는 걸로 못 박고 결혼하거나
    아님 결혼하지 말아야죠.
    그래서 미혼여성들은 결혼안하잖아요.
    외벌이는 싫고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육아가사 하지도 않아
    부모는 돈이 없거나 애도 안봐주는데
    결혼하는거 자체가 도박이지요.
    미혼일땐 한국여자들 눈높아서 안만나준다 결혼 안해준다고 징징
    결혼하고는 돈 안벌어 온다 징징
    전형적인 하남자 징징인데 그거 들어줘야 하나요?

  • 48. ㄹㄹ
    '23.6.14 11:36 AM (211.252.xxx.100)

    전에 아이 학원 안보내고 엄마가 집에서 가르치는데 아이 성적이 무지 좋고, 엄마는 기타나 치러 다니는 집 봤었는데 대단하다 싶었거든요. 근데 10년이 지난 후에 들으니 아이가 고등학교 올라가서 수학학원에 너무 다니고 싶어하는데 엄마가 돈 없어서 못보내고 그집 남편이 외벌이 스트레스가 넘 심해서 자다가도 일어날 정도라는데 그때서야 경제활동 준비하더라구요. 겉으로 보는게 다는 아니더라구요

  • 49. 잘사는집이면
    '23.6.14 11:36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전업며느리 안좋아할 이유가 없죠
    근데 그 잘사는 기준이 요즘같은 백세시대에는 높으니 문제인거죠
    근데 며느리가 능력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 아들이 고생 덜할거 같아 맘이 놓이는건 사실이예요
    결론은 예전엔 전업 며느리도 자식 양육과 재테크 측면에선 괜찮았다
    미래는 능력있는 며느리가 아들과 시부모 입장에선 더 좋긴하다.

    며느리 본인도 미래를 알수 없는 시대라
    경력단절같이 자신의 일을 포기하면 안됀다.
    이래저래 여자가 예전보다 더 힘든세상이 왔어요.

  • 50. 합의
    '23.6.14 11:37 AM (175.223.xxx.220)

    되고 말고 있나요? 돈못벌겠단 아내 끌고 일하라 할수도 없고
    아직은 그럼 쪼잔해 보이고요. 친정까지 가난하면 돈없으니 그냥 돌아가시라 하나요? 여기 가난한 시부모 죽었음 좋겠다 하니 다 동조하셨잖아요. 아닌가요? 베스트에도 올라갔는데
    가난한 시부모 죽었으면 좋겠다 하니 다 이해한가 토닥토닥 하시더니 그분 남편은 돈이라도 벌잖아요.
    남편이 가난한 처부모 죽었음 좋겠다 해도 서운해 말아야죠

  • 51. 위에
    '23.6.14 11:39 AM (122.44.xxx.208)

    ---------------------------------------------------------------
    잉여같은 소리...
    남편이 돈 잘 벌어다주면 전업으로 사는게 뭐 어때서요?
    그러는 사람들은 사회에 뭔 대단한 기여를 한다고 그리 부심들일까요?

    ---------------------------------------------------------

    이러니 욕먹죠
    편하게 집에서 자판두드리면서 나가서 힘들게 돈 버는 사람들에게
    저렇게 손가락 놀리니...

  • 52. 아무리
    '23.6.14 11:40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가난한 시부모가 뜯어가니 그렇겠지요.
    그런 형편에 가난한 처가
    능력은 안되니
    서로 화내고 싸우고 결국 그렇게
    그래서 결혼 안한다니깐요.
    결혼이 이제 중산층 이상 문화예요.
    어설프게 동참할수 없어요.

  • 53. 아무리
    '23.6.14 11:41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가난한 시부모가 뜯어가니 그렇겠지요.
    그런 형편에 가난한 처가 뜯어가고
    능력은 안되니 욕하고
    서로 화내고 싸우고 결국 그렇게 결혼지옥
    그래서 결혼 안한다니깐요.
    결혼이 이제 중산층 이상 문화예요.
    어설프게 동참할수 없어요.

  • 54. 원글
    '23.6.14 11:43 AM (211.234.xxx.144)

    돈 버는것 부심이라고 쓰신 112.155님도
    편하게 집에서 자판이나 두드린다는 122.44님도
    그런 시선이 문제라고요.
    서로 존중할 수 없나요?

  • 55. 아무리
    '23.6.14 11:44 AM (124.5.xxx.61)

    가난한 시부모가 뜯어가니 그렇겠지요.
    그런 형편에 가난한 처가 뜯어가고
    능력은 안되니 욕하고
    서로 화내고 싸우고 결국 그렇게 결혼지옥
    그래서 결혼 안한다니깐요.
    애초부터 끼리끼리예요.
    그런 여자 별로다 어쩐다 말하기에는
    그 남자 자체도 그런 여자 외에는 매칭이 힘들어요.
    능력있고 친정 잘살고 개념박힌 여자가 왜 자기랑 하겠어요.
    더 능력있고 본가 잘살고 개념박힌 남자랑 하겠죠.
    결혼이 이제 중산층 이상 문화예요.
    어설프게 동참할수 없어요.

  • 56. 저도놀랐어요
    '23.6.14 11:45 AM (223.62.xxx.155)

    애들 크면 무조건 나가서 일해야한다고.
    아니 커리어 단절 감안하고 부부동의하에 육아살림에 몰두했는데
    이제 와서 최저시급 받으며 늙어가는 몸 써가면서 젊은사람에게 하대받아가며 일 할지 말지는 본인선택이지
    안하면 잉여고 그러면 안된다고 비난하대요.
    심지어 그런 며느리를 어느 시모가 좋아하겠냐는 글에
    기함했습니다 갑자기 왠 시모 입장???

  • 57. 잉여 맞아요
    '23.6.14 11:46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아프리카 주부라면 몰라도

    고학력들이 살림만 하면 그게 잉여지
    잉여가 별거에요?

    선진국에서는 맞벌이가 기본이고
    부부가 애들 픽업하는 시간때문에 엄청 쫓기는거
    영화에서 많이 봤을텐데 모르는척 하는건지 ..

  • 58. 나가서
    '23.6.14 11:49 AM (112.155.xxx.85)

    돈 버는걸 손가락질 하는게 아니라요
    전업이 뭘 하고 살든 잉여인간이라고 흉볼 정도면
    본인은 명량해전에서 나라를 구할 정도는 되냐는 뜻이에요
    발끈하지 말고 행간을 좀 읽으세요.
    저도 전업 아니고 재택이지만 일해서 돈 벌어요.

  • 59. 원글
    '23.6.14 11:49 AM (211.234.xxx.2)

    183.97님 님 같은 사람 땜에 제가 판을 깐거에요.

  • 60. 선진국
    '23.6.14 11:50 AM (118.235.xxx.253) - 삭제된댓글

    선진국도 여유있는집은 맞벌이 기본은 아니에요.
    30대까지 돈 열심히 벌고 40대에 은퇴하는 게
    목표인 월가 남자들도 있고요.
    고학력이라도 자기 원하는 대로 사는 거고요.
    돈 있으면 모든건 선택이고 없어서 하는 소리죠.

  • 61. 선진국
    '23.6.14 11:51 AM (118.235.xxx.253) - 삭제된댓글

    선진국도 여유있는집은 맞벌이 기본은 아니에요. 30대까지 돈 열심히 벌고 40대에 은퇴하는 게 목표인 월가 남자들도 있고요. 실제 서울대 나오고 사업대박후 30대에 은퇴해버린 남자지인도 있어요.
    고학력이라도 자기 원하는 대로 사는 거고요. 돈 있으면 모든건 선택이고 없어서 하는 소리죠.

  • 62. 에공
    '23.6.14 11:51 AM (222.120.xxx.60)

    전업 찬양하는 본인이,
    만일 아들이 살림만 하겠다는 여자 데려오면 좋겠냐는 질문인데 그게 뭐가 이상한가요?

  • 63. 이상해
    '23.6.14 11:52 AM (118.235.xxx.253)

    선진국도 여유있는집은 맞벌이 기본은 아니에요. 30대까지 돈 열심히 벌고 40대에 은퇴하는 게 목표인 월가 사람들도 있고요. 실제 서울대 나오고 사업대박후 30대에 은퇴해버린 남자지인도 있어요.
    고학력이라도 자기 원하는 대로 사는 거고요. 돈 있으면 모든건 선택이고 없어서 하는 소리죠. 서울대를 나와서 백수로 글이나 쓰면서 자기 원하는 대로 살 수도 있고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데 왜 함부로 평가해요?

  • 64.
    '23.6.14 11:56 AM (118.235.xxx.34)

    그 글 여자가 친정이 부자였으면 그런 댓글 안 달리죠 상황도 안 맞는 월가 얘기를 왜 하는지 ㅎㅎ

  • 65. 이상해
    '23.6.14 12:01 PM (118.235.xxx.85)

    위에 고학력이 놀면 잉여다 운운해서 쓴글이에요. 전에 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고요.

  • 66. wjeh
    '23.6.14 12:0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부부합의된 전업 존중해요

    근데 맨날 전업이 힘들다
    할일많다.
    전업할일이 넘많아
    워킹우먼보다 능력있어야 한다는 댓글까지.봤네요

    등등 *소리 해대니 더 반발심이 생기는듯 333333333333333333

  • 67. 제가
    '23.6.14 12:17 PM (223.38.xxx.250)

    그 여유있는 전업인데
    50중반 넘어가니 잉여같아요.

    솔직히 제가 일찍 죽음
    더 돈 안까먹고
    보험금도 유산으로 가는데 ^^;; 이런 생각도 들고요.

    인생 유병장수100세가 된거죠.

    딸 결혼했는데

    그 애에게도 일해야한다고 했어요.

    합의된 전업이 얼마나 될까요.

    저희도 합의하고, 회사를 다니지 않았지만

    과거로 돌아가면

    아이도 안낳고, 회사를 다니는쪽을 선택하지 않았을까할 정도인데요.

    이것도 익명이니까 쓰는거죠.

    친구사이에도 하기는 어려운 말이죠.

    남편이 너무 재산이 많거나 증여를 받아 월 3백이상 임대수입이라도

    있으면 상관없어요.

    그 글은 남편 자산가도 아니고. 전문직에 외동딸 키운다고 하니까

    분위기가 그렇죠.

  • 68. 그럼
    '23.6.14 12:27 PM (118.235.xxx.85) - 삭제된댓글

    결혼후 무출산은 무조건 ok할까요? 시가나 친정이나.
    그럴바에야 여자들이 결혼 안하죠.

  • 69. 그럼
    '23.6.14 12:29 PM (118.235.xxx.85)

    결혼후 무출산은 무조건 ok할까요? 시가나 친정이나.
    아이 낳으면 양가에서 무조건 봐주나요? 그러니 비혼 무출산

  • 70. 네 저는
    '23.6.14 12:35 PM (223.62.xxx.155)

    며느리 전업이어도 좋아요
    잃는게 있으면 반드시 얻는게 있다고 생각해서요

  • 71. 222
    '23.6.14 12:50 PM (211.51.xxx.77)

    남자가 외벌이 답답해 할 형편이면
    절대적으로 맞벌이 하는 걸로 못 박고 결혼하거나
    아님 결혼하지 말아야죠.
    그래서 미혼여성들은 결혼안하잖아요.
    외벌이는 싫고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육아가사 하지도 않아
    부모는 돈이 없거나 애도 안봐주는데
    결혼하는거 자체가 도박이지요.
    미혼일땐 한국여자들 눈높아서 안만나준다 결혼 안해준다고 징징
    결혼하고는 돈 안벌어 온다 징징
    전형적인 하남자 징징인데 그거 들어줘야 하나요?
    ,,222
    예전엔 남자는 돈벌고 여자는 남자가 번돈으로 살림하고 애낳고하니 여자도 결혼의 메리트가 있었지만 지금은 반반결혼에 맞벌이 내돈내산인데 결혼하면 출산과 육아가 추가되니 점점 맞벌이할 능력있는 여자들은 결혼을 안하려고 하는거죠. 아님 결혼해도 딩크로 살던가...
    이런식으로 전업을 홀대하고 식충이취급하면 점점 더 여자들이 자기직업을 갖고 아이를 안낳을거예요.

  • 72. 최고
    '23.6.14 1:47 PM (211.36.xxx.213) - 삭제된댓글

    부러운 사람이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부족함없이 사는 여잔데
    무슨 잉여라고?
    열등감임

  • 73. 에휴,
    '23.6.14 3:37 PM (221.154.xxx.131)

    각자의 삶이 있고..가치관이 있는건데..나와 다르다고 이리 말하는 수준이...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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