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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가 제일 맛있다는 엄마 요리

굉장 조회수 : 11,096
작성일 : 2023-06-13 17:35:00
학교에서 엄마가 직접 요리한것 중에
가장 맛있는 음식이 뭐냐는 질문에
조카가 진라면 이라고 했대요.
IP : 211.234.xxx.76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님이
    '23.6.13 5:35 PM (14.32.xxx.215)

    하시는일에 대해 쓰랬더니
    엄마는 누워계신다...라고
    지금도 누워서 82함

  • 2. .....
    '23.6.13 5:40 PM (121.165.xxx.30)

    ㅎㅎㅎ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 3. . . .
    '23.6.13 5:41 PM (180.70.xxx.60)

    제 아이도 중등때 수행평가 요리하기 보고서 쓰는데
    순두부찌게ㅡ순두부 넣고 다담 양념장 넣고 양파버섯넣는다고 써서 선생님이 웃었다고... 했거든요
    저 집에서 짜장짬뽕 탕수육도 다 해먹는 사람 인데요...
    순두부찌게는 남편이 다담양념장을 좋아해서
    딱 그것만 사는건뎅
    애들은 왜그러나 몰라요

  • 4. ㅋㅋㅋ
    '23.6.13 5:44 PM (118.235.xxx.226)

    제 친구 아들도 초딩때 일기장에 우리엄마는 요리왕이다 엄마가 한것중에 삼겹살과 계란후라이가 최고로 맛있다고.... 선생님이 훌륭한 어머니를 두셨구나 라고 써주셨답니다 ㅎㅎㅎㅎ

  • 5. ㅋㅋ
    '23.6.13 5:54 PM (49.175.xxx.75)

    친엄마는 알지만 라면으로 세끼 안떼우죠 오가닉 그거 아무나 못해요 돈도 돈이지만

  • 6. ㅇㅇㅇ
    '23.6.13 6:17 PM (110.70.xxx.125)

    우리 딸은 담임쌤이 학부모상담 땜에 저한테 전화했는데
    "엄마 어디 다니시니? 통화가 안되네"
    "교회다니세요"
    "아~~~"

  • 7. 어느
    '23.6.13 6:25 PM (98.225.xxx.50)

    미국 요리사 아들에게 엄마가 좋아하는 요리가 뭐냐고 물었더니 버터라고 대답했다는 ㅎㅎ
    버터를 좀 많이 쓰더라구요

  • 8. 가족
    '23.6.13 6:26 PM (210.178.xxx.242)

    각 가족들 동물에 비유 한다면 ?
    엄마..나무늘보 ㅜ

  • 9.
    '23.6.13 6:27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젊은 시절 성당 교리교사할때 초등 3학년 아이가 엄마 직업란에 '놈' 이라고 써서 냈어요

  • 10. 굉장
    '23.6.13 6:29 PM (211.234.xxx.62)

    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Aa
    '23.6.13 6:30 PM (211.201.xxx.98)

    장래희망 적으랬더니
    외.할.아.버.지.
    맨날 티비만 본다고 ㅋㅋ
    근데 친할아버지도 티비만 보는데
    왜 하필 ㅂㄷㅂㄷ

  • 12. 제딸
    '23.6.13 6:44 PM (14.45.xxx.208)

    제딸은 간장계란밥이요
    밥.후라이. 간장(비빔전용간장 그런것 아니고 걍 501샘표)
    참기름.깨소금 재료 적어보니 요리같네요

    완전 맛있다고 요리대회 나가래요^^

  • 13. 짜짜로닝
    '23.6.13 6:57 PM (172.226.xxx.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들 다 너무 웃겨요
    아이들은 정말 사랑덩어리예요

  • 14. ..
    '23.6.13 7:06 PM (106.101.xxx.162)

    깜빡 낮잠 들었는데 회사에 있는 아빠한테 전화해서
    배고픈데 엄마는 잠만 잔다고
    이녀석아 나를 깨우지 ㅎㅎㅎ

  • 15. 아는집딸
    '23.6.13 7:16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공개수업에서 엄마한테 하고싶은말 하라니
    엄마아빠 안싸웠으면 좋겠다고했대요
    전날 이혼하자고하면서 대판싸웠대요

  • 16. ㅎㅎ
    '23.6.13 7:48 PM (211.206.xxx.191)

    엄마가 하시는 일 누워 계신다.
    솔직한 귀요미.

  • 17. 원글
    '23.6.13 7:50 PM (14.46.xxx.144) - 삭제된댓글

    첫댓님 댓글 ㅋㅋ
    무도에서 정준하
    https://www.instiz.net/pt/6614175

  • 18. 원글
    '23.6.13 7:50 PM (211.234.xxx.182)

    첫댓님 댓글 ㅋㅋ
    무도에서 정준하
    https://www.instiz.net/pt/6614175

  • 19. 저도 놈이었지만
    '23.6.13 7:56 PM (218.50.xxx.164)

    전업엄마나 은퇴한 할아버지가 아이들눈에 그렇게 보이는군요

  • 20. ..,
    '23.6.13 7:56 PM (211.221.xxx.212)

    너무 웃었어요. 누워계신다..놈..외할아버지..
    ㅋㅋㅋㅋㅋㅋ

  • 21. ...
    '23.6.13 8:22 PM (116.32.xxx.73)

    놈 ㅋㅋㅋㅋ

  • 22. 놈이혹시
    '23.6.13 8:43 PM (108.41.xxx.17)

    롬펜인가요? ^^
    어린 아이가 유식하네요.

  • 23.
    '23.6.13 8:49 PM (183.99.xxx.54)

    놈이 무슨뜻으로 쓰인걸까요?

    하시는일에 대해 쓰랬더니
    엄마는 누워계신다...라고
    지금도 누워서 82함
    =====>저네요 ㅎㅎㅎ

  • 24.
    '23.6.13 8:53 PM (218.50.xxx.164)

    놂인데 아이들은 맞춤법 잘모르니 놈

  • 25. 부모님
    '23.6.13 8:55 PM (58.124.xxx.107) - 삭제된댓글

    께 하는 효도란 뭐냐고 묻는 선생님의 질문에 초등 아들
    "가만히 있기"라고 했답니다ㅋㅋ

  • 26. ..
    '23.6.13 8:59 PM (210.179.xxx.245)

    전에 초등학생 대상으로 가장 먹고싶은 음식이
    뭐냐고 하니까 아침밥 이라고 ㅋㅋ

  • 27. ㅇㅇ
    '23.6.13 11:17 PM (218.235.xxx.72)

    초등생들 대답

  • 28. ㅋㅋ
    '23.6.14 4:07 PM (121.151.xxx.172)

    중딩 제조카랑 형부 우리집에 오면 늘 라면 끓여달라고 합니다.
    아무것도 안넣고 물적게 잡아서 라면만 넣고 끓여주는데 조카가 먹을때마다
    박수 치고 이모 최고라고 해줍니다.
    울언니는 스프도 반만넣고 온갖 채소 다 넣어서 끓여주거든요 ㅋㅋ

  • 29. 꼬마
    '23.6.14 4:16 PM (112.185.xxx.3)

    유관순누나가 왜 감옥에 갔냐하니
    고집이 쎄서요~

  • 30. 원글
    '23.6.14 4:41 PM (211.234.xxx.212)

    윗님 ㅋㅋ

    어릴때 교회학교에서
    예수님이 왜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까?
    십자가에서 떨어지면 안되니까요~

  • 31. 친구가
    '23.6.14 4:42 PM (175.223.xxx.9) - 삭제된댓글

    아들 초등 저학년때 학부모 참관교육하는날 장래희망이 엄마라고 발표해서 주위 엄마들이 와~ 부러워하는 소리들을 내고 친구도 으쓱했데요. 선생님이 이유를 말해보라고 하니 친구 아들이 엄마는 아무때나 자고 싶으면 자고 먹고 싶으면 먹고 하고 싶은대로 사니 커서 꼭 엄마가 되고싶다고 말해서 얼굴을 못들었다는...

  • 32.
    '23.6.14 4:47 PM (218.155.xxx.211)

    애들 어릴때 멸치. 김. 계란으로 키운듯요. ㅋㅋ

  • 33.
    '23.6.14 4:54 PM (14.39.xxx.251) - 삭제된댓글

    엄마 성적표로 아들이 초3때 적어간 것
    -국어: A 말을 잘하심. 이상한 가게에서 따지기를 잘하신다
    -과학 : A+ 배우나 가수들이 성형수술했는지 안했는지 잘 아신다
    -사회 : A 친구가 많고 매일 전화를하신다

  • 34. 다른소리
    '23.6.14 5:03 PM (221.150.xxx.138)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는 은혜 갚는 까치라는 우화를 지문으로
    원수 뱀을 죽일려는 까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써라
    (주관식)했는데

    "까치야. 망설이지 말고 확실히 죽여."
    라고 써서 제가 불려 갔잖아요.
    (다른 문제도 거의 비슷한 답.ㅋ)
    국어 문제 푸는 연습 시키라고..ㅡ.ㅡ;;

  • 35. 초딩은
    '23.6.14 5:10 PM (183.97.xxx.120)

    일기를 너무 솔직하게 쓰죠

  • 36. ㅎㅎㅎ
    '23.6.14 6:03 PM (112.152.xxx.34)

    원글,댓글들 너무 웃겨요

  • 37. ..
    '23.6.14 9:36 PM (223.33.xxx.228)

    얼마나 라면을 안줬으면... 내 친구도 아빠가 의사,엄마 약사이신데 (도시락 세대라) 도시락 싸오면 다른 애들이 싸오는 참치, 햄을 코 박고 먹었음. 매점에서 떡볶이도 미친듯 사먹고.

  • 38. 유관순
    '23.6.14 9:50 PM (58.126.xxx.131)

    대답은 좀 깨네요. 웃긴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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